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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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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06회 작성일 20-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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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시트는 엉망으로 헝클어 진지 오래였다.

둘의 애액과 땀으로 범벅이된 시트위에 두 모녀는 이번에는 엉덩이를 마주댄 채

각자 반대 방향으로 개처럼 엎드려 있었다.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였다.



둘은 기대감으로 상기된얼굴로 잠시 가쁜숨을 고른후, 서로의 보지에 기구의

한쪽씩을 끼웠다.

이미 진숙과 지현 둘다 보지물이 홍건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구는 서로의 보지

속으로 쉽사리 삽입이 되었다.

[아응....]

[아..]

둘은 동시에 탄성을 질러대며 양손과 무릎으로 침대를 짚은 상태에서 허리를 이용해

엉덩이를 동시에 뒤로 밀어 기구를 자신의 보지속 깊이 들락날락 거리도록 만들었다.

(철썩...철썩..)

두 모녀의 엉덩이가 부딛칠때 마다 살 부딛히는 소리와 함께 양쪽으로 자지모양을

한 그기구는 둘의 보지속을 들락날락 하고 있었다.

[아..아으...나 미쳐...하응..하응..]

[으응~여보 나도 좋아 ....미치도록 좋아...]

주거니.....받거니......

두 모녀는 신이나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철퍽......철퍽.....)

[하으으...자기야..나...막 쏟아지고 있어....]

[응..으응...아으...아..여보 나....나도....싸고있어.......!!!]

진숙과 지현의 몸이 앞뒤로 왕복 운동을 할때마다 수박만한 두 사람의 유방도 덩달아

출렁 거렸다.



뜨거운 보짓물이 두 사람의 보지에서 줄줄 새어 나왔다.

(찔꺽......찔꺽.....)

[아잉~....자기야..진숙씨 ...나 창피해...]

[헉..헉..지현씨이~왜애~?]

두 모녀의 대화는 이제 완전히 부부나 연인의 그것처럼 자연스러웠다.

[나 홍수난것 같애....히잉~~~막 흘러내리고 있어......챙피해......]

지현은 정말로 창피한것 처럼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아유~~개년...앙큼떨긴.......흐으응~~~~]

진숙이 또다시 눈을 살짝 흘켰다.



둘은 잠시 동작을 멈추고 엉덩이를 맞댄채 몸을 활처럼 뒤로젖혀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며 키스를 나누었다.

설왕설래하며 서로의 설육을 주고 받는 와중에도 기구는 서로의 보지에 끼운채 였다.



두 모녀는 아까와 같이 엉덩이를 맞댄채로 개처럼 엎드렸는데 이번에는 기구가

둘의 항문에 끼워져 있었다.

(철퍽...철퍽..)

같은 동작으로 엉덩이를 맞 부딛힐 때 마다 둘의 결합부위에서는 보짓물이 튀어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딜도는 지현과 진숙 두 모녀의 항문속을 리드미컬하게 들락 거리고

있었다.



[아우...아우..]

[아앙....아아앙..]

맞 부딪친 엉덩이를 돌려댈때마다 둘의 엉덩이가 보기좋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지현이 탄성을 질러댈때 진숙은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신음을 토해냈다.

해가 질때까지 둘의 행위는 지칠줄 모르고 계속 이어졌다.





끝없이 이어지던 행위를 끝낸 진숙과 지현은, 침대위에 탈진한듯 마주누워 서로의 유방을

어루만지며 서로의 몸을 흠뻑 적신 땀을 혀로 핥아주고 있었다.

진숙의 항문속엔 아직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딜도가 끼워져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흡사 짐승의 꼬리처럼 보였다.



[엄마의 젖 가슴은 언제봐도 탐스러워..]

지현이 진숙의 유방 주위를 핥아대며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우리 지현이 엉덩이는 언제 만져봐도 탱탱 하다니까........]

두사람의 대화는 정상적인 모녀 관계로 돌아왔지만, 손과 입은 여전히 서로의

몸에서 떨어질줄 모르고 서로를 자극하고 있었다.

다시 몸이 뜨거워짐을 느끼며 진숙이 지현의 목덜미를 빨았다.

[여보...우리 욕실로 갈까......???]

진숙의 눈빛이 다시 욕정으로 번들 거렸다.

지현은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철퍽......철퍽.....)

[아으으음.......하앙.........]

욕조를 가득채운 물이 흘러 넘쳐도 상관하지 않고, 두 모녀는 욕조안에서 부둥켜안은채

서로의 몸을 주물러대고 빨아대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두 모녀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는 태공의 표정은 황당함으로 어이가 없는듯했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가위를 돌려주기위해, 지현이네 집의 초인종을 눌렀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었기에 태공은 무심코 현관 손잡이을 당겨보았다.

[어라? 열려있네.....]

태공은 잠시 갈등했다.

"빈 집에 함부로 들어가 볼 수도 없고...`

그냥 돌아가려니 나중에 다시 오기가 귀찮을것 같았다.

`그냥 문앞에 살짝 놓아두고 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 하는데, 살짝 열려진 문틈으로 어렴풋이 물소리와

두런 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욕실에 있어서 초인종 소리를 못 들은 모양이구나..."

결심한듯 가위만 살짝 놔두고 돌아 가려는 생각으로 문을열고 현관으로 들어서자

욕실에서의 소리가 좀더 크게 들렸다.

하지만 태공의 귀에 들리는 소리는 조금 의외의 것 이었다.



(첨벙...첨벙......)

[아...아....좋아...하앙....]

(철퍽.....철퍽.....)

[자기야....좋아?.........아...]

[응....으응....너무 좋아...좀더...아....거기....아..아...여보....]

그것은 분명 태공이 가끔 감상하는 인터넷의 야동이나 포르노 사이트에서 자주

듣던 남녀간에 성교를 할때나 나오는 신음소리였다.



이상한 것은 남자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않고, 둘다 여자의 신음 소리뿐이라는 것이다.

"지현이와 지현이 엄마 둘이서만 사는 집인데....설마?!....."

호기심반 의아함반 으로 태공은 자신도 모르게 거실로 들어서 욕실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허걱!! 저...저건?"

욕실안의 광경을 본 태공은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다.

진숙과 지현이 알몸으로 서로를 빨아대며 희열에 들뜬 신음 소리를 내며 황홀경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진숙이 지현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지현의 유두를 입에물고 빨고 있었고, 지현은

눈을 지긋이 감은채 음미하듯 콧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것은 모녀 지간의 다정스런 혼욕이 아닌 음탕함쪽에 훨씬더 가까운 광경 이었다.



[아..아으...응..자기야 ! ..좀더 ..좀더..세게...]

(쭈욱...쭉...쭙쭙...)

지현은 정신이 없는듯 엄마인 진숙에게 "자기야" 를 연발하며 진숙의 보지위에 걸터앉아

엉덩이를 돌리며 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보지를 비벼대기에 여념이 없었고, 진숙또한

그런 지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좀더 자신쪽으로 당기려는듯 지현의 엉덩이에

보조를 맞추며 혀로 지현의 유두를 할짝할짝 핥아대며 희롱하고 있었다. 지현의 유두는

흥분으로 발딱서서 엄마의 혀놀림에 따라 흔들리고 있었고, 바라보는 태공의 자지도

덩달아 부풀어올라 바지를 뚫고 나올들이 커져 있었다.



문득 애무에 열중하던 진숙의 눈과 태공의 눈이 마주쳐 버렸다.



둘은 잠시 당혹감으로 할말을 잊은채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았다.

잠시후 진숙은 태공을 바라보며 입으로는 고혹스런 미소를 담고, 지현의목덜미를 혀를 내밀어

핥아 대기 시작했다.

마치 보란듯이............



태공은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른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지현은 황홀함에 정신이 없는듯 진숙을 부둥켜 안은채 축 늘어져 지금의 상황을 전혀

알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진숙은 태공의 바지춤을 보고 잠시 놀란 눈초리를 보였으나, 곧 눈에 색기를 담은채

태공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이번에는 지현의 목덜미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쭙...)

[아...아...여보....나 너무 좋아....여보...]

그순간에도 상황을 알길없는 지현의 입에서는 음탕한 신음 소리만 흐느낌며 뱉어질뿐 이었다.



태공은 당혹감에 어쩔줄 몰라 손에 들고있던 가위를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린후 정신없이

지현의 집을 뛰쳐나와 윗층 자기집으로 뛰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직도 진숙의 섹시한 눈길이 자신의 뒷덜미를 잡아끌고 있는듯 후끈거렸으며, 귓가로는

진숙과 지현의 음탕한 신음소리가 들리는듯 하였다.



아직까지조 부푼 자신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던 태공은, 더운 한숨을 길게

뱉어냈다.

온몸이 끈적끈적한듯 후덥지근 하였다.



어느덧 계절은 장마철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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