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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성년수업(펌+창작)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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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1회 작성일 20-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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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 보다는 연재가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원래 약 15부 정도 예상했는데… 13부엔 야설 부분이 좀 적네요… 그래도 이야기 전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면서…

어쨌든, 오늘도 또 한 편 올립니다.



제 13 부 그건 압수 물품이야!!! - 넷째이모 은옥편 (중)



물건들을 박스에 옮겨 담는데는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건우는 물건을 담는 동안에도 계속 몸을 숙였다 폈다 하는 은옥의 티 사이로 보이는 젓무덤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음흉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건우야… 이제 됐다… 방 안으로 들어가려면 이렇게 약간 눕혀야 할거야… 건우가 반대편에서 받아 줘… 내가 눕혀볼께’



‘이모… 좀 더… 됐어요…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요…’



책장을 방안으로 옮기는 일이 끝나자 건우와 은옥은 약간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고마워… 건우야… 이제 다 됐다… 이제 다시 책만 꽂아 넣으면 되겠네… 그건 이모가 천천히 할 테니까 건우는 좀 쉬어… 참, 건우 배 고프지 않니?’



‘응… 이모 배 고프다. 뭐 먹을 것 좀 있어?’



‘어떡하지? 집에 라면도 다 떨어지고… 잠깐만 기다리고 있을래? 내가 얼른 가서 먹을 것 좀 사 가지고 올께…’



‘그럼. 같이 가 이모…’



‘아니야… 내가 사 올테니까 좀 쉬고 있어… 갔다 올께…’



은옥은 급하게 지갑을 챙겨 나갔다. 건우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가는 이내 일어나 아까 책을 넣어 두었던 박스를 안방으로 옮겼다. 은옥이 없는 동안 책장 정리를 끝낼 생각이었다. 책들 정리가 거의 끝나갈 쯤 건우는 박스 밑에서 몇개의 비디오 테잎을 찾아내었다. 아무 생각없이 테잎을 꺼내 책장 맨 아래에 있는 서랍에 넣어두고는 이내 은옥의 침대에 몸을 눕혔다. 은옥이 올 때까지 잠깐 쉴 생각이었다. 그렇게 얼마동안 누워 있자니 좀 따분해졌고 갑자기 자신이 넣어둔 비디오가 무얼까 궁금해졌다. 건우는 재밌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테잎하나를 꺼내 들고는 플레이어에 넣었다. 리모콘을 찾아 들고는 침대로 돌아와 침대끝에 털썩 앉았다. 그리고는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 버튼을 누른 채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화면이 온통 검은색으로 변하더니 갑자기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아… 악…’



화면은 여전히 검은색이었고 계속 어떤 여자의 비명소리만 들려왔다. 건우는 처음엔 무슨 공포영화려니 생각했는데, 계속 화면이 바뀌지 않자 빠르게 돌리기로 화면을 넘겼다. 첫 화면이 나온것은 한참을 돌리고 나서였다. 건우는 첫 화면이 나오자마자 헉… 하고 숨을 들이 마셨다.



‘이러지 마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아…’



화면에서는 어떤 여자가 팔을 뒤로 꺽인채 어떤 남자에게 붙잡혀 있었고 또 다른 어떤 남자는 여자 오른쪽에 앉아 버둥거리는 여자의 가슴을 옷 위로 붙잡고 있었다.



‘조용해 이년아… 소리질러 봤자 아무도 못들어… 앙탈부리지 말고 가만 있어… 다 찟어버리기 전에…’

‘야… 그만 하고 이제 벗겨…’

‘위부터 벗겨라… 젓통좀 보게…’



들려오는 소리로 봐선 적어도 남자가 3명 이상은 되는 것 같았다. 이내 화면에선 여자의 옷이 하나둘씩 벗겨져 갔고 이제 팬티와 브라자만 남게 되었다. 물론 옷을 벗기는 내내 여자의 비명소리와 남자들이 협박하는 소리가 계속 흘러 나왔다.



‘야… 야… 빨리 벗겨…’

‘이년 다리 좀 잡아 봐…’



여자의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브라자가 거친 남자의 손길에 벗겨진다. 그리고 하나 남았던 팬티마저도 힘없이 벗겨져 내린다. 이어 거친 남자들의 숨소리와 함께 여자의 자지러질 듯한 비명소리… 남자들이 번갈아 여자의 다리사이로 드나들고 여자는 어느새 정신을 잃었는 지 반항을 멈춘다. 이어 잠시 카메라가 흔들리는 가 싶더니 검은색 점퍼 차림의 남자가 하의를 벗으며 여자에게 다가들고 다시 카메라가 흔들리더니 테잎이 끝나버린다.



건우는 멍하니 앉아 방금 자기가 무엇을 본 것인가 생각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남자들이 자리를 바꿀때마다 힐끗힐끗 보이던 여자의 알몸이 너무 생생하게 각인되었다. 건우는 무엇에 이끌리듯 일어나 다른 테잎을 꺼내들어 갈아끼웠다. 역시 비슷한 내용의 장면들로 화면을 꽉 채운 비디오를 보며 건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흥분해 가기 시작했다. 세번째 테잎을 갈아끼울 때 건우는 자신도 모르게 은옥의 서랍장을 뒤지기 시작했고 그리 어렵지 않게 곱게 개어져 있는 팬티 한장을 찾아내었다. 세번째 테잎 역시 똑같은 남자들이 나타났고 이내 어떤 여자를 강간하기 시작했다. 건우는 은옥의 팬티를 코로 가져가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향긋한 냄새가 코로 전해졌고 건우는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무릎까지 내렸다. 그리곤 이내 팬티를 커질대로 커진 자신의 일부로 가져가 끝부분을 감쌌다. 자신의 일부에서 무언가 끈적한 것이 조금나와 팬티 일부분을 적시는 걸 느끼며 점점 화면에 빠져들고 있을때였다.



‘건우야 어딨니?’



건우는 갑자기 확 정신이 들었다. 테잎에 정신이 팔려 자기가 어디에 있는 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다가 갑자기 들린 은옥의 목소리에 불현듯 현실로 돌아온 것이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건우는 그대로 바지를 끌어올렸다. 물론 아직 은옥의 팬티를 빼낼 시간도 없었다. 은옥이 방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건우는 비디오리모콘에 스톱버튼을 누르고 티비의 파워버튼을 눌렀다.



‘건우야 뭐하고 있었어? 좀 쉬었니?’



‘응… 이모 책장정리 다 하고… 좀 쉬고 있었어…’



아직도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건우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책장까지 다 정리했어… 고마워… 이제 나와… 우리 라면이라도 끓여먹자.’



은옥은 그렇게 말하며 고맙게도 고개를 돌리며 건우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건우는 침대에서 일어나 은옥을 따라 방을 나섰다. 아직도 성을내고 있는 자지가 조금 걸렸지만 은옥이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것에 안도하며 거실 쇼파로 걸음을 옮겼다. 은옥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식탁으로 오라고 할때까지 건우는 그냥 쇼파에 몸을 기댄채 흥분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렸다. 식탁에 앉아 라면을 먹는동안 내내 건우는 비디오에서 본 여자와 은옥의 얼굴이 계속 겹쳐져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이내 식사가 끝나자 은옥은 곧바로 안방으로 향하며 얘기했다.



‘건우야… 이모 좀 씻고 나올께… 잠깐만 기다려…’



은옥이 안방으로 사라지자 건우는 그제서야 안방 상태가 어떨 지 짐작이 되었다. 비디오를 꺼낸 책장 서랍도 닫지 못했고, 비디오도 빼내지 못한데다가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은옥의 팬티를 꺼낸 서랍장 문을 닫았는 지 아닌 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건우는 발소리를 죽여 안방으로 향했다. 이모가 나오기 전에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안방문을 돌려 보던 건우는 모든 걸 체념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방문이 잠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건우는 이내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거실 쇼파에 몸을 묻었다. 이런 저런 궁리를 하고 있는 사이 어느덧 안방문이 열리며 은옥이 건우를 불렀다.



‘건우야 잠깐 들어와 볼래?’



건우는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심정으로 무겁게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건우… 이모가 우리 건우 진짜 사랑하는 거 알지?’



무슨 말이 이어질까 궁금해하며 건우는 힘없이 대답했다.



‘응… 이모… 사실은…’



‘건우야… 이모가 먼저 말할께… 건우 너… 여기있는 비디오 봤니?’



헉… 건우는 숨을 크게 들이 쉬며 얘기했다.



‘응… 사실은… 그냥 따분해서 나도 모르게 틀었는데… 그게…’



‘괜찮아… 이모가 잘 간수하지 못한게 실수지 뭐… 그래도 이제 건우도 어른이니까 뭐… 실은… 왜 그런 비디오가 이모한테 있는 지 궁금해 할까 봐… 그러니까… 건우도 봤으니 알겠지만… 그게… 실은 압수물품이야…’



‘압수 물품?’



‘응… 실은 너도 알지 얼마전에 뉴스에서 계속 떠들던 연쇄 납치 강간사건… 그걸 이모가 맡게 되었거든… 그래서 증거로 나온 압수 물품인데…’



건우는 은옥의 설명을 들으며 납득이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증거자료로 제출된 강간 테잎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기 민망했을테고 복사본을 만들어 가져와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는 은옥의 심정이 이해가 갔다.



‘그런데… 건우야… 너 혹시… 솔직하게 대답해야 되… 너 혹시… 이모 옷장 열었었니?’



건우는 은옥의 마지막 질문에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며 얼굴이 눈에 띄게 붉어졌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망설이는 사이에 은옥의 얼굴이 갑자기 눈 앞에 다가들었다.



‘건우가 이모 옷 장 열었었지… 맞지?’



건우는 잠시 망설였지만 긴 한 숨을 내뱉으며 얘기했다. 어차피 이모는 모든 상황을 눈치채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응… 이모… 정말 미안해… 나도 내가 왜 그랬는 지 잘 모르겠는데… 내가… 내가… 음… 그랬어…’



‘그랬구나… 역시… 근데 가져간 이모거는 어쨌어?’



‘저어… 그게… 그게… 실은 말이야…’



건우 역시 이번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지금 은옥의 팬티는 이젠 분위기상 흥분이 가라앉았다고는 해도 그리 크기가 작지 않은 자신의 물건을 감싸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실직고 했을때 은옥의 반응을 이러저리 따져보느라 한참을 우물쭈물하고 있을때였다.



‘너 혹시 여기에 있니?’



은옥이 갑자기 손을 뻗어 조금 볼록하게 솟아있는 다리 가운데 부분을 잡아왔다. 건우는 흠칫 놀라며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은옥의 손은 빨랐고 은옥의 손 가득 건우의 일부분이 들어왔다.



‘헉… 이… 이… 이모…’



제 13 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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