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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천륜 -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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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20-0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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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떳다…………………

"아저씨…………….."

"이제 정신이 들어…………"

"헉……….무현이..우리 무현이…………………."

얼른 일어난 세희는 미친사람 처럼 무현을 찾고 있엇다.

"여기…….있네…."

덕삼은 무현의 유골상자를 건네주고 잇었고 세희는 다시 그 상자를 안고서는 깊은 울음에

빠져들고 있었다.



"안에………….있는가……….???"

"어이구…..이게 누구여… 사돈아닌가…..???"

"무슨일이 있는가..??"

"왜 울음소리가 이렇게 흘러 나와………."

이웃하고 있는 박대호는 딸아이와 영혼결혼식을 올린 인규의 집안을 사돈의 집안으로 부르면

서 딸아이가 생각이 날적마다 찾곤 했엇다.

"음…………..자네..외손자가 죽었네…"

"뭐…………….시라…………….주..죽었다고…"

"무현이가……………..무현이가…………"

대호는 너무 놀란듯이 엉거주춤 방안에서 울고 잇는 무현의 어미를 바라보고 잇엇다.



"이보시게……..무슨일이 있었는가…??"

세희도 대호를 잘 알고 잇엇다.

사랑하는 사내가 자신보다도 먼저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영혼결혼식까지 올린 여인의

아버지……………….

그래서 세희는 무현을 낳은뒤………몰래 찾아오면서 대호를 아버지로 생각하며 모시겠다고

했었다.

자신이 인규의 자식을 낳았으니………….인규의 와이프가 되는것이고…..비록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지만………………….

대호는 그런 인규의 장인이 되니………. 세희에게는 친정부모가 되는것이었다.

친부모들이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을 그렇게 덕삼과 대호는 인정을 해 주엇기에 인정을 해주는

대호를 여기서만은 친정부모로 모셨었다,.



"죄송해요………….아버………….니임….."

대호는 방안에 놓인 무현의 유골을 바라보면서 넔을 놓고 잇었다.

"이런………………고얀것들이……."

"이런…………………………."

대호의 고함소리를 그렇게 세검정 동네를 뒤 흔들고 있었다.

"이런……고연것들……………."

세희와 덕삼은 알고 있엇다.

지금은 세에 밀려 뒤에서 조용이 은신하고 있지만 대호의 능력과 그리고 앞으로의 웅지를…

정치계에서는 신망받고 존경받는 인물임을 잘 알고 있엇다.



"아비 옆에다 묻어………….."

덕삼은 아이의 유골을 인규의 가묘옆에 묻고 있엇다.

세희는 구덩이에 손수 아들의 유골을 묻으면서 그렇게 더 이상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있었다.

"헉……………………..아…아……………………."

"허헉……………………"

"여보………왜 그래요…??"

"아………………아냐..꿈이야……"

한밤 인규는 얼마전에 본 낯선여인이 나타나 자신의 앞에서 슬피 우는 꿈을 꾸고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왜……………그여인이 나타났지………….왜…………???"



1년후…………….2000년……봄………………………

애기가 아장아장 걸어 다니고 있엇다.

"지훈아…….왜..너희 아빠는 안오시지…???"

여정은 아이를 바라보다 말고는 시계를 바라보고 잇엇다.

벌써 밤 11시가 넘어서고 있엇다.

"띵동……………..띵동…………………………"

남편이 술이 취한채 들어오고 잇엇다.

"여보…………………"

"미안해………..여보….우리 지훈이는…??"

거실에서 방글거리며 아장아장 걸어오는 어린아이를 바라보면서 송설은 그자리에 푹

주저 앉고 있엇다.



"힘들죠………………..??"

"아니………………..조금……………"

여정은 눈물이 핑 돌고 있었다.

"당신…………..붓을 잡지 않은지 얼마나 되엇는지 알아요….??"

"응……….붓…………………."

순간 송설의 눈에서도 눈물이 핑 돌고 있엇다.

"이게………..다…저 때문이에요…."

"괞히 서울에 오라고 해서………………."

"아냐……….아냐…………….."

"그래도…………당신과 우리 지훈이 얻었잖어…………….."

송설은 아내인 여정은 안아주고 잇엇다.



코를 골면서 잠이 든 사내를 바라보면서 여정은 밤새 잠이 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뭔가를 결심을 한듯 눈주위에 힘을 주고 잇엇다

"맞어……….사업은 이사람이 할 일이 아냐…."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어…."

여정은 일상에 찌들어 있는 어린남편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것만

같아 눈물이 핑돌고 있었다.



"갑자기…어디를 가자는 거야…??"

"어서…가요………….."

이제 완전한 애엄마 티에다 약간은 늙은티가 나는 여정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화장을

몇번이고 고치고 있었다.

"어딜 가기는요…………………"

"오랜만에 바람이나 쉬러 가자는 거지…"

"바뻐단 말야………….."

"이제 그 일은 그만 하세요…….당분간은…."

여정은 빙긋웃으면서 어디론가 출발을 하고 있었다.



"아…………….시원하다………."

오랜만에 받아들이는 바닷바람……… 그바람은 하의도로 가는 바람이었다.

"갑자기……………왜….섬에 갈려구…"

"그냥……..당신이 피곤해 하는거 같아서…."

"참………….나…………"

섬에 도착에 별장에 도착을 한 송설은 놀라고 말았다.

그곳에는 그동안 자신이 잊어버리고 있었던 붓과 그리고 벼루…..그리고 한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잇엇다.



"다………..당신………………….."

여정은 놀라는 남편을 바라보면서 빙긋 웃고 있었다.

"이제…….당신 할일 하세요…"

"사업은 당신이 할일이 아니잖아요…"

"이제………제가 할께요………"

"그동안 당신에게 못할짓을 시킨것만 같아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요…"

송설은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는 붓을 잡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엇다.

마치 잃어버린 엄마를 되 찾은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지훈이는…………….??"

"자요……………."

"응…….이제 날씨가…완연한 봄이야…"

"그러게요……………….."

정원한켠에 놓인 평상에 앉아 둘은 다정히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왜……..그렇게 바라봐요…??"

뚫어지라고 바라보는 남편을 바라보면서 여정은 얼굴을 만지고 있었다.

"저………많이 늙었죠……..??"

송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웃고 있었다.

"아니………….."

"아니긴…………뭐가 아녜요…"

"벌써..마흔다섯인데………………………."

"우리 마누라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되었나…………???"

"그럼요……………."

"그런데…아직도 삼십대 중반으로 보인단 말야…"

"빈말이라도 고마워요..호호호.."

"아냐..정말이여…………….."

사실이었다.

사십대 중반이 여정은 밖에 나가면 어느누구도 그녀를 마흔넘은 여자로 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정도로 동안에가 곱고 이뻣다.



"당신……………젊은 여자 만났어면 더 행복 했을텐데…………"

"아냐……………..난..당신 만난것이…….행운이야…"

송설은 손사래를 치고 있었다.

그러나 순간 스쳐가는 얼굴……….하나…

얼마전 공항에서 본 그 얼굴……………..그 여인의 얼굴이 스쳐지나가고 잇엇고 그런 자신에

대해 송설은 당황을 하고 있었다.

"정말……….궁금해요..??"

"뭐가………….??"

"당신…………나이랑…그리고 뭐 하던 사람인지가…………..??"

"허허..이사람……….은…"

"그러다…………내가 이제 삽십이고…그리고 애인이 있는 남자라서 도망을 가버리면

어쩌려구………………???"

"아잉………농담이라도 그런말 말아요…"

여정은 싫다는듯이 질색을 하고 있엇다.



"이리와………………………"

여정은 남편이 부르는 다정한 소리에 더욱 옆으로 다가가서 앉고 있었다.

"이리로….올라와…."

흰마탕에 갈색플라워 무늬가 가득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정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있었다.

앞이 터진것이 아닌 옆이 깊게 터진 섹시한 원피스……그 원피스의 자락이 저녁바람에 플럭

이고 있엇다.

"스슥…………………………."

사내의 손이 자연스럽게 여인의 터진 치마자락속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여인은 만지기 편하게

해주기 위해 다리를 조금 벌려주고 있었다.

여인의 힙 사이로 성난 사내의 물건이 마찰이 되고 있음을 여정은 느끼면서 서서히 흥분을

하기 시작을 했다.



"음………………….망사팬티네…."

"자기..이런팬티…좋아 하잖아요…"

손가락에 걸리는 팬티의 느낌만으로도 여정이 무슨 팬티를 입고 있는지 알수 있을것 같았다.

소가락을 집어 팬티안으로 손을 넣고 있었고 길게 찢어진 가죽피리를 따라 손가락은 움직이고

있었다.

"아앙………………….아….여보……"

사내의 다리위에 올라탄 여인이 흔들리고 잇었고 그런 여인을 교정이라도 하려는듯 한손으로

여인의 유방을 움켜쥐고 있었다.

"노브라구만…."

"하앙……………….아….허엉…."

"좋아…………..???"

"네…………..짜릿해요…"



구멍속에 들어가 속살을 헤집은 손가락에는 이미 애액이 흥건이 젖어들고 있었다.

"정말………당신은…..물이 많아…."

"아…………..으엉…..아………………………………여보…."

"물이 많다는것은..섹스에..민감하다는 뜻이지…"

"고로..당신은…색녀야………..색녀…."

"사내의 좆을 엄청 밝히는 색녀…………………."

귓볼을 자극하며 자극적인 말을 하는 사내의 말에 여정은 자신이 창녀라도 된듯이 사내의 두다

리 위에서 몸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하고싶어…………??"

"응…………………너무..하고싶어…."

"그럼…보지 따먹어 줄까……………………..???"

"응………어서…따먹어…줘요…"



그말이 끝나자 말자 여인은 사내의 다리에서 내려와 돌더니 이내 사내의 바지를 내리고는

좀전까지 자신의 엉덩이를 자극하던 그 물건을 꺼내들고 있었다.

"이놈…………이…날……너무..자극했어…"

"아퍼………..꼬집지..마…."

성나 발기된 귀두를 여정은 살며 꼬집었고 이내 두손으로 부드럽게 부벼주고 있엇다.

"허헉………………..빨아줘…여정아……………….."

나이차이를 없애려고 사내는 반말을 하고 있엇고 여인은 존대말을 하고 있엇다.

"쪼옥………………."

혀를 조금 내밀더니 맛을 보는것처럼 사내의 귀두를 살며시 핥아대고 있엇다.

사내는 그런 여인의 머리를 잡고 아래로 밀고 있었고……..



"좀더…………………….깊게 넣어봐…………."

"자기..좆…커서..다 안들어 간단 말이예요…."

"넣을수 잇는 만큼만………넣어봐………"

"으읍………….쪼옥………………."

"아…………….하앙….허엉………………….."

"맛잇어……………???"

"너무..너무….맛있어…"

여정의 혀는 좆을 핥다 부족한지 붕알아래로 내려왓고 구섯구석을 남김없이 핥아대고 있었다.

"쪼옥…………………………"

"쭈욱………………………쪼옥……………………………"

"흐흑……………….아……:



가로등 아래 조명이 환하게 빛이나고 있엇고 그 아래에서 여인은 개처럼 가로등을 잡고

뒤로 엉덩이를 내밀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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