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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奉亂島~ (육봉난도)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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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20-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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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편-





"하아.....오빠...아핫...아....헉.헉..헉....뭔..오는..것..같아..헉...헉.."



재범은 지희의 질안에 있는 자신의 물건도

절정에 다다른 것을 느끼고 더 빨리 움직였다.



"아흑..아아앗!........"





자궁으로 둘러싼 상태의 귀두가 부풀어 오르면서

질 속 깊숙한 곳에 닿아있는 귀두의 작은 구멍에서



드디어 뜨거운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쭉!..쭈죽!.쭉쭉!



"아앙...악....으으으"



"후..우.....



드디어 맛본 감각...지희는 질안으로

자신의 몸에 다른 사람의 일부분과 연결된 곳에서

뜨거운 액체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다리를 떨어가며 쾌락에 몸부림을 쳤다.



"하아..헉...헉.."



"헉헉헉...."



두 사람은 서로를 으스러 져라 껴안으며 쾌락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잠시후 지희의 몸위에서 내려와 옆으로 왔고

옆으로 눕자마자 지희의 질에서 미량의 피와 뒤섞인 그 것이 나타났다.







"아...."





지희의 얼굴은 고통으로 살짝..일그러 졌다.

재범은 옆에누운 지희를 쳐다보고는 입에 키스를 해 주었다.



"흐읍"



둘의 혀가 입안에서 서로의 타액을 빨아먹었다.



-쯥쯥쯥



벌려진 지희의 질에서는 애액과 하얀 정액과 약간의 피가 섞여 나와

허벅지와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그들의 마지막 남은 이성도 그렇게 사라졌다.











이렇게 네식구는 금단의 영역을 허물고 연인이자,가족이자,부부처럼 생활을 시작했다.

두 개를 쓰던 선실의 여러방은 하나만을 쓰게되었고,재범의 몸을 생각해서

하루에 한명씩만 돌아가면서 섹스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또다시 시간이 흘러 어느덧 이 곳 생활도 1년의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이제 은희는 임신 5개월째로 접어들어 배가 눈에 뜨일만큼

부른 모습에 임산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욱 자극적인 섹스행위는 4사람만의 향연이 결코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심한 태풍이 몰려왔으나 당연스럽게도

그 들 가족에게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지나갔다..



태풍이 지나간 보름 후





이 섬에 낯선 사람이 표류하였다..

기분전환을 위해 나갔던 해변가에는

익숙지 않은 물체가 있었고 자세히 보니

어디서 표류한 것인지는 모르는 이가



모래사장에서 기절 해있는 것을

민희와 지희가 발견해 재범에게 알렸고



우선 재범은 그 사람을 데리고 들어왔다.



과연 이 사람은 누구인 것일까?



어떻게 이곳으로 표류해 왔을까?







해변가에 기절해 있던 두 사람을 방으로 옴겼다.

방으로 옴겨진 사람은 여자였다...

20-30대 중반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여성..



금발머리에 화려한 모습을 지닌 이 여성은 언뜻 보기에도

외국인으로 보였지만 정확하게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알 수 없었다.





몸에는 갖은 상처가 있음으로 보아 조난을 당하면서

여기저기 긁힌 상처자국들이 많았고



숨은 쉬고 있었지만 몸이 낫지 않은 것인지

이주일 이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녀는 깨어났다.







정신을 차리고 나자..걱정했던 부분은 의외로 간단히 해결 되었다.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았던 것 이였다.



한국과 유럽을 왔다갔다 하면서 중소기업에서 파견되는

이들을 위한 통역가로 고용되었다가



배가 갑자기 심한 태풍을 만나 순식간에 박살이 나면서

승객들 대부분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했다.



우선 모두에게 자신의 소개를 했다.



30대 중반의 여자는 이름은 크리스티나 빅 이고 나이는 36살 이라고 했고





크리스티나는 휴가를 오래간만에 받아. 일을 끝마치면서

한국에서 관광이나 실컷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던 것이었다.



일에 해방된 순간의 기분은 매우 즐거웠었지만,





...처음 몇일은 순조로운 항해였었다.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항해5일째 되던날 일기예보에는 없었던 폭풍우가 갑작스럽게 몰아쳤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겠지 한 것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고

작은 유람선은 심하게 요동을 쳐대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승무원과 선장은 폭풍우를 어떻게든지 벗어나려고

노력을 했지만,이미 늦었다...



폭풍우 속에서 어떻게든지 버티기만 한다면

될 수 있겠지만, 높아져만 가는 파도에 결국..



궃은 날씨로 생겨난 무척 커다란 파도가 유람선을 덮치자마자

그 영향으로 완전히 배가 뒤집어지기 일보직전이였고..



간신히 뒤집히는걸 면하기는 했지만 충격으로 배안의 불빛이 꺼지면서

한참동안 어딜 가는지 알 수 없는 와중에

유람선 옆으로 갑작스럽게 대형 유조선이 다가온걸 봤었고





정면충돌은 간신히 피했지만 대형 유조선의 옆을 스치며 충돌을 했다.

그 충돌로 인해 유람선의 옆에 구멍이 나 버렸고,

그 구멍으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유입되는 바닷물로 인해 배는 서서히 침몰을 하기 시작했고 유람선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결국 배안에 있는 모든 이들은 필사의 탈출을 하였다...





모두가 운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고 침몰하는 유람선에서 탈출을 시작 했다.

다행히 일찍 구명보트에 탄 두 사람은



그럭저럭 안전해지자.유람선을 바라보았고

이미 반 이상이 물에 잠겨 있었고,



폭풍후가 몰아치는 바다에서 수십명이 허우적 거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가 타고 있던 구명보트도 무사하지는 못했다.



바다에서 빠져 허우적 되던 사람들이 구명보트에 매달리는 바람에 보트가 전복이 되었고

물에 빠진 그녀는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잡아

몸을 묶어두고는 지쳐만 가는 파도와의 씨름으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잃고 말았다.



당시 상황을 간신히 설명한 그녀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흐느껴 우는 그녀에게 유람선 근처에 있던 유조선이 있었으니

실종지역 근방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음에도 없는 위로였지만,



자기들과 비슷한 일로 이 섬에 온 것을 보면...그녀도 비슷한 운명을

거쳐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설움을 견디지 못하고 한참을 울던 크리스티나와 는

실컷 울고나서 마음이 진정이 되자 눈물을 닦으며



눈앞에 있는 비상식량들을 먹었다....





그 음식은..재범과 그의 노예들이 먹는 그 것 이였다...





-16편 끝-



~ 肉奉亂島 ~

~ 육봉난도 ~



여러분은 무얼 좋아하십니까? 전 기름기 있고 육즙이 있는걸

꽤 좋아합니다만, 면식이 꽤 익숙해졌지요.

라면이 특히 좋습니다만, 국수도 칼 국수도 수제비도 좋아요



그치만 일본식 라면들은 과연 어떤 맛일지...

(다르다면 무척 다르다는데..먹어본 적이 어디 있어야죠...)



중국식 도삭면이랑 기스면도 먹어보러 가고싶더군요(웬 TV에 나오던데..우와..면요리를 할려면 역시 그 정도는

되어야 하는건가 봄니다..)



떡국맛면이 사라진게 무지 아쉽네요.그리고 삼양 라면값 안내리면

당신들에겐 나쁜 일이 생길거라구~! 서민은 라면값 300원이 좋아~!



....요새 라면값이 정말 올랐죠.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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