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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면회 - 2부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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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40회 작성일 20-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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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지 않았지만 아침인가보다.

잠결에 아랫 녀석이 싱싱한게 솟아있다.

건강한 남성의 상징이 곧 아침발기다.

늘 그렇듯 오늘도 꿋꿋하다.

눈을 감은체 바지와 팬티를 까 내린다.

강에서 튀는 물고기마냥 녀석도 튕기는 빠져나왔다.

포르노테이프의 화면을 상상하며 손으로 쥐고 흔들기 시작한다.

수박만한 가슴의 백인여자가 엎드린체 엉덩이를 나에게 흔든다.

나의 녀석을 쥐고 서서히 나가가 백인여자의 뒤로 서서히 찔러넣고 엉덩이를 흔든다.

상상에 따라 현실의 나도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흥분을 재촉한다.

여자의 교성이 들리는 듯 하다.

상상속에서 나의 녀석은 거대한 흉물이었다.

찔러댈 때마다 여자의 질에서는 분비물이 딸려나와 여자의 다리를 타고 흐른다.

갑작스런 느낌이 전해진다.

차고 부드러운 손길이 녀석을 흔들고 있던 나의 손에 전달됨과 동시에

"눈 뜨지마."

느낌이 전해진 순간 나의 움직임은 멈추었고 눈을 뜨려는 나의 눈을 다른 한 손이 덮는다.

"가만히 있어."

나는 냉동인간이라도 된 듯 목소리에 의해 모든 동작이 멈춰진체 가만히 있었다.

"눈 뜨지마."

다시 한번의 명령을 내렸다.

잠시의 침묵.

녀석을 쥐고 있던 손을 감싸던 손이 잡아서 녀석에게서 떼어놓았다.

나의 심장을 사정을 위해 달리다가 갑작스레 다른 흥분으로 바뀌어 뛰기 시작했다.

껄떡대고 있는 녀석에게서 차갑고 부드러운 손길에 휩싸였다.

"흡.."

놀라서 나도 모르게 숨을 들이키다 멈췄다.

손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한손에 의해 눈이 가려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애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애무에 흥분이 되고 있지만 그보다 더한 새로운 경험에 나의 몸은 절규를 하고 있었다.

흥분에 허리가 들려진다.

"하아...하아..."

숨이 들끓어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뱉기 시작한다.

흥분에 못이겨 엉덩이로 들어올렸다 내렸다하며 피치로 끌어올렸다.

"하아...하아..."

머리를 들으려 하자 나를 가린 손이 힘을 주어 못 일으키게 한다.

"제발..."

애무하는 손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으아..."

아래에서 커다란 무엇인가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폭발....폭발...그리고 폭발...

손의 움직임이 조금씩 조금씩 잦아들기 시작한다.

"헉...헉...헉..."

숨은 아직도 폭풍에서 못 벗어난듯 가쁘다.

"후우...후우..."

조금이 숨도 잦아지기 시작했다.

"그대로 있어. 절대 눈 뜨지마."

그리고 나서 조심스럽게 애무하던 손과 눈을 가린 손이 거두어졌다.

나는 마치 아이처럼 눈을 뜨지 못하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랫도리에 다시 손이 닿았다.

몸이 다시 한번 움찔하고 남아있던 정액을 뱉어내고 말았다.

휴지로 뱉어낸 정액들이 닦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몸과 이불 등에 튄 정액이 닦일 동안 나는 눈을 감고 기다렸다.

나에게 나가오는 느낌이 들더니 나의 입술에 부드러운 입술이 닿고는 살짝 입맞춤을 한다.

머리를 들어 입술을 받아드리려 하자 다시 입술이 떠나버렸다.

문이 열리고 다시 닫힌다.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누워있었다.

눈을 뜨자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것 같다.

"아냐. 꿈이 아냐."

아래를 내려다보니 나의 바지는 벗겨져 있고 이젠 수그러든 녀석이 초라하게 구부러져 있었다.

허리를 들어 바지를 추스렸다.

아무 생각이 안 든다.

몸을 일으켜 침대에 걸터 앉았다.

시계를 보니 8시가 좀 지났다.

방문을 쳐다보곤 어떻게 나가야하나 싶다.

용기를 내어 방문을 조용히 나갔다.

거실을 거쳐 화장실로 갔다.

부엌을 차마 쳐다보지 못했다.

세수를 하고 다시 나왔다.

거실에 멈춰서 부엌을 본다.

엄마가 나의 아침을 준비하고 계셨다.

"어서 식탁에 앉아라."

엄마가 나를 보지 않고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엄마의 말대로 움직여 식탁에 앉았다.

찌게를 가져온 엄마는 맞은 편에 앉으셨다.

"어서 밥 먹어라."

여전히 나를 쳐다 보질 않으며 말을 하셨다.

"네."

식사를 하는 내내 엄마와 나는 아무말없이 앞에 놓인 찌게와 반찬만을 보면 밥을 먹었다.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먼저 식사를 마치고나자

"먹었으면 일봐라."

끝까지 눈을 마주 치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서 앉지도 못하고 한참을 서성인다.

용기를 내어 다시 방을 나왔다.

부엌에는 설겆이를 하는 엄마가 보였다.

엄마에게 다가갔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엄마에 뒤에 잠시 섰다 엄마를 허리를 안아버렸다.

엄마의 손놀림도 멈추었다.

"고마워요. 엄마."

"..."

"고마워요."

"..."

그렇게 뒤에서 엄마를 안은 체 서있었다.

나를 일깨운건 손을 씻는 엄마의 움직임이었다.

앞치마에 손을 닦고 돌자 나의 포옹도 풀렸다.

엄마가 나를 올려다 보았다.

눈동자가 마주쳤다.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엄마의 손이 나의 얼굴을 감싼다.

나의 턱을 올리자 다시 엄마의 눈과 마주쳤다.

"부끄러워 하지마.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그것밖에는 없구나."

"..."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난 너의 엄마이지만 친구라고도 생각해. 부담없이 고민도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 엄마는 도하를 사랑해. 알겠니?"

"엄마."

"우리 어색해 하지 말자. 네가 어제 나의 부탁을 들어주길 바래. 그리고 아까 그건 그에 대한 선물이야. 알았니?"

"네. 엄마. 약속 지킬께요."

"그래."

엄마가 나의 머리를 잡아 가슴으로 끌어당기자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엄마의 배에 머리를 대고 안는다.

그렇게 엄마와 나는 한참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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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별거 아닌데 오래걸렸져? 에효....--;;

필력이 부족하여...이정도밖에 안 되네여...ㅎㅎ

리플 달아주신 님들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작업을 주로 지하철(?)에서 하다보니 글 올리는 시간이 늦어져 죄송함돠..

되도록 빨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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