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 아빠 - 10부 > 근친야설

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이 확연히 구분이 되는군요.



제 팬들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너무 적어요.



소감정도는 밝혀주심이....



제 팬들의 컴 에는 추천표시가 없나봐요 표시가 있는분은 살짝 눌러주세요.



너무 세게 누러시면 고장나요... 아셨죠...













즐거운 주말 아빠의 친구분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아빠의 어릴적 고추친구라며 항상 자랑하던 아빠..... 엄마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처음으로 아빠의 친구분들을



만나는 자리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빠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충실히 하기위해 돌아가신 엄마의 옷을 입고



아빠와 나란히 차에올라 부부동반을 하는 부부의 모습처럼....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아빠의 모습을 살며시 쳐다본다...



<왜? 궁금한거 있어??>



<떨려서요, 아빠친구들을 만난 다는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렇게 만나네요...>



<선희야! 그동안 힘들었지?? 엄마노릇하랴 아내노릇하랴 얼마나 힘들었겠니....>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올거라고 믿는다, 아빠는 네게 항상 미안해! 아빠인 나를 위해 헌신적인 너를 보면



네게 못할짓을 하는것같아 가슴이 아프단다...>



아빠를 위해 애쓰는건 고마운데 너무 가족에게만 메달리지 말고 남자 친구도 사귀고 그래



아빠는 네가 자유롭게 사는 걸 원해... 주위만 보지말고 한번쯤은 너 자신을 봤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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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에는 아빠의 친구부부들이 시끌벅적하게 떠들어 대는 소리로 요란한 장터를 방불케했다.



"야! 어서와 지수" 아빠의 친구들은 반가워서 서로 껴안고 어린아이들 처럼 주위를 의식하지않은



천진 난만한 소년들이었다....



고추 친구란 말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아빠의 친구들은 내가 누군지 무척 궁금한표정으로 자꾸 쳐다본다.



<지수야 소개해봐 누군지> <내~ <제가 말할게요, 지수씨랑 사귀는 사람이예요, 결혼도 할꺼구요.>



<야...... 박수....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야! 지수야 부럽다 부러워...... 어디서 저런 미인을 ......



난 !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되어 버렸고...... 중년 부부들의 스타로 급 부상했다.



세월의 흔적은 비켜갈수 없었던지 아빠친구들의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었다.



세파에 찌든 중년의 부부들 그들은 부끄러움도 창피함도 없었다.



그저 즐기려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홀안을 뜨겁게 달구었고 그 열기는 엄청난 회오리를 일으키며



주위 사람들을 전염시키기 시작했다.



트롯의 애절한 곡은 중년의 아픔을 노래하듯 잔잔하게 울려 퍼졌고 껴안고 도는 부부들의



환상적인 리듬은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동안의 쌓인 피로를 오늘 아니면 풀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지 그들은 광란의 몸짓으로



흔들며 괴성을 지르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약간의 알콜은 사람들을 더욱 흥분하게 했고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붓듯 타오르는 열기는



뜨거운 불꽃이 되어 여러사람들을 태워가기 시작했다.







알콜의 위대함을 나는 느꼈다, 대담해져 가는나.....아무도 두려운 사람이 없어졌고 모두 친구처럼 보이기 시작하며



아빠를 지수씨, 지수씨, 라고 자연스럽게 불렀고 아빠는 하지말라고 눈치를 주지만 난 짖굿게



자기 왜! 그래 자기야 우리도 같이 놀자....응...



애교스런 모습에 아빠의 얼굴은 반대로 난감한 표정이다..



친구들도 " 지수야! 애인하고 재미있게 놀아... " <으 응....그러자...>



아빠는 마지못해 나를 안고 여러사람들 틈으로 섞여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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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선희를 끌어안고 친구들과 섞여 놀이에 빠져 들어가는 순간...



아래로 부터 올라오는 야릇함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얼굴에선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고 머리에선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선희가 알면 안된다는 생각에



<선희야! 아빠 좀 쉴께 ?? > <안돼! 난 이분위기에 빠지고 싶어.... 나를 위해 그정도도 못해줘 아빠는...>



가슴에 푹 안겨오는 선희를 안는순간... 선희의 옷 사이로 유혹적인 살내음이 확 풍겨오며



내 성기는 단단해 지기 시작했다. 너무도 엄청난 유혹에 내 눈은 벌겋게 달아올랐고



입에서는 거칠어지는 숨결을 느끼게 해 주었다.





<선희야 우리 나가자, 아빠 너무 힘들어....>



<아빠 친구들 만난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잖아.... 그런데 왜? >



<열도나고 힘들어...>



<어머! 땀좀봐 .... 어디 아픈거야?? 진작 말을하지..... 어휴 답답해....>



<내가 약 사올께 기다리고 있어.....>





남의 속도 모르고 선희는 약을 산다며 뛰어나갔고 난 혼자 남았다.



친구들의 재미있게 노는 모습은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했다.





짜식들 남의 속도 모르고 저희들만 재밌으며 다냐....



혼자 있으며 내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선희는 숨을 몰아쉬며 빠르게 뛰어왔다. 멀쩡한 내 모습은 본 선희는.... <다, 낳은거야?????>





이젠 좋아졌어! <다행이네 얼마나 걱정했다고 다신 아프지마 아빠...>



광란의 시간은 지나고 사회자의 멘트가 이어졌다.



춤에 자신있는 부부들의 댄스퍼레이드를 시작하겠읍니다...





야호..... 대기하고 있는 부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출전하고싶은분은 명단을 제출하라는



사회자의 멘트가이어지고



홀 내부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아빠 몰래 명단을 재출한 난 아빠에게로 다가가....



<아빠! 우리도 명단에 올렸는데 괜찮지??>



<미쳤어?? 남들이 알면 어쩌려고, 난 못해....



<알긴 누가 안다고 그래 , 걱정하지마 아무도 모를테니까...>



아빠 친구들 어릴때 보고 한번도 못봤는데... 무슨걱정이야...



<난, 춤도 못춘단 말이야...





<나만 믿어....아빠는 손뼉만 치고 있어...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적지않은 알콜은 나를 대담하게 해 주었고 보이지 안는 용기를 주었다.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지수씨를 연발했고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은 내 몸 여기저기로



날아와 박혀 버렸다. 난 자연스런 아빠의 애인으로 당당하게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웃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 틈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빠의 애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고 자연스럽게 아빠팔짱을 끼기도 하고 지수씨....지수씨....수없이 아빠의 이름도 불러보았다.



살짝 눈을 흘기는 아빠...< 선희야! 너! 왜이래 남들이 알면 어쩌려구??>



<아빠 친구들은 부부동반인데 아빠만 혼자라고 생각하니까... 아빠가 너무 불쌍하잖아!>



암말 하지마... 어차피 오늘은 아빠의 결혼 상대자로 온거니까....



아빠 친구들도 그렇게 알고 있잖아...





<모르겠다, 어쩔려고 그러는지...>



<걱정 마시와요 , 서방님...>









잠시후 출전하실 분들의 명단을 발표하겠읍니다.



사회자의 목소리는 울려퍼지고 세번째 출전하실분은 이지수 최 미경 커플...



미경이는 누구야??? <내가 오늘은 최미경이야... 내이름 아는사람이라도 있으면 어쩌라고.....



하하하... 귀여워 죽겠다는 아빠의 표정... <될대로 되겠지 뭐>





첫번째 두번째 커플은 막춤으로 웃음을 줬고 우리의 차례에 약간의 알콜힘을 빌어 자신있게



무대로 올라간 난 중년의 커플들은 자주 접해보지 못하는 꺽기와 웨이브로 홀 안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당연히 우승은 우리의 것이었고 시상식에서 아빠와 나의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짖굿은 사회자는 우리 두사람에게 키스를 주문했고 놀란 아빠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어쩔줄 몰라했다.



홀안의 사람들은 키스...키스...를 연호했고 당황한 난.... 어쩔줄 몰라하는 아빠를 끌어안고



아빠의 입을 향해 서서히 다가갔다, 아빠의 몸은 잘게 떨리며 내게로 그대로 전달 되었다.







내 입술은 잔경련을 일으키며 아빠의 입에 살짝 맞혀졌다.



두눈을 꼭 감은 아빠는 참기에 한계를 느낀듯 내 입술을 물어오기 시작했다.





홀안은 쥐 죽은듯 조용했고 간간히 침 넘어 가는 소리만이 천둥소리가 되어 홀 안을 울렸다.



아빠의 입술은 소중한 것을 다루듯 조금씩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개미같은 허리는 아빠의 굿건한 팔이 감싸안았고 내 몸은 아빠의 품안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두개의 봉우리는 아빠의 가슴에 짓눌려져 답답하다고 아우성이다.



아빠의 품에 안긴 내 몸은 아빠의 아름다운 피앙새가 되어가고 있었다.......







앗! 그냥 가실려구요 흔적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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