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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SECOND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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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3회 작성일 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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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오빠."



"수진아."



유수진 내게는 3살어린 동생같은 아이였다.1년전에 옆에 있는 여중에 다니던 수진이를 학교 축제때 만난게 개기가 되어서 알고 지내다가 얼마전에 수진이가 내게 좋아한다고 고백해오면서 이렇게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난 아직 고3이고 이제 수진이는 중2올라가기 때문에 만남만 가지고 있을뿐 이런 저런짓은 안해봤다.오늘 수진이를 만나는 이유는 수진이 부모님이 만나자고 해서이다.수진이 말로는 아버지가 40다되어서 어렵게 얻은 외동딸이라고 지극히 아끼는 바람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아빠의 허락을 받고 사귀라고 하는 바람에 수진이 집에 가는 것이다.아직 부모말을 잘듣는 어린 아이같은아이이다.순진한 수진이를 보면서 나는 묘하게 끌린것인지 모른다.키도 어깨정도 오고작지만 가슴도 볼륨감이 있게 보일정도다.수진이는 2년전에 이 도시로 이사를 했다.아버지 회사가 이곳으로 옴기면서 가족까지 같이 온것이다.



전철역에서나와서 대로롤 따라 걸으면서 수진이는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아버지는 혼자서 사업을 하시다가 결혼할 혼기도 노치고 40이 다되어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그때 수진 엄마는 여상을 다니다가 수진이 아빠 회사의 인턴 사원으로 들어왔었고 그때 늦게나마 수진엄마와 학교 졸업하자마자 결수진이를 낳았다고 한다.아버지는 전형적인 옛날 사람이라고 수진이는 말했다.



"엄마는 어떤 사람이야?"



"음~동내 남자들이 좀 이상하게 본다고 할까?"



"뭐~"



"정말이야.전에는 엄마 팬티 없어진적도 있어."



"..."



"내가 엄마 몸매를 봐도 멋진 몸매야."



"어린게 못하는 말이 없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 오빠."



"그래 미안해."



"그리고 오빠 나도 어린애 취급은 하지 말아줘?"



"왜."

작은 목소리로 수진이는 창피하다는 듯이 얼굴을 숙였다.그리고는 알수없는 중얼 거리는 소리로 말했다.



"나도 그거 시작했어."



"뭐?"



"그거 말이야."



"그거라면 그거?"



"응 그거."



"이제 어린애 아니야.여자야."



"그래."



나는 수진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을 했다.



"우리 수진이 어린아이 취급하면 않되겠네?"



"알았으면 돼었어."



"응"



5분정도 더 걸었을까?수진이가 손가락을 가르키면서 어떤 집을 응시하게 했다.



"오빠 저게 우리집이야."



"그래."



보통의 2층집에 크기는 1층은 전세를 내주고 있었고 2층이 수진이 집인것 같았다.아버지는 잘나가는 사업가라고 하지만 그에 비하면 작고 아담한 집이었다.1층과 2층이 연결된 계단이 있었고 계단 옆에는 현관이 있었다.2층은 수진이 방이거나 아버지 서제로 보였다.수진이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챠임벨을 눌렀다.그러자 대문의 잠금 장치가 해제되고 수진이는 먼저 대문을 열고 뛰어가서는 현관문을 열었다.그러자 안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랐다.분명히 아는 얼굴의 여성이 수진이와 나를 맞이했다.그 어성은 나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아직 젊고 아름아운 데다가 몸매가 원숙미까지 느껴질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이었다.이미 전에 나는 그 사람을 만난적이있다.나는 그때 말고는 만날일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만날줄은 생각도 못했다.



"엄마 이사람이 내가 말한 경수 오빠야."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뵙는 군요."



"어머 정말이군요."



이야기의 꽃은 수진이네 거실에서 이어젔다.수진이 엄마는 수진이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살짝응시를 하면서 윙크를 했다.수진이 엄마가 내온 커피를 마시면서 두사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었다.



"아는 사이야?"



"응 2년전에 이야기 했지 이동내로 이사올려고 계약하러 혼자 이동내에 왔을때 엄마가 강도 당해서 돈없을때 그때 도와준 학생 있었다고."



"응."



"엄마를 도와준데다가 집에돌아갈 돈까지 빌려준사람이 이사람이야."



"벌써 2년이 되었나요?"



"그렇지요."



"그때 아무런 연락처도 남겨두고 가시지 않아서 얼마나 찾은지 몰라요."



"우리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수진이는 말에 끼어들었다.



"그때 아빠는 해외출장중이셨고 밤에 혼자 있는데 엄마가 오시지 않아서 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그런데 새벽다되어서 오신거 보고얼마나 안심했는지...그때 엄마한테 이야기 듣고 얼마나 도와준 오빠에게 감사했는지 몰라요.그런데 그게 경수오빠라니 우리는 운명인가봐."



수진이 엄마의 눈빛에는 애써 내 시선을 피한다는 느낌이 조금있었다.이야기를 하다가 수진이가 학원갈시간이 되어서 알어섰다.



"오빠 나 학원 가야해."



"그럴래?"



"아빠 올때까지 집에 있어야해.두시간정도 있어면 나 올거니까 아빠도 그 시간에 오신다고 햇어.그러니까 우리엄아좀 보호하고 있어죠!"



"이녀석이 학원이갈거면 샤워하고 가라."



"응.오빠 내방에 가자."



"그래."



수진이 손에 이끌려 있는 2층 계단으로 올라갔다.2층에 올라가자 눈에 뛰이는 것은 넓은 2층 자제가 수진이의 방이었다.



"전에는 아파트에 살았거든.아빠가 날위해서 2층집을 사서는 이렇게 개조해주었다.2층 자체가 내방이야."



놀라고 말았다.20평정도 되는 공간이 전부다 수진이 방이었다.거의 원룸 수준이었고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다.그리고 방 가운데에는 수진이의 침실이 유리 벽으로 쳐저 있다.수진이는 옷가지를 들고 욕실로 들어갓다.나는 수진이 책상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했다.수진이 엄마와의 일을..



다음이시간에



오랜만에 신작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요즘 신작다운 신작을 못구상한데다가 얼마전에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두달정도를 쉬고 있었습니다.귀국하자마자 감기까지 걸려서 보름을 누어있있었습니다.요즘 감기 참 독하네요.감기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이작품은 飛龍 亂의 원작만화 SECOND를 바탕으로한 번역물입니다.기본 바탕은 SECOND이지만 좀 약간의 스토리와 드라마를 추가했습니다.패러디 북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할것입니다.이 작가의 만화들이 소제가 좋은게 많아서 말입니다.10대때에는 제가 도미시마 다케오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면 일본에서 일하던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제일 영향을 준사람이 바로 飛龍 亂이기 때문입니다.많이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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