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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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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20-0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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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을 좌우로 모시고 보영과 처남은 오늘의 주인공으로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화려하게 자리 했다

처남과 보영의 약혼식 .. 바로 어제 오랜만에 내품에서 열정을 터트린 우리 보영이 식장에 곱게 자리했다...

가슴 한구석이 야릇해진다..일가친척들의 축하속에 간단히 약혼식이 끝나고....

모두들 한쪽에 차려진 뷔페 음식을 예쁜 접시에 열심히 담아 즐겁게 식사를 하고있다....

건너편 좌석엔 보영과 처남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바로 앞쪽엔 의도적인지 모르지만 연주가 와인을 받아놓고

식사를 한다....옆에 자리한 집사람과 연주가 소근소근 속삭인다 ...가끔 날 바라보며 밝게 웃는 연주...

보영과 연주가 비스듬히 겹쳐서 보인다...오늘의 주인공인 보영은 어제 오랜만에 나와 아파트 에서 진하게 섹스를 했고

연주는 그 섹스를 방에서 지켜보았다...그리곤 연주와의 키스.... 깊은밤 아파트 베란다에서 연주의 속삭임이 다시 들려온다



"저내일 올라가려했는데...오늘 못볼걸 봐서 그런데..내일 저녁이나 사주세요...맛있는걸로...아셨죠.....?..



갑자기 내몸은 긴장이 된다.. 앞으로 이일을 어찌해야할지.....나도모르게 한숨이 휴 하고 나올때....

옆에서 집사람이 와인잔을 들고는 잔을 권한다...



"당신 안색이 ...안좋으네요....식사도 거의 안하시고..."





초롱초롱 빛나는 집사람 눈빛...참으로 예쁘고..사랑스럽다... 난 어제의 모든일들을 기억하면서 야릇한 상상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화사하게 웃어주는 집사람의 얼굴을 차마 볼수가 없었다..

별일 아니라고 하고는 잔을 비우자 앞에 앉은 연주가 와인병을 들고 잔을 차례로 채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과 지방에서 올라오신 친척 어른들이 일어나면서..자리가 비워지고 햇살이 들어오는 창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다소 편한 자리가 되자...처남과 보영이 이쪽으로 자리를 하고는 잔을 든다....



" 매형...누나 그리고 연주누나...감사 합니다....



장모와 처제는 음료를 들고 나머지는 와인으로 건배를 했다....

화사하게 웃는 보영.... 하얀치아가 반짝인다....

(어제 내 키스를 받고 내 자지를 빨고..애무하던 입술이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온몸에 힘이 쭉 빠진다....그순간 스치듯 연주의 시선이 느껴진다..

그래 연주가 문젠데..어찌 해결을 할까...어제 연주와의 깊은 스킨쉽 에서의 느낌은 그 사실을 밝힐 의도는 없는거같고...

머리가 복잡하다....간단한 식사자리를 생각 했는데...어쩌다 보니..길게 이어진다...



처남은 보영을 데리고 친구들과 2차를 간다고 일어서고...장모와 처제도 일어나는데...연주가 일어날 기색이 아니다..

자꾸만 잔을 집사람과 부딫힌다....처제가 쪼르륵 달려 오더니...우리 아이를 데리고 처갓집으로 갔다.....

내용도 모르고 열심히 받아 마시는 집사람...얼굴에 홍조가 진하다.. 계산을 마친 장모가 와인한병을 더 놓고 가고..

사촌지간인 집사람과 연주의 술자리는 상대의 배우자 흉을 보느라..정신이 없다....

두사람이 서로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잠시 내가 흠칫 놀랜다...

다리 정강이에 이상한 느낌이 든것이다.....



(헛....머지..이건 발이 정강이에 닿은건데...그럼 ...연주가.....아...)



그랬다 연주는 술잔을 거푸 마시면서 ..자기 발로 내 다리를 비빈것이다...

술에 취해서 일까 아니면 술힘을 빌려서 그랬을까...이유야 알수 없지만 도발적인 그녀의 행동에 갑자기 손이 떨린다.

어제밤에 처남과 집사람이 잠든 사이에...정사를 나누면서도 떨지 않았던 나인데... 갑작스런 연주 행동에 이리 놀래다니...

난 집사람 표정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그녀를 바라보았지만 연주는 똑같은 자세로 집사람과 대화를한다..



연주 발끝이 정강이에 머뭇 거릴때 내 마음 한구석엔 천천히 긴장이 풀리고 뜨거운 흥분이 생긴다....

참으로 알수 없는 흥분이다...집사람 곁에서 그것도 사촌 언니의 애무를 받다니... 난 술잔을 기울이면서

연주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잠시후...느릿하게 연주의 발은 안쪽으로 자리하더니 위로 올라온다.....



" 아휴.. 내가 많이 먹었나 배가 부르네...호호...



연주는 허리를 펴며 담배를 입에 물고 몸을 뒤로 기댄다...

그러는 사이..그녀 발끝이 내 음부 근처까지 닿았다...얼굴이 확끈하다..연주역시 그녀 자신의 행동에 긴장을 했는지

슬그머니 집사람 눈치를 보곤 나를 스치듯 바라본다.....하얀 눈동자...그리곤 지긋이 내리깐 눈빛... 오만과.. 질투

그리곤 열정...그시선에.... 어쩌면 불이붙었다는 느낌이 든다....

어제밤에 키스를 마치고 내 성기를 손에쥐고 바라보던 그 눈빛이다...





" 언니 나 오늘 기분좋다......오랜만에 고향왔는데..내일 간다닌가 조금 서운하네...

" 암튼 오늘도 우리 집에서 같이 자자....알았지...





화장실에 가기위해 일어서는 집사람에게 가볍게 눈웃음 치는 연주...

그러는 사이..테이블 밑에는 그녀의 발가락에 내 성기가.. 완젼히 밀착이 된다...





" 흡..!..... 연..주....



가는 신음과 속삭임이..내 입가에 맴돈다...

와인잔을 입에 데고 주변을 살피는 연주....집사람이 출입문 쪽으로 사라지자 발기된 내 성기를 발가락으로 꾹꾹..누른다..

참으로 야하고 도발적인 행동이다...어느 소설책에서 본 기억이 나지만 실제로 내가 경험을 하니 너무 긴장이 된다.

돌출된 그녀의 행동에 긴장과 스릴은 오히려 더 큰 흥분에 몸을 떨었다.. 거듭되는 발가락 애무에.. 내자지는 터질듯 커졌다

터질듯한 발기....그녀는 딱딱하게 커진 내 성기를 두발로 잡듯이 모은다...하지만 바지를 입을 상태라 자꾸만 발끼리 부딫힌다

그녀는 아쉬운듯 나를 바라보면서...



"저기....한번 꺼내 주실래요...?..하흡.........



저만치...다른테이블에 사람도 있는데 갑작스런 그녀의말에 긴장을 한다..

어떻게 할까...망설이는데...그녀는 내게 다짐을 받으려는듯...눈빛을 빛낸다...난 그녀의 체면에 걸린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살피고는 슬며시 바지 자크를 내렸다.. 팅겨 나오는 발기된자지...난 급하게 테이블을 덮고있는 식탁보로 자지를 가린다..

그녀가 그 순간 두발로 자지를 감싼다....



" 흡..!....연..주..하핫....



한동안 발바닥으로 내 자지를 감싸던 연주는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슬그머니 테이블 밑으로 사라진다 그리곤 내쪽으로

기어오더니.. 내 자지를 단숨에 입에 문다..



" 츠츱.....!!..



(이럴수가...헉.......)



너무 당황한 나머지 급하게 옆에 벗어둔 잠바로 그녀의 머리를 덮었다..

연주는 너무 급했고 강했다....자지를 물던 그녀는 소리가 들리도록 빨아 먹었다...

그녀의 머리를 덮었던 잠바가 위아래도 흔들린다.. 움찔움찔 깨물면서 빨아먹는 연주..

한동안 귀두를 물고 흔들던 연주는 귀두를 손에 감싸곤 불알을 다시 깨문다...



연주의 손은 노련한 안마사 보다도 더 부드럽게 귀두를 흔들었다....흔들듯하면 다시물고 물고 있음 다시 꺼내서 흔들고..

그러기를 반복하는 집사람 사촌인 연주...비록 창쪽으로 구석진 자리여서 잘보이진 않지만...우리테이블엔..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황홀한 오랄섹스가 진행중이다..

움찔 움찔...울컥이는 연주...너무 깊이 뿌리채 먹어서..목젖이 자지에 걸린듯하다....난 불안했지만 너무 황홀하고 좋았다..

잠바에 감싸진 연주 머리결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그리곤 내려다 보니..연주가 내 자지를 입에 물고는 행복한 눈빛으로 날 바라본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비록 자리는 불안하고 안좋았지만 지금 이순간만은 우리 두사람이 평온했다.. 지긋이 눈을 감고 애무하던 연주는

쪽 ..! 소리를 내면서 물고 있던 자지를 손으로 꼬옥 잡고 흔든다....



" 좋아...? 난 맛있고 좋은데....당신은 어때.....응..?



열정이 가득담긴 연주의 속삭임과 타액에 흠뻑 젖은 귀두를 짜듯히 흩어주는 손길에...내 자지에선 울컥하고 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헉..!!...연주....나 온다....



하얀 액체....내 정액이 귀두를 쥐고 있던 연주 손등으로 흐른다.....연주는 서둘지 않았다....강한 쾌감에 두번째로 정액이

뿜어져 나올땐 이미 내 귀두는 연주의 입에 물린 상태였다.....편안한 연주....난 연주 입에 나머지 정액을 신음소리를 참으면서 흘려보냈다

연주는 내 자지를 뿌리부터 위로 쥐어짜면서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을 마져 빨아 넘기곤..슬며시 자리에 돌아가 앉는다...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우린 서로 마주 보았다...주변을 한번 살피던 연주...와인을 한모금 마시곤 손등에 묻은 나머지 정액을 나를 보면서혀로

핥는다...



" 놀랬죠...후후...당신 매력있어요.... 그래서 해본거에요..물론 이런건 처음이고.......저녁엔.. 저녁엔.. ..당신 솜씨 느끼고 싶은데...



출입문 문쪽에서 집사람이 핸드폰을 귀에 대고..열심히 말을하면서 걸어온다...

난 연주의 눈을 바라보면서 부드럽게 와인잔을 혀로 둥글게 핥는다....



" 이술잔이 연주..당신 음부...아니 보지 였음.....얼마나 좋을까....



내말에...그녀의 흐느낌이 귓가를 스친다...



" 흐흡.....흐흥...몰라...아앙......이상해...흐흡...



느릿느릿 걸어오던 집사람 호들갑을 떨면서 전화를 끊고는 비워진 잔을 차례로 채운다...잔을 받는 연주의 손등이 반짝거린다....

이유야 알수 없지만 연주의 잔을든 손등엔 내가 뿌린 하얀 정액이 남아 있었다...

집사람과 셋이서 마지막 건배로 잔을 비우고 집사람이 준 과일을 안주로 먹고 일어서는데..

연주는 나와 집사람을 번갈아 보면서..손등을 쓰윽...핥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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