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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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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20-0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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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우린 셋이서 나란히 출근을 했다.

애란이 그리운 만큼 섭섭한 마음도 커져 만 갔다. 물론 애란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단호한 애란의 행동에 실망 한 것도 사실이였다.



점심때 쯤 혜진에게 전화가 왔다.



-뭐야?.............전화도 안하고...............-



"일이 있어서...........그런데 무슨 돈을 그렇게 많이................"



-자존심 상했어?...........더 주고 싶었는데 그때 가진게 그게 다라서...........-



"좋은 기분은 아니였어...........몸을 판거 같아서..................."



-호호.........그랬다면 미안해..........그런데 내가 해줄께 그것 밖에 없어서...........-



"잘 쓰지..........."



-그래........부담 갖지 말고 언제라도 전화해..................-



"그래..........."



전화를 끊고 나자 혜진의 육감적인 몸이 떠 오르며 기둥에 힘이 쏠렸다.

여유가 있는 여자라 자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서인지 나이에 비해 훌륭한 몸을 지녔다.

저녁엔 인선의 집에 들렸다.



혜진에겐 연락을 안 했고 인선과 둘이 저녁을 먹고 두번이나 몸을 섞었다.

인선은 나에게 최선을 다해 주었다.

나이를 떠나 남편을 떠 받들 듯 정성이 지긋했다.



역시 여자는 나이가 많튼 적든 남자를 위할 줄 아는 여자가 사랑 받는다.

둘이 있게 되자 애교를 떨며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인선이 사랑스러웠다.



"철봉씨.........내가 차 사줄까?..................."



"당신 돈 많어?.................."



"조금 있지...........위자료 받은 것도 제법 되고............."



"나이 들어 생각해서 착실히 모아나............"



"해주고 싶어서...........그 정도 여유는 있어.............."



"그렇게 안해도 당신 옆에 있을꺼야..........."



"자기를 잡아 둘려고 그러는거 아니야............."



"됬어.............그 얘긴 그만 하자................"



부담스러웠다. 사장과도 관계를 맺었는데 동생인 인선에게서 그런 걸 받으면 내가 싫어 질 것 같았다.

다른 건 필요 없다. 외로운 나를 받아 줄 여자만 있으면 그만이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 이상 주고 받는 사이는 부담만 늘릴 뿐이다.



인선이 차려 준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근을 하는데 몸이 날아가 듯 가뿐했다.

여자가 차려 준 아침을 먹고 나자 결혼이라는 걸 해 보고도 싶어졌다.

그런데 내가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애란이 떠 올랐다.

그녀라면.......어쩌면 그녀라면 난 모든 걸 버리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완벽한 굴곡을 지닌 몸매가 눈 앞에 선하게 떠 올랐다.



회사에 와서 애란을 보고 일을 하는 내내 그녀와의 결혼생활을 상상하면서 우울했다.

그 날은 사장도 하루 종일 회사에 있었다.

오랜만에 회의를 해서 그 일이 있고 나서 사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사장은 여전히

무표정하게 나를 대했다.



내 마음속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애란과 사장, 그 두여자가 나를 더 힘들게 했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퇴근을 하는데 혜진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가 이틀이 넘게 연락을 안하자 결국 혜진이 먼저 한 것이다.



-철봉씨.............어디?-



"퇴근해............"



-만나자........어디로 갈까?..............-



약간 자기 멋대로인 여자였다.

한번도 거절을 당해 보지 못한 여자의 특성을 고루 갖춘 혜진은 자기가 약속 장소를 말하곤 끊었다.

약속 장소로 가니 여전히 화사한 혜진의 모습이 돋 보였다.



나를 발견한 혜진이 손을 흔들었다.



"저녁은?..............."



"아직............"



"그럼 나가자..............근처에 잘 아는 집 있어..............."



"젠장........숨도 못 돌렸는데............."



"호호........내가 서둘렀나..............자기를 만나면 나도 모르게 급해져........"



혜진이 안내한 도가니 집은 혜진의 말대로 음식이 훌륭했다.

소주도 한 잔 걸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왔다.



"엊그제 인선이한테 갔다면서?.............."



"젠장.........다들 입이 싸네.............."



"오늘 자기 만나는 것도 인선이가 알아...........내가 말해는데.............."



"둘이 연합을 확실히 하는구만..............."



"인선이가 차 사준다며?.............난 뭐 해줄까?..............."



"누가 받는데?...........나를 옳아 맬려고 하지마"



혜진이 눈빛을 빛내며 내 얼굴을 바라 봤다.



"내가 이래서 자기를 좋아해...........자기 옳아 맬 생각 없어.............그냥 만날때까지라도

잘해주고 싶어서..........인선이 그것도 그렇고.................."



"하여간 부담스럽다................"



혜진이 막무가내로 집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집으로 왔다.

혜진은 집안 구석 구석을 살피더니 고개를 끄떡였다.



"쫌 작네..........."



"혼자 살만해..............."



"응.......................오늘 여기서 자고 가도 되?..............."



"신음 소리만 작게 내면 얼마든지................"



"호호호...........그건 힘든데............."



혜진은 백치같이 웃었지만 눈은 열기를 띄고 있었다.

백치미가 느껴지는 외모와 달리 남자를 받아 들이는 기교가 넘치는 여자였다.

서로의 눈빛에서 열락을 느끼고는 우리는 바로 행사를 벌였다.



내가 옷을 다 벗어 던졌는데 혜진은 치마와 팬티만 벗은 체 나에게 달려 들었다.

내 기둥을 바라 보며 침을 삼키던 혜진이 입을 열었다.



"정말 대단해................"



무릎을 꿇고 내 기둥을 잡은 혜진이 눈을 감고 내 기둥을 뺨에 문지르며 감탄을 토해냈다.



"뜨거워.............너무 그리웠어................"



입을 벌려 내 기둥을 물고 빨기 시작하는 혜진의 입은 있는 대로 벌어졌다.

내 기둥을 잡은 혜진의 손도 내 기둥을 다 감지 못 했다.

그래도 혜진은 맛있게도 빨았다.



입에 고인 침을 삼키며 나를 올려다 보는 혜진의 눈빛이 탐욕스럽게 빛났다.

방바닥이 맨 바닥이라 혜진을 눕히지 못하고 일으켜 세우고는 돌려 벽을 집게 했다.

내 의도를 파악한 혜진이 허리를 숙이며 나를 돌아 봤다.



난 뒤에서 기둥을 잡고 혜진의 보지를 벌리고 바로 밀고 들어 갔다.

많이 흥분한 혜진도 막상 내 물건이 밀려 들어 가자 앞으로 밀리며 다리가 들렸다.

난 혜진의 허리를 힘 있게 잡고는 계속 밀어 넣었다.



혜진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엉덩이 쪽을 바라 보는데 소리는 안 나오고 입만 딱 벌린 체 벙긋거렸다.

혜진의 보지는 뻑뻑하게 내 기둥을 물고 움찔거렸다.

내 기둥이 조금 남았지만 앞이 막혀 더 이상 전진이 힘들었다.



"우~후~~~~~~~~~~.........미쳐..............자기야.....나 좀 죽여줘..........."



나는 허리에 힘을 주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혜진도 허리로 버티면서 내 기둥을 받아 들였다.

굵고 큰 내 기둥이 혜진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모습이 한눈 가득 들어 오면서 나를 더 흥분시켰다.

혜진의 애액으로 내 기둥은 번들거리며 빛났다.



약간 마른 듯 한 혜진이였지만 엉덩이는 튼실하며 탄력이 넘쳤다.

내 허리가 부딪칠 때마다 엉덩이 살들이 출렁이며 떨었다.

혜진이 본격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엉덩이를 돌려 대기 시작했다.



"어~욱~~~~~~아~흑~~~~~~~~~세게..........아흑~~~~~~~~~~~좋아........미쳐............."



혜진이 손톱을 세워 벽을 긇었다.

난 빠르게 기둥을 박아 넣으며 혜진의 엉덩이를 움켜 주고는 주물럭 거렸다.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넘치는 혜진의 엉덩이가 내 손에서 일그러졌다.



"어~후........자기야........여보 여보..........나죽어..........어~욱~~~~~~아악~~~~~~~~~"



혜진이 단말마의 비명 같은 신음을 토해 내더니 급박하게 엉덩이를 돌리며 허우적 거렸다.

나는 쉬지 않고 계속 허리를 과격하게 움직이며 혜진의 보지속으로 기둥을 박아 넣었다.

계속 된 자극에 혜진은 다리에 힘이 풀리더니 주저 앉을려 하는데 나는 용납하지 않고 혜진의 허리를

힘차게 받치고는 계속 보지속을 자극했다.



혜진은 엉거주춤 서서 정신을 잃었다.

난 움직임을 멈추고 혜진을 안고 가만히 서서 혜진의 움찔거리는 보지를 음미했다.

살며시 혜진을 바닥에 내려 놓자 웅크리며 숨을 토해냈다.



내 기둥엔 혜진의 애액이 떡칠이 되 있고 군데 군데 허였게 뭉쳐 있었다.

아직 사정을 하지 않은 내 기둥은 기세를 잃지 않고 굳세게 서 있었다.

내가 씻고 나올때까지 혜진은 그 자세로 계속 누워 있었다.



내가 남은 옷을 벗겨 내자 혜진이 상체를 들어 나를 도왔다.

가늘고 작은 상체가 들어 났다. 희고 아담한 가슴에 젖꼭지가 유난히 까맣게 도드라져 있었다.

이불을 깔고 그 위에 혜진을 안아 눕혔다.



몸을 일으키는데 혜진이 팔로 내 목을 감더니 나를 안았다.



"자기야..........나 좀 안아줘.............."



내가 팔을 둘러 혜진을 안자 혜진이 더욱 더 내 가슴속으로 파고 들었다.

키는 훤칠하게 크지만 몸이 호리호리해서 내 가슴에 폭 안겼다.

혜진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기가 너무 좋아진다.....................늙어서 주책이지............."



"누가 늙었는데?.............."



"자기가 앞에 있으면 자신이 없어져............."



"후후........천하에 장 혜진이 그런단 말이야?............."



"정말이야...........내가 초라해져..............."



"당신 충분히 아름답고 젊어...........내가 미칠 정도로................"



"흐흥..........그 거짓말 정말이야?............."



난 손을 내려 혜진의 보지를 만졌다.

혜진이 수줍게 웃더니 다리를 벌렸다. 혜진의 보지는 아까 흘린 물이 아직 안 말라 축축했다.

손가락으로 혜진의 보지를 만지자 질척이며 보짓살이 내 손에 감겼다.



"아~후~.........자기는 짐승같애..............."



"무슨 짐승?.............."



"고릴라..........수컷 고릴라..............."



난 웃으며 혜진의 입술을 물고 빨았다.

얇고 작은 혜진의 입술이 쫄깃하게 내 입에 물렸다.

손가락이 헤집는 혜진의 보지가 뜨거운 물을 가득 흘리며 벌렁거렸다.



상체를 세워 혜진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혜진의 보지에 내 기둥을 문질렀다.

내 귀두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혜진이 다리를 더 벌리며 신음을 토했다.

귀두에 혜진의 애액을 가득 바르고 다리를 더 들어 항문에 기둥을 들이 밀었다.



혜진이 놀라며 나를 보는데 난 무시하고 기둥을 항문에 맞췄다.



"자...자기야.........안되.............나 힘들어..............."



"살살 할께.............아프면 말해.................."



항문에 기둥을 살살 돌리다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귀구끝에 혜진의 항문이 갈라지는 느낌이 왔다. 서서히 밀려 들어 가는 기둥에 혜진의 항문이

거세게 저항하며 내 기둥을 조여 왔다.



"어~~~어~~~~~욱~~~~!!!!!........그......그만.........아~욱~~~~~~``"



억지로 귀두가 혜진의 항문에 박히자 혜진의 눈가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정말 조이는 힘이 대단했다. 항문 주위가 뷹게 충혈이 되면서 내 기둥을 물고 있는 모습이 엄청 자극적이였다.

허리에 다시 힘을 주며 천천히 전진했다.



혜진이 입을 한껏 벌린 체 소리도 못 내고 눈물을 흘렸다.

뒤로 살짝 물러 섰다 다시 진입하자 조금 여유가 생겼다.

그때부터 난 허리를 본격적으로 움직이며 혜진의 항문을 파고 들었다.



내 기둥이 체 절반도 안들어 갔지만 그 느낌은 어느 보지보다 자극적이였다.

너무나 타이트하게 조여지는 항문의 힘 때문에 금방 사정끼가 몰려 왔다.

혜진은 두 다리를 가슴쪽으로 바싹 당겨 안고는 소리를 지르면서도 버팅겼다.



난 사정이 임박해서 기둥을 항문에서 빼 혜진의 보지속으로 바로 밀어 넣었다.

혜진의 입을 딱 벌리면서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으며 나를 안았다.

항문속에 있던 내 기둥은 혜진의 보지속으로 들어 가자 헐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급박하게 기둥을 박아 넣다 그대로 발사를 했다.

엄청난 정액의 줄기가 혜진의 보지속으로 쏟아져 들어 갔다.

정말 시원하게 쏟아 냈다.



한 참 후에 혜진이 엉거주춤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가 씻고 들어 왔다.

내 옆에 조심스럽게 눕는 폼이 항문이 아픈 듯 했다.



"많아 아퍼?..................."



"몰라..........짐승...........뒤가 무겁고 얼얼해.......... "



"미안..........다신 안 할께................"



"그런데 생각만큼 안 아팠어.........나중엔 이상한 느낌도 들었어..............나중엔 더 살살 해 봐"



괴로웠을 텐데 나를 위해 이렇게 말해 주는 혜진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혜진의 가냘프면서 매력적인 몸을 안고 잠에 빠져 들었다.







애란은 오늘도 애들 방에서 누워 잠을 못 들고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제 남편은 아예 집엘 들어 오지 않았다. 애들이 아직 어리지만 눈치가 있는지 묻지 않았다.

철봉의 입술이 덮치던 순간을 상상하던 애란은 온 몸이 흠칫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힘들고 외로웠다. 철봉이 너무 보고 싶었다.

남편이 걱정 되면서도 철봉으로 향하는 마음을 돌리기가 힘들었다.

한 참 철봉의 생각에 빠져 있던 애란이 자신의 가슴을 잡고는 지긋히 눌렀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인자는 오늘도 베란다에 서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철봉을 가까이서 보기가 두려워 그 동안 회의도 못 하고 어제서야 했지만 철봉이 신경 쓰여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지나 갔다.



고개를 돌려 거실의 소파에 반듯하게 접혀 있는 옷가지를 보며 인자는 한숨을 내뱉었다.

자신도 모르게 철봉의 옷을 사던 순간이 떠올랐다. 다시는 철봉이 오지 않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옷을 골라 계산을 하면서 얼굴이 붉어졌었다.



철봉의 눈빛에서 안타까움을 느낀 인자는 전화를 할까 한 참을 고민하다 결국 걸지 못하고

한 숨을 쉬며 전화기를 내려 놓았다.

가슴이 심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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