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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경.희.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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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0회 작성일 20-0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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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에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름대로 소중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공감을 대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간 써본 거라곤 회사 기획/보고서들 밖에 없는데 그게 제 글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나보네요. 하도 "빠꾸"를 많이 당하다 보니깐. 초등학교시절이후 오랜만에 받아봄직한 여러여러 칭찬들 감사합니다. 핸드폰 켜놓고 빈 회의실에 노트북갖고 앉아 한시간 계획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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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이 불알을 움켜쥔채 집게와 엄지 손가락으로 기둥의 뿌리를 잡고 기대에 찬 조준을 가했다. 마음은 편안했다. 애액도 부족하고 서로 긴장해 실패를 거듭했던 스무살 즈음 사귀던 여자애들과의 경우와도 달랐고, 나를 빤히 째려보던 창녀의 분위기에 억압되어 발기가 안되며 쩔쩔매던 경우와도 달랐고, 술이 서로 거나하게 취해 스타킹과 팬티를 찢어가며 광란으로 덤벼들던 애인들과도 달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느 연예인보다 예쁜 나의 자위의 대상이었으며, 어느 여친과 섹스도중에 "경희야.."라 소리냈다가 뺨따귀까지 맞았던 나의 뇌 지배자였으며, 십수년간 우리 집에서 그녀의 집에서 본의 아니게 나에게 얼굴과 다리와 발을 보여주며 내 마음을 흥분과 기쁨을 주었던 내 마음의 안식처였다. 그런 존재의 몸뚱아리에, 그것도 그녀가 나를 비롯한 그 누구에게도 수치스럽고 감춰야할 그 부분 부분을 모두 제쳐열어주어서, 이제 내가 그곳에 들어간다. 행복과 즐거움과 흥분과 전율... 그 어떤 단어들로도 그 기분을 설명할 수 없었다. 그후로도 언제나 그 당시를 생각할 때마다 내 위장과 창자는 푸우욱 꺼지는 나만의 흥분 5초전 생리현상을 보여왔었다.



기둥 머리가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숙모의 오른팔이 내 오른쪽 허벅지를 강하게 움켜잡았다. 그녀의 오른쪽 다리가 내 오른쪽 다리에 꼬여들어와 발등이 내 종아리를 비볐다.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진입하여, 내 기둥의 머리가 닿을 수 있는 끝까지 쑤셔들어갔다. 그녀의 머리가 뒤로 제쳐져 나의 입술과 혀에 오른쪽 귀를 제공했다. 잠시동안 성기를 그녀의 몸안에 가만히 두었지만, 그 녀석은 허리의 움직임을 애타게 바라는듯 그녀의 몸안에서 꿀럭거리며 몸서리를 쳐댔다. 내 왼손으로 그녀의 턱을 조금 돌려 그녀의 입을 다시한번 찾았다. 내가 그녀보다 키가 많이 컸지만 아랫도리가 뱀또아리처럼 틀어지고 내 몸이 아래에서부터 그녀의 몸에 들어간 순간의 키스는 어느때보다 힘들었다. 혀를 내어 그녀의 혀를 더더욱 탐할수록 내 성기가 그녀의 몸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있었다.



이젠 가히 내 마누라처럼 키스를 거부없이 받아내었던 숙모가 입을 떼어 고개를 다시 침대쪽를 향하고 나의 점점 조여오는 팔에 고개를 앞으로 떨궜다. 내 왼손을 다시 찾아 마치 산통이 다가온 임부처럼 입에 물었다. 나는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는 살이 아니었다. 진입로의 피부는 수증기에 흠뻑젖어 갓나온 두부나 도토리묵 같았고 혹은 그 안쪽에는 고무로 만든 벽도 존재하고 있었다. 내 손으로 허리를 안아 손바닥으로 가슴과 배를 쓰다듬으면서 허리를 천천히 놀렸다. 그녀의 배방향으로 서너번, 그녀의 털방향으로 서너번, 그리고 내 자지에 힘을 더 주어 뒤로 꺾어서 그녀의 항문방향으로도 몇차례 신중한 움직임을 가했다. 그녀가 여러 차례 다양한 반응을 나의 왼손에 전해왔다. 내 손은 아마 그녀의 치아자국이 깊숙히 남아 있을 것이다. 놀람과 고통보다 그 순간의 여운을 그후 며칠동안 그 상처와 자국들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기쁨이 생겼다.



내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내 허리외에 가장 바쁜 존재는 내 오른손이었다. 그녀가 흥분하면 할 수록 자꾸 내 다리에서 내려가는 그녀의 오른쪽 허벅지를 다시 들어 올려 움직임을 도와야 했고, 그녀가 다리에 다시힘을 주어 버텨주면 원피스속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올리고 가슴을 찾아 헤매야했다. 그녀의 원피스가 이제는 가슴위 목까지 올라갔다. 그 와중에도 숙모는 연신 자꾸만 내려가는 이불을 끌어올려 자신의 앞모습을 가리는 데 열심이었다. 이불을 올리고 침대를 큰 눈으로 응시하다가, 내 움직임이 빨라지면 눈을 질끈감고 내 왼손을 물었다. 신음을 참다가 참다가 소리가 새어나오거나 입이 벌어지면 연신 내 왼손과 손가락을 빨아댔다. 숙모가 원하는건지 원하지 않는건지 상관없이 내 움직임은 점점 빨라지고 격해졌다. 그녀의 힢에 내 오줌보 부위가 닿아 척척척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순간 잠시 쉬면서 삽입각도를 바꿀까 생각했다. 그녀가 잠시라도 쉬지 말라는 듯 그녀의 허리를 흔들며 내게 신호했다. 다시 그 각도로 움직이자 다시금 금새 척척척척 하는 피부파열음이 났다. 그녀도 움직이고 있었다. 내 허벅지를 오른손으로 꽉 잡은채 이제는 고개뿐 아니라 허리까지 굽혀져 이불을 품에 안은채 나의 짓밟힘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이 나의 자지와 그녀의 보지가 만나는 곳으로 가, 내 불알을 꽉쥐었다 놓고 쓰다듬다가, 피스톤운동 중이던 물이 질질 흐르던 내 기둥뿌리에 집게와 엄지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나를 더 기쁘게 해주었고, 그러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녀의 팔꿈치가 움직이는 게 보엿다. 그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흔들고 있었다. 숙모의 엉덩이를 꽈아악 부여잡고 나는 끝으로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우리의 몸뚱이가 후다닥 떨어진 것은 현관 벨소리때문이었다. 숙모는 브래지어와 원피스를 내리는데에 가히 2초정도 밖에 걸리지않는 묘기를 보여주었지만 나는 그야말로 내 이불 찾으랴 발목까지 내려간 반바지 올리랴 땀 닦으랴 내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가 벽쪽으로 방향틀랴.. 코미디영화 속에 유부녀와 바람피우다 걸려 창밖으로 내빼는 남자의 모습과 심정을 이해하며 허둥댔다. 벨이 미친듯이 울리고 문을 쾅코아 두드렷다. "어떤 개새..."라고 외치며 나가려 한 순간 반바지를 뭉툭 튀어나오게 하고있는 자지녀석때문에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숙모도 모른척 숨을 죽이고 있었다. 이모의 인기척이 났다. 그러고보니 침대위 저 사람들 코골이 소리 신경 안쓴적 오래된것 같은데.. 불안이 엄습해왓지만, 에이 눈치챘으면 벌떡 일어나 지랄들 했겠지 싶었다.



방문 소리가 쾅 하고 열리더니 "누구야? 어떤 미친 놈여?"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온 사람이...누구겟는가? 우리 모친이었다. 바닥을 쿵쿵쿵 지나고 인터폰을 켜 카메라로 확인하는 것 같더니, "에라이 화상, 들어오지마 이 웬수야!!"라 이웃들 죄다 깨울 톤으로 소리질러댔다. 사고를 친건 마누라환갑 술개판잔치에 불만이었던 우리 아버지였고, 소란에 이모도 깨고 숙모도 일어났다. 이모가 다시 방에 들어와 나를 흔들었지만 난 "으으으응 왜?"하며 신경질 좀 내었다. 이모는 삼촌을 깨워 일으켜 마루에서 싸움을 뜯어말리고 아버지를 돕게 하는 것 같았다.



"지랄같은 노인네들..."

재빨리 숙모의 스타킹과 팬티를 주어 내 팬티속에 집어 담으며, 욕지꺼리를 했지만 화가 낫던 건 아니다. 일이 용두사미가 되었어도 내겐 인생일대의 가장 큰 선물이 주어졌고 이제 숙모가 나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에 짜릿함을 금할 수 없었다. 이모가 들어와 어이구 어이구 하며 침대에 누웠다. 나는 벽을 보며 죽은듯 누워있었다. 삼촌이 방으로 돌아오며 "여보, 여보.." 숙모를 애타게 찾았다. 다시 어딘가에 가서 숙모의 손목을 끌고 오는 모양이었다. 뭔가를 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 인간은 벌컥벌컥 마시지도 못한다. 한참 뜸을 드리더니 혼자 방에 들어온다. 이모가 침대에 누워있는 걸 보며 혀를 끌끌 차더니 내 옆에 누웠다. 그리고 "경희야! 미나엄마!"를 외쳐 불렀다. 나는 잠결로 위장하여 "에이 씨.."라 신경질 내었고 삼촌은 "뭐 임마.."라 했다. 그 누나에 그 동생이라 생각이 들는 순간, 삼촌이 숙모를 방바닥에서 끼고 잘 생각인가보다 생각했다. 저 인간 지금 지 마누라를 불러대는걸 보면 그냥 잠들것 같진 않은데. 그런데 숙모 경희의 팬티는 내 팬티 속에 있다.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팬티 안입고 젖어있는 마누라를 감지못할 남편이 어디있겠는가... 걱정이 태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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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우.. 담배라도 하나 피우면 기분 좋겠는데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내심 즐겁고 흥분됩니다. 몇 분의 말씀처럼 과도하거나 무리해서 이야기 망치는 일 없도록 할께요. 이번 편에도 많은 관심(조회수), 칭찬(댓글), 박수(추천)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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