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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기억이 추억으로 다 ...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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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94회 작성일 20-01-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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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버지는 장손이시고 첫째 작은 아버지에게는 저보다 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 딸이 있습니다.



몇 살 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데 관심이 없으니까요. 흠~



아무튼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주미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주미를 여자라고 생각한(?) 것은 정확히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막내 작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장지(?)를 내려갔었을 때였습니다.



뭐 어찌어찌 장례를 잘 치르고 이동하던 중에 당시 사정상 한 승용차에 많은 얼라들이 타게 되었습니다.



전 운전석 뒤에 앉게 되었고 주미는 제 앞에 포개어 앉았습니다.



그 옆으로는 핏덩이들이 꽉꽉.. --;



아무튼 차는 포장이 안 된 시골길을 내달렸고,



제 다리 사이에 끼어 앉았던 주미는 점점 저와 밀착이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고2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 자극은 제 의지로는 꺾을 수 없는 곤란한 발기 원인이었습니다.



전 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고 주미의 허리를 잡은 손을 앞으로 밀며



최대한 주미와의 거리를 두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거니와 시골 비포장도로인지라 제 의지와의 반하여



전 주미의 엉치 부분에 아주 자극적인 부비됨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팔에 힘도 빠져서 주미를 밀치는 것이 거의 포기 상태였고



그냥 주미가 내 발기된 물건을 그저 신체의 뼈마디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절 의심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근데 순간 주미가 엉덩이를 살짝 빼며 손을 등 뒤로 내밀어 제 발기 된 성기 부분을 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고개를 돌려 제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 자기가 만진 제 성기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물론 찬라였고 주미는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리고 손도 뺐지만 전 온몸이 용광로처럼 달아올랐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쪽팔린 순간 베스트 10에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제 성기는 눈치 없이 계속 발기되어 있었고, 길은 계속 비포장 도로였고,



제 팔은 힘이 다 빠져서 주미의 몸을 밀치는데 포기 상태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기억의 끝입니다..



주미는 지방에 살기에 그 전에도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그 이후에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제 제가 이십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여덟인가 아홉인가?..



아무튼 그때쯤 주미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녔습니다.



뭐하는 직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데 관심 없습니다. --;



어느 날 일을 끝내고 집에 왔는데 아버지가 주미 놀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전 내심 기뻤습니다..



여기서 잠시..



주미와 저의 그 승용차 사건은 그럭저럭 시간이 먹고 들어갔고



그 뒤 저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 장에서 재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본 주미는 거의 킹카였습니다.



역시 여자는 사회 물을 먹어야 비로소 여자가 된다는 그 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주미의 외모 묘사는 안하겠습니다.



그 뭐시냐~ 키 몇에 가슴이 얼마만 하고..



긴 머리형에 또 어떠어떠하고...



사람들이 여자를 보는 시선이 다 다르고



또, 연예인도 아닌데 그렇게 자세히 표현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저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디 가서 꿇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마 제가 제 일생 동안 사귀어 본 여자 중에 상위권에 오를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제 방에 턱 들어가니 제 컴을 하고 있었습니다. 벅스.. 당시는 무료였지요..



근데 그 자세가.. 의자를 뒤로 저칠대로 저치고



두 발은 꼬아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전 시선이 먼저 발로 가더군요.. --;



검정색 바지를 입고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습니다. 상위는 기억이 안남.. --;



그 장면이 기억에 확실히 남는 이유는 발이 참 예뻤습니다.



순간 손대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주미는 고개를 돌려 웃으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저는 이런저런 인사성 멘트를 날리다 “자세가 참 편해 보이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아마 온 신경이 발에 집중되다 보니, 그저 그런 말이 나온 거 같았습니다.



주미는 웃으며 책상에서 발을 내렸고..(그 말 괜히 했다.. --;)



또 그냥 이런저런 따분한 말들..



그리고는 주미가 갑자기 술을 먹자고 그랬습니다..



나는 내심 잠깐 고민하는 척 하다가 “그래!”하고는 집을 나섰습니다.



미리 말씀드리겠지만 저의 누나는 출가했고 우리 집은 아버지와 저 이렇게 둘만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사회 교류도 왕성한지라



술 드시는 날이 많고 저 또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직장 생활하며 술자리가 잦은지라



외박을 하더라도 누구에게 허락받고 그런 일이 없습니다.



단지 아버지나 저, 서로 너무 늦게 되면 전화를 해서 뭐하는지 묻는 정도..



그날도 아버지는 모임(?)을 가셨고 저와 주미는 단 둘이 술을 마시러 나갔습니다.



처음에 어디를 간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그냥 여기저기서 술을 많이 마셨고 도중에 조개 구이 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저는, 그 옛날 작은아버지 장례식 때 차안에서 몸 비비던 얘기를 하였습니다.



많이 웃더군요. 저도 웃으며 얘기했지요..



그러면서 혹시 기억하냐고 물으니 기억이 안 난다고 그랬습니다.



같이 장지에서 만났던 것은 기억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제가 술기운으로 말했는지 아무튼 그때 처음 저는 주미를 여자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또 무슨 얘기를 했는지,



그리고 몇 차까지 갔는지.....



제가 생각나는 것은 가슴.. 발.. 손.. 그리고 스타킹 신은 발은 참 예뻤습니다.



치마를 입으면 다리가 돋보이겠지만 바지에 구두라서 발에 눈이 많이 갔습니다.



제가 계속 힐끔힐끔 쳐다본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주미가 말한 얘기 중에 (주미는 대학부터 직장을 서울에서 다니며 자취를 했는데)



남자 친구가 자취방에 와서 강제로 했던 얘기..



그리고 뭐 사랑 어쩌고 이런 말도 했고..



직장 그만두고 후임 교육을 위해 직장에 며칠 더 나갔다는 얘기.....



뭐 제대로 기억나는 것은 없습니다. 전 또 그런데는 관심이 없으니까요..



아무튼 우리는 비틀대며 집으로 돌아왔고



시간은 새벽녘이었고, 주미는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옷 입은 채로 침대에 쓰러지더군요..



저는 편한 옷을 갖다 주며 갈아입으라고 한 뒤 아버지 방에 들어갔습니다.



아버지 방에 들어가는 순간 쾌한 술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참고로 아버지와 저의 침대는 둘 다 더블입니다...



전 아버지 침대에 털썩 누웠고 아버지에게 옆으로 좀 가라고 하니 깊이 잠들었는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저는 쪼금 누워 있다 자리도 좁고 이불도 아버지가 칭칭 감아서 누워 있기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전 일어나서 제 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미는 제가 준 반팔 티에 반바지를 입고



불을 켜 놓은 채 누워 있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게 그 스타킹이었습니다.



뭉쳐진 양(?)으로 봐서 판타롱이었습니다.



어찌하건 저는 “주미야 불 켜 놓고 자면 어떡해?”하며 잠들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주미는 잠깐만 누워 있다가 씻으러 간다고 그러더군요..



전 방바닥에 앉아서 주미의 눈치를 보여 스타킹을 조물락거렸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인지 발기가 되지는 않았지만 묘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다 저는 침대에 누웠습니다. 주미의 옆에..



그리고는 꿈결인지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주미의 가슴 위에 손을 올려놓았고 주미는 그것을 치웠습니다.....



비몽사몽이었는데 저는 또 가슴에 손을 올렸고



이번에는 좀 오랜 시간 올려놓았습니다.



또 그러다 조물락 거린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그때 그 행동이 꿈결인지 술 취한 현실인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전 잠들었다 깨었다를 반복 한 것 같고..



그러다 주미야 우리 불 끄고 자자라며 불을 끈 것은 기억납니다.



그리고 누우면서 바로 제 오른손으로 주미의 입고 있던 반팔 티의 끝자락 속에 손을 집어넣었고



바로 가슴을 살짝 쓰다듬으며, 등 뒤로 손을 넣어 브라자 끈을 풀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브라자 끈은 잘 풀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는 무슨 용기에서인지 반팔 티를 밑에서부터 잡고 올리면서 부라자도 같이 잡고 벗겼습니다.



주미는 잠시 만세를(?) 했고 달빛인지 건너편 빌라 불빛인지 가슴의 곡선이 희미하게 드러났습니다.



전 바로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잡고 휙~ 내리려고 하였으나 그게 잘 안되었고.. --;



전 주미에게 “주미야 엉덩이 잠깐만 들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뭐라고 말 한지는 잘 기억이 안 나고, 그냥 그런 식으로 말을 했는데



주미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쉽게 벗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미도 저에게 동조를 했으니까요..



그때 주미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부터는 우리 사이에 도덕이고 윤리고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 주미의 몸 위에 포개어 누웠고 입에 잠깐 입맞춤을 하고 얼굴과 목 그리고 어깨에 키스를 했습니다.



손은 팔부터 조심히 쓰다듬다가 가슴을 만졌는데 꽉 찬 느낌이,



마치 제 손 사이로 가슴이 삐집고 나오는 듯 하였습니다.



손바닥으로 유두를 쓰다듬다가 입을 대었는데 순간 주미가 “헉~”하는 신음 소리를 내었습니다.



몸도 약간 움찔하더군요..



전 두 손으로 가슴을 문대며 왼쪽과 오른쪽 유두를 번갈아 핥았습니다.



유두는 작았습니다. 하지만 앙증맞고 단단히 솟구치고 있었습니다.



전 왼손으로 몸을 쓰다듬으며 차츰 아래로 내렸습니다..(제가 왼손잡이입니다.. --;)



그리고는 치골을 지나 계곡 사이에 손을 대고 가운데 손가락을 살짝 밀어 넣었습니다.



계곡은 촉촉이 젖어 있었고 제 왼손 중 가운데 손가락은 밀려지듯 질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제 손가락이 질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주미는 두 무릎을 세우며 몸을 움츠렸으며 주미의 손이 제 왼손을 잡았습니다.



저는 오른손으로 주미의 어깨와 볼을 쓰다듬으며 안심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제 왼손 중 가운데 손가락으로 질 입구 주변부터 크리스토리젤을 문대었습니다.



잠시 후 저는 질구에서 손을 빼고 두 손으로 주미의 솟아진 무릎부터 허벅지까지를 살살 쓰다듬었습니다.



그리고는 두 무릎을 양쪽으로 벌리고 살며시 주미의 몸 위로 포개었습니다.



(이 상황을 잠깐 정리를 하자면..



주미의 다리가 무릎이 올려진 상태이고 두 다리 사이에는 제 허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전 두 손으로 주미의 등의 어깨(?)..



그러니깐 어깨 부분의 뒤쪽.. 을 조심히 감아쥐며 허리를 살짝 밀착시켰습니다.(삽입했다는 말이죠~)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뭐~ 어딜 보고 집어넣고,



아니면 자기꺼를 잡고 집어넣고, 전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주미 또한 젖어 있었고, 저 또한 대략 위치를 아는지라



그냥 밀착되는 순간 삽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신음 소리는 “흡~” 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천천히 삽입을 하였습니다.



주미는 제 팔을 잡고 있었고 손에 힘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 집어넣고 저는 주미의 입에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뭐라고 말한 거 같은데 무슨 말을 한지는 생각이 안 납니다.



그냥 보통 여자 배위에서 남자들이 하는 얘기 있지 않습니까?



책에서 보니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섹스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책 보고 써먹는 것은 아니고 전 그냥 그런 말을 합니다.



정 할 말이 없으면 “아~ 좋다!”라던지, 사랑스럽다든지..



뭐 그런 말들 있지 않나요?



아무튼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미에게 속삭였고 조심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충분히 젖어 있어서 부드러웠지만



역시 젊은 여성인지라 조여줌이 무척이나 감칠맛이 났습니다.



마치 자위를 할 때 자극의 정도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손에 힘을 주어 성기를 꽉 잡는 것처럼..



다시 저는 성기를 움직이며 상체를 들었고(이걸 한글로 표현하자면 ‘ㄴ’자?)



그리고 두 팔로 주미의 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발이 예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았을 때 책상 위의 스타킹 신은 발로부터,



술 먹으면서 힐끔힐끔 발을 쳐다보던 얘기까지..



아마 벗어 놓은 스타킹을 만지작거렸다는 말도 했었을 것입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바깥의 은은한 불빛과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그녀가 살짝 미소 지었던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계속 성기를 움직이며(피스톤 운동이라고 하죠?..)



주미의 뒤꿈치부터 발등을 손위에서 쓰다듬었고 간간히 종아리와 허벅지도 쓰다듬었습니다.



자세는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상할 꺼 같았습니다..



그래도 사촌 동생인데 이리저리 몸을 돌려 가며



여자 친구처럼 다루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어느덧 사정을 할 꺼 같았고



저는 주미에게 “주미야 안에다 해도 돼?”라고 물었습니다.



주미는 안에다 하지 말라고 하였고



전 바로 “지금 배란기야?”라고 물었습니다...



진짜로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주미는 “몰라!”라고 말했고



전 알았다고 바깥에 사정하겠다고 말하고, 성기 움직임을 빠르게 하였습니다.



주미의 신음 소리는 “아~~ 헉~”쯤이었을 것입니다.



몇 초간 빠르게 성기를 움직이다 순간적으로 싹!~ 빼어서 주미의 치골 위에 성기를 올려놨습니다.



저는 방사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불알 부위를 주미의 갈라지는 입구 부분에 문대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어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세로 몇 초간을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주미의 얼굴과 어깨를 쓰다듬었습니다.



그때도 근친이다 불륜이다 어쩌고의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여자로 느껴졌습니다.



잠시 뒤 저는 정신을 챙기고,



휴지로 주미 배 위의 제가 흘린 흔적을 닦아 냈습니다.



주미는 주섬주섬 옷을 찾아 입었고



저 또한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전 주미에게 자라고 말하고, 저는 아버지 방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불을 챙겨 주고 입에 살짝 입맞춤을 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기억의 끝입니다.



그 뒤로는 늦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주미는 자기 집 갔겠지요!



저 또한 그냥 일상으로 돌아갔고, 평소 때처럼 우리는 연락이 또 없었고..



그냥 서로의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차의 태양막(?) 깊은 곳에는



주미와 제가 그 당시 술집에서 즉석카메라도 찍은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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