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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 아빠 - 5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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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72회 작성일 20-0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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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이 잠들어있는 이른새벽에 누군가가 내 몸을 흔들었고....



"아빠! 일어나.. 출장준비해야지?? 잠만 자면 어쩌자는 거야? 빨랑일어나...."



<잠좀자자 잠좀자...새벽부터 무슨출장이냐.... 네겐 여행일지 몰라도 아빤 일하러 가는거야!



너, 자꾸이러면 데려가는거 취소한다.>



"아빠! 해도되는말이있고 안돼는말이 있는데...취소~ 흥...더뎌 간큰 남자로 가시겠다~ 이거죠??



처음으로 부산에 한번 데려가면서 그렇게 생색을 낸단 말야.."



<우리 선영이 성화에 잠이 다...달아나 버렸네...잠깨운 댓가를 치뤄야지....>



선영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자...꺅~살려줘...아빤 치사하게 약점을 이용하냐...



내약점은 곳 아빠의 약점도 되지....선영이는 손가락을 내겨드랑이로 넣었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비밀스럽게



간직하던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는 순간이었다.



아~악 손을넣고있던 선영이가 더...놀라 눈이 휘둥그래진다.



아빠! 그~ 정도였어?? 선영이의 눈가엔 회심의 미소가 어렸고 약점을 잡은자의 여유랄까 선영이는



나를보고 웃으주면서.... "아빠는 내 손안에 있다는듯 여유를 부리기 시작했다.



<선영아! 아빠가 선영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하는 사람이 협박을 하고 그러는지 몰라....아까 누가그랬더라...여행을 취소한다나...어쨌다나....



아빠!그런말 한사람 누군지 몰라??"



<누가 그랬을까...우리 선영이 앞에서....그런사람 있으면 내게 말해...내가 알아서 처리할께...>



"백기사가 되겠다구?? 빨리준비나 해... 부산갈 준비나 하라구..."



선영이는 어느새 선희의 옷을 빌려입고 한바퀴 빙 돌면서 좋아 어쩌줄 모른다.



선영이를 보는순간 언제 저렇게 자랐는지....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교복을 입은 모습만 봐 왔는데 정장차림의 선영이는 캐리어 우먼의 모습으로 탈바꿈 했고 볼록하게 솟은 가슴은



너무도 도발적이었고 정장상의는 선영이의 가슴으로 인해 찢어질듯 팽팽해져 버렸다.



아!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흘러나왔고 선영이의 모습은 숙녀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잘록한 허리는 풍만한 가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었고 선영이의 몸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선영이가 이정도 일줄이야! 나는 놀란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선희는 나를 보더니 옆구리를 꼬집었고....선희는 예쁜 눈을 흘기며 나를 나무라는듯한 눈으로 쳐다본다.







선희는 선영이에게 아빠를 괴롭히지 말고 조용히 다녀오라고 부탁에 부탁을 거듭한다.



"알았어..언니...내가 아빠를 어떻게 할까봐 겁나는 사람처럼 왜? 그래.."



<기집애 이상한 말만 하고 그러냐... 내말 명심하고 아빠 괴롭히면 안돼....>



"알았우 성님..."



선애는 선영이에게 선물을 부탁하며 갖은 아양을 떤다.



선영이 먼저 나가 있어라 아빠가 준비해가지고 나갈테니까.



"알았어 빨리 나와...



선영이 선애가 나가자 선희와 나 둘만 남았다.



각시야! 보고싶으면 어떻하지...걱정이 앞서네...우리 예쁜 각시를 두고 어떻게 가냐...발길이 떨어져야 말이지....



앗! 붙어 버렸네...각시야! 발이 안떨어져...우리 신랑은 언제나 철이 들런지...



뽀뽀해줄께 다녀 오세요.



<그걸로는 부족한데....우리색시 몸에 있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부위에 뽀뽀를 해야 발길이 떨어질것 같은데...>



"당신은 정말 엉큼한 사람이예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세곳만 뽀뽀하고 갈께...색시야! 눈감아...





첨부터 나를 행복하게 해줬고 언제나 달콤함을 선물해주는곳.... 우리 각시의 아름다움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언제나 내게 사랑의 말을 전달해 주는곳 내가 가장 사랑하는곳이기도 한 사랑하는 아내의 달콤한 입술에



사랑의 키스를.....쪼~옥.....쪽...





언제나 내게 따뜻함을 전해주는곳.....고향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그곳... 언제나...나를 포근하게 감싸안아주었고



언제나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스런 아내의 포근함을 간직한 곳, 내가 제일 사랑하는아내의 유방...



가슴을 풀어헤치고 아내의 유두를 물고 사랑의 애무를 해준다, "아~흑" 선희는 달뜬 신음을 뱉으며 내 머리를



감아온다.





언제나 나를 황홀경으로 이끌어주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곳....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동안 마음을 조리며 살았는지 알아??



긴~ 시간동안 힘든 고통은 아내의 이곳을 차지하며 한순간에 모든걸 보상받았다, 사랑하는 아내여!



그대의 숲에 영원히 머물게 해준 아내가 됀 당신에게 사랑의 키스로 사랑을 고백합니다.



아내의 치마속으로 들어가 팬티를 내리며 아내의 보지에 달콤한 키스를퍼부었다.





"여보! 당신을 사랑해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당신없는 빈자리는 너무도 크게 느껴질꺼예요.



당신이 돌아오는 삼일간은 제 인생에서 지워 버릴거예요."





<그렇게 감동을 주면 당신을 두고 내가 갈수가 없잖아....우리 예쁜 사랑... 영원한 내 여인....



각시야! 서방님! 우린 서로의 사랑을 느끼며 뜨겁게 안았다.





다녀올께.... "여보!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내려오는 순간 선영이는 입이 한발이나 나와 있었다.



"아빠 뭐야! 나...아빠랑 안갈래......



<선영아 아빠가 준비가 안됀게 있어서 준비하느라 늦은거야! 아빠를 이해할려고 노력해봐...



아빠가 우리 선영이에게 이번여행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따야겠는데... 후하게 점수를 줄려는지몰라...



우리 예쁜 선영이가...>





"첨 부터 힘들게 하면서 무슨 후한 점수를 바래요??"



우리 짝은 색시님 출발합니다.



차는 시원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했고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보면서 선영이는 조금씩 기분이 풀리는지



조금씩 미소를 띄기 시작했고... 겨울산은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체 황량하기만 했다.



"아빠 나무가 추워보여..."



<나무 추운거만 보이고 아빠 추운건 모르니??>



"아빠 스스로가 자초한거 아냐??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니까 알아서 해....



아빠 하는것 봐서 결정할꺼야! 춥게 내버려 둘건지...포근하게 감싸안아줄건지..."



<햐...기대되는데...포근하게 감싸안아준다고??? 기대되는데...우리 짝은색시의 말이....



좋아! 색시가 그렇게 말하는데... 색시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 오케이다.





우리는 점심무렵 부산에 도착했고 미리 예약해 놓은 해운대 **호텔에 여장을 풀었고 선영이는 창밖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아빠!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녹색으 풀어놓은듯 푸른바다는 잔잔한 물결을 일렁이며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아빠 우리 나가자....바다물에 손을 담그고 싶어! 부산의 매력을 맘껏 느끼고 싶어!"



아빠! 선영이는 들뜬 모습을 보이며 펄쩍뛰며 내게 안겨온다.



"아빠 너무 고마워...나....지금 너무 행복해......사랑해 아빠...."



<우리 색시가 그렇게 좋아??>



"응....말로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아~ 바다가 나를 부른다. 야호....."



선영이는 내 볼에 엄청난 뽀뽀를 퍼 부었고 들뜬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 색시가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으면 일찍 데려올걸....늦었지만 멋진 시간 만들어줄께...>



색시야! 나갈까?? "좋아요, 서방님....



해운대 백사장에는 연인들의 모습만이 보였고 동내 개구장이 몇명이서 추운 날씨에도 물가에서 장난을 치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선영이는 내 팔에 매달리듯 살포시 안기면서 걷기 시작했고 우리가 걸을때마다 모래소리는 투명하게 울리며



우리의 부산행을 축하해 주었다.



<색시야! 안추워??> "응...서방님과 있는데 감히 추위 따위가 나를 어쩌겠어..."



<이렇게 되면 대본과 달라지는데...>



"대본은 어떻게 돼 있는데?? 살짝 힌트주면 안돼??"



<왜! 영화보면 그렇게 나오잖아... 추워요, 그러면 남자가 옷을 벗어주잖아....





"아이 추워...." <옷 벗어줄꺼라고 생각했지?? 그건 70십년대 영화 스토리네요...하하>



에잇 나를 놀리고...용서못해..... 선영이는 나를 잡으려고 난리 법석을 폈고 우린 연인이 되어 영화의 한장면을



멋지게 연출했다.





선영이는 바닷물을 손에 느끼고 싶다며 시원한 바닷물에 손을 담궜고.....



추울텐데....앗! 선영이는 물을 내게 끼얹었고 재빨리 도망쳐 버린다.



너~어 도망치는 선영이를 잡기 위해 백사장을 뛰어다녔고 선영이가 힘이 빠진듯 발길이 느려 졌고...



항복하면서 돌아서는 선영이와 잡으려는 난 정면으로 부딪혔고 달려오는 탄력을 이기지 못해 선영이를 안고



넘어져 버렸다. 넘어지면서 공교롭게도 우리의 입술은 정면으로 마주쳤고 선영이의 입술을 훔친 꼴이 되어버렸다.



선영이의 부드러운 입술은 나를 얼어붙게 만들었고 누워 있는 선영이는 눈을 살포시 내려 감는다.



자신이 생겨버린 난 선영이의 입술을 조금씩 빨기 시작했고 선영이의 숨소리는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선영이의 입술을 훔친난 입술에만 만족할수 없었고 조금씩 안으로 들어갈려고 선영이의 입술을 찾아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꼭 다물어진 입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고 끝없이 입술을 빨아들이자 선영이는



조금씩 숨소리가 거칠어 지면서 입을 벌리며 가뿐 숨을 몰아쉰다, 순간 혀를 집어 넣었고....





선영이의 입술을 찾아 여기저기 찾아 헤매었고 구석에 숨어 떨고 있는 선영이의 입술을 조금씩 감아 당기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거부할것 같던 선영이의 입술은 완전히 포로가 돼 버리자 포기한듯 조금씩 반응해



오기 시작했다.



우린 사탕을 빨듯 서로의 입술을 달콤하게 빨아들였고 서로의 달콤함에 취해 끝없이 달콤함을 즐겼다.



느낌이 이상해 눈을 뜨고 위를 보는순간 우린 기절할듯 놀라버렸다.



우리를 둘러싼 아베크 족들은 무슨 구경거리라도 되는듯 우리를 둘러싸고 저희들끼리 무슨얘기를 하는지



히히덕 거리고 난리법석이다.



순간 난 당황하기 시작했고... 어떻게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지 눈앞이 캄캄했다,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순간





선영이는 재빨리 나를 밀어내고.....당신들 뭐예요??



신혼여행온 사람들 첨봐요?? 남의 무드를 이런식으로 깨서 되겠어요?



가요! 여보! 우리들만의 공간으로.....이상한 사람들이야! 남의 부부에게 웬 관심은....



우린 사람들과 멀어졌고 .....



<어떻게 생각해 낸거야?? >



"내가 괜히 1등했는줄 알아요! 아휴 스릴있구 멋졌어...."



<내가 딸은 정말 멋지게 낳았어....>



"지금은 딸이 아니구 당신의 아내예요.>





<이제 시간지났네요....아가씨...>



"저~사람들에게 갈까요??" <알았어! 우린 부부야!>







제글을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리플을 달아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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