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나날들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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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44회 작성일 20-01-17 14:08본문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었다.
거실 바닥을 뒹굴고 있는 두 모자는 무아지경에 빠진채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행여 떨어질새라 하나로 합쳐진듯 서로를 꼬옥 부둥켜 안고, 옷이 구겨지고 단추가 여러개 떨어져 나가고 있었지만 전혀 의식하지 못한채 엎치락 뒤치락 이리저리 뒹굴어 다니고 있었다.
태공이 지윤의 몸위에 올라 탔는가 하면 곧 지윤이 태공의 몸위로 올라왔고 다시 이번에는 지윤이 태공의 몸 아래에 깔려 버둥거리길 셀수없이 반복하던 두 모자의 뒹굴기가 멈춘것은 집으로 들어선지 한참이 지나서 였다.
하지만 그것은 행위를 멈추기 위한것이 아니라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 위함 이었다.
불하나 켜지않은 컴컴한 거실에는 오직 두 모자의 뜨거운 숨소리만 흘러 나오고 있었다.
[쭈..웁..]
[흐음...]
[헙....!!]
두 모자의 입과 손은 멈출줄을 모르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핥아대고....신음 소리도 멈출줄을 모르고 계속 되고 있었다.
너무 격렬하게 뒹군 탓일까?
가지런히 모아서 뒤로 묶어 놓았던 지윤의 머리카락은 어느새 풀어져 산발이 된채 찰랑 거리며
태공이의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거실 바닥은 전쟁이라도 치룬듯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탁자가 엎어지고 책이며 응접용기...전화기 등등 거실에 있던 집기들이 제자리를 잃고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었다.
두 모자가 얼마나 격렬하게 뒹굴고 다녔는지를 대변해주기라도 하듯이....
8월의 습한 공기는 한 밤중임에도 불구하고 거실을 후덥지근 하게 만들고 있었고, 뜨거운 두 모자의 숨소리 까지 더해져 거실안은 끈적끈적한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온 몸이 축축하게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건만, 지윤과 태공 두 모자는 여전히 꼬옥 부둥켜 안은채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서로의 혀를 뽑아 먹을듯이 빨아대던 두 모자의 입술이 아쉬운듯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불도 켜지않아 컴컴한 거실 바닥에서, 떨어질줄 모르고 부둥켜 안은 두 모자의 눈이 마주쳤다.
뜨거운 두 모자의 눈길은 말을하지 않아도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단번에 느낄수 있을 정도로 끈적끈적함을 담고 있었다.
서로의 숨결이 얼굴을 간지럽힐 정도로 살짝 떨어진채,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모자의 입술과 입술은 투명한 침이 하나의 실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또한, 태공과 지윤의 입술 주변은 격렬하게 비벼댄 탓으로 번져버린 지윤의 립스틱과 흘러나온 침으로 인해 벌겋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꿀...꺽...!]
태공의 목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태공은 바닥에 누워있는 자세였고, 그위로 지윤의 몸이 포개져 있어 지윤이 태공을 내려다 봄에 따라
헝클어진 지윤의 머리카락은 두 모자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지윤의 부드러운 몸과 체중이 고스란히 태공의 몸에 느껴졌다.
서로의 쿵쿵 거리는 심장소리가 포개져있는 가슴을 통헤 전해져 왔다
이렇게 가까이서 엄마의 얼굴을 바라 본적이 있던가..............??
태공은 새삼 엄마의 얼굴이 정말로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도 그럴것이 여지껏은 여자가 아닌 엄마로 지윤을 바라보았지만, 지금은 지윤이라는 한 여자로 바라보는 것이기에 감회가 다를수 밖에 없었다.
엄마의 어깨를 두르고 있던 태공의 손이 서서히 미끄러지듯 내려가, 자신의 자지부근에 얹혀져 있는 엄마의 탐스런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지윤이 호응을 하듯 엉덩이를 부드럽게 돌리자, 자신의 보지로 태공의 자지를 문지르는 형태가 되었다.
이미 터질듯이 발기된 태공의 자지가 팬티와 바지를 뚫고 나올듯이 무섭게 일어나 지윤의 보지둔덕과 마찰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 야릇하면서도 아찔한 감촉에 두 모자의 입에서는 동시에 억눌린듯한 가벼운 탄성이 터져 나왔다.
[허엇...!!!]
[하....앗!!!!]
엄마의 둥근 엉덩이 위를 표류하던 태공의 손에 얇은 원피스의 끝자락이 잡혔다.
태공은 잠시 망설이는 듯 하다가 서서히 엄마의 원피스 끝자락을 허리부근까지 끌어올렸다.
[아...아..]
부끄러운듯 지윤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이제 모자는 더할나위 없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상태였다.
태공의 두손은 지윤의 팬티속으로 파고들어 탐스런 엉덩이를 주물러대기 시작했고, 이에 호응하듯
지윤은 엉덩이를 리드미컬 하게 돌려대며 태공의 자지를 문질러 대고 있었다.
태공의 몸위에 엎드린 지윤의 두손은 태공의 셔츠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러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흥분을 한 탓인지 지윤의 두 손은 부들부들 떨려 맘 먹은대로 단추가 쉽게 풀리질 않았다.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태공은 한손에 하나씩, 엄마의 엉덩이를 잡고 좌우로 활짝 벌렸다.
그러자 엉덩이에 가려져 있던 지윤의 항문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태공은 중지 손가락으로 엄마의 항문을 간지럽히듯 문질러 대더니, 천천히 항문속으로 미끄러지듯 삽입을 하였다.
[헛!!!]
지윤이 탄성인지 비명인지 모를 소리를 뱉어내더니 몸을 경직 시켰다.
[엄마...아퍼??]
[아...아니야...좋아...처..처음이라서 그래....]
지윤이 고통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렸지만, 입가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태공을 위로했다.
태공은 엄마의 항문속에 삽입된 손가락을 한마디 정도 더 밀어 넣은후 휘젓듯이 부드럽게 항문속을 애무했다.
[우..음..]
고통이 쾌락으로 바뀐 것일까??
지윤이 억눌린 신음을 뱉으며 태공의 손가락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엉덩이를 돌려대었다.
태공은 지윤의 항문에 삽입시켰던 손가락을 빼내어 자신의 입속에 집어넣고, 천천히 음미하듯 빨아대었다.
맛은 느낄수 없었지만 엄마의 항문속에 들어갔던 손가락이라는 사실이 태공에겐 무척이나 자극이 되었다. 물론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느낄수 없었다.
[아....아...!!]
[헉....!]
안타까운 신음과 한숨이 교차하는 가운데 태공의 두손은 지윤이 걸치고 있는 원피스의 지퍼를 찾아 가슴께를 더듬기 시작했다.
하지만 웬일인지 지퍼는 커녕 단추도 하나 만져지질 않았다.
[거..거기가 아냐...등...등뒤에.......]
목표물을 찾지못해 헤메는 태공이 안타까운듯 지윤이 지퍼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자신의 내심을 들킨것 같아 지윤의 얼굴이 홍시처럼 붉게 달아올랐지만, 다행이 컴컴한 어둠이 지윤의 얼굴을 가려주었다.
내심 쾌재를 부르며 태공이 지윤의 등뒤로 손을 돌려 원피스의 지퍼를 아래로 내리자,지윤의 몸을 팽팽하게 감싸고 있던 원피스가 약간 헐렁하게 되었다.
이제는 벗겨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두 모자의 가슴은 방아를 찣듯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태공의 두 손이 허리께에 걸려 있는 지윤의 원피스를 벗기기 위해 위로 끌어올렸으나, 땀에 흠뻑젖은 원피스는 지윤의 몸에 거의 달라붙어 있어 쉽게 벗겨지지가 않았다.
워낙에 굴곡이 심한 몸매인 데다가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옷이라, 가까스로 가슴께까진 끌어올렸지만 커다란 유방에 걸려 더이상은 벗겨지지가 않았다.
웬수같은 원피스는, 지윤이 손길이 태공을 돕고 나서야 간신히 지윤의 몸을 벗어날수가 있었다.
태공은 땀에젖은 엄마의 원피스를 아무렇게나 집어 던져 버렸다.
<출렁~>
원피스가 벗겨지자 새하얀 브래지어에 감싸인 거대한 지윤의 유방이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에 익숙해진 태공의 눈에 엄마의 유방이 바로 눈앞에서 출렁이고 있었다.
이번에는 지윤이 반쯤 풀어진 태공의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은 급하고 손은 떨려 제대로 벗겨지지가 않았다.
지윤이 급한 마음에 태공의 셔츠를 찢어 버릴듯 양 옆으로 확 제껴버리자, 남은 단추가 후두둑 하고 떨어져 버렸다.
태공이 자신의 몸위에 올려져 있는 엄마를 부둥켜 안고 한바퀴를 굴러 지윤의 몸위로 올라타는 자세를 만들었다.
태공이 앞섶이 벌어진 자신의 셔츠를 거칠게 벗어버리는 것을 지윤의 손길이 도왔다.
셔츠를 벗어버려 맨살을 드러낸 태공은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친 엄마의 몸위에 다시 자신의 몸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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