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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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25회 작성일 20-01-17 13:17본문
식탁에서 벌떡 일어난 나는 사장 뒤로 가서 막 일어서는 사장을 뒤에서 안아 버렸다.
"어?.................."
사장이 놀란 듯 흠칫 떨었다.
"뭐 뭔가?..................."
"사장님 안고 싶습니다................."
난 모든 걸 생략하고 바로 본론 만 말했다.
그러면서 손을 움직여 옷 위로 사장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사장이 황급히 내 손을 잡았지만 내 손은 벌써 사장의 가슴을 움켜 쥔 다음이였다.
"조 주임.........철봉이 이러지 말게...........뭐하는 짓인가?................"
"다른 말 안하겠습니다........오늘 사장님을 안고 싶습니다..............."
사장은 내 손을 잡아 내리면서 소리쳤다.
"이 자식이...........오냐 오냐 했더니.............혼자 산다고 내가 우습게 보이냐?..........."
난 힘으로 버티면서 사장을 더욱 세게 안으며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닙니다...........사장님을 좋아합니다...........여자로써 안고 싶습니다.............."
사장은 내 힘에 눌려서인지 아니면 당황하지 않고 조용하게 말하는 내 목소리 때문인지 손에서 힘을 풀었다.
잠시 가만 있던 사장이 조용히 말했다.
"방에 들어 가 있어...................."
"같이 들어 가요............."
"정말 이럴래?.................."
"전 오늘 사장님......... 황 인자씨를 꼭 안을 겁니다.............."
난 사장을 번쩍 들어 방으로 들어 갔다.
사장은 내 품에 안겨 다시 반항을 했지만 내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사장을 아까 옮긴 침대에 눕히고 헐렁한 치마를 내렸다.
사장이 힘을 주고 상체를 세울려고 했지만 내 팔에 눌려 일어나지는 못 하고 내 팔을 잡아 당겼다.
치마를 벗기는데 사장이 발버둥을 치면서 허리를 들었다 놓았다 해서 더 쉽게 내릴 수 있었다.
치마를 거의 벗겨 내자 나이에 비해 가늘고 늘씬한 다리가 나타났다.
흰 색 레이스 팬티가 내 눈을 자극하자 타이트한 반바지속의 내 물건이 끊어질 듯 아파 왔다.
내가 치마를 완전히 벗겨 내자 사장이 황급히 말했다.
"철봉아.........내가.........내가 할께................"
난 사장의 말을 무시하고 다시 손을 움직여 사장의 하얀 레이스 팬티를 잡았다.
두 손으로 팬티를 내리려는 내 손을 잡더니 울먹이며 애원조로 말했다.
"조 주임..........이러지마...........내가......내가 할께.............."
그 순간 사장말이 귀에 들어 오면서 내 손이 멈췄다.
내가 아무리 여자한테 미쳐도 울면서 부탁하는 여자의 말을 무시하기가 힘들었다.
"죄송합니다...................저도 강제로 이러긴 싫습니다................."
"불 좀 꺼 줄래?..............."
난 일어나 불을 껐다.
하지만 방문이 열려 있어 거실에서 빛이 들어 와 방은 훤했다.
불을 끄고 침대 옆에 서서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티와 반바지를 벗자 사장이 일어나 앉았다.
"나 같은 늙은이 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
"사장님은 여잡니다..................."
"내가 여자라고?.......................내가 여자로 보여?..................."
"예.........아름다운 여자로 보입니다..................."
사장은 한 참 동안 가만히 있더니 천천히 침대밑으로 내려 왔다.
내가 손은 뻗어 잡을려고 하는데 뒤돌아 서던 사장이 상의를 올리더니 벗어 버렸다.
비록 뒷 모습이지만 어떤 젊은 여자보다 아담하고 미끈하게 빠진게 아름다웠다.
"후크 좀 풀러 줄래?..............."
내 손이 등에 닿자 흠칫 하더니 어깨를 움추렸다.
후크를 풀러 주자 브라자를 앞으로 벗더니 여전히 뒤 돌아서서 팬티도 아래로 내리고는 나를
쳐다도 안 보고 침대포를 들더니 그 속으로 미끌어져 들어 갔다.
나도 급하게 팬티를 벗고 침대속으로 들어 갔다.
내 몸에 닿는 사장의 살결이 뜨거으면서도 부드러웠다.
사장을 돌려 안자 눈길을 피하면서 힘 없이 안겨 왔다.
"후회 할거야?...................."
"내일 당장 감옥에 가도 상관없읍니다................."
"아니.............실망 할꺼라고................"
"절대로.................."
"난 여자가 아니라...................늙은이일 뿐이야..................."
"내 눈엔 몆살 많은 이쁜 여자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한 손을 목 뒤로 돌려 안고는 나머지 한 손으로 가슴을 움켜 잡았다.
어린 여자들처럼 탄력은 없지만 젤리처럼 한 없이 부드러운 감촉이 내 손바닥에 느껴졌다.
가슴을 한 차례 쓰다듬고는 바로 손을 내려 다리 사이로 움직였다.
까칠한 느낌의 털을 만지고는 더 내려가자 사장의 다리를 쪼개지지 않은 나무 젓가락마냥 딱 붙아 있었다.
삼각지를 지나쳐 허벅지를 쓰다듬자 근육이 이완되더니 다리에 힘이 풀리는게 느껴졌다.
난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사장의 보지를 손 바닥으로 덮었다.
일단 한 손이 다리 사이로 파고 들자 입으로 가슴을 물고 젖꼭지를 혀로 돌리자 사장은 한 차례
몸을 떨더니 다리가 더 벌어졌다. 혀로 젖꼭지를 계속 희롱하면서 아래로 내려 간 손을 움직여서
보지를 벌리고는 그 속으로 파고 들었다.
예상과 달리 그 곳은 제법 미끌거리면서 젖어 있었다.
내 손가락이 속살을 파고 들자 사장은 더 자주 몸을 떨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급했지만 사장이 경험이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충분히 달군 다음 시작하기로 했다.
클리토리스를 한 참 돌리자 의외로 많은 물이 흘러 나왔다. 아무리 50대라도 여자는 여자였다.
중지를 꼿꼿하게 세워 보지속으로 파고 들자 몸을 크게 떨더니 처음으로 신음을 흘렸다.
"헉-..............."
확실히 경험이 많치 않은지 보지는 뻑뻑하게 내 손가락을 물었다.
내 손가락은 사장의 보지속으로 바쁘게 들락거리고 돌면서 보지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사장이 어느 정도 흥분을 했길래 몸을 일으켜 다리 사이에 엎드려 내 물건을 쥐고는 보지 입구에 맞췄다.
중간에 머뭇거리면 여자가 더 힘들어 하는 걸 경험으로 깨우 친 나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장의
보지속으로 내 기둥을 밀어 넣었다. 그런데 사장은 내 큰 물건이 밀고 들어 가자 다리를 활짝 벌리면서
의외로 쉽게 받아 들였다. 남자를 받아 들이는 걸 아는 여자였다.
처녀를 원한 건 아니지만 내가 알던 것과 달리 의외로 쉽게 나를 받아 들이자 조금은 허탈했다.
그래도 내 물건이 벅차긴 했는지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입을 떡 벌리며 굵은 신음을 토해 냈다.
"우~욱..........헉~~.................."
50대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사장 보지는 쫄깃한 맛이 있었다.
내 물건을 무는 힘이 젊은 사람 못지 않았다. 난 바로 허리를 움직여 용두질을 치기 시작했는데
사장은 그때까지도 자존심이 남았는지 입술을 앙 물고는 신음을 참고 있었다.
난 속으로 웃으며 허리에 힘을 더 주면서 보지끝까지 힘차게 내 물건을 밀어 넣자 사장의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확실히 남자를 잘 알고 있는 여자가 맞았다.
내가 본격적으로 허리를 튕기면서 움직이자 처음과 달리 서서히 보조를 맞추면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사장이 흥분을 해 물을 쏟아내는지 내 물건에 뜨거움이 느껴지면서 처음과 달리 성기가 부드럽게 엉겼다.
그때는 사장의 신음소리도 음율을 타기 시작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신음 소리도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헉~.....으흑~..........아~아~아~.............여보.........여보..............."
시집도 안 간 사장이 여보라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내 뱉으며 매달리는데 기분이 묘했다.
거친 사내들 틈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으며 거칠 것이 없던, 내가 여자들 중에 유일하게 어려워하던 그 여자라
생각하니 마치 세상을 정복한 듯한 느낌이었다.
보답을 해줘야겠다.
내 물건이 힘차면서도 절도있게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사장의 질속을 누볐다.
사장은 거의 이성을 잃은 체 소리를 지를면서 나에게 매달렸다.
"어헉~~~어헉~~~.........여보 ........나 죽어..........나 죽어...........어~흑............."
사장은 막바지에 이르렀는지 내 허리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과격하게 부딪쳐 오더니 몸을 있는 대로
웅크리면서 내 허리를 감아 당겼다. 그 순간 나도 물건을 끝까지 밀어 넣고는 사장이 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허리를 크게 돌리면서 질 근육을 자극했다.
"아~~~~~악~~~~~~~~~~~~~~~~~~.........컥컥.................."
사장의 머리와 눈동자가 완전히 뒤로 넘어 갔다.
온 몸에 힘을 잔뜩 주고 바들 바들 떨면서 쾌락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잠깐 여유를 가지다가
다시 힘차게 내 물건을 박아 넣자 뾰족한 고음의 비명을 지르더니 허리를 과격하게 튕겼다.
"악~...........그만.........여보....여보................그만"
내가 그 말을 들을리가 없다.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자 사장이 온 힘으로 날 밀었지만 설악산 흔들 바위가
떨어지면 떨어졌지 내가 떨어질리가 없다. 그것도 안되자 두 다리로 내 허리를 있는대로 휘감더니 매달렸다.
"아욱~~~아욱~~~~~아욱.........나...........여보..............나 죽어.............."
사장은 정말 뜨거운 여자였다.
너무 힘들어 해서 내가 잠시 멈추자 그 가는 허리로 나를 들더니 자기가 돌리는 것이었다.
입으론 죽는다고 소리치면서도 몸은 나한테 거세게 부딪쳐 왔다.
내가 느낀 것만 너댓번은 넘어 갔는데도 계속 엉겨 들었다.
정말 죽기 살기로 했다. 섹스가 아니라 한바탕 격투를 벌인 듯 강렬한 섹스였다.
결국 사장은 마지막에 정신을 놓고 말았다.
참고 참았던 사정을 너무나 시원하게 하고 나자 잠이 쏟아 졌다.
얼마나 잤는지 몰라도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설핏 잠이 깼는데 사장이 조용하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쁜 세끼...............흑흑..........."
사장이 울고 있었다.
아까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 죄책감이 들었다.
일어나서 사장을 달래주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사장의 조용한 울음 소리를 듣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가 깼울 땐 사장이 보이지 않았다.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소파에 웅크리고 자는 사장이 보였다.
마음이 아파 왔다.
조심스레 옆으로 가서 사장의 얼굴을 보니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 순간 정말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작지만 회사의 사장이고 더군다나 거의 엄마뻘의 여자를 그렇게 해 버렸으니 막막했다.
한 참 동안 사장의 얼굴을 들여다 본 나는 주섬 주섬 옷을 입고는 다시 사장곁으로 갔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조용하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훤하게 밝아 오고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서서 고개를 들어 사장이 사는 층에 베란다를 바라 보는데 놀랍게도 그녀가 서 있었다.
잠시 나를 내려다 보던 그녀가 뒤로 물러 서더니 모습을 감췄다.
한 참 동안 꼼짝 못하고 서 있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내 머리속을 휘저었다.
경적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는 아파트 단지를 나와 택시에 몸을 실었다.
집으로 와서는 죽은 듯이 잠만 잤다. 출근도 안하고 (아니 못한게 맞다) 먹지도 않고 계속 잤다.
날이 저물고 깬 나는 집앞 수퍼에서 소주를 서너병 사서 깡 소주를 마신뒤 쓰러져 또 잤다.
사장에 대한 미안함과 나에 대한 역겨움에 참을수가 없었다.
다음날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그 날은 아침부터 전화가 빗발쳤다. 하지만 만사가 싫어진 나는 전화기를 던져 버리고는 아침부터
술을 마셨다. 물컵으로 한 잔씩 마시니 내가 아무리 술이 쎄도 견디기가 힘들었다.
오후 서너시가 지날 때 쯤엔 완전히 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전화기를 들고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신호가 가자 마자 바로 받았다.
"여보세..........."
-야 이 자식아 일이 산 더미처럼 쌓였는데 어디서 노닥거리는 거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장이 소리를 질러댔다.
"사장님................"
-당장 회사로 나와!!!..........=
갑자기 설음이 복받치면서 울음이 터졌다.
"사장님........흑흑흑........."
-..................어디니?..............-
"엉엉엉.................."
참을수가 없었다.
한 번 터진 울음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울지 말고..................니가 왜 울어?.............울어도 내가 울어야지 니가 왜 울어 나쁜 자식아...."
처음엔 조용하게 말하더니 나중엔 절규하듯 소리를 쳤다.
"죄송해요........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흑흑........"
-그래 알았어.............어디니?.............-
전화를 끊고 삼십분도 안 되서 사장이 왔다.
난 술이 취했지만 사장 얼굴을 제대로 봉 수 없었다.
내 앞에 앉아 말없이 한 참 동안 나를 보던 사장이 입을 열었다.
"조 주임..........아니 철봉아............난 잊었다........."
"죄송합니다................"
"내일은 출근해서 일해................그리고 너도 잊어 버려............."
사장이 일어 나더니 대충 방을 치우더니 이부자리를 깔아 주었다.
난 그대로 누워서 잠이 들었다.
몆일만에 정말 마음 편하게 잤다.
인자는 잠이 든 철봉이의 얼굴을 보면서 한 숨을 내 쉬었다.
말은 잊었다 했으나 어떻게 그 날밤을 잊겠는가.
이년전 이력서를 내밀면서 들어오던 철봉이를 본 순간 가슴 철렁한 느낌을 어떻게 잊겠는가
이제는 얼굴도 가물거려 생각도 안나지만 그 육중한 체격만은 그 사람을 떠 오르게 했던 남자인데
마치 그 사람이 살아 돌아 왔다는 착각에 빠질만큼 흡사한 이 어린 남자를 품던 밤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한꺼번에 잃고는 여자로써의 일생을 포기했는데 여자가 사업을 할려니
어쩔 수 없이 몆번인가 몸을 열었지만 한 순간도 그 사람을 잊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년전 이 어린 남자를 보고는 그 사람의 얼굴이 희미해지고 대신 이 어린 남자의 얼굴이
그 자리를 채우지 않았던가.
그저 그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그 녀석이 자기에게 그런 몹쓸 짓을 할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잃어 버린 아들이 살아 있다면 이 녀석 같을 것인데 그래서 더 애뜻하게 마음에 들던 녀석인데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지만 그래도 미워지지가 않았다.
조용한 방에선 깊은 한 숨 소리만 들렸다.
"어?.................."
사장이 놀란 듯 흠칫 떨었다.
"뭐 뭔가?..................."
"사장님 안고 싶습니다................."
난 모든 걸 생략하고 바로 본론 만 말했다.
그러면서 손을 움직여 옷 위로 사장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사장이 황급히 내 손을 잡았지만 내 손은 벌써 사장의 가슴을 움켜 쥔 다음이였다.
"조 주임.........철봉이 이러지 말게...........뭐하는 짓인가?................"
"다른 말 안하겠습니다........오늘 사장님을 안고 싶습니다..............."
사장은 내 손을 잡아 내리면서 소리쳤다.
"이 자식이...........오냐 오냐 했더니.............혼자 산다고 내가 우습게 보이냐?..........."
난 힘으로 버티면서 사장을 더욱 세게 안으며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닙니다...........사장님을 좋아합니다...........여자로써 안고 싶습니다.............."
사장은 내 힘에 눌려서인지 아니면 당황하지 않고 조용하게 말하는 내 목소리 때문인지 손에서 힘을 풀었다.
잠시 가만 있던 사장이 조용히 말했다.
"방에 들어 가 있어...................."
"같이 들어 가요............."
"정말 이럴래?.................."
"전 오늘 사장님......... 황 인자씨를 꼭 안을 겁니다.............."
난 사장을 번쩍 들어 방으로 들어 갔다.
사장은 내 품에 안겨 다시 반항을 했지만 내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사장을 아까 옮긴 침대에 눕히고 헐렁한 치마를 내렸다.
사장이 힘을 주고 상체를 세울려고 했지만 내 팔에 눌려 일어나지는 못 하고 내 팔을 잡아 당겼다.
치마를 벗기는데 사장이 발버둥을 치면서 허리를 들었다 놓았다 해서 더 쉽게 내릴 수 있었다.
치마를 거의 벗겨 내자 나이에 비해 가늘고 늘씬한 다리가 나타났다.
흰 색 레이스 팬티가 내 눈을 자극하자 타이트한 반바지속의 내 물건이 끊어질 듯 아파 왔다.
내가 치마를 완전히 벗겨 내자 사장이 황급히 말했다.
"철봉아.........내가.........내가 할께................"
난 사장의 말을 무시하고 다시 손을 움직여 사장의 하얀 레이스 팬티를 잡았다.
두 손으로 팬티를 내리려는 내 손을 잡더니 울먹이며 애원조로 말했다.
"조 주임..........이러지마...........내가......내가 할께.............."
그 순간 사장말이 귀에 들어 오면서 내 손이 멈췄다.
내가 아무리 여자한테 미쳐도 울면서 부탁하는 여자의 말을 무시하기가 힘들었다.
"죄송합니다...................저도 강제로 이러긴 싫습니다................."
"불 좀 꺼 줄래?..............."
난 일어나 불을 껐다.
하지만 방문이 열려 있어 거실에서 빛이 들어 와 방은 훤했다.
불을 끄고 침대 옆에 서서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티와 반바지를 벗자 사장이 일어나 앉았다.
"나 같은 늙은이 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
"사장님은 여잡니다..................."
"내가 여자라고?.......................내가 여자로 보여?..................."
"예.........아름다운 여자로 보입니다..................."
사장은 한 참 동안 가만히 있더니 천천히 침대밑으로 내려 왔다.
내가 손은 뻗어 잡을려고 하는데 뒤돌아 서던 사장이 상의를 올리더니 벗어 버렸다.
비록 뒷 모습이지만 어떤 젊은 여자보다 아담하고 미끈하게 빠진게 아름다웠다.
"후크 좀 풀러 줄래?..............."
내 손이 등에 닿자 흠칫 하더니 어깨를 움추렸다.
후크를 풀러 주자 브라자를 앞으로 벗더니 여전히 뒤 돌아서서 팬티도 아래로 내리고는 나를
쳐다도 안 보고 침대포를 들더니 그 속으로 미끌어져 들어 갔다.
나도 급하게 팬티를 벗고 침대속으로 들어 갔다.
내 몸에 닿는 사장의 살결이 뜨거으면서도 부드러웠다.
사장을 돌려 안자 눈길을 피하면서 힘 없이 안겨 왔다.
"후회 할거야?...................."
"내일 당장 감옥에 가도 상관없읍니다................."
"아니.............실망 할꺼라고................"
"절대로.................."
"난 여자가 아니라...................늙은이일 뿐이야..................."
"내 눈엔 몆살 많은 이쁜 여자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한 손을 목 뒤로 돌려 안고는 나머지 한 손으로 가슴을 움켜 잡았다.
어린 여자들처럼 탄력은 없지만 젤리처럼 한 없이 부드러운 감촉이 내 손바닥에 느껴졌다.
가슴을 한 차례 쓰다듬고는 바로 손을 내려 다리 사이로 움직였다.
까칠한 느낌의 털을 만지고는 더 내려가자 사장의 다리를 쪼개지지 않은 나무 젓가락마냥 딱 붙아 있었다.
삼각지를 지나쳐 허벅지를 쓰다듬자 근육이 이완되더니 다리에 힘이 풀리는게 느껴졌다.
난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사장의 보지를 손 바닥으로 덮었다.
일단 한 손이 다리 사이로 파고 들자 입으로 가슴을 물고 젖꼭지를 혀로 돌리자 사장은 한 차례
몸을 떨더니 다리가 더 벌어졌다. 혀로 젖꼭지를 계속 희롱하면서 아래로 내려 간 손을 움직여서
보지를 벌리고는 그 속으로 파고 들었다.
예상과 달리 그 곳은 제법 미끌거리면서 젖어 있었다.
내 손가락이 속살을 파고 들자 사장은 더 자주 몸을 떨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급했지만 사장이 경험이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충분히 달군 다음 시작하기로 했다.
클리토리스를 한 참 돌리자 의외로 많은 물이 흘러 나왔다. 아무리 50대라도 여자는 여자였다.
중지를 꼿꼿하게 세워 보지속으로 파고 들자 몸을 크게 떨더니 처음으로 신음을 흘렸다.
"헉-..............."
확실히 경험이 많치 않은지 보지는 뻑뻑하게 내 손가락을 물었다.
내 손가락은 사장의 보지속으로 바쁘게 들락거리고 돌면서 보지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사장이 어느 정도 흥분을 했길래 몸을 일으켜 다리 사이에 엎드려 내 물건을 쥐고는 보지 입구에 맞췄다.
중간에 머뭇거리면 여자가 더 힘들어 하는 걸 경험으로 깨우 친 나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장의
보지속으로 내 기둥을 밀어 넣었다. 그런데 사장은 내 큰 물건이 밀고 들어 가자 다리를 활짝 벌리면서
의외로 쉽게 받아 들였다. 남자를 받아 들이는 걸 아는 여자였다.
처녀를 원한 건 아니지만 내가 알던 것과 달리 의외로 쉽게 나를 받아 들이자 조금은 허탈했다.
그래도 내 물건이 벅차긴 했는지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입을 떡 벌리며 굵은 신음을 토해 냈다.
"우~욱..........헉~~.................."
50대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사장 보지는 쫄깃한 맛이 있었다.
내 물건을 무는 힘이 젊은 사람 못지 않았다. 난 바로 허리를 움직여 용두질을 치기 시작했는데
사장은 그때까지도 자존심이 남았는지 입술을 앙 물고는 신음을 참고 있었다.
난 속으로 웃으며 허리에 힘을 더 주면서 보지끝까지 힘차게 내 물건을 밀어 넣자 사장의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확실히 남자를 잘 알고 있는 여자가 맞았다.
내가 본격적으로 허리를 튕기면서 움직이자 처음과 달리 서서히 보조를 맞추면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사장이 흥분을 해 물을 쏟아내는지 내 물건에 뜨거움이 느껴지면서 처음과 달리 성기가 부드럽게 엉겼다.
그때는 사장의 신음소리도 음율을 타기 시작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신음 소리도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헉~.....으흑~..........아~아~아~.............여보.........여보..............."
시집도 안 간 사장이 여보라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내 뱉으며 매달리는데 기분이 묘했다.
거친 사내들 틈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으며 거칠 것이 없던, 내가 여자들 중에 유일하게 어려워하던 그 여자라
생각하니 마치 세상을 정복한 듯한 느낌이었다.
보답을 해줘야겠다.
내 물건이 힘차면서도 절도있게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사장의 질속을 누볐다.
사장은 거의 이성을 잃은 체 소리를 지를면서 나에게 매달렸다.
"어헉~~~어헉~~~.........여보 ........나 죽어..........나 죽어...........어~흑............."
사장은 막바지에 이르렀는지 내 허리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과격하게 부딪쳐 오더니 몸을 있는 대로
웅크리면서 내 허리를 감아 당겼다. 그 순간 나도 물건을 끝까지 밀어 넣고는 사장이 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허리를 크게 돌리면서 질 근육을 자극했다.
"아~~~~~악~~~~~~~~~~~~~~~~~~.........컥컥.................."
사장의 머리와 눈동자가 완전히 뒤로 넘어 갔다.
온 몸에 힘을 잔뜩 주고 바들 바들 떨면서 쾌락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잠깐 여유를 가지다가
다시 힘차게 내 물건을 박아 넣자 뾰족한 고음의 비명을 지르더니 허리를 과격하게 튕겼다.
"악~...........그만.........여보....여보................그만"
내가 그 말을 들을리가 없다.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자 사장이 온 힘으로 날 밀었지만 설악산 흔들 바위가
떨어지면 떨어졌지 내가 떨어질리가 없다. 그것도 안되자 두 다리로 내 허리를 있는대로 휘감더니 매달렸다.
"아욱~~~아욱~~~~~아욱.........나...........여보..............나 죽어.............."
사장은 정말 뜨거운 여자였다.
너무 힘들어 해서 내가 잠시 멈추자 그 가는 허리로 나를 들더니 자기가 돌리는 것이었다.
입으론 죽는다고 소리치면서도 몸은 나한테 거세게 부딪쳐 왔다.
내가 느낀 것만 너댓번은 넘어 갔는데도 계속 엉겨 들었다.
정말 죽기 살기로 했다. 섹스가 아니라 한바탕 격투를 벌인 듯 강렬한 섹스였다.
결국 사장은 마지막에 정신을 놓고 말았다.
참고 참았던 사정을 너무나 시원하게 하고 나자 잠이 쏟아 졌다.
얼마나 잤는지 몰라도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설핏 잠이 깼는데 사장이 조용하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쁜 세끼...............흑흑..........."
사장이 울고 있었다.
아까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 죄책감이 들었다.
일어나서 사장을 달래주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사장의 조용한 울음 소리를 듣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가 깼울 땐 사장이 보이지 않았다.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소파에 웅크리고 자는 사장이 보였다.
마음이 아파 왔다.
조심스레 옆으로 가서 사장의 얼굴을 보니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 순간 정말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작지만 회사의 사장이고 더군다나 거의 엄마뻘의 여자를 그렇게 해 버렸으니 막막했다.
한 참 동안 사장의 얼굴을 들여다 본 나는 주섬 주섬 옷을 입고는 다시 사장곁으로 갔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조용하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훤하게 밝아 오고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서서 고개를 들어 사장이 사는 층에 베란다를 바라 보는데 놀랍게도 그녀가 서 있었다.
잠시 나를 내려다 보던 그녀가 뒤로 물러 서더니 모습을 감췄다.
한 참 동안 꼼짝 못하고 서 있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내 머리속을 휘저었다.
경적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는 아파트 단지를 나와 택시에 몸을 실었다.
집으로 와서는 죽은 듯이 잠만 잤다. 출근도 안하고 (아니 못한게 맞다) 먹지도 않고 계속 잤다.
날이 저물고 깬 나는 집앞 수퍼에서 소주를 서너병 사서 깡 소주를 마신뒤 쓰러져 또 잤다.
사장에 대한 미안함과 나에 대한 역겨움에 참을수가 없었다.
다음날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그 날은 아침부터 전화가 빗발쳤다. 하지만 만사가 싫어진 나는 전화기를 던져 버리고는 아침부터
술을 마셨다. 물컵으로 한 잔씩 마시니 내가 아무리 술이 쎄도 견디기가 힘들었다.
오후 서너시가 지날 때 쯤엔 완전히 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전화기를 들고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신호가 가자 마자 바로 받았다.
"여보세..........."
-야 이 자식아 일이 산 더미처럼 쌓였는데 어디서 노닥거리는 거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장이 소리를 질러댔다.
"사장님................"
-당장 회사로 나와!!!..........=
갑자기 설음이 복받치면서 울음이 터졌다.
"사장님........흑흑흑........."
-..................어디니?..............-
"엉엉엉.................."
참을수가 없었다.
한 번 터진 울음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울지 말고..................니가 왜 울어?.............울어도 내가 울어야지 니가 왜 울어 나쁜 자식아...."
처음엔 조용하게 말하더니 나중엔 절규하듯 소리를 쳤다.
"죄송해요........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흑흑........"
-그래 알았어.............어디니?.............-
전화를 끊고 삼십분도 안 되서 사장이 왔다.
난 술이 취했지만 사장 얼굴을 제대로 봉 수 없었다.
내 앞에 앉아 말없이 한 참 동안 나를 보던 사장이 입을 열었다.
"조 주임..........아니 철봉아............난 잊었다........."
"죄송합니다................"
"내일은 출근해서 일해................그리고 너도 잊어 버려............."
사장이 일어 나더니 대충 방을 치우더니 이부자리를 깔아 주었다.
난 그대로 누워서 잠이 들었다.
몆일만에 정말 마음 편하게 잤다.
인자는 잠이 든 철봉이의 얼굴을 보면서 한 숨을 내 쉬었다.
말은 잊었다 했으나 어떻게 그 날밤을 잊겠는가.
이년전 이력서를 내밀면서 들어오던 철봉이를 본 순간 가슴 철렁한 느낌을 어떻게 잊겠는가
이제는 얼굴도 가물거려 생각도 안나지만 그 육중한 체격만은 그 사람을 떠 오르게 했던 남자인데
마치 그 사람이 살아 돌아 왔다는 착각에 빠질만큼 흡사한 이 어린 남자를 품던 밤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한꺼번에 잃고는 여자로써의 일생을 포기했는데 여자가 사업을 할려니
어쩔 수 없이 몆번인가 몸을 열었지만 한 순간도 그 사람을 잊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년전 이 어린 남자를 보고는 그 사람의 얼굴이 희미해지고 대신 이 어린 남자의 얼굴이
그 자리를 채우지 않았던가.
그저 그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그 녀석이 자기에게 그런 몹쓸 짓을 할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잃어 버린 아들이 살아 있다면 이 녀석 같을 것인데 그래서 더 애뜻하게 마음에 들던 녀석인데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지만 그래도 미워지지가 않았다.
조용한 방에선 깊은 한 숨 소리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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