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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천륜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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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4회 작성일 20-0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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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으로 무작정 걸어 들어가는 정옥을 발견한 송설은 너무 놀라 얼른 그녀의 뒤를

따라 들어가고 있었다.

혹…..자살이라도 하려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엇다.

"정옥씨………….."

송설은 바닷가에서 그녀의 허리를 잡고는 당기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치는 파도에 둘은

옷을 그대로 다 버려버리고 있었다.

"흐흑………………아………….."

한동안 백사장에 누워 가만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음…………………아……………….."

가만히 누워 고개를 돌리다 보니 그녀의 얼굴이 보이고 있었다.

바닷물에 빠진뒤라 그런지 그녀가 조금 추워 하는듯 보이고 있었다.



"괞찮아요………………"

"네………………."

"흑………………………..흐흑…"

"아……………….저..정옥씨……………."

갑자기 목을 끌어안으며 달려드는 정옥은 엉겁결에 앉고서 송설을 어찌 할바를 몰라 당황하

고 있었다.

그녀를 가만히 내래다 보았다.

살며시 눈을 뜨고 바라보던 정옥은 이내 눈을 감고 있었다.

"읍……………..하……………….으흡…"

조용히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너무도 달콤한 키스의 감각…….

어디서 많이 해본듯한 그런 기억이 송설에게는 들고 있었다.



"아흐흡…………쪼옥….."

"스슥……………….아….."

순간 정옥은 당황스러웠다.

사내의 손이 젖은 자신의 치마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기에….

"이사내가……………경험이 있는 사내인가…??"

순진하고 그런것을 전혀 모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사내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면서 자신의 아랫도리를 정복해 오고 잇었다.

"윽………………..아……..소..송설씨…….."

둔부의 바로밑,…..계곡이 갈라지는 그 부위를 엄지로 강하게 자극을 하자 정옥은 옴몸에 힘지

주욱 빠지는것을 느끼면서 축 늘어지고 있었다.

정신적인 완전 무장해제를 의미하는듯………….여인은 혀를 사내의 입안 깊숙이 넣고선 미친

듯이 사내의 타액을 빨아대고 있었다.



"허헉…아…………………..으읍…아…………"

사내의 손이 점점더 빨라지기 시작을 했고 사내는 낮에본 그 여정의 색정적인 목소리를 기억해

내면서 여인의 옷을 한꺼풀씩 벗겨내고 있었다.

"찌익…………………….."

물먹은 팬티가 잘 내려가지 앉아 사내는 기어이 팬티를 찢어버리고 있었고 그런 찢어지는

팬티소리에 정옥은 더욱 오싹해지는듯 사내의 품안에 매달리고 있었다.

멀리…지나가는 배가 하는 짓거리를 보았다는듯이 고동소리를 치지만 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짓거리를 계속하고 있었다.



"흐흑…….송설씨……"

"더 이상..치마를 올리면 안돼요….."

"가만………….."

사내는 아예 품이 넓은 원피스 치마자락 속으로 머리를 넣고서는 사타구니를 점령하고

있었고 여인은 반즈음 허리를 든채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을 했다.

"그만………………허엉…"

"아……………..송설씨…허엉…………….."

여인은 주위를 경계하면서도 허리를 뒤틀고 다리를 더욱 벌려대기 시작을 했다.



사내의 간지러운 혀바닥의 느낌이 속살의 깊은곳부터 전해오면서 머리를 텅비기 시작을

했다.

"허헉……………장…..형……허엉……………"

순간 너무 흥분된 나머지 정옥은 자신의 옛애인 이름을 부르다 말고는 얼른 손으로 입을 가

리고 있었다.

"쪼옥.,."

"쪼옥…………..흐흡….."

치마속 진풍경…붉은 조개속살들이 서로 빨아달라고 아우성을 치면서 들어내고 있엇고 그런

조개들을 송설은 한머금 입안에 머금으면서 빨아당기고 잇엇다.

약간은 비린듯한 내음이….더욱더 송설의 뇌를 자극하고만 있었다.



2년동안 보아오면서 어리숙하고 착하고 그리고 섹스나 그런것에 대해서는 거리가 멀다고

그래서 자신의 상처난 영혼을 이 사내에게서 치료받고자 했던 정옥은 자신의 게산이 틀릴수

도 있다는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쪼옥……………….."

"그……….그만..허엉…그만…."

"송설씨………….그만……………허엉………"

"나……..못참겠어요….어서…."

"어서…해줘요………"

여인의 백기를 든 항복이 이어지는 순간 송설은 그녀의 치마자락에서 얼굴을 내보이고

있었다.

입언저리가 번들거리는것이 어지간히도 여인의 애액을 빨아 먹은듯 했다.



둘은 혹여 누가 볼까 싶어 백사장 모래를 은페물로 하고서는 납작하게 포개 엎드리고

있엇다.

여인인 밑에 눕고 사내가 위에 깔고 잇는 형태……….

사내는 바지를 발목아래까지 벗고 있었고 여인의 원피스는 허리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조금만…더..벌려..줘요…"

"아흐흑….아…………"

보지언저리에 부드러운 좆대가리의 느낌이 전달되는 순간 2년여 만에 느껴보는 사내의 물건

에 정옥은 모서리를 치고 잇엇다.

"자…………들어..가요…."

"네..어서……………..넣어줘…요.."



"퍽…………………푸걱!"

"윽……………….허억………………."

눈을 감았던 정옥은 너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사내를 바라보았다.

"푸퍽………………..퍽퍼퍽!!"

"허엉…………아…………….퍼….."

"소..송설씨……….너무….아퍼요….."

"조금만 참으세여…..그럼..괞찮을거예요…"

뭔가 가운데 굵은 쇠뭉둥이를 넣은듯이 묵직한 느낌이 들고 잇엇다.

"흐흑…너무…커……………아..허엉…"

옛애인의 물건도 작은편이 아니었는데 그런데 정옥은 아픔을 느끼는 자신을 보면서 그동안

많이 섹스를 하지 않아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푸퍽………………퍼퍽!!"

퍽………………………………….퍼퍽!!"

"허………….엉..아……………아앙…"

사내가 한번씩 처올릴적마다 여인은 자궁까지 다다르면서 질벽을 훑어 내리는 사내의 물건에

미친듯이 몸을 경련시키고 잇엇다.

이런 기분…………..오르가즘의 기분은 정말 처음이었다.

애무와 장난에 의한 오르가즘이 아닌…물건에 의한 오르가즘에 도달을 한다는것….

정옥은 사내의 등을 힘껏 겨안으면서 매달리다 시피 하고 있었고 둘의 젖은 몸에는 금빛

모래들이 가득 묻어나고 잇엇다.



"조금만…더……………하앙…"

"퍽…………..푸걱………."

"허엉….아…………………자기야..하앙…아…………."

정옥은 마지막 오르가즘에 도달을 한듯 사내의 귀를 입안가득 넣고서는 잘근잘근 씹어대고

있었거 사내는 마지막 힘을 가하는듯이 좆대를 깊숙이 밀어넣은채 원을 그리듯이 돌려대기

시작을 했다.

마치…..맷돌이 돌아가는듯이….

"아…………….흐흑………………….하아앙……"

"자기야…………….하앙…아………….하앙.."

"나…죽어….오빠………………..허어어엉……아………………."

"퍽…………………퍼퍼걱!!"



"오빠…오늘은 안에다 안돼……………."

정옥은 오르가즘에 다다른듯 에전의 섹스를 할적의 말들을 그냥 내고 있었고 사내는 그런

정옥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내고 있었다.

"츄리릭……………….울커억……………….."

얼마나 강하게 정액이 튀는지 정액은 정옥의 ㅇ얼굴부근까지 튀고 있었다.

"헉……………..허헉…."

"아…………………….으음………………….."

정옥은 힘없이 그냥 두다리와 두팔을 모두 축 늘이고는 자신의 얼굴에묻은 좆물을 손가락으

로 집어서는 입안에 넣고 있엇다.



"헉……………………………"

그 광경을 바라보던 송설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예전에 첫 애인의 좆물도 그렇게 먹어본 경력이 잇는 정옥은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송설의 애액을 핥아먹고서는 그것도 모자라는듯이 다시 번들거리는 송설의 물건을 입안으로

넣고서는 핥아주고 있었다.

"헉…………더러워요…"

그러나 정옥은 대꾸도 없이 사내의 좆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있었고 송설은 그 오럴의

활홀함에 젖어 정옥의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송설씨……………………"

"네……………….."

"이리 잠시 와 보세요…"

"무슨 일 있습니까…………….??"

"오늘…여기 이분이 송설씨 붓글씨 구경 좀 하고 싶다는데…………….."

송설은 난감한듯이 윤식을 바라보았다.

"저같은 놈이…무슨….글을요…"

"더욱이…교수님 앞에서…."

아……..아녜요…………………………"

"괞찮아요……………….."

윤식은 다정하게 웃으면서 지필묵을 내주고 있었다.



"음…………………."

송설은 조금 긴장을 한듯이 붓을 들고는 망설이다 두보의 시 구절을 멋드러지게 써 내려 가고

있었다.





淸江一曲抱村流맑은 강 한 굽이가 마을을 안아 흐르니,



長河江村事事幽긴 여름 강 마을은 일마다 그윽하도다.



自去自來堂上燕저절로 가며 저절로 오는 것은 집 위의 제비요,



相親相近水中驅서로 친하며 서로 가까운 것은 물 가운데 갈매기로다.



老妻畵紙爲碁局늙은 아내는 종이에 그려 바둑판을 만들고,



稚子敲針作釣鉤어린 아들은 바늘을 두드려 고기 잡을 낚시를 만든다.



多病所須唯藥物병이 많아 얻고자 하는 것은 오직 약물뿐이니,



微軀此外更何求미천한 몸이 이 밖에 다시 무엇을 구하겠는가?



"이………..이런……."

윤식은 송설의 글을 보면서 심하게 표정이 일렁거리고 있었다.

"왜………..??"

"윤식씨…왜 그래….??"

식은 땀까지 흘리는 윤식을 바라보면서 여정은 조금은 이상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었다.

"이것은…두보의 시중 유명한 강촌이라는 시야………….."

"강촌…………………"

"응………………"

"그런데………왜….??"

"그런데….꼭 두보가 살아와서 지은시같은 생동감이 있어…"

"이런 필체는 처음이야………………"

"예서의 형식을 빌었지만…..나름대로 본인의 창작과 생각이 들어가 있는 글씨야.."

"그정도야…………??"

글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고 있는 여정은 윤식이 놀라자 송설이 다시 보이고 있었다.



"이런…………실력을 가지고 있다니….."

"음……………..대단해…"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화법을 개발했다고 한문계에게 자랑으로 삼은 대봉선생과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어…"

"그……….정도란 말야………………….."

여정은 놀라고 있엇다.

예전.여정은 자신이 알고 있는 누군가가 대봉선생과 상벽을 이루는 실력가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분의 글을 보면서 잘 썻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분으로 인해 전혀 모르던 시화나

서예를 조금은 알게 되었는데….

그리고 여정은 대봉이라는 분과 일면식이 있었고 글을 남에게 안주기로 유명한 대봉의 글을

받아 집안에 걸어두고도 있었다.

그런데 윤식의 입에서 대봉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말이 나오자 여정은 속으로

많이 놀라고 있었다.



"저….기…….송설씨………….."

"네………………"

"올 여름에 개최되는 서예대전에 한번 나가봐요…."

"이정도면은 능히 장원을 하고 서예가가 되고도 남겠는데……………"

순간 송설을 눈을 크게 뜨면서 여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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