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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안경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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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20-0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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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3-24(검은안경)



나는 무엇에 홀린듯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손을 들었다. 그리곤....엄마의 몸을 덮고있는....

담요의 끝자락을...잡았다. 조금 망설이다가...서서히....담요의 끝자락을..............

이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나는 깜짝놀라...정신이 들었다. 나가보니...태아였다.

"....호호호호......오빠 미안해...!!!.. 아르바이트가 일찍 끝나서....적선하는셈치고 왔어..."

"....태 태아야...너 너무 고맙다....."

" 고마워할 필요없다니까...!!...시간 남아서 온거야....아휴 배고파....밥 줘...!!!...."

"...아 .......알았어...."



나는 너무좋아서....부엌에 가서 주섬주섬...반찬이며 밥을 꺼내기 시작했다.

" 아휴...이게 뭐야.... 비켜봐....내가 할께...."

"......왜???.....왜 뭐가...자 잘못됬니....."

" 반찬을 왜 이렇게 놔.....하였튼 비켜봐...내가 할테니까....."

나는 멍하니...태아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태아는 회색빛...상하의 츄리닝복을 입고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 노란 잠바를 달랑 걸친 상태이고......저렇게 명랑하고...저렇게 이쁜 내동새을

태민이 놈이.......나는 괜시리 눈물이났다. 태아가...태아가 고마워서.........

"...천천히 먹어............"

"..아 알았으니까.........엄마 내가 돌봐줄테니까.....오빠 해야할일 해....학교에서 준과제도

있을거 아냐?? 뭐 그런것좀 해.......나는 다했어.....근데 샤워는 했어...밥은...."

"..샤 샤워..??......으응...바 밥은 먹었는데.....샤워는 아직..........."

"...그러니까...그런것들 하라고.............."

".....아 알았어........"



밥을 먹느라...볼이 볼록해진.....태아...너무너무 귀엽다. 아직 젖살도 채빠지지 않은 태아의 얼굴은

귀여움 그자체이다. 나는 내방으로 가서 속옷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따스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나의 얼굴을 두두리고 있었다. 나는 두눈을 감았다. 웬지 행복했다.

따스한 물줄기가...얼굴로.....가슴으로......배위로.......그리고..................

나의 머리속에.....태아의 알몸이 떠오른다. 며칠전 태민이와 있었던...일이 떠올랐지만, 나의

머리속에는.... 태아의 알몸만이 크게 부각되어진다. 투명한 피부...봉긋한 가슴... 연분홍속살들...

앙증맞은 유두.... 그작은 질구에도.... 그렇게 커다란것이 들어갈수있을까??? 아직은....15살

어린애인데.... 하 하지만, 태민이의 것은.........어느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나는 태아를

유린하고있었다. 나의 두손에는 비록, 한번도 만져보진 못했지만, 태아의 가슴이 쥐어져있었고

나의 자지는......어느새 태아의 몸속으로 들어가있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고있었고...

태아는 황홀한 표정이였다. 여자의 몸속의 느낌은...???... 태아의 몸속의 느낌은..???....

답답했다. 그느낌은...부드럽고...따스하고...끈끈하다. 아 아니 그런것 같다. 아아아...가 갑자기

나의 몸에 신호가 오고..나 나는 그 그렇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태아의 몸속에서... 그 그런데...

부드럽고...따스한 느낌이 느껴져야 되는데....왜 왜 이렇게...나의 자지가 쓰리고 아픈것이지????

당연히 그럴수밖에...나는 너무 상상에 도취되어...나의 자지를 거칠게 손으로 자위를 해댄것이다.

웬지 쓰리고 아파왔다. 나는 허무한 현실로 되돌아와있었다.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몸을 수건으로 딱고 옷을 입고 나왔다. 1층에서 보니...식탁은 치워져있었고... 엄마의 방문이

열려있었다. 태아가 엄마를 돌보고있는 모양이였다. 나는 안심이 되어...내방으로 돌아가...해야할일

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던 어느순간.... 시계를 보니....12시가 다되어간다.

나는 기지개를 켠다음에...가방을 챙기고..... 태아와 엄마를 보기위해.....방문을 나섰다.

2층에서 보니...태아는 거실에서 TV를 보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1층으로 걸어내려갔다.

태아가 나를 돌아다 본다. 그리곤 방긋이 웃는다. 너무나도 천진스러운 그 웃음에...나의 마음이

편해졌다. 나도 말없이...태아의 옆에...털썩 앉아서...태아가 먹던 과자를 집어들었다.

" 쑈파에 앉아서보지......!!!......."

"......난 바닥이 더편해......."

"......................................................."



나도 태아도 정신없이 TV를 보았다. 그러다 서로 과자를 집으려다가....손이 부딪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태아도 나처럼...무의식적으로....

눈길을 과자봉지로 향했다. 우리둘은 서로 마주보고웃었다. 그 그런데...그와중에도...

나의 눈길은 태아의...... 회색빛...츄리닝...상의 지퍼가 내려져...어느정도 보이는...

태아의 가슴부위로 향했다....순간적으로 나는 가벼운 전율을 느꼈고...순간적으로..태아의

얼굴을 보았다. 태아는 묘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괘 괜시리...태아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서......나는 얼굴이 뻘개지는것을 느끼면서...고개를 돌렸다. 옆으로 보여지는..태아의

눈길이 기묘해졌다. 괜히 창피해죽겠다. 뭔가 죄지은것도 같고....괜히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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