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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삶이란)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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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20-0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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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3(삶)





찝찝해하며....TV를 보려는데...어느새 현미가 고로롱 거리면서...잠이든다.



나는 아쉬움(?)에...슬쩍 확인해보니...현미가 잠이 깊게 든것 같았다.



그래서..아무래도....자기방으로 옮기면 깰것같아...그냥 담요를 가져다가



덮어 주었다. 그리곤 서재로 와서...흐흐흐...문을 닫고싶었지만, 그러다가



현미가 깨거나...또 문소리라도 들을려면.....나는 살짝 문을 닫고..계속 보던것을



보았다. 너무나도 이쁜 여자애들이 있었고...오늘따라....잘 봐줘야......



중학생처럼보이는 앳된여자들.....얼마나 좋을까....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자위라도 할까...???....이나이에 무슨....집사람은 언제 오려나....



아쉬운데로...집사람이라도 와야......웬지 오줌이 마려웠다. 컴퓨터를 끄고서...



화장실에 가려고...문을 여는데...현수가 보인다. 현수가.....쑈파에앉아서......



뭔가를 보는데.....나는 두눈이 확 떠졌다. 이 이 이럴수가....가만히 보니....



현수가....쇼파에 누워자고있는....현미의 치마를 들추고는....현미의 팬티속을



들여다 보고있다. 잘 보이게...현미의 두다리를 좌우로 벌리고는....자세히보니



다리사이가 모아지는곳....그곳을 살짝 들추어서는....이놈이...이놈이......



뭐 볼게있다고....그 어린애를......그 그렇지만, 나는 순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당황했다. 순간 나는 문을 살짝 닫았다. 그리고 생각해보았다.



그러고 보니 현수 나이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다. 내년에 중학교갈나이....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사춘기가 올수있는 나이다. 조금 빠르긴하지만,



몽정도 할수있고....여자에 관심을 가질나이 일수도있다. 어느새 그렇게 컸던가..???...



이때...이때 잘해야한다. 잘못하면... 현수가......한때의 호기심으로 끝날수도있는데



괜히 일만 커질수도 있다. 그 그렇지만, 나는 잠시 생각해보다가...슬쩍 방문을 열어



보았다. 그럼 그렇지....현수는 쇼파에 제대로 앉아(?) TV를 보고있었다. 현미는



담요를 완전히(?) 덮고 자고있었다. 안도의 한숨이 나도 모르게......나는......



천천히....문을 열고 나왔다. 현수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본다. 그렇게 보아서 그런지



현수의 얼굴이 붉어 보인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일을 본다음....다시 거실로 나와



현수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같이 TV를 보았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TV에서....두 남녀의 키스장면이 나온다. 나는 슬쩍 현수를 보았다. 현수 역시....



슬쩍 나를 보다가...쑥 쑤러운지....고개를 숙였다가...슬쩍 일어난다.



"........현수....자려고....???...."



"...예...???....예!!!........뭐.....*^%^*&^*......."



"....이거 금방 끝날텐데......보던거 마져보고 자라....."



"............................어 엄마는 언제 오신데요......."



"...으응...좀 늦는것 같다. 노인정에 무슨일 있는가 보더라............."



".................^%$^%$^%$^%$^%$..................."



"....현수...여자 친구 있니....???....."



".....여...여자 친구요...???...그 그런거 없어요....."



"...........정말로...????........."



".......네...정말이예요........."



"...내가 듣기로는 요즘 남자 초등학생들도 다 여자친구 있다고 하던데...."



".....아 아빠는............."



"...자식.....아빠도 남자야.........솔찍히 말해봐......"



".......조 좋아하는 애는 있는데...그건 치 친구라고 할수 없는거에요......"



"그래..???. 야 임마...남자가 뭐 그래...좋아하면...내껄로 만들어야지..짜식.!!!!..."



" 아빤........"





자식이 귀여웠다. 그래서 내친김에................좀더.........



" 현수야...남자는 말이야...네나이 때쯤되면...진짜...남자가 되기 시작하는거야..."



"....진짜...남자요...???...."



"........응........"



"......저...진짜...남자인데요....."



"...임마...그냥 고추달린 남자 말구...진짜 남자........"



"......저.....지 진짜 남자에요........"



"...너...그럼...고추도 가끔 빧빧해지고....모 몽정도 하고 그러는 구나..."



".....예...???.............네...!!!........"





나는 깜짝 놀랬다. 생각은 했지만, 설마 진짜로...요 요즘 애들은 진짜로 빠르다고하더니만,



나는 얼굴빨개...고개숙인 현수를 보면서.......뭔가를 말해주고 싶었다. 그렇지만 할말이....



"....저...정말로...이 이제 남자가 되었으니까...항상 행동조심하고....."



"...............&%$&^%......................"



"...내 내말은.....이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까...그러니까...세로운 세상이 보일거야...



예..예를 들자면 그러니까....여 여자같은......내말 무슨 뜻인지 알지...???..."



".......네....소 솔찍히....요즘들어........"



".....누구나 그러는거야...그리고...항상....참아야되....정 못참겠으면....자위라도



하든가... 그 그러니까...여자를 함부로 만지든가...그 그러면 안돼......



아 아직은 어려...지 지금은 공부할때야...알았지...???...."



"....네...아빠.....자 잘알았어요..........저 잘할께요......."





귀여운 녀석...날 닮아서 그런지...내가 생각해도...내가 말을 잘해준것 같다. 마자...자식교육은



이렇게 하는거야.....짜식....현수는... 일어나 제방으로 간다. 기특하다. 나는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시계를 보니..12시가 다가온다. 여령이는 뭐하는건지....병원에서 자려나....아니면..



전화라도 해주든지....갑자기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양반은 못되려나...전화를 받아보니.....



아무래도 오늘 못넘길것 같다고...너무 늦어서 병원에서 밤새고 온덴다. 나는 애쓰는 아내를



다독이고...밥은 꼭 챙겨먹으라고 해줬다. 올해 35인가 36인가....군대갔다와서 복학해보니..



조여령이라고 마음에드는 신입생이 있어서....흐흐흐 기다렸다가...졸업할때쯤...일을 저질러



버렸다. 그리고 그 이후...나는 집안이 하는...사회복지 재단을 다녔고....집사람은..그런 나를



잘..이해해주고...많이도 도와주었다. 학교다닐때만 못하지만, 지금도 여령이는...괜찬다.



그나이에 맞게....적당히 풍성하고 풍만했고.....대단한 미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피부가



하얗고 좋아서....그래도 미인측에 속한다. 오늘은 웬지 아까 그 이쁜애들을 보아서 그런지...



자꾸만......TV를 보면서 담배를 하나 꺼내 물었다. 가급적이면 집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지만, 물론 그러기로 집사람과 약속했지만, 뭐 지금은 없으니까...슬쩍...현수 방문을



보니...꼭 닫혀있었다. 언제인가부터....아니 얼마전서부터...현수는 저렇게 꼭꼭 제방에



들어가서 문들 닫는다. 후후후...컸다는 증거이리라...자기만의 세상을 가지고 싶을것이다.



" 후욱..." 하고 길게 담배연기를 마지막으로 내뿜고는...담배를 껐다. 그리고 쇼파에...



등을 편안히 기대고는....두다리를 뻗어...쇼파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잠시 멍하니



TV를 보려는데....현미가 두눈을 뜨더니 나를 본다....그리고는...



"아빠..."하면서 방실웃더니...일어나 내게 다가오더니...내 모아진 두다리위에 다리를



벌려 앉고는...살며시 내가슴에 기대더니...가벼운 소리를 내면서...다시...잠에 빠져든다.



나는 슬며시 한손으로 현미의 등을 두드렸다.



"...현미야....아빠랑 방에 들어가서 잘까.....????......"



".........으응....아니......나...아 안자....아빠랑 같이 TV 볼꺼야...."



"....불편하잖아......"



"......아.......아빤....불편해....???....."





사실, 조금 아니...조금이 아니라 많이 불편했다. 기분이 왜 이렇지...전에는 이런기분이



든적이 없었는데....현미는....내몸에 더욱 쪼그려 앉듯이...바짝 다가오면서 내품에 파고



들었다. 물론 오늘이 처음은 아니였다. 그 그렇지만, 내가 이런기분이 드는것은 처 처음



이였다. 불편했다. 내 거기 위를 현미가 깔고 앉아있었고...전에 없이...나는 미묘한 감촉을



느끼면서.......나 자신도 모르게.....쓴 웃음이 나왔다. 현미는 이제 초등학생 2학년인데...



내가 이런기분을 느낀다는게......나...나는 변태인가....????....아까 현수의 모습이 떠오른다.



하긴,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현미가 여자인것은 사실이다. 이상한 생각이 든다.



현수가 본것은...???......현미도 여자이기는 여자일까.....???......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는...현미의 엉덩이를 잡고 살짝 밀었다. 그러자 현미가 졸린눈을 뜨면서...나를



보고는...살짝 엉덩이를 들었다가...다시 나에게 더욱 바짝 앉는다. 미칠것만 같았다.



이상하게도 얇은 잠옷위로....따스한것이 느껴졌고... 현미의 굴곡이 느껴지는듯했다.



내물건이 점점 성을 내고있으므로...잘못하다가는...현미도...이상한것을 느낄것이다.



이게 뭔 개망신인가...???....그렇지만, 현미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여전히....



고롱거리고 있었고...내가 움직이면 더욱 내 품을 파고든다. 아마도 내가 그렇게



느껴서 그럴것이다. 나는 신경을 다른곳으로 돌리려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그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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