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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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0-01-17 13:39본문
가을비치곤 많은 비가 내리는 어느날밤..평거리로 들어가는 길목의 나무아래에 한 처녀가 비를 피하고 서있었다.
이미 흠뻑젖어있는 그 처녀는 스며드는 한기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고집스레 나무아래에 서있었다.
그러기를 한시간...읍내쪽에서 자전거한대가 나타났다.
그 자전거를 기다린 모양인지 처녀는 쏟아내리는 비를 아랑곳하지않고 길가로 뛰어갔다
"용수오빠"
"순자야! 깜짝놀랬네. 내는 처녀귀신이 내 좋다고 나온줄 알았다"
용수라 불린 청년은 사람좋아보이는 웃음을 띄며 자신이 입고있던 비옷을 벗어 처녀에게 입혀주었다.
"가시나가 간이 부웄나? 밤중에 이기 머하는 짓이고?"
".....쓰지마"
"머라꼬?"
"사투리좀 쓰지 말라구!"
악에 받힌 처녀의 외침에는 서러움이 담겨있었다.
"와? 무슨일있나? 말해바라"
한참의 침묵후에 처녀의 입에서 나온말은 청년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나 시집가."
순자가 서있던 나무아래에는 두개의 그림자가 생겼다.
비는 이미 그쳐서 하늘은 구름사이로 달을 내보내고 있었다.
"다시 말해바라. 누가 시집을가?"
"..."
"동호도 장가를 안갔는데, 니가 우째 시집을 가노?"
"...나도 몰라"
"니 느그 아부지한테 내한테 시집올끼라 말 했나?"
"...오빠한테 시집가서 고생하는것보단 백배 낳은자리래"
"출신도 모르고 읍내 고물상에서 허드렛일이나 하는 그 무식한놈한테 시집가겠다고? 이년아 너도 니 에미처럼 살다갈래?"
"..."
한참의 침묵을 깬것은 악에 받힌 용수의 웃음이었다.
"크크큭...맞다 내같아도 내같은놈한테 딸 안보낼끼다."
".....오빠.."
용수는 그 말에 대답하듯이 순자의 입술을 덥쳤다. 그리고 거세게 순자의 몸을 더듬었다.
"옵..오빠.."
"입 다물어라. 내는 니 절대로 딴놈한테 몬보낸다. 오늘부로 니는 내끼다"
용수는 이를 악물고 순자의 저고리를 벗긴다음 자그마한 가슴을 입에 물었다.
용수는 짐승처럼 순자의 가슴을 핥았고 순자의 입에 서는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미 이성은 잃어버린 용수는 순자가 더이상의 반항을 포기하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것도 깨닫지못하고 거칠게 순자를 탐했다.
용수는 허겁지겁 순자의 치마를 뒤집어 올렸고 순자의 속곳을 힘껏 찢어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20여년을 고이 숨겨온 순자의 계곡이 달빛아래 모습을 들어내었다.
가지런한 수풀은 순자의 숨결에 따라 흔들렸고 차마 가려지지 못한계곡은 눈물도 흘리지 못한채 달빛을 받고 있었다.
용수는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내렸고 빳빳해진 용수의 물건은 튕기듯이 모습을드러냈다.
이미 용수의 물건은 맑은 물을 흘리며 자신이 갈곳을 강하게 바라는듯 껄떡거렸다.
용수는 서둘러 자신의 물건을 순자의계곡에 갖다 대었다.
계곡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에 순자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용수를 원하지만 이런식은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것을 용수에게주려고 했지만 이런식은 아니었다.
순자는 눈을 꼭 감고서 용수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용수는 몇번을 허리를 튕겼지만 계곡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촉촉하지 않은 계곡은 순자의 마음과는 달리 용수를 받아들일 준비가안됐고,
서투른 용수는 계곡의 입구도 찾지 못한채 허리만 튕겼다.
결국 계곡으로 자신을 들여보내지 못한 용수는 초조함과 동시에조금 차분해지는걸 느꼈다.
그제서야 순자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순자는 치마를 뒤집어 쓰고 얼굴을가리고 있었고, 치맛자락을 쥔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런 순자를 보는 용수는 차마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용수는 손으로 순자의 계곡을 살살 벌렸다. 꿈에도 그리던 순자의 계곡인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그리며 자위를 했었다.마침내 용수가 순자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용수는 순자의 계곡을 조심조심 더듬었고, 순자의 입에서는 달뜬 신음이 흘렀다.
정성스런 용수의 애무를 받은 순자의 계곡은 마침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용수는 살며시 혀를 갔다 대었다.
용수는 눈물과 침으로 범벅이된계곡에 자신의 물건을 갔다 대었다.
물건으로 계곡의 열기가 전해져온다.
용수는 꽉진 순자의 손을 한번 바라본 후, 조심스레 허리를밀었다.
"으음.."
마침내 머리가 순자의 계곡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순자의 입에서는 옅은신음이 흘렀다.
용수는 벌써 쌀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자의 신음과 계곡으로 사라지는 자신의 물건과 귀두에서 느껴지는 강한 조임과 열기가 용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느껴지는 순자의 처녀.
"후..순자야 내 믿제? 내는 절대로 니 안버릴끼다. 내는 니밖에 없다."
순자는 이어질 고통을 짐작했기에 두손으로 치마자락을 꽉 진채 고개만 흔들었다.
용수는 그런 순자를 보며 터질듯한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깊은 숨을 마신후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용수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뒤로 내팽겨쳐졌고, 이어지는 발길질에 고통스레 움츠렸다.
"이런 개새끼가 죽고싶엇!!!!!"
순자의 오빠인 동호였다. 동호는 나무몽둥이를 들어서 용수의 몸을 내리쳤다.
"악~"
순자의 비명소리에 억지로 고개를 들어보니 순자의 아버지가 순자의 뺨을 후려치고 있는게 보였다.
눈물이 났다.
감기는 눈으로 보이는것은 웅크린채 맞고있는 순자 뿐이었다.
아득해졌다.
한달후.
순자의 집에서는 큰 잔치가 벌어졌다. 순자가 시집가는 날이었다.
방안에서 예쁘게 단장하고 앉아있는 순자의 얼굴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누구라도 이상하게 여길정도로 굳어있었다.
반대로 순자의 마당에서는 마을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이윽고 방문이 열리고 순자는 조심스레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순자는 처음으로 자신의 남편을 보았다.
"우리 아버지보다 몇살 어리다고 했더라?"
순자는 어울리지 않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마루 귀퉁이에 앉아있는 순호에게 밝게 웃어보였다.
"순호야 누나가 꼭 너 낳게 해줄꺼야. 그리고 좋은옷도 입혀주고, 맛있는거 많이 먹게 해주고, 대학도 보내줄께."
순자는 입술을 질끈 깨물고 걸어갔다.
"그래 내가 미쳤던거야. 불쌍한 우리 순호를 왜 잊었을까? 잘살꺼야. 진짜 잘살거야."
순자는 읍내 병원 원장의 네번째 부인이 되었다.
(계속)
첨 글올립니다.
솜씨가 없어서 길게는 쓰기 힘드네요.
대신 자주 올리겠습니다.
이미 흠뻑젖어있는 그 처녀는 스며드는 한기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고집스레 나무아래에 서있었다.
그러기를 한시간...읍내쪽에서 자전거한대가 나타났다.
그 자전거를 기다린 모양인지 처녀는 쏟아내리는 비를 아랑곳하지않고 길가로 뛰어갔다
"용수오빠"
"순자야! 깜짝놀랬네. 내는 처녀귀신이 내 좋다고 나온줄 알았다"
용수라 불린 청년은 사람좋아보이는 웃음을 띄며 자신이 입고있던 비옷을 벗어 처녀에게 입혀주었다.
"가시나가 간이 부웄나? 밤중에 이기 머하는 짓이고?"
".....쓰지마"
"머라꼬?"
"사투리좀 쓰지 말라구!"
악에 받힌 처녀의 외침에는 서러움이 담겨있었다.
"와? 무슨일있나? 말해바라"
한참의 침묵후에 처녀의 입에서 나온말은 청년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나 시집가."
순자가 서있던 나무아래에는 두개의 그림자가 생겼다.
비는 이미 그쳐서 하늘은 구름사이로 달을 내보내고 있었다.
"다시 말해바라. 누가 시집을가?"
"..."
"동호도 장가를 안갔는데, 니가 우째 시집을 가노?"
"...나도 몰라"
"니 느그 아부지한테 내한테 시집올끼라 말 했나?"
"...오빠한테 시집가서 고생하는것보단 백배 낳은자리래"
"출신도 모르고 읍내 고물상에서 허드렛일이나 하는 그 무식한놈한테 시집가겠다고? 이년아 너도 니 에미처럼 살다갈래?"
"..."
한참의 침묵을 깬것은 악에 받힌 용수의 웃음이었다.
"크크큭...맞다 내같아도 내같은놈한테 딸 안보낼끼다."
".....오빠.."
용수는 그 말에 대답하듯이 순자의 입술을 덥쳤다. 그리고 거세게 순자의 몸을 더듬었다.
"옵..오빠.."
"입 다물어라. 내는 니 절대로 딴놈한테 몬보낸다. 오늘부로 니는 내끼다"
용수는 이를 악물고 순자의 저고리를 벗긴다음 자그마한 가슴을 입에 물었다.
용수는 짐승처럼 순자의 가슴을 핥았고 순자의 입에 서는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미 이성은 잃어버린 용수는 순자가 더이상의 반항을 포기하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것도 깨닫지못하고 거칠게 순자를 탐했다.
용수는 허겁지겁 순자의 치마를 뒤집어 올렸고 순자의 속곳을 힘껏 찢어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20여년을 고이 숨겨온 순자의 계곡이 달빛아래 모습을 들어내었다.
가지런한 수풀은 순자의 숨결에 따라 흔들렸고 차마 가려지지 못한계곡은 눈물도 흘리지 못한채 달빛을 받고 있었다.
용수는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내렸고 빳빳해진 용수의 물건은 튕기듯이 모습을드러냈다.
이미 용수의 물건은 맑은 물을 흘리며 자신이 갈곳을 강하게 바라는듯 껄떡거렸다.
용수는 서둘러 자신의 물건을 순자의계곡에 갖다 대었다.
계곡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에 순자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용수를 원하지만 이런식은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것을 용수에게주려고 했지만 이런식은 아니었다.
순자는 눈을 꼭 감고서 용수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용수는 몇번을 허리를 튕겼지만 계곡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촉촉하지 않은 계곡은 순자의 마음과는 달리 용수를 받아들일 준비가안됐고,
서투른 용수는 계곡의 입구도 찾지 못한채 허리만 튕겼다.
결국 계곡으로 자신을 들여보내지 못한 용수는 초조함과 동시에조금 차분해지는걸 느꼈다.
그제서야 순자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순자는 치마를 뒤집어 쓰고 얼굴을가리고 있었고, 치맛자락을 쥔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런 순자를 보는 용수는 차마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용수는 손으로 순자의 계곡을 살살 벌렸다. 꿈에도 그리던 순자의 계곡인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그리며 자위를 했었다.마침내 용수가 순자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용수는 순자의 계곡을 조심조심 더듬었고, 순자의 입에서는 달뜬 신음이 흘렀다.
정성스런 용수의 애무를 받은 순자의 계곡은 마침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용수는 살며시 혀를 갔다 대었다.
용수는 눈물과 침으로 범벅이된계곡에 자신의 물건을 갔다 대었다.
물건으로 계곡의 열기가 전해져온다.
용수는 꽉진 순자의 손을 한번 바라본 후, 조심스레 허리를밀었다.
"으음.."
마침내 머리가 순자의 계곡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순자의 입에서는 옅은신음이 흘렀다.
용수는 벌써 쌀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자의 신음과 계곡으로 사라지는 자신의 물건과 귀두에서 느껴지는 강한 조임과 열기가 용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느껴지는 순자의 처녀.
"후..순자야 내 믿제? 내는 절대로 니 안버릴끼다. 내는 니밖에 없다."
순자는 이어질 고통을 짐작했기에 두손으로 치마자락을 꽉 진채 고개만 흔들었다.
용수는 그런 순자를 보며 터질듯한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깊은 숨을 마신후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용수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뒤로 내팽겨쳐졌고, 이어지는 발길질에 고통스레 움츠렸다.
"이런 개새끼가 죽고싶엇!!!!!"
순자의 오빠인 동호였다. 동호는 나무몽둥이를 들어서 용수의 몸을 내리쳤다.
"악~"
순자의 비명소리에 억지로 고개를 들어보니 순자의 아버지가 순자의 뺨을 후려치고 있는게 보였다.
눈물이 났다.
감기는 눈으로 보이는것은 웅크린채 맞고있는 순자 뿐이었다.
아득해졌다.
한달후.
순자의 집에서는 큰 잔치가 벌어졌다. 순자가 시집가는 날이었다.
방안에서 예쁘게 단장하고 앉아있는 순자의 얼굴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누구라도 이상하게 여길정도로 굳어있었다.
반대로 순자의 마당에서는 마을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이윽고 방문이 열리고 순자는 조심스레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순자는 처음으로 자신의 남편을 보았다.
"우리 아버지보다 몇살 어리다고 했더라?"
순자는 어울리지 않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마루 귀퉁이에 앉아있는 순호에게 밝게 웃어보였다.
"순호야 누나가 꼭 너 낳게 해줄꺼야. 그리고 좋은옷도 입혀주고, 맛있는거 많이 먹게 해주고, 대학도 보내줄께."
순자는 입술을 질끈 깨물고 걸어갔다.
"그래 내가 미쳤던거야. 불쌍한 우리 순호를 왜 잊었을까? 잘살꺼야. 진짜 잘살거야."
순자는 읍내 병원 원장의 네번째 부인이 되었다.
(계속)
첨 글올립니다.
솜씨가 없어서 길게는 쓰기 힘드네요.
대신 자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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