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eye(고양이눈) - 2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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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0-01-17 13:42본문
"쬬옵.. 쬽, 쬽, 쬽, 쬽.."
백금색의 예쁜 머리칼이 가볍게 흔들린다.
하얀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은 은성은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보고 있었고, 그앞에 컴퓨터 책상 밑에서 귀여운 메이드복을 입은 앤디가 무릎을 꿇고 열씸히 은성의 성기를 빨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그녀가 빨아대는 소리는 크지 않다. 단지 타액으로 흥건히 젖은 성기를 입술로 빨아대는 조용하고 음란한 소리만 울릴뿐이다.
실제로 앤디는 평소처럼 격한 애무는 하지 않았다. 은성의 앞에 무릎을 꿁고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려 성기를 꺼낸다음 그것을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들뿐이었다. 그 움직임 또한 그리 크지 않다. 커다란 은성의 자지를 3분의 1정도만 입에 머금고 조금씩 조금씩 고개를 앞뒤로 움직여 성기를 빠는 그 거리는 약 3cm정도였다.
일하는 도중의 은성은 강한 쾌감을 주는 격렬한 펠라치오를 원하지 않는다. 그것을 잘알고 있는 앤디는 이렇게 고개만 조용히 움직이며 자지를 빨아 은은한 쾌락을 주는 것이다. 침대에서처럼 정신없이 현란한 혀놀림까지 사용하며 은성의 성기를 빠는것도 좋지만, 오히려 앤디는 사정은 하지 않는 대신 주인님의 크고 굵은 자지를 오랫동안 입안에 넣고 빨수있어 좋았다.
손을 사용하는것 또한 금지되어 있기에 앤디는 그녀의 작은 두손으로 은성의 허벅지를 잡아 자세를 고정시킨채 눈을 감고 굴고 커다란 성기의 따뜻한 맛을 음미했다.
"쬽, 쬽, 쬽, 쬽, 쬽, 쬽."
모니터를 보는 은성의 입가에 미소가 새겨졌다.
"후후. 역시 실패했군. 애당초 일본시장을 공략해보겠다는 시도자체가 미친짓이었지.. 후후.."
약 두달전, 중국시장을 놓고 (조선)과 경쟁중이던 Nano Soft가 갑자기 일본으로 눈을 돌려 일본시장 공략을 시도했다. 그리고 은성의 예상대로 Nano Soft는 결국 막대한 손실만을 입은채 일본시장 공략을 포기했다. 물론 Nsno Soft가 빠진 한달동안 (조선)은 중국시장을 상당부분 공략할 수 있었다..
앤디는 그녀의 귀여운 동그란 눈을 뜨고 은성을 올려다 보았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웬지 즐거워 보이는 미소를 보니 자신 또한 즐거워졌다. 왜 주인님이 즐거워 하는것 때문에 자신의 기분또한 들뜨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앤디는 그녀 또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눈을 감고 최대한 은성을 자극하지 않게 열씸히 빨았다.
쿄코등 네모녀가 은성의 노예가 된지도 어느덧 이주일... 그 사이 제법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그녀들 사이에서 은성의 사랑을 한번이라도 더 받기위한 냉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냉전은 미처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흐지부지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들의 주인님인 은성 때문이었다.
제법 눈치가 빠른 은성은 이틀만에 그녀들 사이의 냉전을 파악했고 자신의 사랑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이 좋긴 했지만 자신의 취향을 그녀들에게 밝혀 버린 것이다.
<스스로를 꾸며서 예뻐지는건 나한테도 좋은 일이야.. 하지만 이것만 알아둬. 난 화장품 냄새를 별로 안좋아하거든... 혀끝에 뭔가 묻어 나오면 그날은 포기해야 될거야...>(뭘 포기하라고... 복에 겨워 눈에 뵈는게 없냐...- -^)
<난 말야.. 지영이나 초연이처럼 찰랑이는 부드러운 머리결이 좋아.. 쓰다듬어 보면 기분이 좋거든..>(참고로... 이건 제 취향입니다~^^*)
<그.. 하이힐이란거 말이지.. 솔직히 그거 신는게 더 섹시해 보이는건 아는데... 난 발모양이 예쁜 여자가 좋거든??>(이건... 주인공인 은성만의 독특한 취향...??)
지나가듯.. 하지만 교묘히 그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걸어버린 제약들... 심지어 향수까지 제약을 걸어버린 탓에 결국 그녀들 사이의 냉전은 미쳐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그녀들의 비밀병기들이 모두 무장해제되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된 것이다.
뭐.. 은성이 그녀들의 냉전을 말릴 생각으로 한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그녀들의 냉정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었지만 너무 많은 제약으로 인해 그녀들의 냉전을 시작과 동시에 종결되어 버렸다.
어딘가 돌파구를 마련해 또다른 비밀병기를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은성에게는 쿄코와 같은 테크닉이란 핵폭탄급 병기(?)도 통하지 않았다.
애당초 은성이 그렇게 색을 밝히는 것도 아니었고 그 무시무시한 기교를 지닌 쿄코조차 발전기가 달린 은성의 정력에는 당해낼 수 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 그녀의 기교로 은성을 제압(?)한다고 해도 장기전(?)으로 가면 탈진 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메고 있다고 해도 거침없이 박아대는 은성의 엄청난 정력에 굴복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들의 냉전을 끝내버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주일전, 쿄코등이 오기전까지 수시로 은성에게 시달리느라(?) 잠이 부족해 피부와 머릿결이 조금 안좋아진 지영과 혜진이 은성에게 지적(!)을 당해버린 것이다. 위기감을 느낀 지영과 혜진이 마음먹고 은성을 유혹했지만 은성의 반응은 시큰둥....
결국 천연미인을 원하는 은성의 반응에 그녀들은 눈물을 머금고(?) 단합할 수 밖에 없었고 그녀들에게 피부와 머리결 관리는 필수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가지처럼 불규칙하고 밤에 벌이는 모종의 중노동(?) 덕분에 잠까지 부족한 생활은 여자의 적(?)이었다. 그에따라 그녀들의 스케쥴이 재편성 되었다.
기본 취침시간은 9시로 정해졌다. 그리고 기상시간은 8시.. 그전에 일어나도 되지만 최소 7시까지는 자야했다. 이것은 그날 선택(?)받지 못한 그녀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시간(뭔지 아시죠??)까지 감안한 취침시간이었다. 대신 은성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은성을 깨우는 역할의 당번은 기상시간이 6시이다. 또한 전날 선택받아 은성의 사랑을 받느라 잠을 자지못했을 이들은 12시까지 기상시간이 연장된다. 노예치고는 호화롭기 그지없는 시간표였다.
사실 이것은 은성의 명령한 시간표였다. 예전부터 지영과 혜진, 앤디가 자신의 뒤만 졸졸따라 다니느라 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생각해 오던 것을 이 기회에 시행하기로 한것이었다.
물론 쿄코 등이 오기 전까지 수시로 은성에게 시달리느라 잠이 부족해 피부와 머릿결을 걱정하던 지영등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었으나, 노예인 자신들이 그런 널널한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반대를 했지만 결국 그녀들은 은성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은성은 할일없이 그녀들이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금지시켰다. 2층 그녀들의 휴식공간에 대형 TV를 설치하고 그녀들의 각방에도 소형 TV를 들여놓아, 자신을 따라 다니는 당번을 제외하고는 각자 자유행동을 하도록 명령한 것이다.
자신들을 생각해주는 은성의 마음씀씀이에 그녀들은 만대만 할 수 도 없어 결국 감격하며 명령에 따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그 시간표대로 행동한다면 거의 하루종일 빈둥거릴 것이 분명해 그녀들을 관리할 노예장을 원했고 은성은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지영에게 그 일을 맡겼다.
처음엔 당황했던 지영은 얼굴을 발갛게 붉히며 승낙했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기본적으로 당번은 하루에 한명씩 돌아가며 맡는다. 당번은 그날 아침 6시전에 일어나 피부관리와 머리결관리.. 세면 등 단장을 마친후 은성의 아침식사를 간단히 준비하고 은성을 깨운다. 그리고 그날 하루종일 은성을 졸졸 따라 다니며 시중을 드는 것이다.
오늘의 당번은 앤디.. 덕분에 그녀는 아침부터 마음껏 은성의 귀여움을 받아 무척 들뜬 상태였다.
"주인님 식사시간입니다."
"쬬옵~ 쬽, 쬽."
은성은 쿄코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은성의 뒤에 시립해 공손히 서있는 쿄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표정한, 얼음여왕같은 도도하고 고귀한 외모의 쿄코에게는 메이드복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쿄코의 메이드복장은 그 누구보다도 매혹적인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갖가지 요소들이 배어 있었다.
쿄코의 모습을 위에서 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틀어올려 묶은 우아한 머리모양과 조각한 듯 섬세하고 완벽한 조화를 지닌 아름답지만 무표정한 얼굴은 넘어가기로 한다.
가늘고 매혹적인 새하얀 목덜미를 따라 내려오면 예쁜 디자인의 블라우스가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어 조금 아쉽다.(일단은 알몸이 아니니...ㅡㅡ;;;)
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은 지금 쿄코의 모습에서 형용할 수 없는 황는 황홀경을 맛볼것이다.
전신스캔을 통해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오직 쿄코의 몸에 딱 맞추어진 그녀의 메이드복...
작고 동그란 곡선을 자랑하는 뇌색적인 나신의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쿄코의 메이드 복은 그녀의 몸에 꼭 맞아 가녀리면서도 풍만한 그녀의 몸매를 부각시켜 무척이나 섹시하고 귀엽다.
하얀 블라우스의 디자인으로 더욱 예쁘게 장식되는 좁은 어깨... 가녀린 그녀의 몸매로는 생각할 수 없는 70G컵의 엄청난 가슴은 좁은 그녀의 어깨 앞으로 불룩하게 솟아 블라우스가 터져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될 만큼 야릇했고, 밑가슴을 감싸 누르는는 에이프런으로 인해 더욱 도드라지는 쿄코의 가슴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 잔득 부푼 풍선을 넣은것이라 생각될 정도이다.
에이프런 또한 위로는 어깨끈을 지나 목을 감싸는 끝과 함께 밑가슴과 허리를 묶는 끈이 그녀의 잘록한 몸매와 가느다란 허리를 드러내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팔랑거리는 주황색 체크무느의 초미니 주름치마가 큼직한 엉덩이를 겨우 감싸는 그 모습은 늘씬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감싸는 검은 스타킹, 15cm 높이의 하이힐과 함께 귀여움과 육감적이라는 이율 배반적인 섹시함을 지니고 있었다.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황제가 타국의 고귀한 여왕을 전리품으로서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버린 듯한 모습이랄까??
"황제라..."
은성은 문득 떠오른 생각에 미소지었다.
하긴.. 지금도 책상의 아래에서 은성의 자지를 성심성의껏 빨아주는 앤디만 보아도 그렇다. 과언 누가 감히 이런 대접을 받아 보겠는가?
정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도도한 얼음 여왕같은 쿄코가 메이드 복을 입은채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고, 흔히볼 수 없는 웬만한 TV 아역배우들 보다도 훨씬더 귀엽고 깜직한 미소녀 앤디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성심서의껏 빨아준다...
다른 5명의 노예들 또한 웬만해선 볼 수 없는 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성들...(초롱이도 여성일까..ㅡㅡ;;;)
"쬽, 쬽, 쬽, 쬽."
"앤디, 그만해. 식사시간이야."
은성은 묵묵히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앤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중지시켰다. 앤디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침이 흐리지 않도록 깨끗히 빨아당겨 입안에서 자리를 빼내었다. 손수건을 꺼내어 자지에 묻은 타액을 깨끗히 닦아 내며 앤디는 은성을 올려다 보았다.
"쪼옥.. 식사하실때 계속해도 되요?"
"후후. 경쟁자가 없다면 말이지..."
"헤헤~"
================
오~~~!!!!!!!!!!!
리플 200넘었어요!!!!+_+
집계는... 누군가 대신 해주시리라 믿습니다...ㅎㅎ
작가가 게으르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시죠??ㅋㅋ
앞으로도 많은 리플 기대하겠습니다~
재밋는 리플을 많이 적어주세요~
지금와서야 밝히는 건데요...
사실 제가 수험생이랍니다..^^;;;;(재수중...ㅠㅠ)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글쓰는게 힘들어질 듯.ㅋ
린지도 끊었고... 이것도 계속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리플이 진짜 200을 넘어서 계속 쓰기는 할꺼에여..ㅋㅋ
그럼.. 즐독~
=== Cat"s eye(고양이눈) 최고의 노예는?? 설문 결과 ===
http://story.sora.net/board/ya_board_view.php?p_num=32804&p_storyname=Cat%27s+eye%28%B0%ED%BE%E7%C0%CC%B4%AB%29+%C3%D6%B0%ED%C0%C7+%B3%EB%BF%B9%B4%C2%3F%3F&p_userid=&p_page=1&p_soption=&p_stxt=
위 주소에 있습니다.
백금색의 예쁜 머리칼이 가볍게 흔들린다.
하얀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은 은성은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보고 있었고, 그앞에 컴퓨터 책상 밑에서 귀여운 메이드복을 입은 앤디가 무릎을 꿇고 열씸히 은성의 성기를 빨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그녀가 빨아대는 소리는 크지 않다. 단지 타액으로 흥건히 젖은 성기를 입술로 빨아대는 조용하고 음란한 소리만 울릴뿐이다.
실제로 앤디는 평소처럼 격한 애무는 하지 않았다. 은성의 앞에 무릎을 꿁고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려 성기를 꺼낸다음 그것을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들뿐이었다. 그 움직임 또한 그리 크지 않다. 커다란 은성의 자지를 3분의 1정도만 입에 머금고 조금씩 조금씩 고개를 앞뒤로 움직여 성기를 빠는 그 거리는 약 3cm정도였다.
일하는 도중의 은성은 강한 쾌감을 주는 격렬한 펠라치오를 원하지 않는다. 그것을 잘알고 있는 앤디는 이렇게 고개만 조용히 움직이며 자지를 빨아 은은한 쾌락을 주는 것이다. 침대에서처럼 정신없이 현란한 혀놀림까지 사용하며 은성의 성기를 빠는것도 좋지만, 오히려 앤디는 사정은 하지 않는 대신 주인님의 크고 굵은 자지를 오랫동안 입안에 넣고 빨수있어 좋았다.
손을 사용하는것 또한 금지되어 있기에 앤디는 그녀의 작은 두손으로 은성의 허벅지를 잡아 자세를 고정시킨채 눈을 감고 굴고 커다란 성기의 따뜻한 맛을 음미했다.
"쬽, 쬽, 쬽, 쬽, 쬽, 쬽."
모니터를 보는 은성의 입가에 미소가 새겨졌다.
"후후. 역시 실패했군. 애당초 일본시장을 공략해보겠다는 시도자체가 미친짓이었지.. 후후.."
약 두달전, 중국시장을 놓고 (조선)과 경쟁중이던 Nano Soft가 갑자기 일본으로 눈을 돌려 일본시장 공략을 시도했다. 그리고 은성의 예상대로 Nano Soft는 결국 막대한 손실만을 입은채 일본시장 공략을 포기했다. 물론 Nsno Soft가 빠진 한달동안 (조선)은 중국시장을 상당부분 공략할 수 있었다..
앤디는 그녀의 귀여운 동그란 눈을 뜨고 은성을 올려다 보았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웬지 즐거워 보이는 미소를 보니 자신 또한 즐거워졌다. 왜 주인님이 즐거워 하는것 때문에 자신의 기분또한 들뜨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앤디는 그녀 또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눈을 감고 최대한 은성을 자극하지 않게 열씸히 빨았다.
쿄코등 네모녀가 은성의 노예가 된지도 어느덧 이주일... 그 사이 제법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그녀들 사이에서 은성의 사랑을 한번이라도 더 받기위한 냉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냉전은 미처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흐지부지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들의 주인님인 은성 때문이었다.
제법 눈치가 빠른 은성은 이틀만에 그녀들 사이의 냉전을 파악했고 자신의 사랑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이 좋긴 했지만 자신의 취향을 그녀들에게 밝혀 버린 것이다.
<스스로를 꾸며서 예뻐지는건 나한테도 좋은 일이야.. 하지만 이것만 알아둬. 난 화장품 냄새를 별로 안좋아하거든... 혀끝에 뭔가 묻어 나오면 그날은 포기해야 될거야...>(뭘 포기하라고... 복에 겨워 눈에 뵈는게 없냐...- -^)
<난 말야.. 지영이나 초연이처럼 찰랑이는 부드러운 머리결이 좋아.. 쓰다듬어 보면 기분이 좋거든..>(참고로... 이건 제 취향입니다~^^*)
<그.. 하이힐이란거 말이지.. 솔직히 그거 신는게 더 섹시해 보이는건 아는데... 난 발모양이 예쁜 여자가 좋거든??>(이건... 주인공인 은성만의 독특한 취향...??)
지나가듯.. 하지만 교묘히 그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걸어버린 제약들... 심지어 향수까지 제약을 걸어버린 탓에 결국 그녀들 사이의 냉전은 미쳐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그녀들의 비밀병기들이 모두 무장해제되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된 것이다.
뭐.. 은성이 그녀들의 냉전을 말릴 생각으로 한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그녀들의 냉정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었지만 너무 많은 제약으로 인해 그녀들의 냉전을 시작과 동시에 종결되어 버렸다.
어딘가 돌파구를 마련해 또다른 비밀병기를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은성에게는 쿄코와 같은 테크닉이란 핵폭탄급 병기(?)도 통하지 않았다.
애당초 은성이 그렇게 색을 밝히는 것도 아니었고 그 무시무시한 기교를 지닌 쿄코조차 발전기가 달린 은성의 정력에는 당해낼 수 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 그녀의 기교로 은성을 제압(?)한다고 해도 장기전(?)으로 가면 탈진 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메고 있다고 해도 거침없이 박아대는 은성의 엄청난 정력에 굴복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들의 냉전을 끝내버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주일전, 쿄코등이 오기전까지 수시로 은성에게 시달리느라(?) 잠이 부족해 피부와 머릿결이 조금 안좋아진 지영과 혜진이 은성에게 지적(!)을 당해버린 것이다. 위기감을 느낀 지영과 혜진이 마음먹고 은성을 유혹했지만 은성의 반응은 시큰둥....
결국 천연미인을 원하는 은성의 반응에 그녀들은 눈물을 머금고(?) 단합할 수 밖에 없었고 그녀들에게 피부와 머리결 관리는 필수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가지처럼 불규칙하고 밤에 벌이는 모종의 중노동(?) 덕분에 잠까지 부족한 생활은 여자의 적(?)이었다. 그에따라 그녀들의 스케쥴이 재편성 되었다.
기본 취침시간은 9시로 정해졌다. 그리고 기상시간은 8시.. 그전에 일어나도 되지만 최소 7시까지는 자야했다. 이것은 그날 선택(?)받지 못한 그녀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시간(뭔지 아시죠??)까지 감안한 취침시간이었다. 대신 은성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은성을 깨우는 역할의 당번은 기상시간이 6시이다. 또한 전날 선택받아 은성의 사랑을 받느라 잠을 자지못했을 이들은 12시까지 기상시간이 연장된다. 노예치고는 호화롭기 그지없는 시간표였다.
사실 이것은 은성의 명령한 시간표였다. 예전부터 지영과 혜진, 앤디가 자신의 뒤만 졸졸따라 다니느라 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생각해 오던 것을 이 기회에 시행하기로 한것이었다.
물론 쿄코 등이 오기 전까지 수시로 은성에게 시달리느라 잠이 부족해 피부와 머릿결을 걱정하던 지영등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었으나, 노예인 자신들이 그런 널널한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반대를 했지만 결국 그녀들은 은성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은성은 할일없이 그녀들이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금지시켰다. 2층 그녀들의 휴식공간에 대형 TV를 설치하고 그녀들의 각방에도 소형 TV를 들여놓아, 자신을 따라 다니는 당번을 제외하고는 각자 자유행동을 하도록 명령한 것이다.
자신들을 생각해주는 은성의 마음씀씀이에 그녀들은 만대만 할 수 도 없어 결국 감격하며 명령에 따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그 시간표대로 행동한다면 거의 하루종일 빈둥거릴 것이 분명해 그녀들을 관리할 노예장을 원했고 은성은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지영에게 그 일을 맡겼다.
처음엔 당황했던 지영은 얼굴을 발갛게 붉히며 승낙했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기본적으로 당번은 하루에 한명씩 돌아가며 맡는다. 당번은 그날 아침 6시전에 일어나 피부관리와 머리결관리.. 세면 등 단장을 마친후 은성의 아침식사를 간단히 준비하고 은성을 깨운다. 그리고 그날 하루종일 은성을 졸졸 따라 다니며 시중을 드는 것이다.
오늘의 당번은 앤디.. 덕분에 그녀는 아침부터 마음껏 은성의 귀여움을 받아 무척 들뜬 상태였다.
"주인님 식사시간입니다."
"쬬옵~ 쬽, 쬽."
은성은 쿄코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은성의 뒤에 시립해 공손히 서있는 쿄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표정한, 얼음여왕같은 도도하고 고귀한 외모의 쿄코에게는 메이드복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쿄코의 메이드복장은 그 누구보다도 매혹적인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갖가지 요소들이 배어 있었다.
쿄코의 모습을 위에서 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틀어올려 묶은 우아한 머리모양과 조각한 듯 섬세하고 완벽한 조화를 지닌 아름답지만 무표정한 얼굴은 넘어가기로 한다.
가늘고 매혹적인 새하얀 목덜미를 따라 내려오면 예쁜 디자인의 블라우스가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어 조금 아쉽다.(일단은 알몸이 아니니...ㅡㅡ;;;)
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은 지금 쿄코의 모습에서 형용할 수 없는 황는 황홀경을 맛볼것이다.
전신스캔을 통해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오직 쿄코의 몸에 딱 맞추어진 그녀의 메이드복...
작고 동그란 곡선을 자랑하는 뇌색적인 나신의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쿄코의 메이드 복은 그녀의 몸에 꼭 맞아 가녀리면서도 풍만한 그녀의 몸매를 부각시켜 무척이나 섹시하고 귀엽다.
하얀 블라우스의 디자인으로 더욱 예쁘게 장식되는 좁은 어깨... 가녀린 그녀의 몸매로는 생각할 수 없는 70G컵의 엄청난 가슴은 좁은 그녀의 어깨 앞으로 불룩하게 솟아 블라우스가 터져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될 만큼 야릇했고, 밑가슴을 감싸 누르는는 에이프런으로 인해 더욱 도드라지는 쿄코의 가슴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 잔득 부푼 풍선을 넣은것이라 생각될 정도이다.
에이프런 또한 위로는 어깨끈을 지나 목을 감싸는 끝과 함께 밑가슴과 허리를 묶는 끈이 그녀의 잘록한 몸매와 가느다란 허리를 드러내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팔랑거리는 주황색 체크무느의 초미니 주름치마가 큼직한 엉덩이를 겨우 감싸는 그 모습은 늘씬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감싸는 검은 스타킹, 15cm 높이의 하이힐과 함께 귀여움과 육감적이라는 이율 배반적인 섹시함을 지니고 있었다.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황제가 타국의 고귀한 여왕을 전리품으로서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버린 듯한 모습이랄까??
"황제라..."
은성은 문득 떠오른 생각에 미소지었다.
하긴.. 지금도 책상의 아래에서 은성의 자지를 성심성의껏 빨아주는 앤디만 보아도 그렇다. 과언 누가 감히 이런 대접을 받아 보겠는가?
정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도도한 얼음 여왕같은 쿄코가 메이드 복을 입은채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고, 흔히볼 수 없는 웬만한 TV 아역배우들 보다도 훨씬더 귀엽고 깜직한 미소녀 앤디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성심서의껏 빨아준다...
다른 5명의 노예들 또한 웬만해선 볼 수 없는 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성들...(초롱이도 여성일까..ㅡㅡ;;;)
"쬽, 쬽, 쬽, 쬽."
"앤디, 그만해. 식사시간이야."
은성은 묵묵히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앤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중지시켰다. 앤디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침이 흐리지 않도록 깨끗히 빨아당겨 입안에서 자리를 빼내었다. 손수건을 꺼내어 자지에 묻은 타액을 깨끗히 닦아 내며 앤디는 은성을 올려다 보았다.
"쪼옥.. 식사하실때 계속해도 되요?"
"후후. 경쟁자가 없다면 말이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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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리플 200넘었어요!!!!+_+
집계는... 누군가 대신 해주시리라 믿습니다...ㅎㅎ
작가가 게으르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시죠??ㅋㅋ
앞으로도 많은 리플 기대하겠습니다~
재밋는 리플을 많이 적어주세요~
지금와서야 밝히는 건데요...
사실 제가 수험생이랍니다..^^;;;;(재수중...ㅠㅠ)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글쓰는게 힘들어질 듯.ㅋ
린지도 끊었고... 이것도 계속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리플이 진짜 200을 넘어서 계속 쓰기는 할꺼에여..ㅋㅋ
그럼.. 즐독~
=== Cat"s eye(고양이눈) 최고의 노예는?? 설문 결과 ===
http://story.sora.net/board/ya_board_view.php?p_num=32804&p_storyname=Cat%27s+eye%28%B0%ED%BE%E7%C0%CC%B4%AB%29+%C3%D6%B0%ED%C0%C7+%B3%EB%BF%B9%B4%C2%3F%3F&p_userid=&p_page=1&p_soption=&p_s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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