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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奉亂島~ (육봉난도)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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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0-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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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은희와 민희를 번갈아가며 섹스를 즐긴지도 어느덧 한달이나 지났다.

아버지를 제외한 모두가 이 섬에 표류해 온지가 벌써 10개월이 다 되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하였을때는 언젠가는 구조가 될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시간이 점차 흘러가면서 그 기대는 서서히 무너져 갔다.

도시에서 생활할때에는 수없이 보았던 비행기나 배와 같은 것을

이곳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가 없었다.



허나...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네사람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새벽녘..달빛이 환한 바닷가..



"아아아..주인님.....더...어..더!...아아아..."



"후후후..그래.뱃속이 출렁거리는 이 기분이 너무나도 좋은가 보군.."



바닥에 누워서 자신의 하체를 하늘로 향한채 반쯤 차올라 있는 바닷가 해변에서

고무재질로 된 손으로 작동시키는 펌프와 같은 것을 항문에 삼입한채.



바닷물을 은희의 대장안으로 집어넣고 있는 재범은

쾌락에 겨워하는 은희의 몸짓이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한편으로는 다른 손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출렁이는 은희의 풍만한 유방을

잡아뜯어내듯이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아..으으으으..흐으응..앙..아아..좋아....너무..좋아..아아아"



“후후후..은희.정말 너의 그런 모습은 아름다워..”



"아아아..주인님....저도..주인님을...사랑해요.....아흐윽...."



은희는 이제는 배가 불러서 임신한 여자처럼 보일정도로

뱃속에 가득한 바닷물이 몸안에서 출렁거리는 감각과

관장을 통해서 대변을 싸듯이 뱃속에 밀려든 것을 한꺼번에

내보내는 쾌감을 맛보는...그러면서도 최후의 최후까지 참다 참다 내보내는

지금의 행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슬슬 재범은 이쯤 하면 되었닷고 생각하고 배가 불러진 상태에

있는 은희를 이끌고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다..





"학..학.."



"됐다.이제..맘껏 뿜어내는거야.자..넣어주지"



"아아!"



-!......







"후...자...그럼 잘 참았으니 상을 주지."



"가..감사합니다.아아! 어서...."



좀전에도 고통속에서 한번 절정을 맞이한 그녀였지만,

아직 부족했다. 다시 한번의 정사를 나누어야 속이 풀리는 것이었다...

다시 삼입한 육봉을 넣었다가 뽑으면서

적절한 감각을 다시 주었다..



반복하며 재범의 육봉을 자신의 질에 계속 쑤셔 넣었다.

재범도 밑에서 은희의 움직임에 호흡을 맞츠며 은희의 질을 쑤셨다.



"아아아....좀..더...아아아..주인님.....좋아요...아아아..죽어..아아.."



"아아아...자..은희..나온다....아아아"



"어서..넣어줘요...내 자궁안에....어서..듬뿍...넣어줘요!..아아아!"



은희의 자궁을 쑤시다가 절정이 다가오자

상체를 일으켜 세운 후 은희를 바닥에 눕히고는

은희의 발목을 잡고 양쪽으로 넓게 벌리고 질안에 들어있는 육봉을 빠르게 쑤셨다.



"아아아..좋아..아아아아앗!......"



질 안의 육봉이 팽창을 하자 자궁안 까지 깊숙히 닿고 나자.

남아있을 듯한 모든 정액을 쏟아부었다...



"아아앙-악...으으으으...주...주인님!...아학....."



"아아....헉...으으읏....은희...."







-푸루루루룩! 촤악!



"아아악!...아..아학..흑..으으..응.."





은희의 교태와 동시에

막힌 변기가 뜰리듯이 모든 것이 세차게 뿜어져 나왔다..



장관이었다. 밤하늘에 달빛이 가득한 모래사장에서

바닷물이 뱃속에 가득한 그 순간 수간을 버티면서

참고 또 참은 후에ㅐ야 맛을 보는 희열의 표정과

온몸의 땀이 한꺼번에 흘러내리는 모습은



고통을 쾌락으로 바꾸어 버린 듯 했다.



쾌감의 순간이 지난 후에도

아직도 뱃속의 바닷물과 뒤썩인 오물이

그녀의 항문을 통해 빠져나왔고







사정을 끝내자 은희의 몸위로 쓰러지며 풍만한 은희의 유방에 얼굴을 묻고

은희는 강한 해방감이 차근히 사라져가는 섹스의 여운을

즐기며 두사람은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한참을 그렇게 누워있다가 은희의 옆으로 내려와 누웠다.

은희의 질에서 뜨거운 열기가 식어진 육봉이 빠져나가자



질안에서 뒤섞인 애액과 정액이

바깥으로 주륵.. 하고 흘러내렸다.



은희는 자신의 주인인 재범이 옆에 눕자 자신의 상체를 세우고

옆에누운 그를 쳐다보았다.



"저기..주인님..저 할말이 있는데요.."



"응.뭐지?.."



재범은 은희의 얼굴을 쳐다보고 손을 상체를 세운 은희의 풍만한

유방으로 가져가 장난 치듯이 잡고 주물렀다.



"아..응...그게..아앙...석달째 그게..생리가..없어요..응.."



"응?...설마..?"



은희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은희의 유방을 주무르며 유두를 갖고 장난을 쳤다.

은희는 건성으로 대답하는 주인님의 손을 잡아 미묘한 눈길을

보내며 입을 열었다..





"네...아무래도 저..임신 한거 같아요.."



"호오..."



은희의 얼굴을 쳐다보는 재범의 얼굴은 놀라움 이였다...분명.



"...아..설마 방해가 되나요?..."



은근슬쩍 계속해서 질안으로 남자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이상

언제가 되든 임신을 하리라고 추측을 했지만 수개월간의 쾌락과 즐거움을 받아들이는

상황속에서 점차 그런 미래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걱정은

흐려져 갔다.그러나..



은희는 눈을 내리깔고 무엇인가 잠시 망설이는 것

같더니 결심을 한듯 재범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니..오히려 기쁜걸..드디어 네가 나의 씨앗을 품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게."



은희의 유방으로 다시 손을 가져가던 재범은 잠깐 멈춘채 은희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것은 흘러가는 바람처럼 자연스러운 미소였다.



"임신..아이를..엄마가 나의 아이를 가졌다고..나의 아이를....후후..이젠 정말 멋지군.."





은희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말을 듣고 설마하니 아이는 섹스에 방해가 되니

키워서는 안된다고 하는 말을 할까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은희가 나의 아이를 가졌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섹스를 받아야겠지.미래의 행위를 위해서라도."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그 것 이 인륜을 져 버린 행위라고 하지만 두 사람에겐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는걸. 두 사람은 알았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근심이 있는지 풀렸던 얼굴은 다시 굳어졌다.



"왜? 뭐가 잘못된거라도 있어?"



"아니요..지희 때문에..임신을 하면 배가 점점 불러올텐데 그 애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이고

주인님과 나 사이를 말할 수 는 없을텐데요..?"



"하하.그게 뭐가 문제라고.틀려. 그건 그렇지 않아."



"네?..."



"지희는 성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전혀 없어서 우리랑은 달리 음란함에 젖는데에

꽤 시간이 걸렸지. 실은 요 한달동안 민희랑 내가 성에 대해서

조금씩 가르쳐 주고 있었어.



자위를 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민희가 지희를 리드하듯이...

그렇게 길을 들여가고 있는 중이야."



"그럼..."



"하지만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면 선택권은 있지.할지 하지 않을지."



"....."



"...우리가 언제 이 섬에서 벗어날까?...아니 어쩌면 평생을 이 섬에서 살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언제까지 우리들의 관계를 숨길수 있겠어? 그리고 은희가 임신을 했는데

민희도 안한다는 보장이 없고,그래서 조금씩 준비를 했었지."



"그..그래도 혹시 거부를 하면 어떻하죠?..."



은희는 불안한 마음을 보여주듯이 살짝 몸이 떨고 있었다...



"글세....그렇다면 강제로라도 하면 되.어차피 너와 나도 강제로 시작한게

계기 였으니까.."



"아....그랫었죠..참.."



재범은 은희의 아랫배로 손을 가져가 슬쩍 어루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후후..이 안에 내 아이가 들어있다 이거지...후후후..

앞으로 섹스할때 격렬한 건 조심해야겠는데..."



"아직은..괜찮아요.."



"그래도..조심 해야지....나의 은희..사랑해.."



"주인님...정말 사랑해요..주인님의 아이를 가진게 전...정말..행복해요.."



그렇게 두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했다.

그리고 지희에 대한 새로운 일이 시작되었다.

과연 지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흐릿한. 초점이 안보이는 듯한. 그런 눈...죽은 눈...

그러한 눈빛을 가진 사람의 눈빛은 항상 사람을 다르게 한다..





...다음날 이였다.재범,민희,은희 세 사람이 모였다.

은희가 임신을 한거 같다는 일을 알게된 재범과 은희는 민희에게





민희는 은희의 임신 소식을 듣고 한편으로는 놀라며 또 한편으로는 묘한 심정이었다.

첫경험에서부터 첫 번째 아이까지 재범의 정액으로 만들어지는..



그리고 자신도 부정한 행위를 통해 아이가 생긴다..

음란한 자신을 상상해 버리는 그녀는 자신도 그렇게 되면 어떨까..

하는 것에 대한 상상을 하자

묘한 심리상태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재범을 가운데에 두고서 은희와 민희가 양쪽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제는 미룰 수 없는 지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참을 이야기한 세사람은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지희를 설득하여 자기들과는 좀 다르게 자연스럽게

결정을 짓도록 하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강제적으로라도

육체를 탐닉하기로 한 것 이다...





결론을 지은 세 사람은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를 짓고자 했다.

이야기가 끝나고 은희가 자리를 일어나며 말했다.



"민희야..."



"네?...엄마..?"



조금은 촉촉하게 젖어드는..분명 음란한 생각에 젖은 눈빛.



"지금부터 몇 달간은 주의 하지 않으면 아이가 유산될 수 도 있거든.

그러니까 당분간은 너와 지희에게 좀 맡길께..알았지?"



"네.엄마.물론이예요..."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을 두 사람은 느꼈다.

민희에 대한 은희의 배려를 느낀 두사람은 은희에게 고마움의 눈길을 보내고 은희가

보이지 않자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며 진한 섹스를 나누었다.





-14편 끝-



가난한게 죄지요.네.가난한게 죄인가 봄니다...아아..먹을게 없어라...(물이랑 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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