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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섹스 -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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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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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수진의 집.



샤워를 마친 수진이 진혁이 누워있는 침대를 지나 안방문의 문고리를 확인한다.



“뭘 집안에서 방문을 잠그고 그래? ”



“그래도... 우영이도 있는데...”



“우영이? 걔가 왜 밤에 안방에 들어와? ”



“만사 불여 튼튼 몰라요? 혹시 갑자기 들어오면 어쩌려구, 당신은?”



“당신 오늘 생각있나보네? 안 피곤해?”



“어머? 사나흘씩 마누라를 봇 봤는데 궁금하지도 않아요?”



“허헛! 그것도 그렇군. 그럼 어디 한번 볼까? ”



진혁이 수진의 엉덩이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얼굴을 둔부에 비벼댔다.



“어머, 당신? 오늘따라 왜이래? 그리 내가 보고 싶었어?”



수진은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남편 진혁에게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터에 남편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오자 기분이 더욱 들뜨기 시작했다.



샤워 후 야한 속옷을 입고 향수까지 뿌린 터라 길게 내음을 들이마신 진혁의 자지에 금새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당신 야해 보이는데? 흐으~~~음!”



수진의 엉덩이 사이로 코를 들이밀고 냄새를 들이마시며 진혁이 말했다.



“속옷도 야하고.. 당신 혹시 바람난 거 아냐? ”



“어머 당신은, 차암! 못하는 소리가 없어 증말!”



수진이 정색을 하며 진혁에게 핀잔을 주었다.



진혁은 요즘 자신이 사무실에서 김과장과 비서와 함께 놀아난 것이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그런 말을 한 것인데 아내 수진이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지는 몰랐다.



‘이 여자 혹시?’



순간 의심이 진혁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수진이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자신의 얼굴에 부벼 대자 금새 본능으로 돌아왔다.



“이리 와바! 오랜만에 연예시절처럼 즐겨볼까?”



진혁이 수진을 침대로 눕히며 속삭였다.



“아이~~당신은? 어머? 아흥~”



진혁의 손이 젖가슴을 쓸어내리다 아랫배로 향하자 수진의 계곡에서는 금새 뜨거운 습기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수진은 안방 문을 간간히 쳐다보았다.

사실 수진은 안방문을 잠근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소리 나지 않게 잘 열리도록 일부러 자물쇠가 채워지지 않도록 여유를 둔 것이었다. 이유는 우영이에게 오늘 밤 남편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우영이가 집으로 오는 길에 한번 꼭 봐야겠다고 하도 졸라 오늘밤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었다. 사실 수진이도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나 자극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일부러 남편이 덮치는데도 불도 끄지 않은 것이었다.



“불 끌까? ”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해..“



평소같으면 당연히 얘기하기도 전에 불을 껐을 아내가 이처럼 양보하니 진혁의 가슴은 더윽 강한 육욕에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가느다란 끈으로 된 소매를 내리고 수진의 풍만한 젖가슴을 한 입물었다. 그리곤

소리를 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수진의 몸위에 비스듬이 올라탄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한 손은 수진의 계곡을 찾았다. 얇은 망사 팬티 위로 수진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이미 수진의 보지는 열기를 내뿜다 못해 뜨거운 용암을 흘리고 있었다.

망사 팬티여서 수진의 애액은 쉽게 진혁의 손가락에 묻어났다.



‘사모님하고 할 때도 우리랑 할 때처럼 솔직하게 욕망을 표현해 보세요. 그러면 더욱 큰 쾌락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인생 아닌가요? 이처럼 좋은 것들을 사람들은 왜 숨기려고만 하는지..’

수진의 젖을 바꿔가며 빨아 대던 진혁의 머릿속에 엊그제 김과장, 그러니까 애란이 하던 얘기가 떠올랐다. 그때 진혁과 애란, 소연은 각각 엄마와 아빠, 딸의 역할을 정해 서로 호칭을 부르며 근친에 대한 욕망을 터뜨렸었다.



소연이 진혁을 향해 “아빠, 나 아빠 자지 빨고 싶어” 하고 달려들 때면 애란이 “여보, 우리 딸한테 좆 좀 물려줘요. 제가 우리 딸 보지 달래줄테니” 하면서 진혁의 자지를 빨고 있는 소연의 가랑이로 파고 들어 보지를 빨곤 했다.



“그래 우리 딸! 아빠 자지 맛있었어? 어서 빨아! 아빠 좆 세게 빨아봐! 아응~~”



“아빠 넘 좋아 쭈읍쭈읍! 엄마가 내 보지 핥아주니까 위아래로 미치겠어 흐으~~”



세 사람은 그야말로 한 가족이 되서 뒤엉키곤 했다.



진혁은 수진이와도 그처럼 적나라한 대화를 나누며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아직 용기가 나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 수진이 흥분하면 한번쯤 슬쩍 얘기를 꺼내볼 심산이었다.



진혁의 혀가 전점 더 수진의 아랫배로 향하기 시작했다. 혀가 한치씩 내려갈 때마다 수진의 엉덩이도 더욱 거칠게 들썩였다. 이미 망사 팬티는 약간 찰기가 있는 수진의 씹물로 젖어 들어갔다



“”여보, 팬티 속으로.. 아흥~~“



팬티위로만 움직이는 진혁의 손가락이 안타까웠던지 수진이 스스로 팬티를 제끼며 진혁에게 재촉했다. 하지만 진혁은 서둘지 않고 클리토리스 부분만을 아주 부드럽게 손가락 하나로 빙글빙글 돌리며 만져댈 뿐이었다.



‘더 흥분시켜야 해‘



“아흥! 여보 ~오! 나 미쳐, 어서 응?”



“어서 뭘? 애길 해야 알지, 쭈읍 쭈욱!”



진혁은 입으로 연신 수진의 젖꼭지를 빨아대며 애를 태웠다.



“아이~~잉, 거기 손가락으로 아흥!”



“어디? 어딜 말하는거야, 자세히 말해봐, 응”



“그래도.. 어떻게~~ 아휴 나 미쳐 여보, 어서 빨리! 응?”



진혁도 맘 같아서는 수진의 보지에 손가락을 푸욱 꼽고 한번 쑤셔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만 꾸욱 참기로 했다.



“난 몰라, 당신이 어딜 말하는지. 알아야 뭘 해주든지 말든지 할 거아냐! 어세 자세히 말해봐! 우리끼린데 어때!”



“당신, 정말 흉 안 볼꺼지? 약속해? 아흑 미치겠네.”



“그럼! 약속해 나도 하고 싶어. 그러니 당신이 그냥 맘에 있는 욕망을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어서 나도 미치겠어, 당신 보지 손가락으로 쑤시고 싶어서!”



“아아~~! ”



보지라는 진혁의 한 마디에 수진은 가슴 속에 꽉막혔던 같은 체증이 사라지는 듯 참았던 말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항! 여보! 그래 내 보지, 내 보지를 당신 손가락으로 쑤셔줘, 응? 아아~~내 보지! 내 씹!”



“그래! 좋아! 당신 씹 손가락을 쑤셔줄게. 더 벌려봐, 예쁜 보지를 당신 손으로 벌려봐!”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말까지 더해가며 진혁과 수진은 음탕한 대화 속으로 빠져들었다.



“자, 여보! 벌렸어. 내 보지! 어때? 야해? 내 씹을 벌렸어. 당신 손가락으로 자지로 쑤시듯 쑤셔줘! 여보..!”



수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진혁의 중지가 맹렬히 수진의 보지 속을 들락거렸다.

손가락에는 수진의 씹물이 진하게 묻어나오고 그럴 때마다 엉덩이도 흥분을 못이겨 덩달아 들썩거렸다.



“아~~ 이 보지 좀 봐! 쫙 벌렸는데도 손가락을 물어! 여보, 당신도 좀 봐! 당신 보지 뚫리는거! 찔꺽찔꺽! ”



수진은 다리를 벌린채 고개를 치켜들어 자신의 보지 속을 들락거리는 남편 진혁의 손을 쳐다보다 실신하듯 머리를 흔들며 엉덩이에 힘을 줬다.



“여보 나 싸! 아~~~ 내 씨~입!!”



남편 진혁의 예상치 못한 적극적인 리드에 수진은 벌써 첫 번째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말았다. 수진의 보지가 진혁의 손가락을 끊을 듯 꽉 죄이자 진혁은 왕복운동을 멈춘채 보지속에 박혀있는 중지를 살살 움직이며 수진의 오르가즘이 온전히 지속되도록 자극했다.



“아아~~~~!”



한참을 숨을 멈춘 듯 눈을 찡그리고 몸을 온통 수축시켰던 수진이 기운을 빼면서 긴 한숨을 토해냈다.



“여보 너무 좋아! 아하~~~”



“좋았어? 당신이 좋으면 나도 좋아! 어때 이렇게 서로 솔직하게 감정 말하고 가리지 않고 얘기하니까 더 흥분되지?”



“엉, 너무 좋았어!”



수진은 순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자신은 이미 아들은 물론 친구 미란이, 미란이 아들 석이와도 씹을 해대면서 얼마나 많은 음탕한 단어들을 쏟아냈었는가..



“이제 내가 당신 자지 빨아줄 차례야, 여보! 당신 그 딱딱한 좆 좀 물려줘! 응”



한숨을 돌리기가 무섭게 수진이 던지는 자극적인 말해 진혁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일으켜 세워 누워 있는 수진에게 자지를 물렸다.



“그래, 내 좆 좀 쭉쭉 빨아줘! 당신 입에 좆물 싸고 싶어!”



“흐으~~ 아아! 다히 조오~ 어우 아아해! (아아! 당신 좆 너무 딱딱해) 쭈욱쭈욱!”



수진이 자지를 입안 가득 물고 말을 하자 더욱 음탕해 보였다.

몇 번 빨지도 않았는데 진혁의 자지끝에서는 겉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쪼옥! ” 수진이 자지를 한번 쭈욱 빨더니 “아! 여보, 좆물 나왔어! 당신 좆물 맛 나!”

하고 다시 자지를 입에 가져가 빨아댔다.



‘으으~~ 이러다 싸겠는걸! 요즘 김과장이랑 소연이랑 할때 그래도 두 번씩은 쌌는데

마누라할 할때도 가능할까? 지금싸면 그냥 끝나는거 아닌가?‘



진혁은 간신히 좆물의 방출을 참아내고 억제로 수진의 입에서 자지를 뽑애냈다.



“아휴! 죽겠어. 쌀 뻔했어. 벌써 싸면 당신 섭하겠지? ”



진혁이 사정의 기운을 조금이라도 떨쳐버리려는 듯 자지 뿌리를 쥐고 흔들어대며 말했다.

이 방법은 그동안 애란과 소연이와 즐기면서 발견한 것이었는데 검증된 것은 아닐지라도

잠시 동안은 사정의 기운을 떨쳐버리는 효과가 있다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었다.



“여보, 지금 싸면 안돼, 응? 내 보지가 이렇게 꼴렸는데 흐으~~음”



수진이 팬티를 벗어 제끼고 두 손으로 보지를 벌리며 몸을 벌렁 뒤로 뉘였다.

진혁은 그 순간 다시 피가 머리 끝까지 치솟는 느낌이었다.



“후우!후우!” 진혁이 심호흡을 하며 수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수진의 애원은 무시한채 자지가 아닌 입을 가져가 흥건히 젖은 수진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석이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나왔다. 사실 누나가 방에 들어올때어렴풋이 잠이 들려다 깬 우 내내 누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누나가 자신의 자지 끝을 핥았을땐 정말 낭패를 보는 줄 알았다. 누나가 금새 그만뒀길래 망정이지 한번만 더 누나의 혀가 간질이고 지나갔으면 그대로 자지가 발기를 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때 내 자지가 섰으면 누나가 빨아줬을까?’



석이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금살금 걸음을 옮겼다. 사실 누나가 들어와 컴퓨터의 사진을 볼 때는 정말 큰일 났구나 했었다. 하지만 잠시후 누가가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자위를 하거나 자신의 자지에 혀를 대는 등의 행위를 보고 나선 누나도 공범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걱정을 말끔히 씻어버렸다. 게다가 자신의 방으로 돌라갈 줄 알았던 누나가

안반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엄만 귀가길에 오늘밤 아빠와 섹스를 할 테니 훔쳐볼 수 있으면 보라고 했었다. 물론 우영이 형이 수진 아줌마한테 졸랐던 것인데 자진도 덩달아 혜택을 보게 된 것이었다.



2층 층계에 몸을 가린채 아래 거실을 내려다 보았다. 어둠 속에서 누나가 방문 틈으로 안방을 엿보고 있는게 분명했다. 역시 한 손은 반바지 속을 헤집고 있었다.



‘누나가 엄마 아빠랑 씹을 하는 것을 보고 흥문할 했구나. 아까 그 사진 봤을때 날 깨우지 않고 자위를 한 것도 대충 이해가 간다. 후훗!’



석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살금살금 은서에게로 다가갔다.



*한동안 개인사정으로 글을 못올리다 오랜만에 올렸는데 너무나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책임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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