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정원 1부 - 프롤로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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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14회 작성일 20-01-17 13:32본문
신 캐릭터
유키무라 코이치:오와바라 유미의 약혼자다.나이는 많지만 어려서부터 유미를 너무나 사랑했다.12살차이를 극복하고 약혼식까지 한 관계이다.오와바라 메구미와는 대학 써클 선후배이다.이사장인 다케죠의 비서를 맡아서 한다.젊은 나이에 다케죠의 비서역활을 하지만 그래도 남다르지 않은 능력으로 다케죠를 보필한다.28살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이렇게 등장할때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미 정원
사립 토호쿠 고등학교,부자집이나 귀족의 딸들만 다니는 학교,시험을 쳐서 일반인들도 들어오는 학교이다.이학교는 과거의 태평양 전쟁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제제소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학교를 만들었다.대지 35000평의 학교 부지에 지방이나 외국에서온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과 3개동으로 나뉘어진 학교 건물그리고 장미 정원이라 불리우는 거대한 미로 정원.그리고 이런 학교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낡은 창고가 장미 정원 바로 옆에있다.
1
학교 이사장인 오오무라 다케죠는 아침일찍부터 부산하다.전날밤일 때문에 늦잠을 잔것이다.비서는 헨드폰으로 지각했다고 외쳐대고,급한대로 전날 준비한 양복을 입고 나섰다.학교 관사 건물에 있는 이사장의 관사에 생활중이다.이사장 관사 치고는 평범한 구조이다.욕실과
화장실,그리고 침실과 서제가 다이다.그렇다고 학교 이사장이라는 권력과는 어울리는 각종
부자집 분위기의 가제도구는 하나도없다.다케죠는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하고 학교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했다.과거 10년전 친구들이 알면 놀랄 노자로 사람이 바뀌었다.10년전까지만 해도 그는 집안에서 내놓은 천대받은 자식이다.그의 조상은 에도 막부 시절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중에 한명으로 에도 막부 시절 최고의 갑부를 자랑하던 집안이다.오키나와번에을 형성해서 토호로서 유명했다.특히 조상대대로 교육에 신경을 써 도쿠가와 막부시대가 시작되고 나서도 토호쿠 학원을 설립해서 여권향상에 힘을 준다.집안의 내력상 특이하게도 여자가 이집안을 지배한다고 생각해도 좋을정도로 여자의 힘이 더쌔다.실제로 누나인 하야시바라 유미코가 집안의 당주역활을 하고있다.오오무라 다케죠는 나이 45세가 되도록 아직 미혼이다.남에게 구속되는 것이 싫어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타입이다.어느날 누나인 유미코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토호코 여자 고등학교를 오오무라 에게 넘겨주면서 10년째 이일을 하고있다.처음에는 지루해서 못 해먹겠다고 뛰쳐 나건 것이 한두번이이 아니었다.폐쇠적인 분위기의 여자 고등학교는 그와는 전혀 맞지 않았다.하지만 그이후로 집안에서는 그의 입지는 높아지기 시작했다.지금은 부당주 같은 역할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다시 헨드폰의 벨이 울리기 시작했을때는 말끔하게 밤색양복으로 갈아 입고 나서이다.그의 비서인 유키무라 코이치였다.
"이사장님 저 유키무라입니다.학교 입학식에 늦겠습니다.좀 빨리 나오세요."
"알았네 코이치군.이제 나갈려고 하네.조금만 기다리게."
"이사장님 때문에 입학식도 못하잖습니까?좀 빨리 나와주세요."
"OK~OK."
전화를 끈고 나서 다케죠는 헨드폰을 탁자위에 두고서는 한마디 했다.
"헨드폰이라는 물건 이래서 필요도 없는데 누님은..."
그러면서 밖으로 나갔다.
2
다케죠는 차안에서 유키무라의 주간 일정표를 건내 받고서는 일정조정에 나섰다.새로운 신입교사들과의 회식,학부모 단체와의 회동,일주일동안 회식 회동이 수없이 많았다.
"이거 정말로 못해먹겠군.매해 이렇게 졸업식과 입학식때만 되면 회합이다 회식이다.회동이다,나를 귀찮게 하는군.어찌 생각하나 코이치."
"언제는 안그랬습니까?"
다케죠는 일정표가 귀찮은지 아무대나 던졌다.차창넘어로 벚꽃을 처다보면서 한숨만 쉬었다.그러다가 뭔가가 떠오른 다케죠는 유키무라에게 질문을 했다.
"자네도 내밑에서 일한지 벌써 3년째지?"
"네.견습시절부터 따지면 5년입니다."
"자네도 이제 결혼하지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아직 어립니다."
"그렇지.자네가 사귀는 사람이 나이가 한참 어리지."
"네."
"12살 차이던가?"
"그렇습니다."
"이번에 우리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나?"
"네."
"재주도 좋아!어린 영계라..."
그말이 떨어지기 전에 유키무라의 얼굴이 굳어 지자 다케죠는 더 이상 말을 잊지는 않았다.
"이사장님도 결혼 않했는데 제가 결혼해야 하나요?"
"급할 것은 없지만 난 왜 걸고 넘어지나?"
"회장님이 걱정하십니다."
"누님 이야기는 하지 말게."
"네."
교문에는 벌써부터 입학식에 참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었다.신 교사 A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입학식이었다.작년에 건설도중 좋지않은 일이 5번이나 발생했지만,그때마다 언론이나 학생들 입막음을 잘했다.다케죠는 타고있던 차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다.유키무라가 그의 뒤를 따랐다.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같은 신입생들을 보면서 다케죠는 뭔가 흐믓한 느낌이 들었다.그런데 교문 앞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여서 무엇인가를 구경하고있었다.종종걸음으로 그 자리에 가니 여자아이들끼리 싸움중이었다.이미 서로 얼굴이 부울정도로 심하게 싸운 후였다.한명은 짧은 스포츠 머리의 학생이었고 또 한명은 작은키의 외모에 머리가 긴 학생이었다.둘다 격투기를 좀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머리가 짧은 아이 뒤에는 유키무라의 약혼자인 오와바라 유미가 어쩔줄 몰라 하고있었다.
"그럼 이아이들은 신입생인가?"
그러자 짧은 머리의 여자아이가 하이킥으로 반대쪽의 여자아이를 차려고 달려들자 다케죠는 오른팔로 막아네고는 그아이를 그대로 반대팔로 넘어트렸다.아스팔트에 그대로 꼬끄러 넘어진 아이는 일어서려고 하자,다케죠는 호통을 쳤다.
"신입생들이 잘한다!"
"당신 누군대 남의 일에 끼어들어!"
분을 참지 못한 여학생의 절규어린 한마디였다.그대로 벌떡 일어서서 다시 파이팅포즈를 취하자 다케죠는 말을 이었다.
"이학교의 이사장되는 사람입니다."
"이사장!"
"뭐 말이 좋아 이사장이지만 말입니다."
머리짧은 학생 뒤에서 어쩔줄 몰라하던 오와바라 유미가 그제서야 다케죠를 알아 보았다.
"이사장님."
"오와바라양 크리스 마스 파티 이후로는 오랜만이지."
"네."
"일단은 세사람다 입학식 끝나고 나를 따라 오도록."
냉랭하던 분위기는 순간 사라젔다.모였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본래의 목적지로 향했다.세사람도
그자리에서 물러섰다.
유키무라 코이치:오와바라 유미의 약혼자다.나이는 많지만 어려서부터 유미를 너무나 사랑했다.12살차이를 극복하고 약혼식까지 한 관계이다.오와바라 메구미와는 대학 써클 선후배이다.이사장인 다케죠의 비서를 맡아서 한다.젊은 나이에 다케죠의 비서역활을 하지만 그래도 남다르지 않은 능력으로 다케죠를 보필한다.28살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이렇게 등장할때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미 정원
사립 토호쿠 고등학교,부자집이나 귀족의 딸들만 다니는 학교,시험을 쳐서 일반인들도 들어오는 학교이다.이학교는 과거의 태평양 전쟁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제제소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학교를 만들었다.대지 35000평의 학교 부지에 지방이나 외국에서온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과 3개동으로 나뉘어진 학교 건물그리고 장미 정원이라 불리우는 거대한 미로 정원.그리고 이런 학교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낡은 창고가 장미 정원 바로 옆에있다.
1
학교 이사장인 오오무라 다케죠는 아침일찍부터 부산하다.전날밤일 때문에 늦잠을 잔것이다.비서는 헨드폰으로 지각했다고 외쳐대고,급한대로 전날 준비한 양복을 입고 나섰다.학교 관사 건물에 있는 이사장의 관사에 생활중이다.이사장 관사 치고는 평범한 구조이다.욕실과
화장실,그리고 침실과 서제가 다이다.그렇다고 학교 이사장이라는 권력과는 어울리는 각종
부자집 분위기의 가제도구는 하나도없다.다케죠는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하고 학교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했다.과거 10년전 친구들이 알면 놀랄 노자로 사람이 바뀌었다.10년전까지만 해도 그는 집안에서 내놓은 천대받은 자식이다.그의 조상은 에도 막부 시절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중에 한명으로 에도 막부 시절 최고의 갑부를 자랑하던 집안이다.오키나와번에을 형성해서 토호로서 유명했다.특히 조상대대로 교육에 신경을 써 도쿠가와 막부시대가 시작되고 나서도 토호쿠 학원을 설립해서 여권향상에 힘을 준다.집안의 내력상 특이하게도 여자가 이집안을 지배한다고 생각해도 좋을정도로 여자의 힘이 더쌔다.실제로 누나인 하야시바라 유미코가 집안의 당주역활을 하고있다.오오무라 다케죠는 나이 45세가 되도록 아직 미혼이다.남에게 구속되는 것이 싫어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타입이다.어느날 누나인 유미코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토호코 여자 고등학교를 오오무라 에게 넘겨주면서 10년째 이일을 하고있다.처음에는 지루해서 못 해먹겠다고 뛰쳐 나건 것이 한두번이이 아니었다.폐쇠적인 분위기의 여자 고등학교는 그와는 전혀 맞지 않았다.하지만 그이후로 집안에서는 그의 입지는 높아지기 시작했다.지금은 부당주 같은 역할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다시 헨드폰의 벨이 울리기 시작했을때는 말끔하게 밤색양복으로 갈아 입고 나서이다.그의 비서인 유키무라 코이치였다.
"이사장님 저 유키무라입니다.학교 입학식에 늦겠습니다.좀 빨리 나오세요."
"알았네 코이치군.이제 나갈려고 하네.조금만 기다리게."
"이사장님 때문에 입학식도 못하잖습니까?좀 빨리 나와주세요."
"OK~OK."
전화를 끈고 나서 다케죠는 헨드폰을 탁자위에 두고서는 한마디 했다.
"헨드폰이라는 물건 이래서 필요도 없는데 누님은..."
그러면서 밖으로 나갔다.
2
다케죠는 차안에서 유키무라의 주간 일정표를 건내 받고서는 일정조정에 나섰다.새로운 신입교사들과의 회식,학부모 단체와의 회동,일주일동안 회식 회동이 수없이 많았다.
"이거 정말로 못해먹겠군.매해 이렇게 졸업식과 입학식때만 되면 회합이다 회식이다.회동이다,나를 귀찮게 하는군.어찌 생각하나 코이치."
"언제는 안그랬습니까?"
다케죠는 일정표가 귀찮은지 아무대나 던졌다.차창넘어로 벚꽃을 처다보면서 한숨만 쉬었다.그러다가 뭔가가 떠오른 다케죠는 유키무라에게 질문을 했다.
"자네도 내밑에서 일한지 벌써 3년째지?"
"네.견습시절부터 따지면 5년입니다."
"자네도 이제 결혼하지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아직 어립니다."
"그렇지.자네가 사귀는 사람이 나이가 한참 어리지."
"네."
"12살 차이던가?"
"그렇습니다."
"이번에 우리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나?"
"네."
"재주도 좋아!어린 영계라..."
그말이 떨어지기 전에 유키무라의 얼굴이 굳어 지자 다케죠는 더 이상 말을 잊지는 않았다.
"이사장님도 결혼 않했는데 제가 결혼해야 하나요?"
"급할 것은 없지만 난 왜 걸고 넘어지나?"
"회장님이 걱정하십니다."
"누님 이야기는 하지 말게."
"네."
교문에는 벌써부터 입학식에 참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었다.신 교사 A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입학식이었다.작년에 건설도중 좋지않은 일이 5번이나 발생했지만,그때마다 언론이나 학생들 입막음을 잘했다.다케죠는 타고있던 차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다.유키무라가 그의 뒤를 따랐다.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같은 신입생들을 보면서 다케죠는 뭔가 흐믓한 느낌이 들었다.그런데 교문 앞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여서 무엇인가를 구경하고있었다.종종걸음으로 그 자리에 가니 여자아이들끼리 싸움중이었다.이미 서로 얼굴이 부울정도로 심하게 싸운 후였다.한명은 짧은 스포츠 머리의 학생이었고 또 한명은 작은키의 외모에 머리가 긴 학생이었다.둘다 격투기를 좀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머리가 짧은 아이 뒤에는 유키무라의 약혼자인 오와바라 유미가 어쩔줄 몰라 하고있었다.
"그럼 이아이들은 신입생인가?"
그러자 짧은 머리의 여자아이가 하이킥으로 반대쪽의 여자아이를 차려고 달려들자 다케죠는 오른팔로 막아네고는 그아이를 그대로 반대팔로 넘어트렸다.아스팔트에 그대로 꼬끄러 넘어진 아이는 일어서려고 하자,다케죠는 호통을 쳤다.
"신입생들이 잘한다!"
"당신 누군대 남의 일에 끼어들어!"
분을 참지 못한 여학생의 절규어린 한마디였다.그대로 벌떡 일어서서 다시 파이팅포즈를 취하자 다케죠는 말을 이었다.
"이학교의 이사장되는 사람입니다."
"이사장!"
"뭐 말이 좋아 이사장이지만 말입니다."
머리짧은 학생 뒤에서 어쩔줄 몰라하던 오와바라 유미가 그제서야 다케죠를 알아 보았다.
"이사장님."
"오와바라양 크리스 마스 파티 이후로는 오랜만이지."
"네."
"일단은 세사람다 입학식 끝나고 나를 따라 오도록."
냉랭하던 분위기는 순간 사라젔다.모였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본래의 목적지로 향했다.세사람도
그자리에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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