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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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5회 작성일 20-01-17 13:20본문
일요일 날 철봉은 집을 보러 다녔다.
전세를 얻을려 했는데 혜진은 아예 사버리라고 해서 적당한 집을 물색했다.
어려운 시기라 싸고 좋은 집이 많았다. 오후에 적당한 빌라를 찾았고 바로 계약을 했다.
빌라는 크고 깨끗하서 바로 이사를 해도 될 정도였다.
계약이 끝나고 부동산 사장의 구십도 인사를 받으며 철봉은 인자의 집으로 향했다.
벨을 누르자 바로 문이 열렸다.
인자는 오늘도 앞 치마를 두르고 뭔가를 만드는 듯 했다.
인자는 철봉에게 뭐든지 못 먹여서 안달이였다.
철봉도 그런 인자를 보며 잊었던 모정이 되 살아나곤 했다.
식탁에는 음식이 넘쳐 났다.
철봉도 식탁에 차려진 음식을 보며 입을 벌렸다.
조금씩 맛을 보자 철봉의 입에 딱 맞았다. 철봉이 고개를 끄떡이자 인자가 환하게 웃었다.
인자는 요즘처럼 행복을 만끽 한 적이 없었다.
남편과 살던때도 물론 행복했지만 집안의 격심한 반대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었다.
철봉을 보면 가슴속이 충만해지며 행복이 밀려 왔다.
인자에게 철봉은 남편과 아들을 다 합친 존재였다.
철봉이 열심히 밥을 먹자 인자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철봉을 보고 만 있었다.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고 행복했다. 인자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 났다.
식사를 마치고 철봉은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인자와 나란히 서서 설겆이를 했다.
인자가 기겁을 하며 말렸지만 철봉이 우겨 그렇게 했다.
음식을 많이 해서 설겆이도 많았지만 둘이 하자 금방 끝났다.
"다음엔 하지마..............남자가 그러면 못써.................."
"요즘 그런게 어딨어요............"
"요즘 세태가 그래도 난 아냐................난 철봉이가 위엄을 갖춘 남자이길 바래........."
"허허.........그러죠................"
철봉은 소파에 누워 인자의 허벅지를 베고 티비를 봤다.
그런 철봉의 머리를 인자는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웃었다.
철봉이 인자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난 인자씨 하고 이렇게 살고 싶기도 해요..................."
"그럼 주위에서 욕 해요.............늙은 여자가 주제를 모른다고 손가락질 할꺼야.........."
"그런 건 하나도 안 무서워요..........."
철봉이 벌떡 일어나 인자를 바라 봤다.
"우리 애 하나 낳을까요?...................."
인자가 멍하게 철봉을 바라 봤다.
철봉의 말의 인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무슨 소리야?.............내가 어떻게 이 나이에 애를 낳아?.............."
"아직 임신은 되잖아요?..........."
"그래도 안되요...........주위에 눈도 있는데..................."
말은 그리 했지만 인자의 가슴은 심하게 뛰었다.
조금만 젊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렵다.
만약 그리 된다면 태어날 아기와 철봉의 미래는 아무도 장담 못 하게 된다.
철봉이 인자의 허리를 안으며 일으켰다.
인자의 몸이 가볍게 들렸다.
"지금 당장 만들죠.............."
철봉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인자를 바라 봤다.
"정말 못 말린다니까.............장난 그만 쳐.................."
철봉은 아무말 없이 인자를 안아 들고 침실로 들어 갔다.
철봉의 품에서 인자가 앙탈을 부렸다.
인자를 침대에 눕히고 입술을 맞추자 인자가 고개를 돌리며 피했다.
"씻고 해..........응?........."
"당신한테서 향기가 나............못 참겠어..............."
철봉이 다시 입을 맞추자 포기를 했는지 인자도 입을 맞춰 왔다.
철봉의 손이 미끄러져 들어가 인자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인자가 다리를 벌리자 치마가 허벅지 위로 말려 올라갔다.
인자의 다리가 철봉의 하체를 감았다.
긴 입맞춤이 끝나고 철봉이 인자의 옷을 벗겨 내자 인자가 고개를 돌리며 수줍어 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철봉과 인자는 다시 엉겨 붙었다.
철봉이 인자의 가슴을 빨며 한 손으로 인자의 보지를 쓸자 미끈거리는 애액이 손가락에 묻어 흘렀다.
인자의 보지도 애란처럼 앙증맞고 깨끗했다.
인자의 배꼽을 혀로 돌리며 자극하던 철봉이 다리를 벌리고 인자의 보지에 얼굴을 박았다.
인자가 화들짝 놀라며 급히 철봉의 얼굴을 잡았다.
"하....하지마............안 씻었어................."
하지만 철봉은 힘으로 인자의 손을 밀치고 혀를 보지에 심었다.
인자가 허리를 튕기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하~~~~~~~~.......몰라..........하지마..........여보............."
인자의 보지는 유난히 민감했다.
철봉의 손이나 혀만 다아도 기겁을 하며 물을 토해 냈다.
정말 뜨거운 여자였다.
철봉의 혀가 뱀처럼 원활하게 움직이자 인자는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이성을 잃었다.
철봉의 기둥이 인자의 보지에 맞물리자 마치 흡반이 달린 거머리처럼 철봉의 기둥을 빨아 당기는 걸
느끼고 철봉이 신음을 흘렸다.
귀두를 밀어 넣자 인자의 보지가 급격하게 넓어지며 철봉의 기둥을 빨아 당겼다.
들어 가는 내내 보지가 움찔거리며 기둥을 자극했다.
철봉은 기가 막혔다. 인자는 섹스를 하면 할 수록 더욱 달아 오르는 여자였다.
철봉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힘으로 밀어 부치기 시작했다.
인자의 입이 떡떡 벌어지며 신음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어~후~~~~아~흑~~~~~~~~아~~~~아~~~~~~......여보..........좋아...........여보....."
무지막지하게 밀고 들어 오는 철봉의 기둥을 느끼며 인자는 죽은 남편을 떠 올렸다.
남편이 웃으며 자신을 보고 있었다.
"미안해요...........당신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지만...........이젠 잊을래요..........."
남편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서서히 철봉의 얼굴로 변해갔다.
인자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 내렸다.
눈을 살며시 뜨자 눈물 때문에 흐릿한 철봉의 얼굴이 보였다.
"흑~........아~흑..........사랑해.............사랑해요...........철봉씨.............여보........"
비록 늦은 나이에 다시 사랑을 시작했지만 어떤 여자보다 철봉을 사랑 할 자신이 있었다.
인자는 마음속의 갈등을 잊고 철봉에게 매달리며 허리를 흔들었다.
철봉은 인자의 보지속을 누비는 기둥이 더욱 뻑뻑해지는 걸 느끼고 급박하게 박아 넣었다.
인자가 입을 크게 벌리며 뒤로 넘어 갔다.
"억~!!!!!.......어~억~~~~~~~~~~......................"
철봉은 그런 인자를 보며 더욱 세게 치받기 시작했다.
한번 느끼기 시작한 인자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철봉의 기둥으로 인해 멈추지 않고 물을 토해 냈다.
계속 매달리며 버티던 인자는 어느 순간 정신을 놓고 말았다.
철봉도 한계가 오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기둥을 인자의 보지에 박아 넣었다.
마지막으로 강하게 부딪친 철봉이 인자의 자궁속으로 씨앗을 뿌렸다.
그 순간 정신을 차린 인자가 입을 떡 벌리며 소리를 질렀다.
철봉의 기둥이 자궁속까지 파고 드는 느낌에 인자는 다시 정신이 가물거리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아랫배가 따뜻해지며 철봉의 씨앗이 자신의 자궁으로 밀려 드는 느낌에 인자는 가슴 가득 행복을
느끼며 서서히 정신을 잃어 갔다.
다음 날 퇴근을 하면서 철봉은 애란을 새로 산 빌라로 데리고 갔다.
영문을 몰라 자꾸 묻는 애란에게 철봉은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았다.
빌라로 들어 서서 애란을 돌아 보자 애란이 아미를 살짝 찌푸리며 눈으로 물었다.
"이 집 어때요?..............."
애란이 고개를 돌려 한 바뀌 둘러 보고는 말했다.
"좋네요.............그런데......"
"내가 샀어요...........이제 애란씨하고 은혜 승호하고 살 집이기도 하죠.............."
"예?.............무슨?......................."
"곧 집을 비워 주고 나와야 한다면서요..............그래서 구입했어요................"
애란은 한 참 말이 없었다.
멍하게 서 있던 애란이 입을 열었다.
"여기서..........여기서 저보고 살라고요?......................"
"예.........."
애란의 눈에 물기가 어리더니 눈물이 흘러 내렸다.
애란은 급히 눈물을 닦아 내고 철봉을 바라 봤다.
"그래도.........어떻게 그래요..................."
"설마 저보고 길거리로 내앉는 애란씨를 보고만 있으라는 얘기는 아니죠?.........."
애란이 철봉을 바라보는데 눈빛에 많은 감정이 담겨 있었다.
"애란씨가 편한대로 꾸며 봐요..........이제부터 애란씨 집이니까................."
"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흑흑................"
애란이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철봉이 그런 애란을 부드럽게 안았다. 애란이 철봉의 가슴에 안기며 두 팔로 철봉의 상체를 안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하염없이 서 있었다.
애란은 마음은 들떠 있었다.
이번달 안으로 이사를 해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잠을 못 자던 애란은
철봉의 제안이 한 없이 고마웠다.
자신이 살던 집에 짐을 다 옮겨도 여유가 있는 큰 집이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퇴근을 하면 바로 집으로 와 이삿짐을 챙겼다.
어제는 은혜와 승호에게 그 집을 보여 주자 애들도 좋아 했다.
짐을 정리하면서 남편의 흔적도 말끔히 정리했다.
이젠 오로지 세식구 뿐이였다.
아니 철봉까지 네식구였다. 애란은 가슴이 뭉클해지며 행복을 느꼈다.
철봉은 은희와 경숙이 하고 저녁을 먹고 둘이 사는 집에서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이제 애란의 일도 잘 해결됬으니 한시름 덜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과일 먹어..............."
경숙이 과일을 깎은 쟁반을 들고 철봉의 앞에 앉았다.
이제는 은희와 경숙은 언제나 둘이 같이 철봉을 상대했다.
잠시 후 은희도 철봉 앞으로 와서 앉아 과일을 먹기 시작했다.
은희와 경숙은 이제 한 몸처럼 떨어질 줄 모르고 어디든 붙어 다녔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경숙도 은희가 놀랄 정도로 과감해졌다.
철봉에겐 꿈 같은 날이였다.
철봉이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은희와 경숙은 누가 먼저 철봉과 할 껀지 티격태격하고 있었다.
철봉이 보기엔 별 차이가 없는데 여자는 안그런지 예민하게 순서를 따졌다.
철봉이 일어나 침실로 들어 가며 말했다.
"먼저 씻고 오는 사람부터 해준다..................."
그래도 둘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움직이지않았다.
"뭐야?.............먼저 할려고 그런게 아니야?............."
"나중에 하는게 더 좋아................그런데 은희가 자기가 이번 차례라고 우기잖아........"
"허허..............."
"맞잖아..............저번에 너가 나중에 했잖아...................."
"그땐 내가 처음이였어.............오빠가 너하고 끝나고 나한테 또 와서 그렇지.........."
두 여자는 전혀 양보를 할 생각이 없는지 계속 대치 상태였다.
결국 은희가 져 줄 것이다. 행동하는 것 과는 정 반대로 은희는 마음이 더 여리고 약했다.
한번도 경숙을 이기는 걸 못 봤다.
"난 잔다..............."
철봉이 한마디 던지고 침대로 가자 결국 은희가 소리쳤다.
"그래 너가 나중에 해라 기집애야..............."
경숙은 히히낙낙하며 웃었다.
은희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일어 나더니 씻으러 갔다.
그런 은희를 보던 경숙이 다시 철봉을 보며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웃었다.
거의 동시에 씻고 들어 온 은희와 경숙이 철봉을 사이에 두고 누웠다.
은희는 상체를 세우고 경숙을 보며 입을 열었다.
"씨.........정말 오래 할꺼야..........."
그 말에 경숙은 대꾸도 안하고 웃기만 했다.
은희는 말과 달리 금방 올라 간다는 걸 경숙도 잘 아는 것이다.
은희가 고개를 숙이며 철봉의 기둥을 물더니 빨기 시작했다.
경숙은 철봉의 우람한 가슴을 부드럽게 쓸더니 입을 맞췄다.
경숙의 혀가 철봉의 입속으로 들어 오더니 뱀처럼 철봉의 혀를 감았다.
경숙의 입에서 단내가 났다.
은희가 몸을 일으키고 다리를 벌린 체 철봉의 몸 위로 걸터 앉았다.
은희가 빨던 철봉의 기둥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우렁차게 서 있었다.
은희가 한 손으로 그런 기둥을 잡더니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허리를 돌리며 천천히 내려 앉았다.
은희가 인상을 쓰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리 받아 들여도 시작 할 땐 언제나 벅찼다.
그래도 언제나 자신을 실신시킬 정도로 좋았다.
은희가 천천히 허리를 위 아래로 일렁이기 시작하며 눈 동자가 풀려 갔다.
경숙도 일어 나더니 은희를 마주 보며 철봉의 얼굴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철봉의 입에 맞췄다.
철봉의 혀가 경숙의 보지 음순을 헤치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경숙도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돌렸다.
은희의 허리가 점점 빨라지더니 신음 소리가 커졌다.
철봉은 경숙의 보지를 빨면서도 기둥으로 느껴지는 은희의 음찔거리는 질 근육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은희가 보지를 철봉의 기둥에 강하게 비비며 몸 부림쳤다.
"악~...........아~악~~~~~~~~~~~~~~......나..............죽어............."
한 참을 부들 부들 떨던 은희가 철봉의 옆으로 널부러 졌다.
그러자 경숙이 바로 몸을 움직여 은희와 같이 올라 타며 철봉의 기둥을 자신의 보지로 인도 했다.
경숙은 은희가 하는 동안 애가 탔던지 바로 삽입을 하며 입을 딱 벌렸다.
그래도 은희처럼 능숙하지는 못 했다.
경숙의 보지가 철봉의 기둥을 강하게 압박하며 물었다.
쫄깃한 경숙의 보지가 그대로 철봉의 기둥에 느껴졌다.
잠시 후 흥분한 철봉이 기둥을 끼운 체 경숙을 돌려 눕혔다.
경숙이가 풀린 눈으로 철봉을 올려다 보며 두 팔로 철봉의 목을 감더니 매달렸다.
철봉이 허리를 절도있게 움직이자 경숙이가 입을 크게 벌리며 높은 신음을 토해 냈다.
경숙이는 많이 흥분했는지 얼마 안지나 은희보다 빨리 올라 버렸다.
경숙의 보지가 급격하게 수축을 하더니 철봉의 기둥을 물며 뜨거워 졌다.
그래도 철봉이 허리를 계속 움직이자 더욱 미끌거리며 물이 흘러 내렸다.
경숙은 신음도 못 뱉고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히며 눈동자가 넘어 갔다.
철봉은 다시 은희에게 달려 들며 다리를 벌리자 은희가 음탕하게 웃으며 받아 들였다.
경숙과 은희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기둥이 다시 은희의 보지속으로 박혀 들었다.
은희가 다시 눈동자를 히번덕 거리며 넘어 갔다.
은희가 다시 까무러 칠때 철봉도 은희의 자궁속에 자신의 씨앗을 시원하게 발사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셋은 뱀처럼 엉켜 잠이 들었다.
방안엔 밤꽃 향기가 진동하고 있었다.
전세를 얻을려 했는데 혜진은 아예 사버리라고 해서 적당한 집을 물색했다.
어려운 시기라 싸고 좋은 집이 많았다. 오후에 적당한 빌라를 찾았고 바로 계약을 했다.
빌라는 크고 깨끗하서 바로 이사를 해도 될 정도였다.
계약이 끝나고 부동산 사장의 구십도 인사를 받으며 철봉은 인자의 집으로 향했다.
벨을 누르자 바로 문이 열렸다.
인자는 오늘도 앞 치마를 두르고 뭔가를 만드는 듯 했다.
인자는 철봉에게 뭐든지 못 먹여서 안달이였다.
철봉도 그런 인자를 보며 잊었던 모정이 되 살아나곤 했다.
식탁에는 음식이 넘쳐 났다.
철봉도 식탁에 차려진 음식을 보며 입을 벌렸다.
조금씩 맛을 보자 철봉의 입에 딱 맞았다. 철봉이 고개를 끄떡이자 인자가 환하게 웃었다.
인자는 요즘처럼 행복을 만끽 한 적이 없었다.
남편과 살던때도 물론 행복했지만 집안의 격심한 반대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었다.
철봉을 보면 가슴속이 충만해지며 행복이 밀려 왔다.
인자에게 철봉은 남편과 아들을 다 합친 존재였다.
철봉이 열심히 밥을 먹자 인자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철봉을 보고 만 있었다.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고 행복했다. 인자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 났다.
식사를 마치고 철봉은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인자와 나란히 서서 설겆이를 했다.
인자가 기겁을 하며 말렸지만 철봉이 우겨 그렇게 했다.
음식을 많이 해서 설겆이도 많았지만 둘이 하자 금방 끝났다.
"다음엔 하지마..............남자가 그러면 못써.................."
"요즘 그런게 어딨어요............"
"요즘 세태가 그래도 난 아냐................난 철봉이가 위엄을 갖춘 남자이길 바래........."
"허허.........그러죠................"
철봉은 소파에 누워 인자의 허벅지를 베고 티비를 봤다.
그런 철봉의 머리를 인자는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웃었다.
철봉이 인자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난 인자씨 하고 이렇게 살고 싶기도 해요..................."
"그럼 주위에서 욕 해요.............늙은 여자가 주제를 모른다고 손가락질 할꺼야.........."
"그런 건 하나도 안 무서워요..........."
철봉이 벌떡 일어나 인자를 바라 봤다.
"우리 애 하나 낳을까요?...................."
인자가 멍하게 철봉을 바라 봤다.
철봉의 말의 인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무슨 소리야?.............내가 어떻게 이 나이에 애를 낳아?.............."
"아직 임신은 되잖아요?..........."
"그래도 안되요...........주위에 눈도 있는데..................."
말은 그리 했지만 인자의 가슴은 심하게 뛰었다.
조금만 젊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렵다.
만약 그리 된다면 태어날 아기와 철봉의 미래는 아무도 장담 못 하게 된다.
철봉이 인자의 허리를 안으며 일으켰다.
인자의 몸이 가볍게 들렸다.
"지금 당장 만들죠.............."
철봉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인자를 바라 봤다.
"정말 못 말린다니까.............장난 그만 쳐.................."
철봉은 아무말 없이 인자를 안아 들고 침실로 들어 갔다.
철봉의 품에서 인자가 앙탈을 부렸다.
인자를 침대에 눕히고 입술을 맞추자 인자가 고개를 돌리며 피했다.
"씻고 해..........응?........."
"당신한테서 향기가 나............못 참겠어..............."
철봉이 다시 입을 맞추자 포기를 했는지 인자도 입을 맞춰 왔다.
철봉의 손이 미끄러져 들어가 인자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인자가 다리를 벌리자 치마가 허벅지 위로 말려 올라갔다.
인자의 다리가 철봉의 하체를 감았다.
긴 입맞춤이 끝나고 철봉이 인자의 옷을 벗겨 내자 인자가 고개를 돌리며 수줍어 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철봉과 인자는 다시 엉겨 붙었다.
철봉이 인자의 가슴을 빨며 한 손으로 인자의 보지를 쓸자 미끈거리는 애액이 손가락에 묻어 흘렀다.
인자의 보지도 애란처럼 앙증맞고 깨끗했다.
인자의 배꼽을 혀로 돌리며 자극하던 철봉이 다리를 벌리고 인자의 보지에 얼굴을 박았다.
인자가 화들짝 놀라며 급히 철봉의 얼굴을 잡았다.
"하....하지마............안 씻었어................."
하지만 철봉은 힘으로 인자의 손을 밀치고 혀를 보지에 심었다.
인자가 허리를 튕기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하~~~~~~~~.......몰라..........하지마..........여보............."
인자의 보지는 유난히 민감했다.
철봉의 손이나 혀만 다아도 기겁을 하며 물을 토해 냈다.
정말 뜨거운 여자였다.
철봉의 혀가 뱀처럼 원활하게 움직이자 인자는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이성을 잃었다.
철봉의 기둥이 인자의 보지에 맞물리자 마치 흡반이 달린 거머리처럼 철봉의 기둥을 빨아 당기는 걸
느끼고 철봉이 신음을 흘렸다.
귀두를 밀어 넣자 인자의 보지가 급격하게 넓어지며 철봉의 기둥을 빨아 당겼다.
들어 가는 내내 보지가 움찔거리며 기둥을 자극했다.
철봉은 기가 막혔다. 인자는 섹스를 하면 할 수록 더욱 달아 오르는 여자였다.
철봉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힘으로 밀어 부치기 시작했다.
인자의 입이 떡떡 벌어지며 신음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어~후~~~~아~흑~~~~~~~~아~~~~아~~~~~~......여보..........좋아...........여보....."
무지막지하게 밀고 들어 오는 철봉의 기둥을 느끼며 인자는 죽은 남편을 떠 올렸다.
남편이 웃으며 자신을 보고 있었다.
"미안해요...........당신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지만...........이젠 잊을래요..........."
남편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서서히 철봉의 얼굴로 변해갔다.
인자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 내렸다.
눈을 살며시 뜨자 눈물 때문에 흐릿한 철봉의 얼굴이 보였다.
"흑~........아~흑..........사랑해.............사랑해요...........철봉씨.............여보........"
비록 늦은 나이에 다시 사랑을 시작했지만 어떤 여자보다 철봉을 사랑 할 자신이 있었다.
인자는 마음속의 갈등을 잊고 철봉에게 매달리며 허리를 흔들었다.
철봉은 인자의 보지속을 누비는 기둥이 더욱 뻑뻑해지는 걸 느끼고 급박하게 박아 넣었다.
인자가 입을 크게 벌리며 뒤로 넘어 갔다.
"억~!!!!!.......어~억~~~~~~~~~~......................"
철봉은 그런 인자를 보며 더욱 세게 치받기 시작했다.
한번 느끼기 시작한 인자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철봉의 기둥으로 인해 멈추지 않고 물을 토해 냈다.
계속 매달리며 버티던 인자는 어느 순간 정신을 놓고 말았다.
철봉도 한계가 오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기둥을 인자의 보지에 박아 넣었다.
마지막으로 강하게 부딪친 철봉이 인자의 자궁속으로 씨앗을 뿌렸다.
그 순간 정신을 차린 인자가 입을 떡 벌리며 소리를 질렀다.
철봉의 기둥이 자궁속까지 파고 드는 느낌에 인자는 다시 정신이 가물거리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아랫배가 따뜻해지며 철봉의 씨앗이 자신의 자궁으로 밀려 드는 느낌에 인자는 가슴 가득 행복을
느끼며 서서히 정신을 잃어 갔다.
다음 날 퇴근을 하면서 철봉은 애란을 새로 산 빌라로 데리고 갔다.
영문을 몰라 자꾸 묻는 애란에게 철봉은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았다.
빌라로 들어 서서 애란을 돌아 보자 애란이 아미를 살짝 찌푸리며 눈으로 물었다.
"이 집 어때요?..............."
애란이 고개를 돌려 한 바뀌 둘러 보고는 말했다.
"좋네요.............그런데......"
"내가 샀어요...........이제 애란씨하고 은혜 승호하고 살 집이기도 하죠.............."
"예?.............무슨?......................."
"곧 집을 비워 주고 나와야 한다면서요..............그래서 구입했어요................"
애란은 한 참 말이 없었다.
멍하게 서 있던 애란이 입을 열었다.
"여기서..........여기서 저보고 살라고요?......................"
"예.........."
애란의 눈에 물기가 어리더니 눈물이 흘러 내렸다.
애란은 급히 눈물을 닦아 내고 철봉을 바라 봤다.
"그래도.........어떻게 그래요..................."
"설마 저보고 길거리로 내앉는 애란씨를 보고만 있으라는 얘기는 아니죠?.........."
애란이 철봉을 바라보는데 눈빛에 많은 감정이 담겨 있었다.
"애란씨가 편한대로 꾸며 봐요..........이제부터 애란씨 집이니까................."
"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흑흑................"
애란이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철봉이 그런 애란을 부드럽게 안았다. 애란이 철봉의 가슴에 안기며 두 팔로 철봉의 상체를 안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하염없이 서 있었다.
애란은 마음은 들떠 있었다.
이번달 안으로 이사를 해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잠을 못 자던 애란은
철봉의 제안이 한 없이 고마웠다.
자신이 살던 집에 짐을 다 옮겨도 여유가 있는 큰 집이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퇴근을 하면 바로 집으로 와 이삿짐을 챙겼다.
어제는 은혜와 승호에게 그 집을 보여 주자 애들도 좋아 했다.
짐을 정리하면서 남편의 흔적도 말끔히 정리했다.
이젠 오로지 세식구 뿐이였다.
아니 철봉까지 네식구였다. 애란은 가슴이 뭉클해지며 행복을 느꼈다.
철봉은 은희와 경숙이 하고 저녁을 먹고 둘이 사는 집에서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이제 애란의 일도 잘 해결됬으니 한시름 덜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과일 먹어..............."
경숙이 과일을 깎은 쟁반을 들고 철봉의 앞에 앉았다.
이제는 은희와 경숙은 언제나 둘이 같이 철봉을 상대했다.
잠시 후 은희도 철봉 앞으로 와서 앉아 과일을 먹기 시작했다.
은희와 경숙은 이제 한 몸처럼 떨어질 줄 모르고 어디든 붙어 다녔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경숙도 은희가 놀랄 정도로 과감해졌다.
철봉에겐 꿈 같은 날이였다.
철봉이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은희와 경숙은 누가 먼저 철봉과 할 껀지 티격태격하고 있었다.
철봉이 보기엔 별 차이가 없는데 여자는 안그런지 예민하게 순서를 따졌다.
철봉이 일어나 침실로 들어 가며 말했다.
"먼저 씻고 오는 사람부터 해준다..................."
그래도 둘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움직이지않았다.
"뭐야?.............먼저 할려고 그런게 아니야?............."
"나중에 하는게 더 좋아................그런데 은희가 자기가 이번 차례라고 우기잖아........"
"허허..............."
"맞잖아..............저번에 너가 나중에 했잖아...................."
"그땐 내가 처음이였어.............오빠가 너하고 끝나고 나한테 또 와서 그렇지.........."
두 여자는 전혀 양보를 할 생각이 없는지 계속 대치 상태였다.
결국 은희가 져 줄 것이다. 행동하는 것 과는 정 반대로 은희는 마음이 더 여리고 약했다.
한번도 경숙을 이기는 걸 못 봤다.
"난 잔다..............."
철봉이 한마디 던지고 침대로 가자 결국 은희가 소리쳤다.
"그래 너가 나중에 해라 기집애야..............."
경숙은 히히낙낙하며 웃었다.
은희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일어 나더니 씻으러 갔다.
그런 은희를 보던 경숙이 다시 철봉을 보며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웃었다.
거의 동시에 씻고 들어 온 은희와 경숙이 철봉을 사이에 두고 누웠다.
은희는 상체를 세우고 경숙을 보며 입을 열었다.
"씨.........정말 오래 할꺼야..........."
그 말에 경숙은 대꾸도 안하고 웃기만 했다.
은희는 말과 달리 금방 올라 간다는 걸 경숙도 잘 아는 것이다.
은희가 고개를 숙이며 철봉의 기둥을 물더니 빨기 시작했다.
경숙은 철봉의 우람한 가슴을 부드럽게 쓸더니 입을 맞췄다.
경숙의 혀가 철봉의 입속으로 들어 오더니 뱀처럼 철봉의 혀를 감았다.
경숙의 입에서 단내가 났다.
은희가 몸을 일으키고 다리를 벌린 체 철봉의 몸 위로 걸터 앉았다.
은희가 빨던 철봉의 기둥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우렁차게 서 있었다.
은희가 한 손으로 그런 기둥을 잡더니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허리를 돌리며 천천히 내려 앉았다.
은희가 인상을 쓰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리 받아 들여도 시작 할 땐 언제나 벅찼다.
그래도 언제나 자신을 실신시킬 정도로 좋았다.
은희가 천천히 허리를 위 아래로 일렁이기 시작하며 눈 동자가 풀려 갔다.
경숙도 일어 나더니 은희를 마주 보며 철봉의 얼굴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철봉의 입에 맞췄다.
철봉의 혀가 경숙의 보지 음순을 헤치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경숙도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돌렸다.
은희의 허리가 점점 빨라지더니 신음 소리가 커졌다.
철봉은 경숙의 보지를 빨면서도 기둥으로 느껴지는 은희의 음찔거리는 질 근육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은희가 보지를 철봉의 기둥에 강하게 비비며 몸 부림쳤다.
"악~...........아~악~~~~~~~~~~~~~~......나..............죽어............."
한 참을 부들 부들 떨던 은희가 철봉의 옆으로 널부러 졌다.
그러자 경숙이 바로 몸을 움직여 은희와 같이 올라 타며 철봉의 기둥을 자신의 보지로 인도 했다.
경숙은 은희가 하는 동안 애가 탔던지 바로 삽입을 하며 입을 딱 벌렸다.
그래도 은희처럼 능숙하지는 못 했다.
경숙의 보지가 철봉의 기둥을 강하게 압박하며 물었다.
쫄깃한 경숙의 보지가 그대로 철봉의 기둥에 느껴졌다.
잠시 후 흥분한 철봉이 기둥을 끼운 체 경숙을 돌려 눕혔다.
경숙이가 풀린 눈으로 철봉을 올려다 보며 두 팔로 철봉의 목을 감더니 매달렸다.
철봉이 허리를 절도있게 움직이자 경숙이가 입을 크게 벌리며 높은 신음을 토해 냈다.
경숙이는 많이 흥분했는지 얼마 안지나 은희보다 빨리 올라 버렸다.
경숙의 보지가 급격하게 수축을 하더니 철봉의 기둥을 물며 뜨거워 졌다.
그래도 철봉이 허리를 계속 움직이자 더욱 미끌거리며 물이 흘러 내렸다.
경숙은 신음도 못 뱉고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히며 눈동자가 넘어 갔다.
철봉은 다시 은희에게 달려 들며 다리를 벌리자 은희가 음탕하게 웃으며 받아 들였다.
경숙과 은희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기둥이 다시 은희의 보지속으로 박혀 들었다.
은희가 다시 눈동자를 히번덕 거리며 넘어 갔다.
은희가 다시 까무러 칠때 철봉도 은희의 자궁속에 자신의 씨앗을 시원하게 발사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셋은 뱀처럼 엉켜 잠이 들었다.
방안엔 밤꽃 향기가 진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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