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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천륜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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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20-0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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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죽어서도 나를 괴롭히는구나…..이놈…."

"이제….너 하나라도 모라자 손자까지………..나를 괴롭히더냐…"

대봉은 쇼파에 몸을 싣고서 깊은 상념에 잠겨 잇었다.

"그놈이……..있어봐야…..우리 대봉가문에 도움되는것은 하나도 없어…………"

"그놈은…….안돼….."

"재주가 많은것이…..명은 단축한것이야…암………………"

홀로 중얼거리던 대봉은 너무 놀란듯이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민성아………………."

"하…..할아버지……………………"

두 눈이 마주치고 있었고 둘은 한동안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강해져야…..한다….."

"알았느냐……….??"

"네…………..할아버지…."

민성은 할아버지의 말뜻을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세희에게는 말하지 말거라………"

"심성이 착한 놈이라…상처를 많이 받을거야…"

"네…..할아버지…"

민성은 두주먹을 쥐면서 눈에 힘을 주고 잇었다.



"너…………..세희가 누군지 알어..??"

"네……………."

"그런데 니가…..감히 세희아가씨를 넘봐…"

바닷물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어느 시골어촌인듯 했고 어촌의 한적한 절벽인듯 했다.

"……………….."

"이세끼 봐라….말을 안하네….."

사내는 눈을 가리고 잇는 인규의 목을 발로 밟고 있었다.

"너…임마…."

"오는 토요일날 세희 아가씨가 정치게의 거목이신 윤일남 의원의 장자와 약혼하는거 알어….

몰러…………….??"

순간 인규는 너무 놀란듯이 몸을 움찔하고 있었다.



"이세끼…..그런것도………모르고……말야…"

"뭐래…………….회장님이.."

"저놈……….반병신 만들래…."

"특히 팔 위주로……………………………."

"그것도 오른손을 말야…히히…."

인규는 사내들의 히죽거리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잇었고 얼른 자세를 바로 잡고는 뒹굴

고 있엇다.

도망을 쳐야 한다는 생각밖엔 다른 생각은 없었다.

"야………..뭐야….."

"잡아……….저세끼……………..잡아…."

"허헉…………임마..거긴..절벽이야…."

그러나 그말이 끝나기전 인규는 공중에 붕 뜨는 느낌과 동시에 아래로 추락을 하는 느낌이

들고 있었다.

차거운 바닷물에 빠지는 느낌……..그리고는 머리가 바윗돌에 부닥치는 느낌….그것이

끝이었다.



"이봐,…………..요………….."

"탁…………타탁…………"

정신이 들어요…??"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는듯 했고 희미하게 사람의 형체가 보이고 있었다.

의사가운을 입은 사내하나와 간호사……..그리고 왠 미령의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모르는

여인하나………..

그러나 그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를 않았다.

"정신이 들어요…??"

"네..그런데..눈이………….잘….."

"아마…떨어지면서…뇌 시신경을 다쳤나 봐요…."

"큰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저기……이름이 뭐죠……..??"

"이……….이름…..??"

"내가..누구죠……………..??"

"뭐라고고요…………??"

순간 의사와 그 아줌마는 엄청나게 당황을 하고 있엇다.

기억 상실증………..의 정세………….







5년뒤……………………..



송설은 배가 들어오는 항구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머…..왜 나왔어요…??"

"그..그냥요…………"

"가방 이리주세요….."

"고마워요….송설씨……………."

"인사하세요………??"

"우리 별장지기예요……"

"아…………..그…..자기가 이야기를 했던 그 사람…"

"여기는….김윤식씨라고….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예요…"

"네에………………….."

송설은 아무말도 하지를 않고 그렇게 가방을 받은뒤 먼저 걸어가고 있었다.



조여정………………….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부자이고………..그리고 이곳 서해안 바닷가인 하의도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여자………

5년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기고 하다…….

바닷가에서 나무하나를 죽으라고 붙들고 기절을 해 있는 자신을 자신의 배로 하의도에 들어가

다가 발견하고는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엇다.

그리고 송설이라는 이름까지도 지어준 사람이었다.

육지에서 70여분 거리의 뱃길……………

맑은날이면 육지가 훤이 보이는 하의도……

그러나 송일은 기억상실증이 걸렸었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채 그렇게 여정의 도움으로

여정의 별장 관리인이 되어 하의도에 살고 잇엇다.

자신이 누군지 답답할적마다 육지로 나가 자신을 확인하고픈 마음이 들지만 그러나 그런

마음조차도 혼자라는 두려움에 송설은 그렇게 하의도에만 머물고 잇엇다.

아니……………..여정이라는 여자의 품안에서 그냥 그렇게 안주를 하고픈 마음이 더 컸다는것이

맞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정은 송설에게는 하느님 그 이상이었다.

그런 여정을 송설은 너무 좋아하고 그리고 사랑의 정을 가지고 잇었다.



이제……..마흔인 여정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아가씨여서인지 정말 이 섬동네 처녀들보다

더한 아른다움과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168의 늘씬한 키에 군살하나없는 완전한 몸매에………적당한 살점들…………

호리병같은 그녀의 몸매는 육감적이다 못해 사내의 혼을 그냥 뺏어갈정도의 농염함 그 자체

였다.

그기다………얼굴또한 깍아 놓은듯한 반듯한 얼굴에 어딘가 모른 섹시함까지………..

그런 여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은 그것은 사내가 아니었다.



"그러니깐………………"

"지적인 능력…사고능력은 모두 정상인데…………..자기기억증만 상실을 했다는거야…??"

"응…….그기다..시신경까지……."

"시신경………..??"

"응……………제작년인가…..서울 큰병원에 들렀는데……한번더 충격을 받으면 실명된대…"

"응…그렇구나……….."

"그래서……….육지로 내보낼까 하다가..그냥 섬에 둔거야…"

"괜시리 육지에 나갔다가..충격이라도 받으면…."

여정은 마당을 쓸고 있는 송설을 바라보면서 윤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겠구나……………정말…."

"여정씨..이제보니……정이 않은 여자네…"

"난………..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는 여자로 보았는데…"

"뭐라고요………….??"

여정은 윤식을 향해 눈을 흘기고 있었다.



"흐흑………….아..윤식씨…."

"좀더…………하아앙…조금만..더…………………"

"아흐극……..아…….좀더….세게해봐아…………….."

뜨거운 신음소리가 마당을 건네 송설의 방까지 들려오고 잇엇다.

"허엉…아………….몰라…조금더..허엉…"

교성소리만으로도 여정이 얼마나 요부인지를 알수 있는듯 송설은 아직은 찬 봄바람을 맞으며

찬물을 몸에 끼 얹고 있엇다.

"아……………………………..흐흑…."

"뭐야…….벌써야………….??"

암컷의 불만섞인 말소리가 문밖으로 세어 나오고 잇엇고 그리고 사내의 기침소리가 동시에

흘러 나오고 잇엇다.



아무말없이 송설은 바닷가로 나오고 잇엇다.

"똑똑………………"

"누구여………??"

"어라………………송설총각아녀…"

"이시간에 왠일이여……..??"

"네…..소주 한잔 할까 하구여…??"

"그려……………소주나 한잔 함세….."

서른 여덟의 슈퍼 아줌마……………..방윤자….

얼마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여인이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다보니 당연이 잘해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 송설이 자주 마음편하게 들러

는 곳중의 하나였다.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하나를 가진 과부였다.



"총각……………………"

"네…………."

"오늘 별장여자 왓다면서…………??"

"네…………."

"남자하나 데리고 왔다면서…………??"

"네………."

"누구 가슴에 염장 지를일 잇남………………"

"총각 나두고………….저그들끼리 그런거 하면은 총각은 어쩌라구….."

윤자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두툼한 손을 사내의 허벅지 사이로 스윽 밀어 넣고 잇었다.

"아………아줌마…………."

"가만있어봐……………………………….."



"이크…………이게..뭐여…………??"

윤자는 사내의 아랫도리를 스윽 스다듬다 말고느 놀라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잇엇다.

"이게……………..그시기여…??"

송설은 맞다는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아이그………………이총각..보소…"

"완전……………흉기를 들고 다니는구만…."

"어서………………구경함 하세.."

"아……아줌마…………….."

머리에 충격을 받은이후 조금은 어리숙한 멍청이로 변한 송설은 얼른 바치춤을 잡았지만 그러

나 중요한 남근은 이미 윤자의 손에 들려진 뒤였다.



고무줄 체육복 바지는 그냥 힘없이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다.

"허헉…………이게…뭐당가…이게…."

"이게..사람의 물건이란..말이여…."

윤자은 송설의 물건을 바라보면서 마른침을 삼키고 잇엇다.

"저기..총각………….."

"앞으로…내…술값은 안받을 터니…그리고 우리집에서 먹는것은 다 공짜로 해줄테니…"

"이리…들어와……..어서…"

여인은 성난 사내의 물건을 쥐고서는 자신의 안방으로 들어가고 잇엇고 송설은 영문도 모르

는채 그렇게 따라 들어서고 잇었다.



"잠시만………………"

"그래도..이부자리는 펴야제….."

여인은 농문을 열고 얼른 요대기를 펼치고 있엇고 그리고는 롱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발라당

들어 눕고 있었다.

"어서………….어서….."

"이리와…………총각..어서…………"

여인은 자신의 팬티를 벗어 던지면서 더욱 요염하게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송설은 그 다리사이 시커먼 물체와 그리고 가운데 불룩찢어진 그곳을 바라보면서 마른침

을 삼키고 있었다.



"그렇지..그렇게 올라타면 돼….."

사내가 자신의 몸위를 올라타가 윤자는 누르는 포만감에 뿌듯함이 들고 있었다.

오랜만에 자신의 몸위에 사내를 태워보는 느낌이었다.

작은 섬동네라…과부팔자 다른 사내를 넘볼처지도 안되어..그렇게 하릴없이 아랫도리를 놀리

고 있었는데…

"어억……………………..퍽…………………퍼퍼퍽!!"

"악………………오메………………"

"자…….자….잠시만…."

윤자는 너 놀란듯이 엉거주춤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아랫도리를 바라보았다.

사내의 물건이 반즈음 가운데에 푹 박혀 있었다.



"오메……………..이렇게….뿌근할수가…."

"난…………또…..몽둥이를 넣은줄 알았네….."

"자…………..혀…..어서…."

"푸푹!!……………………….퍼거걱!!"

송설은 다시금 허리를 돌리기 시작을 했고 여인의 목소리는 완전 슈퍼가 떠날정도로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오메……….이..머시마……사람잡네…"

"허엉…아……….오메..좋은거…."

"내..그시기가..오늘 임자..만났구먼…..하앙…………..아..흐흑…"

"그동안…….못했던거….이제……완전…아..흐윽……………."

뿌듯한 느낌에 묵직함 까지 색을 밝히는 윤자는 거의 기절을 할 정도로 개거품을 물고선 육중한

몸매로 사내의 품에 파고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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