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1(체인지) - 3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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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0-01-17 13:32본문
마인드1-39(체인지)
누나도 나에게 미친듯이 달려들었고..........나 역시도...그렇게..그렇게...온밤을....누나와....
내가 아직 젊어서인가...???...나는...기억이 난다. 문득 시계를 보니...어느덧 새벽 3시.......
하지만, 그 이후로도...우리는 서로...엉겨붙었고...그렇게 그렇게...나는 몇번의 사정속에...
어느사이엔가 잠이들었다. 문득 눈을 떠보니...나의 침대는 엉망이되어있었다. 누나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누나의 옷도...누나의 바지나 팬티도...나만히 홀로...벌거벗고.....
누워있었다. 이상하게도 허탈하고도 허무한감정이...나의 전신을 휘감아 돌았다. 괜히
눈물이 났다. 이제는 정말...이제는 정말....나는...악마가 되어버린...기분이다. 얼마나
울었을까...???...목이 말랐다. 주섬주섬...옷을 챙겨입고...시계를 보니......8시반......
냉장고에서...차가운물을 한잔 따라마시면서...거실 창문으로 하늘을 바라보니...뿌이연
아침햇살이 그 밝음을 자랑하고있었다. 나의 목구멍을 차갑게 식혀주는 냉수가..........
나의 정신을 맑게했다. 영애방문을 열어보니...아무도 없었다. 침대위에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영애의 티와 핫팬티가....그리고 가방이 없는것으로 보아....학교에 간모양이다.
영애는.....아니...누나는....후후후 그럼 그렇지....처녀는 아니였었나보다. 그렇게 깍쟁이
짓하더니...벌써....흐흐흐...아니면 아빠한테....아니 아빠는 아니다. 그럼..혹시 자위하다가
이런이런...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것이지...이런저런 미묘한 생각에...나의 자지가 다시....
일어선다. 흐흐흐....오늘 영애가 오면..다시천천히 해봐야지....아니 이런자세...저런자세..
이제는...내것이니까...내 마음대로 할수있으니까.....문소리가들린다. 누군가 현관문고리를
잡고....돌리고 있는것이다. 열쇠소리도 나는것으로 보아서....엄마같다. 나는 천천히......
내방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눕고는.....천천히 내눈을 감고 마음에 눈을 떴다. 거실로 나가보니
엄마가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온다. 엄마가....피곤한 얼굴로...부엌을 한본 흘깃보더니....
안방문으로 들어간다. 엄마가 외투를 벗어...농에 걸고는....멍하니 침대에 걸터앉았다.
아마도 교회게 갖다온 모양이다. 엄마는 교회에 갈때에는...항상 하이얀 투피스정장을 입고
간다. 멍하니 앉아있는 엄마.....피곤한듯 멍한 두눈이....멍한 얼굴이....자연스럽게.....나의
시선을 잡아끈다. 엄마는 무어라 중얼거리면서....십자가를 흘깃한번보더니....그냥..멍하니
앉아있는다. 기도 안하나...?????...피곤한듯이...엄마가 그대로...침대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조금후.....전화벨소리가 울린다. 몇번 울리자...엄마가 비실비실 일어나더니...전화를 받는다.
"....예...김성면씨댁입니다..........아예...목사님.......네....네....네........네............저 그런데..
이번 일요일은...제가...조금..............아네...다른것은 아니고....몸이 조금 안좋아서요...
어제 저녁에요...???...아네....제가 조금 피곤해서...깊은 잠이 들었나봅니다. 새벽에도..
제가 요즘 피곤하다보니.....잠이 조금 깊이 듭니다. 애 아빠는 어제...고향에 좀 내려
갔거든요.......네..........네...................알겠읍니다. "
엄마는 힘없이 전화를 끊는다. 이상했다. 엄마는 어제 저녁에 교회로가서 철야기도를
한다고했는데....지금 통화하는것을 들어보니......다른데 간것인가.....????...이상한기분이...
엄마가 전화기를....놓고서는...잠시 멍하니...침대에 앉아있다가....힘없이 모로 쓰러져 눕는다.
엄마가 몸을 반쯤 웅크리고...두눈을 힘없이 감는다. 이상하게도 나의 두눈을 잡아끄는것은
모로누운 엄마의 가슴부위....불룩 튀어나온부분...그리고....약간 겹쳐진...다리사이로 보이는
하이얀 치마뒤로 굴곡져보이는...엄마의 그곳... 하지만, 피곤한듯 누워있는 엄마를 보니....
웬지.......그래도 엄마인데.....나는 이미 돌아설수없는 강을 건넜지만, 엄마는....엄마는.....
나는 천천히 마음에 눈을 감고...내눈을 떴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잠이 들었고.....어느순간...배고파 눈을 떠보니....점심시간.....11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배고파...일어나서...문을 열고...부엌으로 갔다. 누군가 부엌에 있었다. 엄마가...
힘없는 얼굴로...초점없는 얼굴로 나를 본다. 나역시도 엄마를 보았다.
"......몸은.......좀 괜찬니........????......"
"...........네.................!!!!!!!!!!!!.................."
"......언제 오셨어요........????....."
"..............철야기도하고......아침에 왔다."
"....철야기도하면......힘들지 않으세요.........????....."
"......................................조금...힘들기야하지......."
".......많이 피곤하신것 같아요..............."
"......조금 그렇구나............죽 끓여줄까........????...."
"......조금 배가 고프네요.............."
"......조금만 기달려라........................"
엄마가 힘없는...그러나 언제나처럼...무표정한 얼굴로.....감정없는 눈으로 부지런히 움직인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나는 느낄수있었다. 나의 주문에 의해...엄마의몸이 서서히 미묘한
자극을 받고있음을....그렇지만 엄마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않았다. 이제는 면역이 된건가..???..
아쉬웠지만, 뭔가 모르게...안도의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느낌이....엄마가 죽을
끓여서 한그릇...내앞에 놓는다.
"......엄마도...좀 드세요............."
".........그러고 보니....나도 좀 그렇구나....."
엄마가 죽을 작은공기로 한공기 떠와서는....내앞에 마주앉아서........엄마의 하이얀 얼굴이...
오똑선 코가....그리고 붉은입술이... 언뜻언뜻보이는...하이얀 치아가....무엇보다도.............
몸의 움직임에 따라...출렁이듯 움직이는...엄마의 젖가슴부위가...얼마전 보았던...아니 바로
어제 저녁에 보았던........나의 온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없이 죽을 드시고 계셨지만, 엄마는 분명히 서서히 달아오르고있었다.
"......죄송해요....고생시켜드려서요..........."
"............................................................................."
"......지금이라도.....용서를 빌고싶지만.........아무리 생각을 해봐도......전....잘못한게 없어요..."
"............................................................"
"....전 엄마돈을 훔치지도 않았고....누나팬티 건드린적도 없어요....."
".....그 예긴........그만하자.............."
"......엄마는 전에는....내가 아빠한테 맞을때...어느정도 지나치다 싶으면...항상 말려주셨었는데...
이번엔 안그러셨어요.........."
".....그...그건....그건말이다. 그건 네가 너무 큰죄를 지어서.........."
"......하지만, 저는 분명히 안그랬는데요..................."
엄마가 빤히 바라보는 내눈을 놀랜듯이....바라본다. 하지만 곧 조용히 두눈이 차분히 가라앉으면서...
"......성서에서도....도둑질은 손을 잘라버리라고 그랬고....예수께서도...음행은...보는것만으로도...
죄를 짓는것이라고했다. 그런데 너는.......그것도 누나의 팬티를...내가...도저히...너를...........
변호할수가 없는 입장이였어....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하지만, 해선 안될실수가 있는거야....
도둑질이나...음행........그리고..무엇보다도......사람은 실수를 할수있어...하지만, 정말로
중요한것은....실수하고나서....정직하게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용서받는거야....끝까지....
죄를 숨기는것......그것이 정말로...큰죄이지..........."
나는 괜시리....화가났다. 그래서 천천히 수저를 놓고....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엄마는 이미 충분히
흥분해있었다. 엄마의 두눈이 차분히 가라앉은채 나의 두눈을 마주보고있었다. 하지만, 그눈은 천천히
흔들렸고....엄마는 얼굴이 붉어지면서....천천히 나의 두눈을 피해...고개를 숙여...죽을 드신다. 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고는...식탁의자에 앉아있는...엄마의 뒤로가서....두손으로...엄마의 어깨를.....
천천히 주물러주었다. 나의 손길에따라 흔들리는 엄마의 몸...매우 부드러웠다.
"....많이 피곤하시죠......?????........"
"........................으응............조금..........."
".......어제.....어디 갔다 오셨어요..........?????......."
".....교 교회에........철야기도하러.................."
"....며칠전 말고요.........바로 어제.....할아버지가 오신 그날 밤.....바로 어젯밤부터..오늘 새벽까지..."
"...................................................."
"............어디 갔다 오셨어요......................"
"....바 밤새...걸었다. "
".......어디를 걸었는데요............"
"...바 밤새....동대문 상가에서...이것 저것 구경했어.........."
".....별거 아닌것 같은데.......왜 거짓말하셨어요.........."
"....그 그게 아니라...어 어제 나갈때에는...분명히...기도하러 갈려고했었는데.....그 그런데...."
".......엄마는......거짓말을.....너무 잘해................."
"....................................."
나는 엄마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중 하나를 천천히 들어올려서....하이얗고 긴 엄마의 아름다운목부분을
살짝 스치듯이...서너번 쓰다듬다가....하이얀 귓볼을 매만졌다. 엄마의 몸의 떨림이 천천히 느껴졌다.
그리고....어깨를 주무르던 한손을...천천히 앞으로 돌려...엄마의 젖가슴을 살짝 한번 보듬었다. 나의
한손가득....아니 한손으로 다 쥐지못할느낌의...부드러운것이...나의 손에 느껴졌다. 엄마가 흠직하면서
놀랜듯...하지만, 여전히 엄마는...아무말없이...온몸을 떨고있었다. 웬지 불쌍해보였다. 그래서 나는.....
엄마의 아들된도리로....정말로...정말로...마지막으로.......나는 천천히 다시 몸을 움직여...엄마앞으로
가서 식탁의자에 앉았다. 그리고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엄마의 얼굴이 붉어져있었고..두눈은...
"...엄마 말대로....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어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것은....자기죄를
인정하고....용서를 구하는것이지요. 안그래요...????...."
".......마.....맞아..............."
"...엄마는...엄마는 이해하기 힘들거예요....엄마가 요즘 느끼는 감정들...무엇보다도....지금....
나한테.....느끼는 감정을............"
"..................................................................."
".....엄마....저한테 말씀하실것 없어요.....????....."
"......뭐...뭘....????....."
".... 얼마전....엄마가 잃어버린돈.....그리고...엄마침대위의 팬티에 대해서............"
".........뭐....??????......................"
엄마는 놀랜듯이....두눈을 크게 떴다. 뭔가 한참을 갈등을 하는듯했다. 하 하지만...어 엄마는
"...그...그 글쎄......뭐...뭘 말하라는건지....그게..."
"....엄마는 다 알고있잖아요.....내가 다 알고있는것처럼........"
"........................................."
엄마가 나를 바라보면서.....오돌오돌 떨고있었다. 하지만, 나는....이제는 정말...어쩔수가 없었다.
"...나는...모두를 용서할수있었어요......아니 용서할거예요....하지만......."
"........하지만......?????....."
"...나 나는....어떤방식으로든....설사....천륜을 어기는한이 있더래도...가족들한테...아빠한테...
그리고 엄마한테....영애한테...이모한테....사랑을 받고 말거예요............"
"..........................................................."
"...지금...엄마가.....나한테....느끼는.....그런 사랑을....나는 받고 말거예요...."
".....뭐...???... 뭐라고........"
엄마의 도화빛 얼굴....놀라..경악에찬 두눈을 바라보면서....나는 천천히 일어나 엄마에게 다가
갔다. 나는 엄마앞에서...식탁의자에 앉은 엄마의 두눈을 내려다보았다. 큭큭큭
누나도 나에게 미친듯이 달려들었고..........나 역시도...그렇게..그렇게...온밤을....누나와....
내가 아직 젊어서인가...???...나는...기억이 난다. 문득 시계를 보니...어느덧 새벽 3시.......
하지만, 그 이후로도...우리는 서로...엉겨붙었고...그렇게 그렇게...나는 몇번의 사정속에...
어느사이엔가 잠이들었다. 문득 눈을 떠보니...나의 침대는 엉망이되어있었다. 누나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누나의 옷도...누나의 바지나 팬티도...나만히 홀로...벌거벗고.....
누워있었다. 이상하게도 허탈하고도 허무한감정이...나의 전신을 휘감아 돌았다. 괜히
눈물이 났다. 이제는 정말...이제는 정말....나는...악마가 되어버린...기분이다. 얼마나
울었을까...???...목이 말랐다. 주섬주섬...옷을 챙겨입고...시계를 보니......8시반......
냉장고에서...차가운물을 한잔 따라마시면서...거실 창문으로 하늘을 바라보니...뿌이연
아침햇살이 그 밝음을 자랑하고있었다. 나의 목구멍을 차갑게 식혀주는 냉수가..........
나의 정신을 맑게했다. 영애방문을 열어보니...아무도 없었다. 침대위에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영애의 티와 핫팬티가....그리고 가방이 없는것으로 보아....학교에 간모양이다.
영애는.....아니...누나는....후후후 그럼 그렇지....처녀는 아니였었나보다. 그렇게 깍쟁이
짓하더니...벌써....흐흐흐...아니면 아빠한테....아니 아빠는 아니다. 그럼..혹시 자위하다가
이런이런...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것이지...이런저런 미묘한 생각에...나의 자지가 다시....
일어선다. 흐흐흐....오늘 영애가 오면..다시천천히 해봐야지....아니 이런자세...저런자세..
이제는...내것이니까...내 마음대로 할수있으니까.....문소리가들린다. 누군가 현관문고리를
잡고....돌리고 있는것이다. 열쇠소리도 나는것으로 보아서....엄마같다. 나는 천천히......
내방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눕고는.....천천히 내눈을 감고 마음에 눈을 떴다. 거실로 나가보니
엄마가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온다. 엄마가....피곤한 얼굴로...부엌을 한본 흘깃보더니....
안방문으로 들어간다. 엄마가 외투를 벗어...농에 걸고는....멍하니 침대에 걸터앉았다.
아마도 교회게 갖다온 모양이다. 엄마는 교회에 갈때에는...항상 하이얀 투피스정장을 입고
간다. 멍하니 앉아있는 엄마.....피곤한듯 멍한 두눈이....멍한 얼굴이....자연스럽게.....나의
시선을 잡아끈다. 엄마는 무어라 중얼거리면서....십자가를 흘깃한번보더니....그냥..멍하니
앉아있는다. 기도 안하나...?????...피곤한듯이...엄마가 그대로...침대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조금후.....전화벨소리가 울린다. 몇번 울리자...엄마가 비실비실 일어나더니...전화를 받는다.
"....예...김성면씨댁입니다..........아예...목사님.......네....네....네........네............저 그런데..
이번 일요일은...제가...조금..............아네...다른것은 아니고....몸이 조금 안좋아서요...
어제 저녁에요...???...아네....제가 조금 피곤해서...깊은 잠이 들었나봅니다. 새벽에도..
제가 요즘 피곤하다보니.....잠이 조금 깊이 듭니다. 애 아빠는 어제...고향에 좀 내려
갔거든요.......네..........네...................알겠읍니다. "
엄마는 힘없이 전화를 끊는다. 이상했다. 엄마는 어제 저녁에 교회로가서 철야기도를
한다고했는데....지금 통화하는것을 들어보니......다른데 간것인가.....????...이상한기분이...
엄마가 전화기를....놓고서는...잠시 멍하니...침대에 앉아있다가....힘없이 모로 쓰러져 눕는다.
엄마가 몸을 반쯤 웅크리고...두눈을 힘없이 감는다. 이상하게도 나의 두눈을 잡아끄는것은
모로누운 엄마의 가슴부위....불룩 튀어나온부분...그리고....약간 겹쳐진...다리사이로 보이는
하이얀 치마뒤로 굴곡져보이는...엄마의 그곳... 하지만, 피곤한듯 누워있는 엄마를 보니....
웬지.......그래도 엄마인데.....나는 이미 돌아설수없는 강을 건넜지만, 엄마는....엄마는.....
나는 천천히 마음에 눈을 감고...내눈을 떴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잠이 들었고.....어느순간...배고파 눈을 떠보니....점심시간.....11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배고파...일어나서...문을 열고...부엌으로 갔다. 누군가 부엌에 있었다. 엄마가...
힘없는 얼굴로...초점없는 얼굴로 나를 본다. 나역시도 엄마를 보았다.
"......몸은.......좀 괜찬니........????......"
"...........네.................!!!!!!!!!!!!.................."
"......언제 오셨어요........????....."
"..............철야기도하고......아침에 왔다."
"....철야기도하면......힘들지 않으세요.........????....."
"......................................조금...힘들기야하지......."
".......많이 피곤하신것 같아요..............."
"......조금 그렇구나............죽 끓여줄까........????...."
"......조금 배가 고프네요.............."
"......조금만 기달려라........................"
엄마가 힘없는...그러나 언제나처럼...무표정한 얼굴로.....감정없는 눈으로 부지런히 움직인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나는 느낄수있었다. 나의 주문에 의해...엄마의몸이 서서히 미묘한
자극을 받고있음을....그렇지만 엄마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않았다. 이제는 면역이 된건가..???..
아쉬웠지만, 뭔가 모르게...안도의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느낌이....엄마가 죽을
끓여서 한그릇...내앞에 놓는다.
"......엄마도...좀 드세요............."
".........그러고 보니....나도 좀 그렇구나....."
엄마가 죽을 작은공기로 한공기 떠와서는....내앞에 마주앉아서........엄마의 하이얀 얼굴이...
오똑선 코가....그리고 붉은입술이... 언뜻언뜻보이는...하이얀 치아가....무엇보다도.............
몸의 움직임에 따라...출렁이듯 움직이는...엄마의 젖가슴부위가...얼마전 보았던...아니 바로
어제 저녁에 보았던........나의 온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없이 죽을 드시고 계셨지만, 엄마는 분명히 서서히 달아오르고있었다.
"......죄송해요....고생시켜드려서요..........."
"............................................................................."
"......지금이라도.....용서를 빌고싶지만.........아무리 생각을 해봐도......전....잘못한게 없어요..."
"............................................................"
"....전 엄마돈을 훔치지도 않았고....누나팬티 건드린적도 없어요....."
".....그 예긴........그만하자.............."
"......엄마는 전에는....내가 아빠한테 맞을때...어느정도 지나치다 싶으면...항상 말려주셨었는데...
이번엔 안그러셨어요.........."
".....그...그건....그건말이다. 그건 네가 너무 큰죄를 지어서.........."
"......하지만, 저는 분명히 안그랬는데요..................."
엄마가 빤히 바라보는 내눈을 놀랜듯이....바라본다. 하지만 곧 조용히 두눈이 차분히 가라앉으면서...
"......성서에서도....도둑질은 손을 잘라버리라고 그랬고....예수께서도...음행은...보는것만으로도...
죄를 짓는것이라고했다. 그런데 너는.......그것도 누나의 팬티를...내가...도저히...너를...........
변호할수가 없는 입장이였어....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하지만, 해선 안될실수가 있는거야....
도둑질이나...음행........그리고..무엇보다도......사람은 실수를 할수있어...하지만, 정말로
중요한것은....실수하고나서....정직하게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용서받는거야....끝까지....
죄를 숨기는것......그것이 정말로...큰죄이지..........."
나는 괜시리....화가났다. 그래서 천천히 수저를 놓고....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엄마는 이미 충분히
흥분해있었다. 엄마의 두눈이 차분히 가라앉은채 나의 두눈을 마주보고있었다. 하지만, 그눈은 천천히
흔들렸고....엄마는 얼굴이 붉어지면서....천천히 나의 두눈을 피해...고개를 숙여...죽을 드신다. 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고는...식탁의자에 앉아있는...엄마의 뒤로가서....두손으로...엄마의 어깨를.....
천천히 주물러주었다. 나의 손길에따라 흔들리는 엄마의 몸...매우 부드러웠다.
"....많이 피곤하시죠......?????........"
"........................으응............조금..........."
".......어제.....어디 갔다 오셨어요..........?????......."
".....교 교회에........철야기도하러.................."
"....며칠전 말고요.........바로 어제.....할아버지가 오신 그날 밤.....바로 어젯밤부터..오늘 새벽까지..."
"...................................................."
"............어디 갔다 오셨어요......................"
"....바 밤새...걸었다. "
".......어디를 걸었는데요............"
"...바 밤새....동대문 상가에서...이것 저것 구경했어.........."
".....별거 아닌것 같은데.......왜 거짓말하셨어요.........."
"....그 그게 아니라...어 어제 나갈때에는...분명히...기도하러 갈려고했었는데.....그 그런데...."
".......엄마는......거짓말을.....너무 잘해................."
"....................................."
나는 엄마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중 하나를 천천히 들어올려서....하이얗고 긴 엄마의 아름다운목부분을
살짝 스치듯이...서너번 쓰다듬다가....하이얀 귓볼을 매만졌다. 엄마의 몸의 떨림이 천천히 느껴졌다.
그리고....어깨를 주무르던 한손을...천천히 앞으로 돌려...엄마의 젖가슴을 살짝 한번 보듬었다. 나의
한손가득....아니 한손으로 다 쥐지못할느낌의...부드러운것이...나의 손에 느껴졌다. 엄마가 흠직하면서
놀랜듯...하지만, 여전히 엄마는...아무말없이...온몸을 떨고있었다. 웬지 불쌍해보였다. 그래서 나는.....
엄마의 아들된도리로....정말로...정말로...마지막으로.......나는 천천히 다시 몸을 움직여...엄마앞으로
가서 식탁의자에 앉았다. 그리고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엄마의 얼굴이 붉어져있었고..두눈은...
"...엄마 말대로....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어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것은....자기죄를
인정하고....용서를 구하는것이지요. 안그래요...????...."
".......마.....맞아..............."
"...엄마는...엄마는 이해하기 힘들거예요....엄마가 요즘 느끼는 감정들...무엇보다도....지금....
나한테.....느끼는 감정을............"
"..................................................................."
".....엄마....저한테 말씀하실것 없어요.....????....."
"......뭐...뭘....????....."
".... 얼마전....엄마가 잃어버린돈.....그리고...엄마침대위의 팬티에 대해서............"
".........뭐....??????......................"
엄마는 놀랜듯이....두눈을 크게 떴다. 뭔가 한참을 갈등을 하는듯했다. 하 하지만...어 엄마는
"...그...그 글쎄......뭐...뭘 말하라는건지....그게..."
"....엄마는 다 알고있잖아요.....내가 다 알고있는것처럼........"
"........................................."
엄마가 나를 바라보면서.....오돌오돌 떨고있었다. 하지만, 나는....이제는 정말...어쩔수가 없었다.
"...나는...모두를 용서할수있었어요......아니 용서할거예요....하지만......."
"........하지만......?????....."
"...나 나는....어떤방식으로든....설사....천륜을 어기는한이 있더래도...가족들한테...아빠한테...
그리고 엄마한테....영애한테...이모한테....사랑을 받고 말거예요............"
"..........................................................."
"...지금...엄마가.....나한테....느끼는.....그런 사랑을....나는 받고 말거예요...."
".....뭐...???... 뭐라고........"
엄마의 도화빛 얼굴....놀라..경악에찬 두눈을 바라보면서....나는 천천히 일어나 엄마에게 다가
갔다. 나는 엄마앞에서...식탁의자에 앉은 엄마의 두눈을 내려다보았다.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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