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奉亂島~ (육봉난도)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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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20-01-17 13:37본문
~ 肉奉亂島 ~
~ 육봉난도 ~
드디어 남근과 여근이 난무하는 섬이 나타났습니다.모쪼록
즐겁게 보아주시면 그걸로 됬지요 뭐.
-1편-
"좌초한 곳 그곳은..."
꽈─광. 철─썩
"아─악..여보...."
"엄마....무서워....아─악....."
"여보!...어서! 애들을 꽉 붙잡으시요!"
"애들아!재범야,민영아,민희야......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마라!....여보!..조심하세요!..."
시간이 갈수록 파도는 더욱 거세지고 비와 바람은 그칠줄 몰랐다.
때마침,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선실 안으로 바다물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다섯 식구는 들어오는 물을 식기도구로 퍼냈지만 흘러들어 오는 물을 당해낼수는 없었다.
선실안은 점점 물이차올랐고 삽 시간에 선실안의 사람들의 무릅까지 물이 차올랐다.
"여보!더 이상은 안되겠소!
내가 조정실로 가서 무전을칠태니,당신은 애들과같이 구명조끼를"
입고 서로 끈으로 몸을 뭇고 갑판위로 올라오시요."
"꺄학!!..파.파도가 거센데 괜찮겠어요!?"
"별수가 없지 않소,자! 어서 서두르시요."
선실안의 네식구는 구명조끼를 입고 근처에 있는 밧줄로 서로를 묵고는 조심스럽게 갑판위로
올라갔다.
한 남자는 앞장서서 갑판위로 올라가 중심을 잡기 위해 갑판위의 난간을 붙잡고 조정실쪽으로
걸어갔다.
거센 파도로 배가 심하게 흔들이자 그 남자는 중심을 잡기 힘든지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비틀거렸다.
그때. 집채만한 파도가 배를 집어 삼키듯이 덮쳐왔다.
"으─아─악─여보......"
"아─악 여보......"
"아─악 아빠...."
꽈─광!
집채만한 파도는 배를 집어삼켰고, 배는 산산히 부셔졌다
그 사고가 일어난 지도 벌써 반년이나 지나가 버렸다.
그들은 자녀들의 여름방학과 아버지의 휴가를 맞물려
아버지는 여행용 소형 객선을 타고서 가족끼리 여행을
떠낫으나, 여행을 시작한지 약간의 시간이 지나가버렸을까. 폭풍과 해일로 이런
난파를 당한 것 이였다.
그 사고로 인해 간신히 엄마인 은희와 재범,지희,민희, 이렇게 네식구만이
...살아났다.
그 네식구도 서로를 밧줄로 묵고 있었던 관계로 살아날수 있었다.
그러나 끝까지 배를 붙잡고 있던 아버지는 결국 바다속으로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 하였다.
사고직후, 네사람은 부서진 배의 잔해들을 붙잡고 일주일동안 폭풍과 매서운 바다
바람에 밀려 표류를 하다가 정신을 잃었고
시간이 지나 정신을 다시 차리고 보니
모래사장에서 눈을 뜬 재범과 가족들은,
무척 기뻐했지만 몇일후, 실망으로 변했다.
그들이 도착한곳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무인도 였다.
그들은 실망감과 허탈감에 그자리에 주져앉아 망연자실했다.
그렇게 몇일을 보내 고 나자 아들인 재범이 정신을 차리고 남은 식구들을 독려하면서
서서히 무인도의 생활에 적응을 해갔다.
그들은 차츰 의,식,주를 해결하기로 했다.
우선 그들은 살 집을짓었다.
비록 나무로 얼거실기 만든 움막이였지만 그런대로 살만한 집이였다.
움막은 두개를만들었다. 하나는 엄마와 여동생 지희,누나 민희가 살지 움막이었고,
하나는 재범의 움막이였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랐지만 엄마와 민희가 두 개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은 것이다.
지희는 같이 자자고 했지만 엄마와 민희의 반대로 할수없이 두 사람의 의견을 따랐다.
그런 후 재범은 서서히 무인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재범은 무인도를 돌아보며 몇가지 이 무인도에 대해 크게놀랐다.
우선 상상외로 이 무인도가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넓다는것이였다.
섬을 한 바퀴 돌아오는데 꼬박 10여일이 걸리는 것 이였고, 섬 중앙에 커다란 호수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호수가 바다물이 아니고 그냥 물이라는 것이였다.
재범은 그 호수의 물을 먹어 보고 뛸듯이 기뻐했다.
일단 식수는 해결이 되어기 때문이었다.
또 하나는 섬중앙쪽으로 나 있는 과일 나무들이였다.
난생처음보는 과일들로 가득했고,사람이 먹어도 된다는데 재범은 놀랍고 기뻐했다.
재범은 이러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해변가와 호수의 중간지점, 좋은 자리에 움막을 옴겼다.
그러나 한가지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은 입는 옷의 문제였다.
배가 바다속으로 수장 되면서 그들의 옷가지도 모두
바다속으로 갈아 앉아 버렸기 때문이었다.
지금 그들에게 옷이라고는 지금 입고있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가족은 금방 구조가 될것이라는 희망을 갔고, 그냥 참자고 결론을 내렸다.
일주일 이나 되었을까?... 섬은 의외로 컸었기에 처음 둘러보는 정도로는
발이 닿지 않은 곳까지 가보지
무인도의 바깥쪽에는 상당히 커다란 철갑선이
좌초된 듯이 섬의 안쪽으로 깊숙하게 박혀있었다. 혹시나 썰물 때에만 보이는
곳 인가 했으나.그러기에는 그 커다란 배가 너무나도 섬의 중심쪽에 있었다.
아마 비슷하게 엄청난 폭풍우를 만낫던건지
바닷물이 닿았을 법한 흔적도 없었고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철갑으로 된 배가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지는 알 수 가 없었다.그러나.
배안을 조사해보니 재범은 처음 보는 것 들에 대단히 놀랫다.
그도 그럴 것 이 하녀복이나 sm클럽등에서나 볼 법한 제복들부터
분명 지금 같은 처지에 가릴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야실야실한 성적인 매력을
자극시키는 옷 들이 발견 된 것 이였다.
더군다나 그 함선..군함이 아닐까 할 정도로 커다란 배의 내부에는
곳곳에서 알 수 없는 캔 통조림에서부터 많은 종류의 생필품들이 있었다.
거기다가 약..같은 것 까지 있었다는 건 의외였지만 뭐하는지.
무슨 종류의 약인지를 알 수가 없기에 그 것 들은 내 버려 두기로 했다.
배안에는 이런저런 일상품들도 자질구레하게 많이 있었으므로
아마도 중형선박.. 같은 것 이였다고 추측이 되었다.
하지만 어째서 이 배 안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았던 걸까.
배를 타는 사람들이 최소한 선원이 필요한 크기라고 불릴 만큼.
큰.. 그런 형태였는데 어째서 인걸까.
순전히 덩치만 큰 물자이동용 선박인지도 모르지만
중요한건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 까지 제대로 된 곳 이 생겼고
재범과 가족들은 어떻게 대충 만든 움막이 아닌 이 철갑선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그들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구조의 날을 기다리며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렸다.
재범은 해변가에 구조요청을 위해 돌을 쌓아서 만든 글자를 조사하고 있었다.
지난밤에 꽤 심한 바람과 비로 인해 돌들이 흩어지지 않았나 확인을 하고 있었다.
글자들은 무사했다.
반년동안의 길어진 생활로 인해 그럭저럭 노하우가 쌓여서인지
돌들은 튼튼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
었다.
"재범아!"
재범은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30대 초반의 유부녀..또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재범에게로 다가오면서 그를 불렀다.
"예.엄마!"
재범은 다가오는 유부녀에게 손을 흔들었다.
재범의 엄마였다.
이름은 정은희, 셋이나 되는 아이를 둔 여성 치고는 꽤 젋은
나이의 그녀는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세사람의 아버지를 만나 첫눈에 서로가 반해서
아버지쪽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하게 동거를 했다,
하지만 사랑이 지나쳤던건지 16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되었었고 비상이 걸린
양가의 부모님은 외골수에 집착을 할정도로 야단을 쳤지만 불가항력.
자식의 편을 들지 않는 부모는 없다고 하였던가.
사고까지 쳐 버린 마당에 결국.
누나인 민희가 태어나자 양가는 결국 용납을 하여 결혼을 했다.
재범은 자신에게 걸어오는 엄마를 바라보았다.
비록32세의중년부인이지만 자신의 누나 민희 못지않게 잘빠진 몸매였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몸애였던지 별달리 관리를 하지 않아도
상당한 미모를 유지할 수 가 있었다.
이섬에 온지 시간이 오래지나면서 찢어지고 헐어져만 가는
험한 생활에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의 세사람이었기 때문에
별 도리 없이 자신들이 붙인 철갑선에서 발견한 옷 가지 들을
챙겨 입기 시작했었다.
재범은 얼핏 보면 신사복으로 보이는 듯 하면서도 튼튼하고
두꺼운 밝은 갈색의 교복을 입고 있었고
재범의 엄마는 상의는 가슴이 잘 드러나는 스타일에 짙은 아이보리색의
팬티 스타킹과 롱부츠에. 검정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길이가 그나마
비교적 긴 치마를 입은...영락없는 메이드 복장을 입 고 있었다.
그나마 얌전한 옷을 고른 것 이지만, 그녀의 잘록한 허리가 돋보였고
치마단이 꽤 짧아서 팬티가 쉽게 드러나는 구조에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하였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신경을 덜 쓰고 입고 있었다.
엄마는 늘씬한 다리를 교차하며 재범에게로 다가갔다.
"재범아.돌들은 괜찮은 거니?"
엄마 은희는 바다를 바라보며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재범에게 불어보았다.
재범은 돌들을 정리하며 맞은 편에 앉은 엄마를 쳐다보았다.
"예...괜찮아요"
재범은 다시 돌들을 정리하며 힐끗 무릅을 모아앉은 엄마의 다리사이를 쳐다보았다.
살짝 앉은 엄마의 다리사이에 시선이 향했다.
-1편 끝-
~ 肉奉亂島 ~
~ 육봉난도 ~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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