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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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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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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란 제목으로 글을 집필하는데 1부하나만으로는 판가름 할 수 없기에 이렇게 한편 더 올립니다.

리플을 많이 달아주세요. 그래야 이 이야기의 의도가 섭니다. - 작가 -







커피와 녹차를 가지고 온 종업원이 자리를 떠나자 나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 부인이 말씀하시는 대목의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습니다. 부인의 말씀만 듣기에는 그저 평범한 한 가정의 일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주세요. "

" PD님은 이 사실을 기사화해서 저를 괄시와 무시의 삶속으로 살게 하실건가요? "

" 그건 아닙니다. 사실을 알고 제가 나중에 편집하여 글을 쓰겠습니다. 편하게 말씀하세요. "

" 그러니까...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지요. "





그날은 남편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고, 더군다나 새해 첫날 부터 남편없이 밤을 보네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애들은 다 방으로 집어넣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새벽3시쯤인가?

주방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방문을 열고 그쪽을 보았죠.

큰아들이 찬장에서 무엇인가를 꺼내고 있더군요. 그래서 뭘 끄네나 하고 보았는데 애 아빠가 자주 마시는 양주를 꺼내서 술을 마실려고 하는거에요.

" 일석아! 너 지금 뭘하고 있는거야? "

" 엄마... 잠이안와서... 새해이고 해서... "

저는 큰애 나이가 18살이라 세상의 찌든물을 안다고 생각하고, 새해 첫날이니.. 그날 만큼은 그 애를 이해해 주고 싶었어요.

" 엄마랑 같이 한잔할까? "

" 엄마랑 같이 마시면 술 마셔도 되요? "

" 그럼... 엄마랑 마시는데 뭐가 문제야? "

그래서 큰아들과 저는 주방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리고는 도수가 상당히 높은 양주를 간단한 안주만을 만든체 마시게 되었죠. 저는 술을 잘 못해요. 소주를 마셔도 3잔이상은 안마시죠.

왜냐면... 3잔이상마시면 제가 다음날 기억을 못해요.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도수가 상당히 높은 양주를 5장이나 마셨던거죠. 정신은 멀쩡하게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나는 잠시 REC버튼을 멈추고 담배한가치를 입에 물었다.

" 부인이 말씀하시는 모든 말은 제가 나중에 글을 쓰는것에 독자들이 반응을 해야 합니다. 그 상황만을 말씀하시지 말고 자신의 그 당시 감정이나, 아들의 감정은 이러했을것이다... 뭐 이런말도 가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네.. 알겠어요. "





그러다가 일석이와 자신이 어렸을때 서운했던 점을 말하고 장난을 치고 있었죠.

큰애는 시력이 썩 좋지 만은 않아서 안경을 써요. 돋보기 안경을... 그런데 장난을 치다가 안경이 바닥에 떨어졌어요. 그래서 아들이 테이블 아래로 들어갔죠. 안경을 꺼내기 위해서...

" 엄마 발좀들어봐 안경 밟으면 안돼!

" 응. "

나는 아들의 안경을 밟을까 발을 들었어요. 그때 부터 아들은 이상한 감정을 느낀 모양같아요.

저는 윈피스로 된 잠옷을 입었어요. 그리고... 저는 참고로 잠을 잘때는 속옷을 전혀 입지 안는답니다. 답답해서 랄까... 근데 그때 그걸 깜빡했던거죠.

아들이 탁자 아래서 다리를 들고있는 제 모습을 본 모양이에요. 눈이 나빠서 제대로는 보지 못했겠지만... 그래도 아들도 사춘기에 접어든 나이자나요. 흥분했던거 같아요. 제 그곳을 보고서...





다시 나는 녹음을 중지했다.

" 부인, 그곳이란 표현말고... 솔찍한 묘사를 필요로 합니다. 숨기지 않아도 되요.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

" 그곳에 이름도 말해야 하나요? "

" 네... 그래주시면 더욱 감사하죠. "

" 하지만.... "

나는 아무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 그래요. 이런일도 말하는데 그런거야.... 할께요... "





큰아들이 제 보지를 보고.... 흥분을 한거 같아요.

그러다가 아들이 손으로 바닥을 계속 쓸고다니며 안경을 찾았죠. 그러다가 제가 들고 있는 다리 사이까지 손이 왔어요. 저도 모르게 술에 취한건지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

" 엄마.. 도저히 안경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 찾기 힘들어... "

하면서 의도적인지 아닌지 계속 제 종아리부분을 쓰다듬었어요. 저도 모르게 흥분을 하기 시작했어요.

" 엄마가 찾아줄께. "

탁자 밑으로 저도 내려가서는 이리저리 주변을 찾았죠. 그러다가 탁자 구석에서 안경을 발견했어요. 어떻게 떨어졌는지 쌀통에 끼어 있더라고요. 나는 그것을 뺄라고 아들이 있는 반대쪽으로 얼굴을 향하고... 엉덩이 부위가 아들의 얼굴쪽으로 향하게 하고 업드린 자세가 되었어요. 무릎을 꿀은체 말에요....

" 엄마가 안경 빼고 있으니 기다려봐... "

아들도 술을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아무말이 없길래 저는 손을 뻗어 안경을 잡았죠.

" 엄마가 잡았어... 니 안경.... "

그때였어요. 뭔가가 제 한쪽 엉덩이를 잡더라고요. 그리고는... 아들이 말했어요...

" 나도 잡았어. 엄마 엉덩이...."

저는 순간 깜짝 놀라서 뒤를 쳐다보았어요. 아들은 제 엉덩이의 한쪽을 한손으로 꽉 잡은체 좌우로 엉덩이를 당기더라고요....





탁!

REC버튼을 끄고 나는 잠시 화장실에 갔다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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