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거짓말 - 75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7회 작성일 20-01-17 13:35본문
SEX&거짓말 75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빠의 노래방 개업-1]
오늘 선영이는 한가했다.
왜냐하면 상무가 며칠동안 출장으로 인해 부재중이기 때문이었다.
매일 같이 하는 오전의 북적이고, 힘들었던 정기적인 오전 보고도 없었고..점심시간이 끝나고..나른한 오후시간이면..
어김없이 상무의 호출을 받아..상무의 섹스파트너로써의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선영이는 오랜만에..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상무실이 있는 11층엔..덜렁하니..선영이 혼자만..있는 셈이었다.
평상시에도..아무런 방문이 없는 11층이다..
그렇다보니..혼자 있는 11층은..외롭고..고독했다..
조용히...라디오에서..흘러나오는 음악이라도 없다면..정말..적막강산이 따로없었다.
그렇다고 상무실을 비워놓고...퇴근을 할 수 도 없는 일이었다.
혹시..모를 비상연락을 위해서나..상무님의 전화등을 대기해야 하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있어도 그런 연락이 없을 수 도 있다.
하지만..상무의 비서이기에..상무의 부재중에 발생한 일은 모두 상무의 출장기간이 끝나면 보고해야 하는 임무가
바로 선영이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오전부터..선영이는..인터넷에..빠져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기엔 인터넷이 최고였기 때문이다.
처음엔..필요한 물건이 없나..하고 인터넷 쇼핑을 시작했었다.
그러나..이내 따분해 하고..하품이 나서..시간을 보내기 위해..채팅방을 만들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많은 남자들이 채팅방을 찾아왔다..
여자들 대부분은 주부들이었는데..젊은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들은 이 시간에 무엇을 하는 걸까?
선영이는..궁금하기도 해서..젊은 남자 하나가 들어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휴대폰에서..전화벨이 울렸다..
[김선영] 여보세요?
[아버지] 아..선영이니?
그것은 선영이의 아버지 였다..
선영이는 방금 들어간..방에서 얼른 다시 빠져나왔다..
[김선영] 어머!! 아빠...왠일이세요? 전화를 다하시고?
[아버지] 아..그냥..그런데..바쁘냐?
[김선영] 아뇨..오늘 부터..상무님이 출장이라서..심심하고..따분해요..
[아버지] 그러냐? 허허..윗사람 없다고..농땡이 치지 말고..열심히 해..
[김선영] 네..알았습니다..
[아버지] 근데...말야..
[김선영] 네..아빠..
[아버지] 오늘이..노래방 오픈하는 날인데..
[김선영] 네? 오늘요? 아빠..축하해요..
[아버지] 그래서..나중에..저녁에..작으나마..축하 파티라도 할까 해서..말야..
[김선영] 아..네..좋죠..어디로 가면..돼죠?
[아버지] 으응..노래방이 있는..동네로 오면돼..
[김선영] 네..아빠..퇴근하고..바루 글루..갈께요..
[아버지] 알았다..이따 보마..
[김선영] 네..아빠..들어가세요..
"딸칵.."
저녁에..아버지가 운영하려는 노래방을 개업식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아버지의 개업식에 무엇을 사가야 할지..고민했다..
[김선영] 화장지? 성냥? 초? 무엇이 나을까? 에라..모르겠다..그건..나중에..생각하자..
선영이는 그러고는.....다시 모니터에..눈을 돌렸다.
쩝..
화면의 쪽지엔..조금전 들어갔던 방의 주인인..젊은 남자가..그냥 인사도 없이 들어왔다가..나갔다구..그런 매너가
어디있냐구..항의하면서..다시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내용을 자꾸만 보내왔다..
선영이는 그런 쪽지를 보내는 남자들은 짜증이 날 정도로 싫어했다.
결국..선영이는 그 남자의 아뒤를..접근금지..블랙리스트에 올려버려..접근을 차단해 버렸다.
그리곤..다시 채팅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오후시간엔..더더구나..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을 것이었다..
인터넷 채팅방을 뒤지는 일도..피곤한 일이다..
특별하게 어떤 방에 들어가..대화를 나눈것도 아닌데..눈이 피로했다..
할일이 없음..몸이 피곤한것인가 보았다..
자리에 앉아있던 선영이는 가만히..일어나선..상무실 문을 열고..안으로 들어갔다.
상무실안엔..비서인 선영이가 상무가 없어도..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선영이는 상무실안에 들어서서는..다른곳을 둘러보지도 않고..상무실안에 자리잡은 침대로..걸어갔다.
평상시에..상무의 호출이 있음..두사람의 섹스장소인..상무의 침대..
그 침대는..가끔..상무가..회사에서 야근을 한다든지..아님..오후시간 잠깐 눈을 붙일때에도 사용되는 포근한 쿠션을
가진..아늑한 잠자리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했다..
선영이는..입고있던 정장 저고리를 벗어..테이블 위에..올려두고..이어..스커트를..벗었다..
그리고..길다랗게..내려진 머리를..뒤에서..하나로 묶은다음..
브라우스와..팬티스타킹 차림으로..침대위에 올라갔다..
[김선영] 에라..모르겠다..상무님도..없고..할일도 없는데..잠이나 자 두어야 겠당...
그러면서..선영이는..이불을 목까지 덮고..드러누웠다..
푹신하고 아늑한 상무의 침대는..이불속에 들어가..눕자마자..눈꺼풀이 감기며..스르르..잠이 쏟아졌다.
그리고..
실제로..오후시간에..11층을 방문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선영이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어둑어둑해질때까지..선영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많은지..깊은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
한참후..선영이는 휴대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테이블위에 올려둔 휴대폰을 집어들어..알람을 끄고..혹시..부재중 전화 메시지가 있는지..확인을 해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다..
오늘은..허마담이나..영종이에게도..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랜만에..편한 잠을 잤던것 같았다..
선영이는..두손을 깍지끼고..머리위로 들어올려..기지개를 폈다..
우두욱..몸에서..뼈들이 소리를 지르며..난리가 났다..
선영이는..그제서야..침대에서 일어나..테이블위에..놓아둔..스커트를..다리에..꿰었다..
아래에서..끌어올린..스커트는..지퍼로 잠그게 되어있었는데..옆선으로 지퍼가..처리되어 있었다..
그리곤..다시 테이블에 놓아둔..정장 윗저고리를..팔에 꿰어..바르게..입고는..하이힐을 고쳐신었다..
상무실을 나오기전에..흐트러진 침대를..바르게 펴고는..이상이 없는지..확인하고서야..상무실을 나왔다..
그리고..자리에서..가방을 들고..화장실로 향했다..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11층이기에..그냥 자리에서..화장을 고쳐도 되었지만..선영이는 화장실이 자기만의 전용공간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그곳에 들어가서..일을 처리하는 것이..마음이 편했다..
화장실에 들어서서는..가방을 세면대 위에..놓아둔 채로..화장실안쪽 변기로 향했다..
소변을 보기위해..팬티와 스타킹을 무릎아래까지 내린후..변기에 앉아..시원하게..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시원하게..오줌줄기가..변기속을 강타한다..
선영이는 비데를 사용하여..오줌이 묻어있는 질을 청소했다..
회사의 모든 여성화장실엔..비데가 설치되어있다..
화장실의 관리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참..그러고 보니..11층엔..화장실을 청소하러..아주머니가..가끔..올라오시는 것이었다.
오늘도..선영이가..자리를 비운사이..아주머니가..청소를 마친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비치된 화장지로..사타구니를 닦은 다음..내려진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고쳐입었다..
오늘은..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는 날인가 보다..
덕분에 선영이는 오늘 하루만은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는 날이는것 같았다..
선영이는 허마담의 호출이나..영종이의 호출..그리고..태훈이의 전화등이 없는 날이면..하루에 한번정도만 상무와
섹스를 하면 되었다.
선영이의 회사는 주 5일 근무를 하기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다.
영종이는 토요일이 되면...연락이 오고..태훈이와는 일요일 오후에..데이트를 하곤했었다.
그러고 보니..최근엔...일주일 내내..섹스를 하지 않는 날이 없었던것 같았다.
이전엔..그래도..일요일 하루는..집안에서 쉬었었는데..태훈이와 섹스파트너를 하고 난다음..일요일 오후에도..태훈이의
요구에..의해..섹스를 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적어도..하루에 한번씩은 남자의 거대한 물건이..자신의 닫혀진 질구를 벌리고..몸속으로 들어와..이곳저곳을
헤집었는데..오늘은 오랜만에..섹스가 없는 날이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바쁜 손놀림으로..옷매무새며..화장을 고치고..화장실을 나왔다..
퇴근시간은 이미 지났었다.
선영이는 부랴부랴..회사에서 나와..택시를 잡아타고..아버지의 노래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버지의 노래방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잠시후..아버지의 노래방앞에서 내린 선영이는 노래방 간판을 보고 웃었다..
[김선영] 김씨 노래방? 후후..누가 아빠 성이 김씨 아니랄까봐...촌스럽기는 한데..재미있긴 하네..
그리곤 개업 선물을 사기위해..근처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막상 개업선물을 하려니..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선영이는 큼지막한 휴지를..사서..들고는....노래방으로 들어갔다..
노래방은 지하에 있었다..
마치 무슨 주점처럼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은..예전에 주점이었던 곳을 개조하여..노래방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노래방입구에 들어서자..카운터에..앉아있던..삼촌이..선영이를 반겼다..
[삼촌] 어..우리 이쁜 조카왔네..
[김선영] 아..안녕하셨어요?
선영이는 삼촌을 보자..놀란 토끼눈을 하고...얼떨결에 인사를 했다..
삼촌은 아버지보다 나이가 5살정도 어리다..하지만..젊어서 고생을많이 하셨는지..머리가 하얗게 새어..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였다.
선영이는 삼촌을 좋아했었다..
그러나..지난번 삼촌이..선영이가 잠들었을때..자신도 모르고..조카를..성폭행을 한것을 알게되면서..선영이는 삼촌을 파하게
되었다.
그래서..지난번에..아버지가...삼촌이야기를 꺼내었을때..극구 반대를 했던것이었다.
선영이가 들어서자..안쪽 룸에서..아버지가..나오셨다..
[아버지] 어..이제 오냐? 조금..늦었네...
[김선영] 네...근데..오늘이..개업식이면..손님을 받아야 하는거..아니예요?
넘..조용하네..
[아버지] 오늘이 정식 개업식은 아니고..그냥 우리가족끼리..장사가 잘되기 위해..빌기위한 자리를 마련한거지..뭐..
[김선영] 네...아빠..
룸안에는 조그마한 케이크와..각종 안주들...그리고..술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버지가..룸안으로 들어가고..선영이도..뒤따라 들어갔다..그리고..마지막으로 삼촌이 들어오면서..룸안에 세사람이 테이블을
가운데두고..둘러 앉았다.
선영이는 미리 준비된 케이크에다..초를 꽂고..불을 붙였다..
그리고..서로 박수를 치며..케이크에 꽂힌 불을 입으로 불어 껐다..
선영이가 케이크에 꽂혀진 초를 빼내어..먹을 수 있게..조그맣게..잘라..아버지와 삼촌에게..하나씩 건네주었다.
[삼촌] 선영이..너두 먹어라..
[김선영] 네..
삼촌이 아버지에게..술을 권한다..
[삼촌] 형님..그동안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버지] 뭘..동생이 더 고생이 많았지..자..한잔 해..
[삼촌] 네...
[아버지] 그래..선영이도 한잔해라..
[김선영] 에이..아빠..저..아직 저녁도 먹지 않았는데요?
[아버지] 후후..왜 취할까봐? 취하면 어때서? 여긴 우리식구들 뿐인데..
자..한잔 받어..
[김선영] 네...
선영이는 아버지가 건네주는 술잔을 두손으로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 자..돈 많이 벌게 해주십시오...
[삼촌] 건배..
[김선영] 건배..
세사람의 건배가 외쳐지고..각자 들고있던 술잔을 비웠다..
저녁을 먹지않은 빈속이라..알콜이 몸속으로 들어가자..찌릿한..기운이 느껴졌다..
[삼촌] 자..선영이..한잔 더해라..
[김선영] 아..삼촌..전..그만 마실래요..
[삼촌] 삼촌이..오랜만에 주는 술인데..거절할래?
[김선영] 아..저..
[아버지] 그래..삼촌 술도 한잔 받아라..
[김선영] 네..
선영이는 삼촌이 건네주는 술잔도 받았다..
그리고..삼촌에게도 술을 부어주었다..
다시..완샷..
다시금..찌릿한..기운이 느껴졌다.
선영이는 다시 아버지에게..술을 따루어 드리고..삼촌의 잔이 비자..술잔을 채워 드렸다..
[아버지]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열심히 할꺼야..
[김선영] 네..아빠..둘러보니..장소도 괜찮고..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곳이라..장사는 잘될것 같아요..
[아버지] 그리고..고맙다..선영아..
[김선영] 네?
[아버지] 언제...그렇게 많은 돈을 모아서는..
[김선영] 에이..아빠는..
[삼촌] 그래..선영이가 형님에게 준 돈이 아니었음..개업을 조금더..늦추었을지도 몰랐어..
[아버지] 무슨..그런말을 너는..하니?
[김선영] 아..니예요..아빠..전..그돈을 아빠를 위해서 모은것이었어요..
아빠가..새롭게..일을 하시고..열심이신걸 보니..기분이 좋아요..
[아버지] 여러모로..아비가..부끄럽구나..
[김선영] 후후..오늘같은날..동하도..같이 있었음..좋을텐데..
[아버지] 그러게말이다..녀석..편지라도 한장없구...
[삼촌] 에이..형님두..요즘 군대가 얼마나 좋아졌는데요?
[아버지] 니가 뭘안다고 그래? 넌..방위 나왔잖아?
[삼촌] 에이..형님두..조카 있는데서..부끄럽게..방위 얘긴..왜해요?
[김선영] 호호..삼촌..괜찮아요..전...삼촌이...방위 출신이라두 상관없어요..
[삼촌] 그러니? 고맙다..그런 의미에서..건배..
[김선영] 네? ...호호..그래요..건배..
선영이는 삼촌이랑 건배를 했다.
그래..잊어버리자..삼촌은..모르고 한건데..내가 세삼 삼촌을 원망할 필요가..없겠지..
나만 잊어 버리면..모든것이 문제가 없으니까..
선영이는 그렇게..생각했다..
술판을 벌인장소가..노래방인지라..
술이 얼큰하게..취할 정도가..되자..모두들 룸안에 있는 노래방 기기에..매달렸다.
서로 노래를 부르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세사람이 들어간 룸안의 테이블 위에는..술병들이 조금씩 늘어가기 시작했다.
[삼촌] 허허..이제 선영이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네..그래..?? 그래..결혼할 남자는 있니?
[김선영] 끅..삼촌두..아직..없어요..
[삼촌] 남자친구도 아직 없어? 만나는 사람도 없구?
[김선영] 끅..만나는 남자는 있죠..그래두..그 남자들은 결혼할 상대는 아니예요..
[삼촌] 남자들?
[김선영] 헤헤..끅..제가 남자들이라고 했나요?
[삼촌] 하긴..너같이 이쁜 얘를..누가 그냥 두겠니?
[김선영] 헤헤..끅..그렇죠? 그렇죠? 삼촌두 그렇게 생각하시죠..??
[삼촌] 그래..임마..
[김선영] 헤헤..감사..고맙....삼촌..건배해요..
[삼촌] 그래..그래..
그들은 벌써..소주를 열네병이나 마시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소주 열네병이 비워지자..다시 새로운 소주병의 마개를 땄던 것이었다.
[김선영] 응? 아빠..아빠..벌써..잠들면 어케여?
[삼촌] 응? 이런..형이 벌써..취했네...술이 많이 약해지셨군..그래..
[김선영] 에잉..오늘은 아빠랑..술을 많이 먹고..취하고 싶었는데...씨이..끄..윽..
[삼촌] 이미 너희 아빤..맛이 가버렸다..어쩌냐?
[김선영] 쩝..그럼..삼촌이랑..마셔야 겠당..히히..
[삼촌] 그래..그래..자..마시자..
아버지는 룸의 구석의 소파에 쓰러져서..잠이 들어있었다..
이제 룸에는 선영이랑 삼촌..두사람만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중..선영이는 오줌이 마려워졌다..
[김선영] 아...삼촌..나..오줌 나올려구해..화장실에 갔다올께..끅..
[삼촌] 허허..그래..
선영이는 비틀거리며..룸을 빠져나왔다..
노래방의 화장실은..급하게 이루어진 비탈진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서..다시 꼬불꼬불 건물의 뒤를 돌아..들어가야만
했다.
화장실도..달랑..남녀 공용인..쪼그려쏴 식의 변기밖에 없었다.
그러나 화장실안의 공간에는 세면대가 달려있었고..변기 하나만이 있기엔..공간이 많이 여유가 있었다.
비틀거리며..화장실에..들어가..스커트를 올리고..팬티스타킹과 팬티를 같이 내리곤..쪼그려 앉아서..
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시원하게 오줌발이..화장실 변기속을 두드렸다.
방광에 모여있던 소변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자..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이..추위를 느꼈다..
선영이는 화장실에 있는 휴지로..소변을 닦아내고..자리에서 일어나..팬티와 팬티스타킹을 당겨 입었다.
그리고..스커트를 아래로...내리곤..화장실의 물을 내리고..문을 나왔다..
비틀거리며..다시 술을 마시던..룸으로 들어가자..룸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선영이는 모두들 어디갔을까? 라고..생각했다.
[김선영] 삼촌...어디있어요?끅...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선영이는 그냥 자리에 다시 앉아..술병에 남아있는 술을 잔에 부어 마셨다..
오늘 선영이가 마신술은 이미 선영이의 주량을 훨씬 넘어서고 있었다.
그러나..오늘은 아버지가 하시려는 사업을 개업하는 축하의 자리이다..
그래서 선영이는 기분좋게..술을 마시고 있었고..기분이 들떠 있었다..
선영이가 몇잔의 술을 혼자 부어 마시고..있는데..삼촌이 들어왔다..
[김선영] 삼초온..어디갔다 오는 거예요? 끅..
[삼촌] 으응..너희 아버지..집에 데려다 놓고 오느라구..끅..
[김선영] 네? 끅..
[삼촌] 여기서..자면..안돼잖아..그래서..집에..서 자라구..모셔놓고 왔지..
[김선영] 끅..그럼..우리도..이제..일어나죠..끅..
[삼촌] 오늘은 선영이랑 같이 술을 마시고 싶은데?? 조금더 마시면 안될까?
[김선영] 네? 음..좋아요..마셔요..마셔..후후..끅..
[삼촌] 자..내잔이 비었네?
[김선영] 아..그렇네요..받으시오..받으시오...
선영이는 삼촌에게..술을 건네주고..다시 자신의 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술잔을 부딪히며..건배를 외쳤다..
이미 그들이 마신 술은 소주 열일곱병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술을 마신셈이다..
술이 어느정도 지나고..분위기가..무르익자..두사람의 이야기는 삼촌이 시작한..야한 이야기..성인 남녀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었다..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듯이 건너뛴 대화의 주제를..선영이도 흥미로워 하는것 같았다.
이미 선영이는 술이 너무 과해서..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삼촌이 이야기를 유도하는대로..그냥 대답하고..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조건반사라고 해야하나?
[삼촌] 남자들이란 말야..혼자서 성욕을 해결하지 못할땐..어쩌는줄 알아?
[김선영] 어쩌는데요? 끅..
[삼촌] 돈이 있음..창녀들과 섹스하고..돈이 없음..손으로 해결을 하지..
[김선영] 끅..손으로요?
[삼촌] 손으로 몰라?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딸딸이...말야..
[김선영] 호호호..그거..들어봤어요..중학교때..아이들이랑..남자아이들이..그런 짖굳은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어요..
딸딸이..?? 재미있는 이름이예요..호호..끅..
[삼촌] 그래? 중학교때..들었어?
[김선영] 끅..네..
[삼촌] 그래..남자들은 그렇게 혼자..성욕을 해결하는데..여자들은 어떻게 하니?
[김선영] 여자들이요? 끅...
[삼촌] 흐흐..그래..여자들..말야..
[김선영] 헤..삼촌도..아시잖아요..여자들이..뭘로..하는지..말예요..
[삼촌] 그러게..근데..뭘로 하는데?
[김선영] 끅..대게..오이나..가지..바나나..그런걸루..하죠..
[삼촌] 오이나..바나나?
[김선영] 끅..네..콘돔에다..오이를..넣어서..하는..거죠..
[삼촌] 콘돔에다?
[김선영] 네..콘돔...
[삼촌] 너두..콘돔 사용해봤니?
[김선영] 헤헤..전..콘돔 안써요..알래르기가..있어서..
[삼촌] 알래르기?
[김선영] 콘돔으로..하니깐..밑이 가렵더라구요..그래서..전..콘돔 사용한해요..
[삼촌] 그럼..날걸루..하니?
[김선영] 끅..남자들이..그냥..하던데요?
삼촌의 눈빛이 빛난다..
선영이가..삼촌의 말에..걸려든것인지..이야기를 하다..실수를 하게 된것이었다.
[삼촌] 남자들이 그냥..해?
[김선영] 헤헤...끅..콘돔 알래르기가..있다니깐요..
[삼촌] 으응..그랬지...
삼촌이..선영이의 잔에..술을 부어 주었다..
[삼촌] 자..한잔하자..
[김선영] 네..끅..
둘은 다시 나란히..잔을 비웠다..
[삼촌] 그럼...남자 경험도 많겠네?
[김선영] 네?
[삼촌] 좀전에..남자들이..그냥..했다며? 그거..섹스..말하는거..아냐?
[김선영] 헤헤..삼촌..당근이죠...요즘..제 나이..되도록..처녀인..여자애가..몇명이나 될것 같아요?
[삼촌] 그...그래? 그럼..몇명이나...해봤어?
[김선영] 아...삼초온..그만요...머리가..어지러워요..
[삼촌] 그래? 근데..선영아..삼촌이..궁금해서 그러는데..몇명하고..해봤어?
[김선영] 아...어지러워...아..
순간..선영이는 속이..화끈거리면서..눈앞이..흐릿해지는 것..같았다..
이미 술을 많이 마실 탓에..취가가 한꺼번에..오르는 것이라..생각을 했다..
그리고..선영이는..테이블위에..쓰러지고 말았다..
선영이가 쓰러지자..삼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삼촌은 쓰러진 선영이에게 다가가더니..선영이를 부축하여..두손으로 안았다..
그리고..조금전 까지 술을 마시던..룸을 빠져나왔다..
삼촌이 선영이를 데리고 들어간 곳은..
노래방의 가장 구석에 있는 방이었는데..
그곳은..사람이 잠을 자도록 만들어진 곳 같았다.
아버지가..손님을 받을 룸 하나를..그냥 방으로 만든것이었다.
그 이유는..삼촌을 위해서 였다.
앞으로..삼촌은 노래방에서 숙식을 할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은 자신의 방에..선영이를 눕히고는..밖으로 나갔다..
노래방의 입구문을 닫으려고 나간것이었다.
그리고..노래방에 켜진 불들을 모두 끄고..다시 삼촌은..선영이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온것이었다.
사실..삼촌은..술에 취하지 않았었다..
오늘의 일은 모두가 삼촌이 계획한 일이었다.
먼저..선영이의 아버지를..수면제를 탄..술을 권해 마시게 하곤..잠이 들도록 한것이다..
그리고..그 수면제를 탄 술을..선영이에게도..몰래..조금씩 먹였던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선영이가..화장실을 다녀온 순간..삼촌은 노래방에서 가까운 선영이의 집에..아버지를 데려다 놓고..
강력한 수면제를 탄..술을 선영이에게..건넨 것이다..
그런 술을 두잔이나..마셨으니..선영이가..잠에 곯아 떨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삼촌은 그동안 조카인 선영이를 눈여겨 보아왔었다.
남자라면 모두들 탐낼 만한 몸매와 미모를 가진 선영이다..
그런데..자신은 선영이를 사랑하고..좋아하면 안돼는..친척이었던 것이었다.
삼촌은 그래서..극단적인 방법으로..선영이를 가지기로 한것이었다.
그래서..오늘의 일을 꾸미게 된것이고..말이다..
방안에 눕혀놓은 선영이의 몸매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삼촌의 눈빛이..빛났다..
한참을 선영이의 몸을 보고있던 삼촌은..
자리에 쪼르리고 앉아서..선영이의 옷가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타이트한..정장 스커트를..벗겨내고...그속에 드러난..팬티스타킹을 벗겨내렸다.
몸에 달라붙어있는 팬티스타킹을 벗겨내기란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나..팬티스타킹의 밴드를 골반에서 부터..벗겨내려..허벅지..를 지나자..스타킹을 벗기기는..한결 쉬웠다.
스타킹이 벗겨져 나가자..선영이의 하체를 가리고 있는 손바닥만한 여자의 팬티가 나타났다..
삼촌은..망설이지 않고..팬티의 밴드부분에 손을 넣어..아래로 끌어내렸다..
선영이의 부드러운 음모가..팬티에 납작하게 눌려져 있었으며..그 아래엔..은밀하게 숨은 여성의 질이 숨어있었다.
선영이의 벗겨진 하체는..눈이 부셨다..
하얗고 뽀오얀 우윳빛의 살결을 가진 넓은 골반...그리고 탄탄하고 군살이 전혀 없는..날씬한 아랫배..
그 아래로..꼬불꼬불 이쁘장하게 생긴..음모가..앙증맞게 가지런히 솟아있고..
넓은 골반 아래로는..튼튼하고..건강해 보이는..길다란 각선미를 가진 선영이의 다리가..있었다.
삼촌은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선영이의 두다리를 벌려서..사타구니 중앙부를 살펴보았다..
하루종일 팬티를 입고 있은탓에..팬티의 압력으로 짖눌려진 선영이의 꼬불꼬불하고..가늘고 부드러운 음모의 수풀아래
선영이의 부끄럽고..소중한 질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질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대음순은 마치 장미꽃의 꽃잎처럼..박그스러니..양옆으로 벌어져 있고..그속에..조그마한
소음순이..부끄러운듯 삐죽이 나와있었다..
삼촌은 조심스럽게..손을 내밀어..두개의 부드러운 꽃잎을 좌우로 젖혀 보았다.
그러자..그속에는..다시 선명하게 붉은색의 질구가 나타났다..
그 질구속으로..질이 이어지고..그 질의 끝부분에..여성의 자궁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여자의 보지가..이렇게 이쁜것인지..몰랐었다.
선영이의 질속을 들여다 보던..삼촌은..얼굴을...선영이의 가랑이 사이에..묻었다..
그리고..벌어진..선영이의 질속에..자신의 혀를 밀어넣었다.
오줌냄새인지..지릿한..내음과 함께..찝찌름한..기운이..입안에..느껴졌다..
젊고 이쁜 여자의 보지맛은 이런것이구나..라고 삼촌은 생각하게 되었다.
삼촌은..우선..선영이의 하의만을 벗긴 상태였다.
지금..이곳엔..선영이와 삼촌만이 있었다.
지금 이순간부터..어느 누구도..이곳을 찾아올 사람은 없었다.
좁은 밀실에..오로지 선영이와 삼촌만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삼촌은..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무엇이 급한지..삼촌은 서두르고 있었다..
순식간에..알몸이 된 삼촌은..선영이에게..달려들었다..
선영이의 다리를 구부려서..무릎을 세우고..좌우로...벌렸다.
전형적인 정상위 체위의 모습이다..
삼촌은 선영이의 두 다리사이에..자리에...들어갔다..
삼촌의 발기하여..벌떡거리는 검붉은 색의 물건이...선영이의 질입구에..닿았다..
이미 삼촌의 물건은..흥분하여..귀두 끝부분에..묽은 애액들이 흘러나와 있었다..
삼촌은 숨을 가다듬고..누워있는 조카 선영이의 모습을 보았다..
이쁘다..
정말 이쁘다..
삼촌은 누워있는 선영이의 모습이..정말 천사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 천사를..지금..자신은......
삼촌은..더이상 지체하지 않았다..
자신의 벌떡이고..달아오른..물건을..어서빨리..조카인..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넣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이 드디어 행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물건을 한손으로 부여잡고..선영이의 질구를 벌린것이었다..
그리고..삽입을 시작했다..
[삼촌] 끙..
그러나..삽입이 쉽지 않았다.
선영이의 질구는 그렇게 쉽게 열리는 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은 자신의 물건에 침을 잔뜩 바르고..선영이의 질구에도..침을 잔뜩 묻혔다..
그리고..다시 삽입을 시작했다..
[삼촌] 끄응...
그러나..삽입은 쉽지 않았다..
몇차례..삽입을 시도하면서..삼촌은..선영이의 질입구에..자신의 물건을 부벼대었다..
몇번을 그렇게..시도하고나니..조금..씩..선영이의 질구가..열리는것 같았다..
그 틈을 타서..삼촌은..조금씩..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좁은 틈을 겨우..통과하여..삽입이 이루어졌다..
선영이는 삼촌이 삽입을 하고 있는데도..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저..편안하게..잠이 들어있었던 것이었다.
이미 선영이는 술에 취해..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었다..
"쑤욱..."
드디어..삼촌의 물건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모두 삽입이 되었다..
깊이 삽입을 한..삼촌은..천천히..선영이의 몸속을 음미했다..
"따뜻하다.."
그리고...조여준다..
[삼촌] 흐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빠의 노래방 개업-1]
오늘 선영이는 한가했다.
왜냐하면 상무가 며칠동안 출장으로 인해 부재중이기 때문이었다.
매일 같이 하는 오전의 북적이고, 힘들었던 정기적인 오전 보고도 없었고..점심시간이 끝나고..나른한 오후시간이면..
어김없이 상무의 호출을 받아..상무의 섹스파트너로써의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선영이는 오랜만에..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상무실이 있는 11층엔..덜렁하니..선영이 혼자만..있는 셈이었다.
평상시에도..아무런 방문이 없는 11층이다..
그렇다보니..혼자 있는 11층은..외롭고..고독했다..
조용히...라디오에서..흘러나오는 음악이라도 없다면..정말..적막강산이 따로없었다.
그렇다고 상무실을 비워놓고...퇴근을 할 수 도 없는 일이었다.
혹시..모를 비상연락을 위해서나..상무님의 전화등을 대기해야 하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있어도 그런 연락이 없을 수 도 있다.
하지만..상무의 비서이기에..상무의 부재중에 발생한 일은 모두 상무의 출장기간이 끝나면 보고해야 하는 임무가
바로 선영이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오전부터..선영이는..인터넷에..빠져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기엔 인터넷이 최고였기 때문이다.
처음엔..필요한 물건이 없나..하고 인터넷 쇼핑을 시작했었다.
그러나..이내 따분해 하고..하품이 나서..시간을 보내기 위해..채팅방을 만들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많은 남자들이 채팅방을 찾아왔다..
여자들 대부분은 주부들이었는데..젊은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들은 이 시간에 무엇을 하는 걸까?
선영이는..궁금하기도 해서..젊은 남자 하나가 들어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휴대폰에서..전화벨이 울렸다..
[김선영] 여보세요?
[아버지] 아..선영이니?
그것은 선영이의 아버지 였다..
선영이는 방금 들어간..방에서 얼른 다시 빠져나왔다..
[김선영] 어머!! 아빠...왠일이세요? 전화를 다하시고?
[아버지] 아..그냥..그런데..바쁘냐?
[김선영] 아뇨..오늘 부터..상무님이 출장이라서..심심하고..따분해요..
[아버지] 그러냐? 허허..윗사람 없다고..농땡이 치지 말고..열심히 해..
[김선영] 네..알았습니다..
[아버지] 근데...말야..
[김선영] 네..아빠..
[아버지] 오늘이..노래방 오픈하는 날인데..
[김선영] 네? 오늘요? 아빠..축하해요..
[아버지] 그래서..나중에..저녁에..작으나마..축하 파티라도 할까 해서..말야..
[김선영] 아..네..좋죠..어디로 가면..돼죠?
[아버지] 으응..노래방이 있는..동네로 오면돼..
[김선영] 네..아빠..퇴근하고..바루 글루..갈께요..
[아버지] 알았다..이따 보마..
[김선영] 네..아빠..들어가세요..
"딸칵.."
저녁에..아버지가 운영하려는 노래방을 개업식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아버지의 개업식에 무엇을 사가야 할지..고민했다..
[김선영] 화장지? 성냥? 초? 무엇이 나을까? 에라..모르겠다..그건..나중에..생각하자..
선영이는 그러고는.....다시 모니터에..눈을 돌렸다.
쩝..
화면의 쪽지엔..조금전 들어갔던 방의 주인인..젊은 남자가..그냥 인사도 없이 들어왔다가..나갔다구..그런 매너가
어디있냐구..항의하면서..다시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주기를 바라는 내용을 자꾸만 보내왔다..
선영이는 그런 쪽지를 보내는 남자들은 짜증이 날 정도로 싫어했다.
결국..선영이는 그 남자의 아뒤를..접근금지..블랙리스트에 올려버려..접근을 차단해 버렸다.
그리곤..다시 채팅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오후시간엔..더더구나..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을 것이었다..
인터넷 채팅방을 뒤지는 일도..피곤한 일이다..
특별하게 어떤 방에 들어가..대화를 나눈것도 아닌데..눈이 피로했다..
할일이 없음..몸이 피곤한것인가 보았다..
자리에 앉아있던 선영이는 가만히..일어나선..상무실 문을 열고..안으로 들어갔다.
상무실안엔..비서인 선영이가 상무가 없어도..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선영이는 상무실안에 들어서서는..다른곳을 둘러보지도 않고..상무실안에 자리잡은 침대로..걸어갔다.
평상시에..상무의 호출이 있음..두사람의 섹스장소인..상무의 침대..
그 침대는..가끔..상무가..회사에서 야근을 한다든지..아님..오후시간 잠깐 눈을 붙일때에도 사용되는 포근한 쿠션을
가진..아늑한 잠자리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했다..
선영이는..입고있던 정장 저고리를 벗어..테이블 위에..올려두고..이어..스커트를..벗었다..
그리고..길다랗게..내려진 머리를..뒤에서..하나로 묶은다음..
브라우스와..팬티스타킹 차림으로..침대위에 올라갔다..
[김선영] 에라..모르겠다..상무님도..없고..할일도 없는데..잠이나 자 두어야 겠당...
그러면서..선영이는..이불을 목까지 덮고..드러누웠다..
푹신하고 아늑한 상무의 침대는..이불속에 들어가..눕자마자..눈꺼풀이 감기며..스르르..잠이 쏟아졌다.
그리고..
실제로..오후시간에..11층을 방문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선영이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어둑어둑해질때까지..선영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많은지..깊은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
한참후..선영이는 휴대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테이블위에 올려둔 휴대폰을 집어들어..알람을 끄고..혹시..부재중 전화 메시지가 있는지..확인을 해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다..
오늘은..허마담이나..영종이에게도..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랜만에..편한 잠을 잤던것 같았다..
선영이는..두손을 깍지끼고..머리위로 들어올려..기지개를 폈다..
우두욱..몸에서..뼈들이 소리를 지르며..난리가 났다..
선영이는..그제서야..침대에서 일어나..테이블위에..놓아둔..스커트를..다리에..꿰었다..
아래에서..끌어올린..스커트는..지퍼로 잠그게 되어있었는데..옆선으로 지퍼가..처리되어 있었다..
그리곤..다시 테이블에 놓아둔..정장 윗저고리를..팔에 꿰어..바르게..입고는..하이힐을 고쳐신었다..
상무실을 나오기전에..흐트러진 침대를..바르게 펴고는..이상이 없는지..확인하고서야..상무실을 나왔다..
그리고..자리에서..가방을 들고..화장실로 향했다..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11층이기에..그냥 자리에서..화장을 고쳐도 되었지만..선영이는 화장실이 자기만의 전용공간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그곳에 들어가서..일을 처리하는 것이..마음이 편했다..
화장실에 들어서서는..가방을 세면대 위에..놓아둔 채로..화장실안쪽 변기로 향했다..
소변을 보기위해..팬티와 스타킹을 무릎아래까지 내린후..변기에 앉아..시원하게..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시원하게..오줌줄기가..변기속을 강타한다..
선영이는 비데를 사용하여..오줌이 묻어있는 질을 청소했다..
회사의 모든 여성화장실엔..비데가 설치되어있다..
화장실의 관리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참..그러고 보니..11층엔..화장실을 청소하러..아주머니가..가끔..올라오시는 것이었다.
오늘도..선영이가..자리를 비운사이..아주머니가..청소를 마친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비치된 화장지로..사타구니를 닦은 다음..내려진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고쳐입었다..
오늘은..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는 날인가 보다..
덕분에 선영이는 오늘 하루만은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는 날이는것 같았다..
선영이는 허마담의 호출이나..영종이의 호출..그리고..태훈이의 전화등이 없는 날이면..하루에 한번정도만 상무와
섹스를 하면 되었다.
선영이의 회사는 주 5일 근무를 하기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다.
영종이는 토요일이 되면...연락이 오고..태훈이와는 일요일 오후에..데이트를 하곤했었다.
그러고 보니..최근엔...일주일 내내..섹스를 하지 않는 날이 없었던것 같았다.
이전엔..그래도..일요일 하루는..집안에서 쉬었었는데..태훈이와 섹스파트너를 하고 난다음..일요일 오후에도..태훈이의
요구에..의해..섹스를 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적어도..하루에 한번씩은 남자의 거대한 물건이..자신의 닫혀진 질구를 벌리고..몸속으로 들어와..이곳저곳을
헤집었는데..오늘은 오랜만에..섹스가 없는 날이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바쁜 손놀림으로..옷매무새며..화장을 고치고..화장실을 나왔다..
퇴근시간은 이미 지났었다.
선영이는 부랴부랴..회사에서 나와..택시를 잡아타고..아버지의 노래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버지의 노래방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잠시후..아버지의 노래방앞에서 내린 선영이는 노래방 간판을 보고 웃었다..
[김선영] 김씨 노래방? 후후..누가 아빠 성이 김씨 아니랄까봐...촌스럽기는 한데..재미있긴 하네..
그리곤 개업 선물을 사기위해..근처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막상 개업선물을 하려니..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선영이는 큼지막한 휴지를..사서..들고는....노래방으로 들어갔다..
노래방은 지하에 있었다..
마치 무슨 주점처럼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은..예전에 주점이었던 곳을 개조하여..노래방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노래방입구에 들어서자..카운터에..앉아있던..삼촌이..선영이를 반겼다..
[삼촌] 어..우리 이쁜 조카왔네..
[김선영] 아..안녕하셨어요?
선영이는 삼촌을 보자..놀란 토끼눈을 하고...얼떨결에 인사를 했다..
삼촌은 아버지보다 나이가 5살정도 어리다..하지만..젊어서 고생을많이 하셨는지..머리가 하얗게 새어..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였다.
선영이는 삼촌을 좋아했었다..
그러나..지난번 삼촌이..선영이가 잠들었을때..자신도 모르고..조카를..성폭행을 한것을 알게되면서..선영이는 삼촌을 파하게
되었다.
그래서..지난번에..아버지가...삼촌이야기를 꺼내었을때..극구 반대를 했던것이었다.
선영이가 들어서자..안쪽 룸에서..아버지가..나오셨다..
[아버지] 어..이제 오냐? 조금..늦었네...
[김선영] 네...근데..오늘이..개업식이면..손님을 받아야 하는거..아니예요?
넘..조용하네..
[아버지] 오늘이 정식 개업식은 아니고..그냥 우리가족끼리..장사가 잘되기 위해..빌기위한 자리를 마련한거지..뭐..
[김선영] 네...아빠..
룸안에는 조그마한 케이크와..각종 안주들...그리고..술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버지가..룸안으로 들어가고..선영이도..뒤따라 들어갔다..그리고..마지막으로 삼촌이 들어오면서..룸안에 세사람이 테이블을
가운데두고..둘러 앉았다.
선영이는 미리 준비된 케이크에다..초를 꽂고..불을 붙였다..
그리고..서로 박수를 치며..케이크에 꽂힌 불을 입으로 불어 껐다..
선영이가 케이크에 꽂혀진 초를 빼내어..먹을 수 있게..조그맣게..잘라..아버지와 삼촌에게..하나씩 건네주었다.
[삼촌] 선영이..너두 먹어라..
[김선영] 네..
삼촌이 아버지에게..술을 권한다..
[삼촌] 형님..그동안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버지] 뭘..동생이 더 고생이 많았지..자..한잔 해..
[삼촌] 네...
[아버지] 그래..선영이도 한잔해라..
[김선영] 에이..아빠..저..아직 저녁도 먹지 않았는데요?
[아버지] 후후..왜 취할까봐? 취하면 어때서? 여긴 우리식구들 뿐인데..
자..한잔 받어..
[김선영] 네...
선영이는 아버지가 건네주는 술잔을 두손으로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 자..돈 많이 벌게 해주십시오...
[삼촌] 건배..
[김선영] 건배..
세사람의 건배가 외쳐지고..각자 들고있던 술잔을 비웠다..
저녁을 먹지않은 빈속이라..알콜이 몸속으로 들어가자..찌릿한..기운이 느껴졌다..
[삼촌] 자..선영이..한잔 더해라..
[김선영] 아..삼촌..전..그만 마실래요..
[삼촌] 삼촌이..오랜만에 주는 술인데..거절할래?
[김선영] 아..저..
[아버지] 그래..삼촌 술도 한잔 받아라..
[김선영] 네..
선영이는 삼촌이 건네주는 술잔도 받았다..
그리고..삼촌에게도 술을 부어주었다..
다시..완샷..
다시금..찌릿한..기운이 느껴졌다.
선영이는 다시 아버지에게..술을 따루어 드리고..삼촌의 잔이 비자..술잔을 채워 드렸다..
[아버지]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열심히 할꺼야..
[김선영] 네..아빠..둘러보니..장소도 괜찮고..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곳이라..장사는 잘될것 같아요..
[아버지] 그리고..고맙다..선영아..
[김선영] 네?
[아버지] 언제...그렇게 많은 돈을 모아서는..
[김선영] 에이..아빠는..
[삼촌] 그래..선영이가 형님에게 준 돈이 아니었음..개업을 조금더..늦추었을지도 몰랐어..
[아버지] 무슨..그런말을 너는..하니?
[김선영] 아..니예요..아빠..전..그돈을 아빠를 위해서 모은것이었어요..
아빠가..새롭게..일을 하시고..열심이신걸 보니..기분이 좋아요..
[아버지] 여러모로..아비가..부끄럽구나..
[김선영] 후후..오늘같은날..동하도..같이 있었음..좋을텐데..
[아버지] 그러게말이다..녀석..편지라도 한장없구...
[삼촌] 에이..형님두..요즘 군대가 얼마나 좋아졌는데요?
[아버지] 니가 뭘안다고 그래? 넌..방위 나왔잖아?
[삼촌] 에이..형님두..조카 있는데서..부끄럽게..방위 얘긴..왜해요?
[김선영] 호호..삼촌..괜찮아요..전...삼촌이...방위 출신이라두 상관없어요..
[삼촌] 그러니? 고맙다..그런 의미에서..건배..
[김선영] 네? ...호호..그래요..건배..
선영이는 삼촌이랑 건배를 했다.
그래..잊어버리자..삼촌은..모르고 한건데..내가 세삼 삼촌을 원망할 필요가..없겠지..
나만 잊어 버리면..모든것이 문제가 없으니까..
선영이는 그렇게..생각했다..
술판을 벌인장소가..노래방인지라..
술이 얼큰하게..취할 정도가..되자..모두들 룸안에 있는 노래방 기기에..매달렸다.
서로 노래를 부르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세사람이 들어간 룸안의 테이블 위에는..술병들이 조금씩 늘어가기 시작했다.
[삼촌] 허허..이제 선영이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네..그래..?? 그래..결혼할 남자는 있니?
[김선영] 끅..삼촌두..아직..없어요..
[삼촌] 남자친구도 아직 없어? 만나는 사람도 없구?
[김선영] 끅..만나는 남자는 있죠..그래두..그 남자들은 결혼할 상대는 아니예요..
[삼촌] 남자들?
[김선영] 헤헤..끅..제가 남자들이라고 했나요?
[삼촌] 하긴..너같이 이쁜 얘를..누가 그냥 두겠니?
[김선영] 헤헤..끅..그렇죠? 그렇죠? 삼촌두 그렇게 생각하시죠..??
[삼촌] 그래..임마..
[김선영] 헤헤..감사..고맙....삼촌..건배해요..
[삼촌] 그래..그래..
그들은 벌써..소주를 열네병이나 마시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소주 열네병이 비워지자..다시 새로운 소주병의 마개를 땄던 것이었다.
[김선영] 응? 아빠..아빠..벌써..잠들면 어케여?
[삼촌] 응? 이런..형이 벌써..취했네...술이 많이 약해지셨군..그래..
[김선영] 에잉..오늘은 아빠랑..술을 많이 먹고..취하고 싶었는데...씨이..끄..윽..
[삼촌] 이미 너희 아빤..맛이 가버렸다..어쩌냐?
[김선영] 쩝..그럼..삼촌이랑..마셔야 겠당..히히..
[삼촌] 그래..그래..자..마시자..
아버지는 룸의 구석의 소파에 쓰러져서..잠이 들어있었다..
이제 룸에는 선영이랑 삼촌..두사람만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중..선영이는 오줌이 마려워졌다..
[김선영] 아...삼촌..나..오줌 나올려구해..화장실에 갔다올께..끅..
[삼촌] 허허..그래..
선영이는 비틀거리며..룸을 빠져나왔다..
노래방의 화장실은..급하게 이루어진 비탈진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서..다시 꼬불꼬불 건물의 뒤를 돌아..들어가야만
했다.
화장실도..달랑..남녀 공용인..쪼그려쏴 식의 변기밖에 없었다.
그러나 화장실안의 공간에는 세면대가 달려있었고..변기 하나만이 있기엔..공간이 많이 여유가 있었다.
비틀거리며..화장실에..들어가..스커트를 올리고..팬티스타킹과 팬티를 같이 내리곤..쪼그려 앉아서..
소변을 보았다..
"쏴아아..."
시원하게 오줌발이..화장실 변기속을 두드렸다.
방광에 모여있던 소변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자..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이..추위를 느꼈다..
선영이는 화장실에 있는 휴지로..소변을 닦아내고..자리에서 일어나..팬티와 팬티스타킹을 당겨 입었다.
그리고..스커트를 아래로...내리곤..화장실의 물을 내리고..문을 나왔다..
비틀거리며..다시 술을 마시던..룸으로 들어가자..룸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선영이는 모두들 어디갔을까? 라고..생각했다.
[김선영] 삼촌...어디있어요?끅...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선영이는 그냥 자리에 다시 앉아..술병에 남아있는 술을 잔에 부어 마셨다..
오늘 선영이가 마신술은 이미 선영이의 주량을 훨씬 넘어서고 있었다.
그러나..오늘은 아버지가 하시려는 사업을 개업하는 축하의 자리이다..
그래서 선영이는 기분좋게..술을 마시고 있었고..기분이 들떠 있었다..
선영이가 몇잔의 술을 혼자 부어 마시고..있는데..삼촌이 들어왔다..
[김선영] 삼초온..어디갔다 오는 거예요? 끅..
[삼촌] 으응..너희 아버지..집에 데려다 놓고 오느라구..끅..
[김선영] 네? 끅..
[삼촌] 여기서..자면..안돼잖아..그래서..집에..서 자라구..모셔놓고 왔지..
[김선영] 끅..그럼..우리도..이제..일어나죠..끅..
[삼촌] 오늘은 선영이랑 같이 술을 마시고 싶은데?? 조금더 마시면 안될까?
[김선영] 네? 음..좋아요..마셔요..마셔..후후..끅..
[삼촌] 자..내잔이 비었네?
[김선영] 아..그렇네요..받으시오..받으시오...
선영이는 삼촌에게..술을 건네주고..다시 자신의 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술잔을 부딪히며..건배를 외쳤다..
이미 그들이 마신 술은 소주 열일곱병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술을 마신셈이다..
술이 어느정도 지나고..분위기가..무르익자..두사람의 이야기는 삼촌이 시작한..야한 이야기..성인 남녀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었다..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듯이 건너뛴 대화의 주제를..선영이도 흥미로워 하는것 같았다.
이미 선영이는 술이 너무 과해서..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삼촌이 이야기를 유도하는대로..그냥 대답하고..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조건반사라고 해야하나?
[삼촌] 남자들이란 말야..혼자서 성욕을 해결하지 못할땐..어쩌는줄 알아?
[김선영] 어쩌는데요? 끅..
[삼촌] 돈이 있음..창녀들과 섹스하고..돈이 없음..손으로 해결을 하지..
[김선영] 끅..손으로요?
[삼촌] 손으로 몰라?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딸딸이...말야..
[김선영] 호호호..그거..들어봤어요..중학교때..아이들이랑..남자아이들이..그런 짖굳은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어요..
딸딸이..?? 재미있는 이름이예요..호호..끅..
[삼촌] 그래? 중학교때..들었어?
[김선영] 끅..네..
[삼촌] 그래..남자들은 그렇게 혼자..성욕을 해결하는데..여자들은 어떻게 하니?
[김선영] 여자들이요? 끅...
[삼촌] 흐흐..그래..여자들..말야..
[김선영] 헤..삼촌도..아시잖아요..여자들이..뭘로..하는지..말예요..
[삼촌] 그러게..근데..뭘로 하는데?
[김선영] 끅..대게..오이나..가지..바나나..그런걸루..하죠..
[삼촌] 오이나..바나나?
[김선영] 끅..네..콘돔에다..오이를..넣어서..하는..거죠..
[삼촌] 콘돔에다?
[김선영] 네..콘돔...
[삼촌] 너두..콘돔 사용해봤니?
[김선영] 헤헤..전..콘돔 안써요..알래르기가..있어서..
[삼촌] 알래르기?
[김선영] 콘돔으로..하니깐..밑이 가렵더라구요..그래서..전..콘돔 사용한해요..
[삼촌] 그럼..날걸루..하니?
[김선영] 끅..남자들이..그냥..하던데요?
삼촌의 눈빛이 빛난다..
선영이가..삼촌의 말에..걸려든것인지..이야기를 하다..실수를 하게 된것이었다.
[삼촌] 남자들이 그냥..해?
[김선영] 헤헤...끅..콘돔 알래르기가..있다니깐요..
[삼촌] 으응..그랬지...
삼촌이..선영이의 잔에..술을 부어 주었다..
[삼촌] 자..한잔하자..
[김선영] 네..끅..
둘은 다시 나란히..잔을 비웠다..
[삼촌] 그럼...남자 경험도 많겠네?
[김선영] 네?
[삼촌] 좀전에..남자들이..그냥..했다며? 그거..섹스..말하는거..아냐?
[김선영] 헤헤..삼촌..당근이죠...요즘..제 나이..되도록..처녀인..여자애가..몇명이나 될것 같아요?
[삼촌] 그...그래? 그럼..몇명이나...해봤어?
[김선영] 아...삼초온..그만요...머리가..어지러워요..
[삼촌] 그래? 근데..선영아..삼촌이..궁금해서 그러는데..몇명하고..해봤어?
[김선영] 아...어지러워...아..
순간..선영이는 속이..화끈거리면서..눈앞이..흐릿해지는 것..같았다..
이미 술을 많이 마실 탓에..취가가 한꺼번에..오르는 것이라..생각을 했다..
그리고..선영이는..테이블위에..쓰러지고 말았다..
선영이가 쓰러지자..삼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삼촌은 쓰러진 선영이에게 다가가더니..선영이를 부축하여..두손으로 안았다..
그리고..조금전 까지 술을 마시던..룸을 빠져나왔다..
삼촌이 선영이를 데리고 들어간 곳은..
노래방의 가장 구석에 있는 방이었는데..
그곳은..사람이 잠을 자도록 만들어진 곳 같았다.
아버지가..손님을 받을 룸 하나를..그냥 방으로 만든것이었다.
그 이유는..삼촌을 위해서 였다.
앞으로..삼촌은 노래방에서 숙식을 할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은 자신의 방에..선영이를 눕히고는..밖으로 나갔다..
노래방의 입구문을 닫으려고 나간것이었다.
그리고..노래방에 켜진 불들을 모두 끄고..다시 삼촌은..선영이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온것이었다.
사실..삼촌은..술에 취하지 않았었다..
오늘의 일은 모두가 삼촌이 계획한 일이었다.
먼저..선영이의 아버지를..수면제를 탄..술을 권해 마시게 하곤..잠이 들도록 한것이다..
그리고..그 수면제를 탄 술을..선영이에게도..몰래..조금씩 먹였던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선영이가..화장실을 다녀온 순간..삼촌은 노래방에서 가까운 선영이의 집에..아버지를 데려다 놓고..
강력한 수면제를 탄..술을 선영이에게..건넨 것이다..
그런 술을 두잔이나..마셨으니..선영이가..잠에 곯아 떨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삼촌은 그동안 조카인 선영이를 눈여겨 보아왔었다.
남자라면 모두들 탐낼 만한 몸매와 미모를 가진 선영이다..
그런데..자신은 선영이를 사랑하고..좋아하면 안돼는..친척이었던 것이었다.
삼촌은 그래서..극단적인 방법으로..선영이를 가지기로 한것이었다.
그래서..오늘의 일을 꾸미게 된것이고..말이다..
방안에 눕혀놓은 선영이의 몸매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삼촌의 눈빛이..빛났다..
한참을 선영이의 몸을 보고있던 삼촌은..
자리에 쪼르리고 앉아서..선영이의 옷가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타이트한..정장 스커트를..벗겨내고...그속에 드러난..팬티스타킹을 벗겨내렸다.
몸에 달라붙어있는 팬티스타킹을 벗겨내기란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나..팬티스타킹의 밴드를 골반에서 부터..벗겨내려..허벅지..를 지나자..스타킹을 벗기기는..한결 쉬웠다.
스타킹이 벗겨져 나가자..선영이의 하체를 가리고 있는 손바닥만한 여자의 팬티가 나타났다..
삼촌은..망설이지 않고..팬티의 밴드부분에 손을 넣어..아래로 끌어내렸다..
선영이의 부드러운 음모가..팬티에 납작하게 눌려져 있었으며..그 아래엔..은밀하게 숨은 여성의 질이 숨어있었다.
선영이의 벗겨진 하체는..눈이 부셨다..
하얗고 뽀오얀 우윳빛의 살결을 가진 넓은 골반...그리고 탄탄하고 군살이 전혀 없는..날씬한 아랫배..
그 아래로..꼬불꼬불 이쁘장하게 생긴..음모가..앙증맞게 가지런히 솟아있고..
넓은 골반 아래로는..튼튼하고..건강해 보이는..길다란 각선미를 가진 선영이의 다리가..있었다.
삼촌은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선영이의 두다리를 벌려서..사타구니 중앙부를 살펴보았다..
하루종일 팬티를 입고 있은탓에..팬티의 압력으로 짖눌려진 선영이의 꼬불꼬불하고..가늘고 부드러운 음모의 수풀아래
선영이의 부끄럽고..소중한 질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질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대음순은 마치 장미꽃의 꽃잎처럼..박그스러니..양옆으로 벌어져 있고..그속에..조그마한
소음순이..부끄러운듯 삐죽이 나와있었다..
삼촌은 조심스럽게..손을 내밀어..두개의 부드러운 꽃잎을 좌우로 젖혀 보았다.
그러자..그속에는..다시 선명하게 붉은색의 질구가 나타났다..
그 질구속으로..질이 이어지고..그 질의 끝부분에..여성의 자궁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삼촌은 여자의 보지가..이렇게 이쁜것인지..몰랐었다.
선영이의 질속을 들여다 보던..삼촌은..얼굴을...선영이의 가랑이 사이에..묻었다..
그리고..벌어진..선영이의 질속에..자신의 혀를 밀어넣었다.
오줌냄새인지..지릿한..내음과 함께..찝찌름한..기운이..입안에..느껴졌다..
젊고 이쁜 여자의 보지맛은 이런것이구나..라고 삼촌은 생각하게 되었다.
삼촌은..우선..선영이의 하의만을 벗긴 상태였다.
지금..이곳엔..선영이와 삼촌만이 있었다.
지금 이순간부터..어느 누구도..이곳을 찾아올 사람은 없었다.
좁은 밀실에..오로지 선영이와 삼촌만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삼촌은..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무엇이 급한지..삼촌은 서두르고 있었다..
순식간에..알몸이 된 삼촌은..선영이에게..달려들었다..
선영이의 다리를 구부려서..무릎을 세우고..좌우로...벌렸다.
전형적인 정상위 체위의 모습이다..
삼촌은 선영이의 두 다리사이에..자리에...들어갔다..
삼촌의 발기하여..벌떡거리는 검붉은 색의 물건이...선영이의 질입구에..닿았다..
이미 삼촌의 물건은..흥분하여..귀두 끝부분에..묽은 애액들이 흘러나와 있었다..
삼촌은 숨을 가다듬고..누워있는 조카 선영이의 모습을 보았다..
이쁘다..
정말 이쁘다..
삼촌은 누워있는 선영이의 모습이..정말 천사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 천사를..지금..자신은......
삼촌은..더이상 지체하지 않았다..
자신의 벌떡이고..달아오른..물건을..어서빨리..조카인..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넣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이 드디어 행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물건을 한손으로 부여잡고..선영이의 질구를 벌린것이었다..
그리고..삽입을 시작했다..
[삼촌] 끙..
그러나..삽입이 쉽지 않았다.
선영이의 질구는 그렇게 쉽게 열리는 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삼촌은 자신의 물건에 침을 잔뜩 바르고..선영이의 질구에도..침을 잔뜩 묻혔다..
그리고..다시 삽입을 시작했다..
[삼촌] 끄응...
그러나..삽입은 쉽지 않았다..
몇차례..삽입을 시도하면서..삼촌은..선영이의 질입구에..자신의 물건을 부벼대었다..
몇번을 그렇게..시도하고나니..조금..씩..선영이의 질구가..열리는것 같았다..
그 틈을 타서..삼촌은..조금씩..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좁은 틈을 겨우..통과하여..삽입이 이루어졌다..
선영이는 삼촌이 삽입을 하고 있는데도..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저..편안하게..잠이 들어있었던 것이었다.
이미 선영이는 술에 취해..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었다..
"쑤욱..."
드디어..삼촌의 물건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모두 삽입이 되었다..
깊이 삽입을 한..삼촌은..천천히..선영이의 몸속을 음미했다..
"따뜻하다.."
그리고...조여준다..
[삼촌] 흐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