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시마 다케오의 배덕자 - 7부 5장 > 근친야설

결국



"나는 만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오사토의 말에 히요시도 승낙했다.오사토를 만나면 미야코의 남편은 오사토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히요시의 유혹에 응하는 호색적인 마음에 제동이 걸릴 것이다.



"그럼, 당신은 갑자기 볼일이 생겼다고 할까요?"



"그래, 그리고 너 혼자서 도쿄의 밤 거리를 안내하면 되겠다.포르노 영화를 같이 봐도 좋고..."



"그런곳에는 안가요."



"미야코씨 남편 도쿄에서 일 박하겠지?"



"그럴 것 같아요."



"그럼, 만일 실패하면 넌 이곳으로 올 거지?"



"네, 기숙사에는 가고 싶지 않아요."



"그럼, 오늘밤에 문을 잠그지 않고 잘테니까 하여튼 그 남자와 해어지면 여기로 와."



"그렇게 할게요."



히요시와 함깨 바을 나온 오사토는 회사로 향했다.회사에서 일은 한가했다..



"히요시는 여섯 시 경에는 확실히 방에 있다."



"그때까지 내가 전화로 안 된다고 하면 된다.그렇게 하면 히요시와 둘이서 만나게 된다."



어렴푹이 그런 일들을 생가갛고 있었다.



다섯시가 되어 회사를 나왔다.곧장 아파트로 돌아오자 여섯 시 조금 전이었다.



"글쎄, 어떻게 할까? 미야코씨 남편에게서 전화가 와서 기숙사를 나간 후라면 어쩔수 없다.지금은 어쩌면 있을지도 모른다."



아침에 히요시가 해 놓은 식사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떼웠다.전화가 울렸다.히요시다.정각 여섯 시 반이다.



"지금 연락이 왔어요.당신이 안 나온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 것 같았어요.같이 만나면 즐거울 텐데요."



"뭐, 이 다음에 만나지.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어."



"신주쿠의 가부키 거리 근처에요.저, R이라는 찻집이 있지요?당신과 몇 번인가 갔었잖아요."



"음, 알고 있어."



"일곱 시 반에 거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안부 전해 줘."



"오지 않을레요?"



"새삼스럽게 갈 수 없지."



"볼일이 의외로 빨리 끝났다고 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그러면 너의 아방궁이 물거품이 되잖아."



"정말로 괜찮아요."



"신경씨지 않아도 돼. 그 대신 여러가지 일을 잘 기억했다가 나에게 들려줘."



"하ㅣㅈ만 만나서 만일 그런 분위기가 안되면 유혹하지 않을래요."



"그건 그래.하여튼 임기 웅변에 강해야 돼."



"그떄 그떄의 상황을 전화로 자주 보고 할게요."



"의심받지 않겠니?"



"치눅가 열이 많이 나서 누워 있는데 그 상태를 묻는 전화라면 의심하지 않을 거에요. 내 아이디어 어때요?"



"그럴 듯하군,좋아 그럼 전화 기다리고 있을게."



"오늘밤에 거기에 누가 오나요?"



"아니.그건 왜 물어?"



"아네요. 아무것도..."



전화를 끊은 오사토는 크게 숨을 내쉬었다.이것으로 밤새도록 상황이 어떻게 진전되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여튼 여덟시가 지나서 전화를 할 거야. 그떄까지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사토는 목욕하러 밖으로 나갔다.방으로 돌아온 것은 일곱시 반이다.이불속에 들어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전화는 여덟 시 반이 지나 울렸다.



"나, 지금 게 요리집에 있어요.형부 나를 기다리는 동안 안에 조금 술을 하신 것 같아요.당신과의 일을 여러가지 들려주고 있는 참이에요."



"지금 가까운 데서 전화하는 거 아니지?"



"네, 괜찮아요.많이 떨어져 있어요.그리고 어느정도의 사이냐고 물어서 솔직히 말했어요,"



"그래서..."



"놀라시지는 않더라고요.요즈음 젊은 사람들의 연애를 알고 있으니까요."



"음."



"미야코 언니, 임신한 것에 대해서는 기뻐했어요.기적적이라고요. 하지만 흔히 잇는 일은 것 같다구요."



"저,너도 술 마실 거니?"



"그래요.맨숭맨숭하면 이상하잔항요.조금 취할 생가깅에요.형부 의외로 젊더라공.좀더 나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그만큼 내가 어린이 된 것일까요?"



"거기서 오래 있을 거니?"



네 올래요?"



"아니, 안 가.벌써 이불속에 있는데. 뭐, 느낌이 어때?성공할 것 같아?"



"여기까지 오는데 나, 아저씨 팔짱을 끼고 왔어요.호호호."



"어떤 반응이었는데?"



"걸으며넛 우연히 그렇게 됐어요.언니와 그렇게 걸은 적은 없어요."



"없을 거야."



"그럼, 아홉 시 반에 전화 할게요.아무 데도 가지 마세요."



"알았어,분발하라고."



수화기를 놓은 오사토는.



"아직 다음 전화까지는 괜찮다."



하고 생각했다.오사토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다.지금 히요시가 오사토 이외의 남자를 유혹하고 있다.성공할지 실패할지 정세는 알 수 없다.



"나는 어느쪽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스스로도 확실하지 않다. 단,히요시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어 그남자의 몸을 맞들이는 상상은 묘하게 자극적이었다



다음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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