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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 아빠 -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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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20-01-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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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집의 아침 풍경은 언제나 행복의 연속이었고 사랑하는 딸들과의 생활은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나를 만족하게 해 주었다.





선희와의 신랑각시 놀이는 언제나 아침을 설레이게 했고 선희의 거부로 육체관계는 맘대로 할순 없지만



선희의 아름다운 몸은 언제나 내게 열려 있었고 참기힘든 날들의 연속이지만 한번씩 완전히 열리는



몸을 기다리는 기분도 내겐 하나의 행복이 되었다.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선희를 보면 자기를 적당히 품위있게 만드는 제주가 있다는걸 느낀다.



항상 내겐 신비로움으로 다가왔고 참을수 없는 몸..부림을 보여도 선희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



선희의 몸만 보면 달아오르는 나를 보면서 안타까움에 선희에게 힘든 모습을 수없이 보여 주었지만



선희는 철저하게 외면해 버린다, 선희가 너무 쉽게 몸을 열었더라면 이렇게 선희가 고귀하게 보이진 않았으리라.



적당히 상대를 보고싶게 만드는 선희의 자기 관리는 나를 달아오르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선희의 생각을 지울수 없게 만들었다.



주말여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선희에 대한 내 기대는 한껏 부풀었고 주말에 대한 설계를 하나씩 해 나간다.







아침의 출근 시간은 언제나 전쟁의 연속이었고 선영이는 매일 지각한다며 투덜거렸고......



마지못한 난, 선영이의 작전에 말려들어 결국은 태워주는걸로 귀결되어버렸다.



다행히 약간만 일찍 나가면 선영이를 태워줘도 별 무리가 없을것같아 허락하게 되었고



하얀 교복차림의 선영이 모습은 마치 인형처럼 아름다웠고 볼록하게 솟은 가슴은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며



선영이의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했고 잘록한 허리는 마치 부러질듯 위험해 보이기까지 했다.



교복은 풍만한 선영이의 가슴을 감추지 못했고 튀어나올듯 보이는 가슴은 너무도 도발적이었다.



여고 1학년 선영이의 모습은 내겐 신선한 산소와도 같은 존재였다.







선영이와의 아침출근시간은 또...다른 기다림으로 다가왔고 항상 재잘거리는 선영이의 모습을 보면



나....또한 선영이 또래의 남자친구가 되어간다.



선영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숨김없이 얘기 했고 학교 어느 선생님이 선영이에게 잘해주고 친구는



누구랑 친하고 선영이의 입은 잠시도 쉬지않고 아침시간을 깨워간다.





...................................................................





<우리 짝은 색시 입은 너무 예뻐서 뽀뽀하고 싶어?>



하시지요 써방님.... "선영이는 .... 입술을 앞으로 내밀었고...앙증맞은 입술은 유혹의 향기를 흘려낸다.



<기다려요 내 작은입술... 조금만 지나면 사랑해 줄테니까..>



<짝은 색시야??> "말씀 하시지요 써방님..."



학교에 도착할때까진 우리색시 맞지?? "부끄럽게 색시....색시 하지마...."



<우리색시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 지는것좀봐....> "아잉..... 놀리지마... 창피하게...>



<아이구 우리 색시가 나를 죽일려는구나 얼굴만 봐도 황홀한데 애교까지...>



이러다 우리 색시한테 녹는거 아냐?? "몰라....몰라...."



<자꾸 놀리면 정말로 녹이는 수가 있어요, 조심해요 써방님....>



<아구 무서워...우리색시한테 이런면이 있었나??>



하하하.....호호호



즐거운 시간은 빨리도 지나갔고 어느듯 선영이의 학교앞에 도착했고.... 내릴려는 선영이....



<각시야! 뽀뽀는 해...주고 가야지....??> 창피하게 여기서...나중에 집에가서 해줄께....참으세요 써방님....







선영이를 내려주고 회사로 향하는 발길은 가볍기만 했다.



아내를 보낸이후 수많은 밤을 한숨과 술로 보냈는데 이젠 내 곁에는 아내로 자리잡은 선희가 있고



아내의 빈자리를 느낄수 없을 만큼 선희는 훌륭하게 자리를 메워주고 있다.



아내역할에서 엄마역할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한것이 없었고 선희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가족들을



감싸안았고 막내 선애는 마치 친 엄마처럼 선희를 잘 따른다.



선희가 선애에게 하는걸 모면 친 모녀같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우리 선희를 항상 행복하게 해줘야 될텐데...... 아내같은 선희를....





퇴근무렵 선희는 내가 근무하는 회사앞에찾아와 전화를 했고 너무도 반가운 나머지 하던일도 뿌리치고



내사랑이 있는곳에 달려간다.... 저 멀리 보이는 선희의 영상은 나를 들뜨게 만들었고 한걸음에 뛰어가



선희를 끌어안았다.



<남이 보면 어쩔려고 그래요??>



<볼테면 보라지...내...색시 내가 안는데 누가 뭐랄사람있어...> "아잉 몰라....."



내가 보고 싶어했는거 어떻게 알고... 여기에.... 우리색시는 귀여움 받을짓만 한단말이야...



"오늘은 기분이다 우리색시한테 한턱 쏠께 어디든 말만해...그냥 모실테니까...."



<아니 되옵니다 서방님.... 돈을 아껴야지요.... 마음만 받겠사옵니다.>



<이래서 우리 색시를 미워할수가 없어...... 색시야 오늘만 우리 둘이서 외식하자..."응">



<안되요...우리 선영이 선애는 어쩌구요.> <불러낼까???>



<우리 가족이 외식 할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안돼요.>



맞있는거 해줄께 시장이나 보러가요.... <쳇 ...맛있는거 사줄려는데도....>



"그...마음만 받을 께요...







선희는 팔짱을 살포시 끼었고 우리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장을 본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리의 모습을 부러운 듯이 쳐다 보았고 선희는 내 팔에 메달려 연신 웃음을 흘리며



내 얼굴을 쳐다본다.



<서방님 이 원하는것 다 해드릴께요, 말씀만 하시지요.>



<우리 각시가 해주는 거면 뭐든 맛있게 먹을 각오가 되어 있사옵니다.>



"피.. 순 엉터리..."





<각시야 우리 떡볶이 해 먹자...응> "이럴때 보면 우리 서방님은 아직 어린애같애"



<내가 늙으면 우리 색시 하고 못 다니잖아....> "꼭, 그렇게 말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해야 겠어요."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인데 선희에겐 충격이었나 보다...





마음이 아파온다, 젊고 미래가 보장돼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랑해선 안될우리의



가슴아픈 사랑으로 남들앞에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하는 우리.....



일등 신부감인 우리 선희가 항상 어두운 곳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온다.



하지만 선희를 놓아줄수 없는나.... 선희는 내 생명과도 같은 사람이기에.......



내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기에.....







색시야! 미안해 선희의 눈에선 잔잔한 이슬이 맺혀 있었고 선희의 슬픈눈은 내 마음을 갈기 갈기 찢어 놓았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우리색시 마음 아픈 말은 하지 않을께...>



선희는 내게 살포시 안겨 온다, <사랑해! 각시야!>



우린 서로의 가슴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







<색시야! 웃어주면 안돼?? 우리색시 슬픈 모습은 보기 싫단 말이야!>



"선희는 살포시 미소를 지어준다."



선희가 미소를 짓는순간 태양은 빛을 잃어 버린다, 너무도 아름다운 선희의 미소에.....























제글을 애독하시는 분들은 너무 인색하시네요.



제게 힘을 주실수는 없나요??



조회수 만명에 리플 열개 추천삼십개...너무도 초라한 모습에



할말을 잃어버렸답니다, 제게 힘을 주실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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