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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정민이 이야기)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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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20-01-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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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1-5( 정민이 이야기)





나는 장난스럽게....큰누나를 뒤에서 끌어 않았는데....팔에서 느껴지는 누나의 젖가슴...그리고....



누나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향긋한 비누냄새...여자냄새에 나도 모르게 그만......그냥 확........



설마...누나가 나를...........아니지.........저 정민이가....맞아...조금만...조금만 참으면...원없이



내 마음대로........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장난치듯....팔을 풀어 주었다. 그러자 누나가 진짜로



아픈표정을 지으면서 확 뒤돌아서면서...나를 때리는 시늉을 했지만, 나는 보았다. 아픈듯 원망스러운



누나의 두눈에서.....그리고 붉게 상기된 얼굴에서....그리고...획돌아서 부엌으로 가는 누나의 뒷모습에서



누나 역시 뭔가 미묘한것을 느꼈다는것을....킥킥킥...하긴....매형과 이혼하고 몆년지났으니....아마도......



"......아우 아파......가만있어봐.......여기...소주 먹다남은 반병있는데........"



"...반병 가지고 되나....???..."



"...아니야 안딴거 한병 더 있으니깐....혹시, 모자르면 마시면되.......누난 술 안먹잖니....."



"...그런게 어디있어.......한잔은 마셔야지....나혼자 무슨...맛으로....."



"...아휴...아직도 얼얼하네....... 한잔은 마시지......안주는 뭘로 해줄까...???...."



"....아무거나......뭐 대충..........."



".....아무거나....????......오징어....구워 줄까....???...."



"....응......그거면 충분하지........."





누나가 술병과 잔을 가지고 식탁에 차릴때....나는 누나의 몸을 훔쳐보았다. 얇은 잠옷사이로....보이는...



큰가슴....그 가슴의 굴곡......그리고...선연히 보이는 팬티라인이....나를.....침이 꼴깍 넘어간다.



그리고....냉장고에서 마른오징어를 꺼내어....까스레인지로 구우러 갈때....씰룩이는...엉덩이...엉덩이도



"....누나는...가슴도...엉덩이도 빵빵해......"



"...뭐...????.....예는....너 그러다가 매형한테 맞................................."



"..... 뭐 그렇다는 말이지 뭐...........얼른 앉아........."





큰누나의 얼굴이 갑자기 처연해졌다. 슬픈듯이.......내가 누나에게 한잔 따르고 내잔에 따르는데...누나가



홀짝...자기잔을 집어....완샷.......이 이런게 아닌데.....이건 반칙인데....



"...어참...누나는...매너가 없어.....혼자 마시는게 어딨어....건배는 하고 마셔야지...이건 무효..무효......"



".......그래....한잔...더줘........"



".....누나...???....고추장이나 마아가린.....뭐 이런거 없어.....오징어 찍어 먹게......"



"...맞아....내 정신좀 봐라.........잠깐만..............."





흐흐흐흐....나는 일어나 냉장고로....가는 누나를 보면서....잽싸게 약을 꺼내었고....그것을....손톱에 힘을



주어 잘게 아주 잘게 부수었다. 그리고는 누나의 잔에 탔다. 하이얀 밀가루 같은것이.....나는 잘녹으라고



젖가락을 넣어 저어 주었다. 그러면서 나는......



"....야....큰매형하고 술먹던 생각이 난다. 나 군대 갈때에도...참 잘해주었는데.....근데...누나는



매형이랑 왜 헤어진거야......????...."



"....그...그 예긴.....하 하지 말자......."



".......알았어..............."





누나가 고추장에 마아가린을 적당히 섞어서 가져왔고....나는 오징어 다리를 하나...뜯어 찍어 먹으면서....



누나의 술잔을 보았다. 약이 다 안녹은듯...뭔가가 가라앉은듯이 보였다. 불안했다. 누나는 내가 매형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웬지....분위기가 가라앉아 보였다. 그리고...얼굴이...술을 한잔마셔서인지.....



웬지 발그레해 보였다. 그래서...나는....



"....누나.....자...건배......."



"....그래....알았어....자 건배....."



"...원샷... 한번에 쭈욱 마시는거야........완샷....."





나는 술을 한번에 들이켰고....그러자 누나도....얼굴을 찡그리면서...쭈욱 들이킨다. 흐흐흐흐흐..됐다.



".....크윽.....좀...쓰네......."



"...원래 술은 쓴거야....내가 한잔 따를께......."



"....나... 그만 마실래.........."



"...알았어....마시지 말고....받아만 놔....옛날에 매형이 그랫잖아...술자리에선 술 거부하지 말고...



먹기 싫으면 받아만 놓으라고.....자..!!!!!...."



"..................................알 았어...!!!.."



"...그리고....나도 어디....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맛이래...자 따러......"



"......예는......누나가 여자니.....????....."



"....그럼....누나가 여자지 남자야......???...."



".....남자는 아니고...음...그러니까.....누나는 그냥 누나야......"



"...에이고 알았어요.......근데....매형이 바람이 난거야....???...매형이 그럴사람이 아닌데.....진짜 궁금하다."



"....................^%$^#%#%$#%..............."



".......에이 내가 따라 마셔야지....."



"....이리 줘....내가 따라 줄께.........."





누나가 내 술잔에 술을 따라주었다. 웬지...누나의 얼굴이 너무도 슬퍼보인다. 그 분위기에 눌려서...나는 그만



입을 다물었고....누나는 말없이....오징어를 힘없이 씹고 있었다. 나역시도.....이상하게도 지루한 시간이......



한참이나 흘러갔고.....나는 시계를 흘깃 보았다. 벌써 시계는 새벽 한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약은...먹은지



2,30분이면....효과 즉방인데....먹은지 한 15분 정도 된것 같다. 그때 정민이가....나온다. 저새끼 아직도 안잤나..



말없이...나와 냉장고문을 꺼내어 물을 한잔 마시고는.....잘께요...하고 한마디했고...누나와 내가 고개를 끄떡이자...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흐흐흐...이제는.....그렇다면.....고개를 반쯤 숙이고...말없이...오징어를 씹는 누나를........



얇은 잠옷사이로...보여지는....풍만한 젖가슴...흐흐흐....그 시꺼먼......킥킥킥....사진을 찍어 놓을까...???...아니야...



이제 매형도 없으니....이제 가끔...씩......어쨌든 조금만더.....웬지 목이 말라....술을 따르려는데...어느새술이......



"....어....다 마셨네.......누나....안딴거...냉장고에 있지.....????...."



"....응......"



"...좀 가져와........"



"....응....?????....술취했나...???..."





누나가 일어나다 비틀거리자...혼잣말을 한다. 약간 휘청이듯이 냉장고로 가서....소주병을 꺼내어..가져온다.



식탁에 올려놓고는.....비틀거리듯이...거실로 간다.



"...어 어디가....???...."



"....나...술 그만 마실레....취한것 같아....."



"...에이.....알았어.......그럼 나혼자 마시지 뭐........."





누나가....쇼파에...앉아....TV를 켠다. 나는 술병과...소주잔...그리고 오징어 몆개를 들고....거실로가서......누나



맞은편에 앉았다. 누나는 말없이 멍하니...TV를 보고 있었다. 나는 그 맞은편에서...술을 마시면서...누나를 훔쳐



보고 있었고.......누나가 깊은 한숨을 들이 내쉰다. 나는.....



"...누나 미안해.....내가 매형 예기 꺼내서 기분이 그런거지....????....."



"......아니야.........아니야........"



"....나도 다 이해한다 뭐.......누나... 참 외로울꺼야....."



"...네가....뭘....안다고....."



"...후후후....나도 어른이야....그리고 누나 나이때의 여자는 다 그런거래......."



"................................................"



"....매형이 없으니...............자위라도.....하...지....."



"...후후훗.......예는......누나한테......."



"...뭐 못할말 했나...???...나도 막 여자 생각나면 자위 해....뭐 어때 할수 없잖아....마구 좆박는 생각하면서...."



"......그만해......."



"....알았어.........근데..누나는 아니 여자들은...자위않하나....???...."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누나는 그냥 참어.....????......"



"..............................응......"



"...도저히 못참을 때는 어떻게 하는데...뭐 그럴때도 있잖아......."



"....................너............&%&%$$........"





누나는 무슨말인가 하려다가...그만 둔다. 그리고는 말없이...TV를 본다. 누나의 얼굴이 졸린듯...미묘하다.



"....휴우....나는 참 불행해........."



"...네가 아쉬운게 뭐가 있다고.....배부른소리 그만해......"



"....누나는 잘 모를거야.....내가 얼마나 괴롭고 외로운데.............."



".............?????..............."



".....아무도 나를 잘 몰라......내가 사춘기때....누가...나한테 성교육 시켜주기를 했나...???..."



"..............예는......다...그렇지......"



"....내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깐......엄마나...누나가...다 교육 시켜줬데....나만..안그랬지...???..."



"....................그래서...???.....아흐흐흐흠...."



"...뭐 그렇다는거야......어떤놈은....누나가 딸딸이...아니 자위하는법도...가르쳐줬데....."



".......누나가....?????....."



"....응....다른놈들은 엄마가 다 가르쳐 줬다는데....그놈은 누나가 해줬다라고 하더라구....."



".......그런게 어디 있어......"



"...정말이야........병원에서 그랬는데....내가 얼마전에...여자애들 건드려가지고......"



"......에휴.....미친놈......엄마 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니...그때 생각하면...아휴..이걸....아흐흐흐흠..."



" 하였튼 그때 나를 상담했던 의사선생님이 그랬어....어렸을때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그랬다고.......남자는 풀어줘야된다고.....그래서 자위를 해줘야하는데...나는 그걸못해서..."



"...................................................."



".........그래서 말인데....이제라도....누나가 좀........"



"...헛소리 하지 말구....아흐흐흐흠.....술다마셨으면......치우고......."



"....알았어...다마셨어.....요거 마져 마시고........"



"...나 그만 들어가서 잔다...."



"...아니야... 다마셨어....한잔 남았어...이한잔만 마시면 되...나 혼자 있기싫어....."



"....아흐흐흐흠....아 알았어.......알았어.....어 얼른 마셔...근데 있잖아...다른애들은



엄마가...진짜로 그렇게...해줬데........."



"...응...???.....응...!!!!!......"



".........................................."



"....생각해봐....그냥 참다가보면 나처럼 되는거고........밖에서 못된놈들한테 배우면...왜 있잖아..."



".................그걸...말이라구........징그러워서..그걸 어떻게......???....."



"....다 똑같은거지 뭐...아무리 아들이라도 남자고....아무리 엄마라도 여자인데.....남편한테 하듯



해주면 되는거지 뭐.....!!!!!...... 안그래...????...."



"......남편하고.....아들하고 같니.....???...."



"...다르지......그래도....다 같은 남자인데...뭐...남자들 생리는 다 똑같잖아....."



".....진짜로 다른집들은 다 그런데....????...."



"....진짜야....물론, 어른들이야 아무도 그런이야기는 않하겠지만, 애들은 안그렇잖아...나도....



누나가 좀 해주면...아 안돼...????...."



"... 징그럽게....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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