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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3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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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20-0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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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 여자는 너무 놀랐다.

그렇게 마음속에 남아있던 여자를 이렇게 볼 수 있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쪽은 완성반에 조 주임입니다.........조 주임 잘 좀 가르쳐 드려............."



"예............."



"잘 부탁합니다............."



"예.........반갑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검사 아줌마중에 고참한테 인사를 시키고 일을 시켰다.

일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게 온 신경이 정 애란한테 가 있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때도 그랬고 오후 근무시간에도 붕 떠서 일을 했다.



일이 끝나 퇴근을 하는데도 말 한마디 못하고 보냈다.

정신이 없어 멍하니 회사를 나서는데 은희가 다가와 살짝 웃더니 손 짓으로 따라오라고 했다.

회사를 나와 한적한 곳으로 가더니 사방을 둘러 보고는 내 곁으로 다가 왔다.



"같이 저녁 먹어요................"



난 정 애란 때문에 정신이 없던터라 은희의 말이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미안한데 오늘은 친구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그래요?..................."



은희는 잔뜩 실망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 봤다.

순간 잠시 갈등했지만 역시 오늘은 은희를 만날 기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먹자................"



"그래요.........그럼 술 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 가기예요................"



한번 잤다고 벌써 애인 행세를 할려는 은희가 괘씸하면서도 그런 모습이 이쁘기도 했다.



"그래 ...........조금만 먹구 들어 갈께.............."



은희를 보내고 아무 생각없이 집으로 걷다가 신호등앞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조 주임님?................"



고개를 돌려 보니 정 애란 그녀가 서 있었다.

잠시 현실감이 떨어지면서 눈 앞에 그녀가 꿈속에서 보는 것처럼 흔들렸다.



"어?..............이쪽으로 가세요?............... "



"예..........집이 이쪽이라.............."



그러고 보니 태수놈 만났을 때도 금방 나온거 보니 집이 이 근처가 맞을 것이다.



"그래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녀를 마주 보지도 못 하고 길 건너 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 아침엔 깜짝 놀랐어요.............아는 척 할려다가 괜히 철봉씨만 난처해질까봐.........."



"아뇨............그건 저도 마찬가지라서................."



신호가 바뀌고 우린 나란히 걸어 갔다.

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의 다 올때까지 그녀와 같이 걸었다.



"전 다 왔는데.................."



"예...........저도 조금 더 올라가면 되는데..............진짜 가깝네요..............."



"그러게요.............출 퇴근할때 같이 하면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호호..........그럼 내일 뵈요.................."



"예..........조심해 들어 가십시요............"



뒤돌아 서서 가는 그녀의 뒷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작은 상체의 가는 허리를 지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엉덩이에 쭉 뻗은 다리

모든게 아름다운 여자였다.



갑자기 가슴 한 구석이 뛰면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내일부터 그녀를 매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어쩌면 출 퇴근도 같이 하게 된 것이다.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집으로 걸어가는 내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다음 날 일찍 일어나 어제 그녀와 헤어진 길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어짜피 출근 시간이야 비슷하니 언제쯤 나올거라는 건 능히 짐작이 갔다.

잠시 서성이면서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난 얼른 몸을 숨겼다가 맘속으로 시간을 잰 뒤 슬며시 걸어 나갔다.

그녀를 못 본 척 돌아 나가는데 역시나 그녀가 먼저 불렀다.



"조 주임님................"



"어?.............안녕하세요................"



"예.........이제 출근하세요..............."



"예............"



그녀와 나란히 걸으면서 출근을 하는 그 순간이 꿈만 같았다.

태수놈이 알면 배가 아파 몆일은 앓아 누울 일이었다.



"아침 드셨어요?................"



"아뇨.............혼자 사는 놈이 아침 먹는게 가당티나 합니까...................."



"그래도 잘 챙겨 드셔야죠................"



"장가를 가야 가능한 일이죠...................."



"애인 없으세요?.............."



"허허........아직..................."



"조 주임님처럼 멋있는 분이 아직 애인이 없다니.............세상 여자들이 보는 눈이 없네요......."



"제가 멋있습니까?..............."



"그럼요...........난 그때 애경이하고 볼 때부터 알았는데.........."



"허허......아쉽네요......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여자를 만났는데 아가씨가 아니라서..............."



"분명 있을거예요..........어제 보니 우리 회사 아가씨들이 주임님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턴대요?....."



"별로 관심 없읍니다............."



난 애란씨에게 관심이 있습니다......그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다.



"혹시 여동생 없어요?...........애란씨 동생 정도면 내가 만나 볼 용의가 있는데.............."



"어머...........어쩌죠...........없는데................"



진짜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그녀 때문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즐거운 출근 시간이다.

비록 아무런 관계는 아니지만 그녀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 갔다.

눈을 돌리면 그녀만 보였고 그녀가 같이 일한다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런데 가끔 눈을 돌려 그녀를 볼 때 어쩌다 눈이 자주 마주치기 시작했다.



처음엔 우연같이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그녀도 나를 자주 쳐다 본다는 걸 느꼈다.

나와 눈이 마주치면 얼른 피했지만 분명 나를 볼려고 눈을 돌리는 거라는 걸 알았다.

가슴이 뛰면서 정말 흥분되는 하루 하루 였다.



이젠 주말이 싫어졌다.

그녀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몸이라 일요일이면 우선 밥 먹는 것 부터가 일이였다.



"오늘 같은 날 애란이를 만나 영화라도 보면 좋은데................"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뒹굴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주임님 뭐해요?................"



"누구?.............."



"저........경숙이요.............목소리도 못 알아 듣고.................."



"어..........경숙이구나..............왜?.............."



"여자가 전화했는데 왜가 뭐예요?...........날씨도 좋은데 놀러 가요..............."



마땅히 할 일도 없고 경숙이라면 그래도 우리 회사에서 미인축에 드는 여자라 호기심이 생겼다.



"그럴까...........어디서 만날래?................"



경숙이를 만나 대학로로 갔다.

별로 하는 건 없었지만 오랜만에 거리로 나오니 기분은 좋았다.

해가 거의 저물때쯤 다시 종로로 나가 저녁을 먹고는 라이브호프집에 들어가 술을 마셨다.



어느 정도 술을 마시자 경숙이는 말이 없어졌다.

잠깐 정적이 흐른 뒤 경숙이가 약간 흐트러진 모습으로 말을 했다.



"저...........조 주임님 좋아해요.................."



"뭐?....................."



"저 오빠 좋아한다구요.................."



나도 어느 정도 눈치는 체고 있었다.

우리 회사에서 경숙이와 은희가 제일 친하면서도 묘한 경쟁 관계라는 건 다 아는 비밀이였다.



"난.................."



"은희하고 그런 건 아무래도 괜찮아요................오빠가 알지 모르지만 은희는..............

애인도 있고 남자 관계가 복잡해요..............."



"............................"



"은희하고의 관계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은희가 말하던?..................."



"예..............그 말 듣고 몆일 고민했어요.............그래도 오빠가 좋아요.............

여자가 필요하면................차라리 저하고 만나요..............."



"허..........너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난...............그렇게라도 오빠하고 만나고 싶어요...................."



그 말이 끝나자 마자 경숙이는 눈물을 흘렸다.

오백 한 잔을 쉬지도 않고 들이켰다.

경숙이가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것 같았다.



은희와 달리 약간 도도하면서 행실도 올바른편인 경숙이가 훨씬 여자답게 보이긴 했다.



"너 부장하고 만나는 사이 아냐?..................."



"예?..........."



경숙이는 약간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바라 봤다.



"제가 미쳤어요?.............그런 느끼하고 만나게..................은희 그년이 과장님하고

붙더니 나에 대해 악소문을 낸거라구요.................."



젠장........... 은희 그년 덕분에 과장하고 구멍동서가 되 버렸다........그것도 뒤차로...........



"넌 그러면서도 은희하가 붙어 다니잖아................"



"그건..........처음엔 그런 앤지 모르고 잘 해주길래...............

난 처음부터 오빠만 좋아했어요.................."



어쩌면 경숙이의 그런 마음을 안 은희가 일부러 나를 유혹했는지도 모르겠다.

난 경숙이의 말에 대답을 미룬 체 쉬지 않고 술만 들이켰다.

나의 그런 모습에 경숙이는 별말 없이 묵묵히 나를 바라보고 만 있었다.



"오늘 집에 안 들어 가도 되냐?.................."



나의 갑작스런 질문에 경숙이는 대답을 못 하고 약간은 멍하게 나를 바라 봤다.



"나가자..................."



술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혼자 사는 집이라 지저분했지만 경숙이를 모텔에 데려가고 싶지는 않았다.



"너가 처음이다..............."



"예?.................."



"내 집에 처음 오는 여자다..............영광으로 알아..............."



내가 말을 건내자 경숙이는 약간 긴장을 푸는 듯 했다.



"흠.........의외로 깨끗한데요..........."



"그럼 돼지 우리라도 되는 줄 알았냐?..................."



"남자 혼자 살면 좀 지저분하잖아요..............."



"혼자 사는 남자 집에 가본 것 처럼 말하네............."



"뭐..........몆번은 가 봤죠..........."



서랍을 뒤져 경숙이가 입을 만한 반바지와 티를 건내 주었다.

그나마 제일 작은 걸로 주었는데도 반바지와 티가 너무 컸다.

마치 커다란 포대를 걸친 듯 했다.



옷을 갈아 입더니 자신의 모습에 경숙이가 배를 잡고 웃었다.



"오빠는 덩치도 큰데 옷은 더 큰거 같애............."



하긴 내가 봐도 조금 웃겼다.

경숙이가 걸친 티는 목 라운드가 어깨에 걸쳐져 있어 브라자끈이 훤히 들어 났다.



"그게 제일 작은거다.........중요한데만 가리면 되지뭐............."



분위기가 편해지자 경숙이가 내방을 이리 저리 살펴댔다.



"별로 훔쳐갈것도 없네............."



"내가 먼저 씻는다.........."



옷을 걸친 듯 아닌 듯한 모습에 흥분을 한 나는 먼저 씻으러 들어 갔다.

샤워기를 틀고 찬물을 옴 몸에 뿌리고는 막 씻을려고 하는데 화장실문이 살며시 열리면서 경숙이가 들어 왔다.



"오빠...............내가 등밀어 줄께..............."



거절하면 수줍게 말하는 경숙이가 민망해 할까봐 타울을 내밀었다.



"옷 젖으니까 너도 벗어.................."



나 혼자 있어도 좁은 화장실에서 경숙이가 옷을 벗었다.

반바지와 티를 벗어 버리자 아담한 경숙이의 몸이 들어 나는데 딱 내 절반정도였다.



"속옷도 벗어......................."



"창피해.................."



말은 그리 하면서 미적 미적 브라자를 벗고 있었다.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 들어 났다.

내 앞에서 가슴을 들어 낸게 창피한지 얼른 타울에 비누를 묻혀 내 등을 닦기 시작했다.

내 몸을 거의 다 닦았지만 의식적으로 사타구니쪽만 안 했다.



"어휴~힘들어.........나머진 오빠가 해.............원 덩치가 산만해서 정말 힘드네........"



정말 경숙이의 이마와 콧잔등엔 땀이 맺혀 있었다.



"그럼 넌 내가 씻겨 줄께........이리 와.............."



"괜찮아.........됬어...........오빠 얼른 나가................"



"등만 밀어 줄께.............."



경숙이는 어쩔 수 없는지 돌아서서 팬티를 벗었다.

숙여진 엉덩이 아래로 얼핏 경숙이의 보지가 보이는 듯 했다.

경숙이 몸에 따뜻하게 맞춘 물을 뿌리고는 타울을 경숙이 등에 대고 말했다.



"움직여...................."



"으응?..............."



잠시 멍하게 서 있던 경숙이가 주저 앉으면서 자지러지게 웃었다.

나중엔 눈물까지 찔끔거리면서 웃었다.

난 경숙이의 등과 엉덩이를 닦고 돌려 세워서 가슴과 배, 그리고 보지 부근도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경숙이는 얼굴만 붉게 상기시키고 별다른 말을 하진 않았다.

은희와 달리 경숙이는 보지 부근의 털이 거의 없었다.

깨끗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보지마.................."



"응.........보지야..............."



"참내.............오빠 정말 뻔뻔해.................."



"그래........뽀뽀하자.............."



어이없는 듯 바라보는 경숙이가 이뻐서 키스를 했다.

작은 입술이 내 두툼한 입술에 다 덮혔다.



방으로 온 우리는 바로 누워다.

난 원래 애무를 잘 안한다. 그만큼 용두질에 자신도 있었지만 상대한 여자들이 대부분

화류계여자들이라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숙이의 작은 몸을 보자 평소에 안하던 애무를 하고 싶어졌다.

아담한 가슴을 쓰다듬다가 작고 귀여운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쫄깃한 느낌의 젖꼭지가 입안에서 맴 돌았다.



손을 내려 경숙이의 다리사이로 집어 넣자 다리가 스르르 벌어졌다.

보지부근은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면서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가운데 중지로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훓어 올리자 경숙이가 자지러지면서 앓는 신음을 뱉어 냈다.



입으론 계속 젖꼭지를 돌리며 빨고 손가락으로 콩알을 돌려대자 경숙이의 다리가 오므라지면서

내 손을 강하게 압박했다. 경험이 많아 보이지 않으니 보지를 많이 흥분시켜야 경숙이가 덜 힘들 것이다.

중지를 움직여 보지속으로 집어 넣었다.



"아~흥.............."



중지로 경숙이의 보지를 마구 헤집었다. 중지만 들어 갔는데도 경숙이의 보지는 빡빡했다.

그나마 잔뜩 토해 낸 보짓물 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움직여 졌다.



"오빠~~~~~~~~~.........좋아................사랑해.............."



난 몸을 일으켜 경숙이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내 물건을 잡고 보지 입구에 맞춘 뒤

천천히 돌리면서 진입을 시작했다. 아주 천천히 밀어 넣었지만 귀두가 거의 들어갈때 쯤

경숙이의 입이 딱 벌어지더니 다리를 오무리려고 버둥거렸다.



난 귀두만 넣은 체 경숙이의 다리를 잡고 활짝 벌렸다.

허리의 힘을 넣어 다시 밀고 들어가자 경숙이는 몸 전체를 비틀었다.



"어~억......................."



경숙이의 보지가 내 물건을 사정없이 물고 늘어졌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자 경숙이는 신음소리도 못 내고 입만 벙긋거리며 매달렸다.

그래도 은희처럼 기절은 하지 않았다.



쾌락속에 숨은 고통 때문일것이다.

한 참을 움직이자 경숙이가 신음을 뱉어 내기 시작했다.



"어윽.........어윽..........학 학............."



여자의 몸은 참 신기하다.

처음엔 힘들어 하더니 잠시 움직여 주자 바로 보지가 여유를 가지면서 물을 줄줄 토해내고 있었다.

내 큰 덩치에 껄려 버둥거리는게 고통스럽게 보이는데 얼굴은 마치 꿈꾸 듯 몽롱하게 풀려 있었다.



그때부터 힘차게 용두질을 했다.

경숙이의 작은 몸을 사정없이 짖누르면서 유린하자 경숙이도 다리를 더 벌리면서 안겨 들었다.

온 몸으로 받아 들이는게 더 좋다는 걸 깨우친 듯 했다.



내 방 주위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숙이의 죽을 듯한 신음소리를 다 들었을 것이다.

그정도로 경숙이는 적극적으로 나와 상대를 했다.

서로에게 완전히 적응하면서 경숙이는 엄청난 쾌감을 느끼는 듯 했다.

제 정신을 못 차리고 나를 때리고 할퀴고 물어 뜯으면서도 결사적으로 매달렸다.



섹스가 끝난 방안은 난장판이였다.

경숙이는 꼼짝도 못하고 사지를 벌린 체 숨을 내 쉴때마다 앓는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난 이부자리를 대충 바로 잡고 화장실로 가서 수건에 물을 축여 와 경숙이의 몸을 닦아 주었다.



마지막에 경숙이의 다리를 벌리자 인상을 쓰면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경숙이의 보지는 진한 붉은색을 띄고 있었다.

자신의 애액과 내 정액이 범벅이 된 경숙이의 보지가 다시 나를 자극했다.



다리를 더 벌리고 수건으로 닦고 있는데 보지에서 정액이 주루룩 흘러 내렸다.

보지를 다 닦아 주고 휴지로 보지 입구를 막게 해주고는 자리에 누웠는데

또 애란이 생각이 났다. 난 참 어쩔수 없는 놈이다.



다음 날 결국 경숙이는 출근을 못했다.

난 집 앞에서 애란이를 만나 같이 출근을 했다.

이젠 많이 친해져 출퇴근 시간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기다려 같이 다니게 된것이다.



경숙이는 오전 근무가 거의 끝날때쯤 출근을 했다.

걸음거리가 약간 흔들렸지만 얼굴은 행복한 모습이였다.

자기 자리로 가면서 은희를 보더니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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