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학원 - 5부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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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89회 작성일 20-01-17 14:17본문
세뇌학원 5부 금단의 과실 (10)
미도리는 타쿠로에게 자신이 이미 길들여둔 성노예들을 보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황망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뭐 그녀 자신도 성노예였지만 다른 성노예와 만나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집에 온 성노예들이 아들인 타쿠로의 담임 선생인 나카지마 세키코, 아들의 소꼽친구이자 그녀도 잘 아는 아이였던 사쿠라다 아이, 아이의 남자친구인 시노미야 아키라라는 것을 알고는 더욱 기절초풍하였다.
"안녕하세요. 칸자키 어머님."
두 학생을 데리고 온 세키코는 평소의 그녀와 다름없이 의연하고 오만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칸자키 아주머니."
아이도 늘 그녀를 만났을 때처럼 밝고 구김살없이 명랑한 태도로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아키라는 평소보다 약간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고 인사했다.
"모두 아, 안녕... 하세요.... 으음....."
이 때 미도리는 이마에 손을 짚고 거의 쓰러질 뻔 하였다.
성노예로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해도, 각자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급히 물건을 정리해야 했기 때문에 갑자기 집안이 북적북적 거리게 되었다. 한동안의 소란이 지나간 뒤에는 미도리도 이 상황에 다소 익숙해지게 되었다. 대충 짐 정리가 끝난 후에 아키라는 집안에 널린 먼지와 쓰레기 청소를 하고, 여자들은 모두 부엌에 모여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하게 되었다.
"세키코 선생님. 튀김은 이제 그만 만드세요. 햄과 소세지도 그렇게 많이 꺼내면.... 너무 기름진 요리는 좋지 않아요."
"으음. 하지만 주인님은 튀김을 좋아하는걸요."
"글세, 좋아한다고 해서 기름진 것만 계속 해주면 건강에 안 좋을거예요."
"흐음..... 글세,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세키코가 뚱 해진 얼굴로 고개를 돌리자 미도리는 뭔가 잘못 이야기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노예신분으로 서로 대립하게 되다니.... 이런 일은 꿈도 꿔보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미도리를 편들어 주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선생님. 전 미도리 아주머니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요."
"어째서?"
"타쿠로군도 기름진 요리만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담백한 요리도 얼마나 잘먹는데요."
"...음... 그러니...."
2:1로 표가 몰리게 되자 결국 세키코는 하고 있던 튀김요리를 옆으로 치워두었다. 아이는 한숨을 내쉬며 안도하는 미도리에게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주머니. 이 된장국은 간이 이 정도면 될까요?"
"음... 어디보자. 으음. 이 정도면 딱 좋은 것 같은데..."
"조금 싱겁지 않나요?"
"아니. 끓이면서 졸아들고, 식으면 약간 더 짜지니까 이게 딱 좋단다."
의외로 미도리는 아이와 파장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뻣다. 마치 딸이 하나 더 생긴 것만 같았다. 반대로 세키코는 미도리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았다. 미도리는 내심 부모가 자살한 후에 아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지 걱정이 좀 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밝은 모습을 보자 성노예의 처지라는 것도 잊고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식후에는 차를 내놓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음. 아이도 다도(茶道)를 할 줄 아니?"
"예. 취미로 동호회에서 잠깐 배웠어요."
"그래. 아줌마도 지역 동호회에서 배웠단다."
"혹시 이 꽃꽃이, 아주머니가 하신 건가요?"
"응. 그렇단다."
"우와. 아주 멋진데요. 화려하면서도 단아하고..."
"아아. 잡담 그만하고 식탁 차려요!"
두 사람은 갑자기 너무 사이가 좋아진 나머지 왕따를 당한 듯 대화에 소외당해서 기분이 나빠진 세키코는 심통까지 부렸다. 식탁을 차리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타쿠로가 아오이를 데리고 집에 들어왔다.
"하하하. 모두 기다렸어?"
"주인님."
"타쿠로군."
"왔구나. 타쿠로, 아오이...."
아오이는 갑자기 예쁜 언니들이 앞다투어 타쿠로를 맞이하자 크게 놀랐다. 성노예들을 데려온다고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타쿠로 수준에 이렇게 미인들을 데려올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아오이는 오늘 하교길에서 있었던 일은 말하지 않았다. 타쿠로가 말하지 말라고 귀띰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식탁에는 타쿠로가 상석에 앉고, 한쪽에는 세키코와 미도리가, 다른 한쪽에는 아이와 아오이가 앉았다. 한편 아키라는 멀리 떨어진 한쪽에 작은 밥상에 혼자서 밥을 먹었다. 미도리는 늘 그녀 혼자만 먹거나 딸과 둘이서만 식사하던 것이 익숙해져 있던 서늘한 식탁에 오랜만에 사람들이 와글거리니 어쩐지 미묘하기 그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소 기뻐졌다.
"으와. 미도리씨건 나보다 더 크네...."
"네? 선생님 무슨 이야기를...."
"이거 말이예요. 이거."
세키코는 갑자기 미도리의 가슴을 출렁출렁 거리며 들어보였다. 미도리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얼굴을 붉히며 몸부림쳤다. 하지만 세키코는 더욱 집요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추궁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커지는 걸까? 역시 유부녀라서 다른 건가요?"
"아아.... 그만.. 선생님... 그만... 아아.... 그만 만지세요. 그렇지 않으면..."
"네?"
가슴을 붙잡혀 버둥거리던 미도리는 세키코가 너무 주물러댄 나머지 그만 젖꼭지에서 모유를 흘려버리고 말았다. 미도리의 모유는 옷 위에서도 꼭지 부위가 젖은 것이 보일 정도로 흘러넘쳤다. 젖이 흘러넘치자 세키코도 당혹하여 손을 떼었다.
"흘려버리고 말아요... 하아...."
"...웃... 미안해요."
한편 아이는 아오이에게 여러가지 부끄러운 지식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었다. 이를테면 오이를 입에 물면서 펠라치오의 시연을 보인다던가 하면서....
"자지를 빨때는 이렇게 끝에서 부터 물고... 으읍... 읍... 조금씩 전체를 삼켜가면서... 으읍.... 푸하... 목구망까지 넣고... 으읍...."
"아... 네에..."
아무튼 입에 무언가를 넣고 말하는건 정말 어려웠지만, 아오이는 선배 성노의 가르침을 눈 앞에 놓인 토마토처럼 빨갛게 붉히고 학습하고 있었다. 타쿠로는 이 ‘화기애애한’ 풍경을 즐기면서 자지가 불끈 솟는 것을 느꼈다.
‘그럼 누구부터 즐겨볼까? 후후후.’
보지달린 노예가 넷이나 있다보니 넣을 구멍을 생각하는 것도 고민이었다. 농후하게 무르익은 맛으로는 미도리, 섹시하고 팽팽한 맛으로는 세키코, 상큼하고 쫄깃한 맛으로는 아이, 풋풋하게 싱그러운 맛으로는 아오이.... 넷다 독특하고 맛있는 후식이었다. 뭐 서두를 것도 없으니 타쿠로는 넷 모두 하나씩 맛보기로 결심했다. 우선은 미도리부터....
"마마. 이쪽으로 와요."
"으응... 타쿠로..."
미도리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옷을 벗고 유부녀의 무르익은 육체를 드러냈다. 모유까지 흘러나오는 굉장한 크기의 젖과 그에 비해 날씬한 허리, 순산형으로 풍만한 엉덩이에 여자들조차도 감탄할 정도였다.
"마마가 알아서 넣어보세요."
"알겠어... 그럼.... 흐읍..."
타쿠로는 마루에 누워서 자지를 90도 각도로 천장을 향해 우뚝 세웠다. 미도리는 그의 허리 위에 엉덩이를 놓고 자지를 잡아 보지에 잘 조준한 다음, 풍만한 엉덩이를 그의 허리 위로 내려앉았다. 양모의 몸 속으로 쑥 들어가는 양아들의 자지. 몇번을 넣어도 미도리는 이 자지가 질 전체를 꽉 채우는 느낌에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아앙... 으응..."
"후후후. 좋은데요. 마마."
"우으... 새치기하다니. 칸자키씨..."
"부러워요. 아주머니...."
"하하하. 너희들도 곧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이를 뿌득 가는 세키코와 입술을 오므리며 부러워하는 아이를 향해 타쿠로는 달래듯이 웃고는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아오이는 그때 문득,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아키라에게 눈길이 갔다. 궁금증이 든 그녀는 세키코를 돌아보며 물었다.
"저... 아키라 오빠는 왜 저러고 있어요? 같이 하지 않나요?"
"응? 아아. 저 녀석이 궁금해? 아키라. 이리 와서 네 페니토리스를 보여봐."
"예? 네.... 아키라?"
고개는 끄덕였지만 자기보다도 어린 아이에게 자신의 비참한 실체를 보여주는 것은 부끄러웠는지 주저하는 태도가 역력했다. 하지만 ‘최하서열로 노예의 노예’ 신분인 아키라가 세키코에게 거역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아오이에게 다가온 아키라는 옷을 벗어서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었다.
"우왓..."
아오이는 거의 여성화된 아키라의 신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체의 곡선은 거의 여자아이에 가까웠다. 가슴은 거의 B컵 정도 사이즈로 부풀어 있었고, 자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터무니 없이 작게 퇴화한 2cm급 자지, 일명 페니토리스가 겨우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사실상 언듯 봐서는 여자아이로 생각될듯한 몸이었고, 오늘도 남자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면 여자로 봤을 것이다. 세키코는 그의 몸을 가리키면서 반쯤 조롱하듯이 설명해주었다.
"이 녀석은 자위를 너무 한 탓에 남성호르몬이 고갈되서 자지가 이렇게 쪼그라 들어 페니토리스가 되고 거의 완전히 여자아이의 몸이 되어버렸어. 요즘은 이 신체에 어울리게 거의 여자 옷을 입은 채로 지내고 있는데 오늘은 학교에서 바로 왔고, 짐도 정리가 다 안되서 교복을 입고 있었지. 후훗... 어머, 가슴이 많이 커졌네. 아키라. 이 정도면 슬슬 아이의 옜날 브래지어를 물려 입어도 되지 않을까? 아이쨩은 어떻게 생각해?"
"예. 거의 그래도 될 법 하네요. 후후훗. 전 이제 가슴이 커져서 맞지 않는 브라가 많이 있으니까요. ‘남자아이 답지 않은’ 아키라군의 가슴에는 잘 어울릴 거예요."
"정말 좋은 ‘우정’이구나."
"그럼요. 아키라군은 제 ‘남자친구’인걸요. 호홋."
"아앗-! 우읏-!"
아이는 아키라를 안으며 그의 뺨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러자 아키라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작은 페니토리스 끝에서 물총을 쏘듯이 정액을 발사했다. 잘 보니 바지와 섞여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의 ‘정액받이 기저귀’는 이미 푹 젖어 있었다. 아이는 재빨리 그것을 주워 바닥을 흠치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키라의 정액을 찍어 아오이의 눈 앞에 가져다 대었다.
"아오이쨩. 이게 아키라군의 정액이야. 타쿠로군의 것과 비교해보면 느낌이 어때?"
"거의... 물 같아요. 냄새도 별로 없고... 오빠의 것은 끈적끈적한 풀 같은데...."
"역시 그렇지? 아키라군은 볼알이 너무 작아서 정자가 거의 나오지 않아. 하지만 자위만 너무 했더니 정액량은 엄청나게 많거든. 사실 이건 정액이라고 할 수도 없는 거야. 정자가 없고 그나마도 힘이 약해서 완전히 불임이니까. 여자아이를 임신시킬수 없는 것을 정액이라고 할수는 없겠지?"
"그럼... 오빠의 정액은... 아기를 만드는 건가요? 언니?"
"그래 맞아. 이제 곧... 아오이 쨩의 마마 미도리씨도, 세키코 선생님도, 나도, 그리고 아오이쨩도 모두 다 같이 타쿠로군의 아기를 가지게 될 꺼야. 다 같이 임신하면 정말 멋지겠지?"
"헤에...."
아오이는 예전에 찾아온 마마의 친구들 중에 임신한 아줌마들의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마마도, 세키코도, 아이도,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배를 크게 부풀리고 있는 광경이 곧 연상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그다지 현실감이 들지 않았다.
푹-! 푹-! 푹-! 푹!
"아아앙-! 아앙-! 아응! 아아앙!"
"허억! 허억! 마마! 마마! 하악!"
그 때 미도리는 열심히 타쿠로의 몸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며 스스로 절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미 다른 사람의 시선이라는 것도 그녀에게는 의식되지 않고 있었다. 전신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오직 쾌락, 쾌락만을 열렬하게 추구했다. 타쿠로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들썩 거리면서 미도리의 몸을 박아올렸다. 미도리의 풍만한 젖가슴은 그 움직임에 따라 위 아래로 왕복운동을 벌였다. 그 유두 끝에서 떨어지는 젖이 방울이 되어 사방으로 튀어나왔다.
"음, 미도리 아주머니의 젖. 맛있을 것 같은데... 맛이 어땟니? 아오이쨩."
"......그런게 기억날리가 없잖아요."
"그럼 우리 한번 먹어볼까?"
"그런... 부끄러워요...."
"뭐 어떠니?"
아이는 아오이의 손을 끌고 쾌락에 허덕거리는 미도리의 곁에 다가갔다. 그리고 아이는 왼쪽, 아오이는 오른쪽의 젖을 잡고 각각 유두에서 모유를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가만히 내버려두었던 젖가슴에 쾌락이 주어지자 미도리는 더욱 강렬한 흥분을 느꼈다.
"흥. 자기들끼리만 즐기다니... 아키라. 이리와. 내 보지라도 빨아봐."
"예... 알겠습니다. 세키코 선생님...."
한편 세키코는 아키라를 불러들여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릅 꿇게 한 후에 팬티를 벗고 보지를 그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아키라는 열심히 그녀에게 봉사했다. 아키라의 보지빨이 솜씨는 세키코와 아이가 여러차례 교육시킨 덕분에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눈 앞에서 타쿠로의 자지가 푹푹 박히는 걸 보면서 세키코가 상상하는 바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했다.
"에잇! 좀 더 제대로 해봐! 이 쓸모없는 여장 변태 자식! 확 태국에 보내 자지를 잘라서 완전히 성전환을 시켜버릴까보다."
"죄, 죄송합니다."
아키라는 필사적으로 세키코의 보지를 빨았다. 아이와 아오이는 미도리의 젖가슴을 두 마리 새끼양처럼 빨아마셧다. 타쿠로와 미도리, 두 쾌락의 쌍곡선은 하나가 되어 급격히 상승하게 시작했다.
"아아앙-! 가버려-! 타쿠로- 아앙!"
"허억-! 헉! 마마-! 마마-! 허어억! 헉!"
타쿠로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미도리의 몸 속으로 정액을 팍 쏘아보냈다. 사실 미도리의 몸 속에 사정하는 것은 벌써 몇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지만 한번 한번 쌀 때마다 자신이 추구하던 꿈속의 존재였던 그녀를 서서히 자신의 것으로 물들여간다는 쾌감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그녀의 질에서 정액이 역류해 넘치도록 정액을 싸댓다.
"하아.... 하아... 하아...."
타쿠로와 동시에 격렬한 오르가즘을 얻은 미도리는 양이 많고, 대단히 진한 타쿠로의 정액을 보지에서 질질 흘리면서 기절하듯이 바닥에 쓰러졌다. 오르가즘의 여운에 취한 그녀는 아이와 아오이가 그녀의 양 젖가슴에서 모유를 빨아대는 것도 말릴 기운이 없었다.
"으음... 달콤한 마마의 젖...."
특히 아오이는 어린 아기염소처럼 미도리의 젖가슴에 매달려 떨어질줄 몰랐다. 그녀는 마치 아기였던 때의 기억이 문득 문득 돌아오는 듯도 했다. 그때 아직도 발기가 수그러들줄 모르는 자지를 덜렁덜렁 거리면서 타쿠로는 아오이의 엉덩이를 꽉 잡고 귀두를 보지에 살짝 찔러넣었다.
"아앗! 오.. 오빠... 잠깐만... 아파...!"
아오이는 보지에 닿는 자지의 느낌이 오자 갑자기 부들부들 떨면서 허리를 흔들고 몸을 빼내려 했다. 사실 거대한 타쿠로의 자지는 아직 어린 그녀의 몸에는 너무 크고 육중했기 때문에 그녀는 본능적인 두려움에 몸을 피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그때 아이가 그녀의 어깨를 껴안으면서 그녀를 달래기 시작했다.
"아오이쨩. 힘을 빼고 몸의 긴장을 풀도록 해. 그렇게 하면 많이 아프지 않을 꺼야."
"어... 언니..."
아이의 따스한 체온이 온 몸으로 전해져오자 아오이는 다소 안정된 듯이 몸의 떨림이 멎었다. 그녀의 어느 정도 풀렸다고 생각되자, 타쿠로는 재빨리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꿰뚫어버렸다.
"후후후. 이제 간다! 아오이쨩!"
"아아앙-! 오빠아-!"
그래도 역시 너무 컷는지 아오이는 온몸을 활처럼 휘면서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이가 그녀의 눈물을 혀로 닦아내주고, 입술에 키스를 해주며 달래주자 서서히 아픔은 진정되고 쾌감이 퍼지기 시작했다. 미숙하고 어린 육체에 어울리지 않는 야릇하고 뜨거운 쾌락이었다.
"아앙... 아앙.. 아아앙... 오빠.... 아앙..."
"후후후. 아오이쨩.... 허억... 네 보지는... 헉... 정말.. 조이는데... 허억... 역시... 털도 안난 것 다워... 허억...."
"아앙... 그런말 하지마... 부끄러워... 아앙..."
아오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그녀의 행동은 타쿠로의 로리콘 성향을 강하게 자극했다. 보통 오타쿠들이 늘 그렇듯이 타쿠로도 로리타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미도리가 있을때는 그녀를 향한 마더 컴플렉스가 강하게 두드러져 로리콘 성향이 가려져 있었는데, 미도리를 실컷 먹어치우고 마더 컴플렉스가 충족된 지금에는 로리타 컴플렉스가 강하게 뿜어져 나왔다.
"후후후. 아오이쨩은 이 어린 몸이 정말 귀여워... 허억... 헉... 아오이쨩. 오빠를 위해 영영 이 모습 그대로 있어주지 않겠어? 가슴도 이렇게 조금도 부풀지 않고, 보지에도 솜털만 보송보송한 상태로 말이야... 허억.. 헉...."
"오... 오빠... 그런건... 아앙... 앙.... 무리야.. 아앙..."
"크흐흐흐흐. 오빠가 마법을 걸어주면 다 가능하지. 어때.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면 오빠가 마법을 걸어주겠어...허억... 헉...."
"... 네... 알았어... 오빠... 아앙...!"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지만 쾌락에 척수에서 뇌까지 다 젖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오이는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다. 타쿠로는 씨익 하고 게슴츠레한 미소를 지었다. 물론 보통이라면 이런건 농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 약속을 실현시킬수 있는 염력이 있었다.
"크흐흐흐. 그럼 오빠가 아오이쨩에게 마법의 정액을 발사해줄께. 허억... 헉... 이걸 아오이쨩의 자궁에 간직하면... 아오이쨩은 영영 어린아이로 남게 될꺼야.... 하악... 허억... 헉..."
"그... 그럼... 오빠... 아오이쨩의 자궁에... 아앙.... 아앙... 어서 정액을... 아아앙...."
아오이는 엉덩이를 흔들며 타쿠로를 졸랏다. 타쿠로가 그녀의 요청을 마다할 리는 물론 없었다. 그는 대번에 아오이의 작은 자궁이 꽉 차도록 대량의 정액을 발사해넣었다. 뜨거운 액체가 뱃속 전체를 채우자 아오이는 자지러지는 듯이 교성을 질럿다.
"아앙-! 오빠-! 너... 너무 좋아-! 아아아아앙!"
그녀도 격렬한 쾌락에 거의 실신하다시피하여 쓰러졌다. 이 약속이 그녀의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는 그녀는 아직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타쿠로는 그녀가 초등학생 수준으로 어려지도록 신체변화의 암시를 강하게 걸어두었다. 털도 나지 않고, 가슴이 부풀지 않는 것은 물론, 키도 줄어들 것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2차성징은 모두 사라져 어린아이의 육체로 돌아가며, 심지어 지능까지도 초등학생 수준으로 퇴화시키는 암시였다. 그녀는 앞으로 아름답게 성장할 가능성을 모두 박탈당하고, 어린아이의 몸과 정신에 갇혀 자신의 육체를 변태 오타쿠의 로리타 컴플렉스 충족에 헌신하게 되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말았던 것이었다.
두 모녀를 K.O.시킨 다음에도 타쿠로의 자지는 아직도 정력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는 막 아오이에게서 빼낸 자지를 아이와 세키코에게 들이대며 물었다.
"자아. 그럼 누굴 먼저 해줄까?"
"타, 타쿠로군. 어서 나에게...."
"저에게 해주세요! 주인님!"
미도리와 아오이의 섹스를 보느라 한껏 몸이 달아오른 두 노예는 필사적으로 타쿠로의 자지를 졸라댓다. 보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고,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정작 타쿠로는 느긋하기만 했다. 밤은 아직도 길었고, 그의 정력도 보지구멍도 충분했다. 이 두명을 해주고 나면 미도리나 아오이 중 한명이 또 깨어나서 졸라댈 것이다. 타쿠로는 누구에게 먼저 박아줄까?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히죽히죽 기분나쁜 웃음을 지었다.
4명의 미소녀와 격렬한 난교를 마친 다음날, 다른 노예들은 다 학교에 보낸 타쿠로는 미도리만을 데리고 근처 야산에 올라갔다. 여자 기숙사를 지을 부지를 찾기 위해서였다.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여자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타쿠로의 포부를 들은 미도리는 잠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 그런 일이 되겠니..."
"글세요. 안될 것도 없잖아요? 후후후후후."
뭐 보통 그런 계획을 말하면 그녀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미 타쿠로가 그 누구도 저항할수 없는 무언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미도리는 곧 그 계획의 실현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는 최대한 상식적인 의견으로 타쿠로를 말리려 했다.
"네가 생각하는 대로 지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릴 거야. 돈도 많이 필요하고..."
"아버지 생명보험금이 있잖아요. 뭐 그거 말고도 전 돈 많아요. 제 노예들의 돈도 전부 제 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 집에는 일정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세키코 선생님 밖에 없잖니. 난 주부고, 너도 아이쨩도, 아키라군도, 아오이도 학생이야.... 몫돈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낭비하다가는 곧 바닥이 나버릴 거야."
"헤헤. 마마는 역시 깐깐하다니까. 걱정할 거 없어요. 여자 기숙사를 지으면 손님들이 잔뜩 몰려올테니까."
"이런 교통도 불편한 산 속에... 정말 그럴까? 보통 기숙사라면 시내라던가, 가까운 곳에 큰 학교가 있어아 할텐데...."
"크크큭. 여자애들이야 성노예로 만들어서 데려오면 그만이죠. 크크큭..."
"그런...."
타쿠로의 호언장담을 들은 미도리는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곧 한숨을 푹 내쉬고는 미래에 타쿠로의 성노예가 될 아이들을 동정하기 시작했다. 한편 길을 걷던 타쿠로는 갑자기 산 등성이에 보이는 큰 집을 하나 발견했다.
그 집은 5층 높이로 치솟아 있고 벽이 대리석 조각같은 것으로 가득 장식되어 있어서 아주 화려한 서양식 저택을 닮았다. 예쁘게 잘 꾸며진 정원도 있어서 마치 작은 궁전이나 성 같기도 했다. 내려다보는 주위 경치도 아주 좋아보였다.
"어, 저게 무슨 집이죠?"
"아... 저긴 무라사키 씨의 별장이란다. 전에 장례식에서 타쿠로도 본 적이 있지?"
"...별장이요?"
"응. 저 산 전체가 무라사키 씨의 사유지야. 가끔 저기 손님들을 모아서 파티를 한다는구나... 저 별장에는 온천도 있대. 정말... 엄청난 부자지? 그 딸 아이가 저기 자주 간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마마도 저기 가 본적이 있어요?"
"응... 네 아버지... 덕분에 초대를 받아서 잠깐..."
미도리의 얼굴에 저 화려한 별장에 대한 약간의 부러움과 얼마전에 죽어버린 남편 생각으로 인한 슬픔의 빛이 스쳐 지나갔다. 설명을 해주는 미도리의 말을 듣고 타쿠로는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번졌다. 타쿠로는 위치도, 크기도, 디자인도 그 집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약간만 개조를 거치면 타쿠로의 목적대로 쓰는데 알맞겠다는 점도 보너스였다. 특히 카나의 것이라는 사실 또한, 한 번의 음모로 두 마리의 새를 잡을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딱 적절하였다.
"흠... 저 별장을 사서 개조해야겠군요."
"그... 그런... 타쿠로야. 저긴 정말 비쌀거야. 경치도 좋고, 공기도 얼마나 맑고 깨끗한데... 차라리 우리 능력껏 새로 짓는게...."
"후후후. 전 돈이야 얼마든지 구할수 있어요. 사실... 마마도 저한테 ‘힘’이 있는건 눈치채고 있겠죠? 이게 있으면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그저 숫자에 불과해요."
"그런 일을 하는건 옳지 못해... ... 게다가 저 별장을 만들려고 무라사키 씨는 엄청난 돈을 써서 자기가 직접 설계까지 했단다. 그 분은 마음에 너무 쏙 든 나머지 얼마를 줘도 팔지 않겠다고 했었어."
"제 마음에도 속 들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이제 곧 저한테 저 별장을 넘기지 않을수 없게 될껄요. 크크큭.... 흥정을 해서 아주 싼 값에 사볼테니까 두고 보세요. 마마도 저 집이 부럽지요? 딱 얼굴에 드러나보이는데요. 저기 정원에서 차를 마시고 꽃을 만질 수 있게 해드릴께요."
"그, 그렇기는 하지만...."
타쿠로의 머리속에서 또 다시 음모를 꾸미는 비열하고 잔인한 두뇌 부위가 척척 돌아가기 시작했다. 카나를 처치하면서 동시에 집도 손에 넣는 그 음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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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종료-
미도리는 타쿠로에게 자신이 이미 길들여둔 성노예들을 보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황망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뭐 그녀 자신도 성노예였지만 다른 성노예와 만나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집에 온 성노예들이 아들인 타쿠로의 담임 선생인 나카지마 세키코, 아들의 소꼽친구이자 그녀도 잘 아는 아이였던 사쿠라다 아이, 아이의 남자친구인 시노미야 아키라라는 것을 알고는 더욱 기절초풍하였다.
"안녕하세요. 칸자키 어머님."
두 학생을 데리고 온 세키코는 평소의 그녀와 다름없이 의연하고 오만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칸자키 아주머니."
아이도 늘 그녀를 만났을 때처럼 밝고 구김살없이 명랑한 태도로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아키라는 평소보다 약간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고 인사했다.
"모두 아, 안녕... 하세요.... 으음....."
이 때 미도리는 이마에 손을 짚고 거의 쓰러질 뻔 하였다.
성노예로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해도, 각자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급히 물건을 정리해야 했기 때문에 갑자기 집안이 북적북적 거리게 되었다. 한동안의 소란이 지나간 뒤에는 미도리도 이 상황에 다소 익숙해지게 되었다. 대충 짐 정리가 끝난 후에 아키라는 집안에 널린 먼지와 쓰레기 청소를 하고, 여자들은 모두 부엌에 모여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하게 되었다.
"세키코 선생님. 튀김은 이제 그만 만드세요. 햄과 소세지도 그렇게 많이 꺼내면.... 너무 기름진 요리는 좋지 않아요."
"으음. 하지만 주인님은 튀김을 좋아하는걸요."
"글세, 좋아한다고 해서 기름진 것만 계속 해주면 건강에 안 좋을거예요."
"흐음..... 글세,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세키코가 뚱 해진 얼굴로 고개를 돌리자 미도리는 뭔가 잘못 이야기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노예신분으로 서로 대립하게 되다니.... 이런 일은 꿈도 꿔보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미도리를 편들어 주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선생님. 전 미도리 아주머니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요."
"어째서?"
"타쿠로군도 기름진 요리만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담백한 요리도 얼마나 잘먹는데요."
"...음... 그러니...."
2:1로 표가 몰리게 되자 결국 세키코는 하고 있던 튀김요리를 옆으로 치워두었다. 아이는 한숨을 내쉬며 안도하는 미도리에게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주머니. 이 된장국은 간이 이 정도면 될까요?"
"음... 어디보자. 으음. 이 정도면 딱 좋은 것 같은데..."
"조금 싱겁지 않나요?"
"아니. 끓이면서 졸아들고, 식으면 약간 더 짜지니까 이게 딱 좋단다."
의외로 미도리는 아이와 파장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뻣다. 마치 딸이 하나 더 생긴 것만 같았다. 반대로 세키코는 미도리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았다. 미도리는 내심 부모가 자살한 후에 아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지 걱정이 좀 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밝은 모습을 보자 성노예의 처지라는 것도 잊고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식후에는 차를 내놓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음. 아이도 다도(茶道)를 할 줄 아니?"
"예. 취미로 동호회에서 잠깐 배웠어요."
"그래. 아줌마도 지역 동호회에서 배웠단다."
"혹시 이 꽃꽃이, 아주머니가 하신 건가요?"
"응. 그렇단다."
"우와. 아주 멋진데요. 화려하면서도 단아하고..."
"아아. 잡담 그만하고 식탁 차려요!"
두 사람은 갑자기 너무 사이가 좋아진 나머지 왕따를 당한 듯 대화에 소외당해서 기분이 나빠진 세키코는 심통까지 부렸다. 식탁을 차리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타쿠로가 아오이를 데리고 집에 들어왔다.
"하하하. 모두 기다렸어?"
"주인님."
"타쿠로군."
"왔구나. 타쿠로, 아오이...."
아오이는 갑자기 예쁜 언니들이 앞다투어 타쿠로를 맞이하자 크게 놀랐다. 성노예들을 데려온다고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타쿠로 수준에 이렇게 미인들을 데려올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아오이는 오늘 하교길에서 있었던 일은 말하지 않았다. 타쿠로가 말하지 말라고 귀띰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식탁에는 타쿠로가 상석에 앉고, 한쪽에는 세키코와 미도리가, 다른 한쪽에는 아이와 아오이가 앉았다. 한편 아키라는 멀리 떨어진 한쪽에 작은 밥상에 혼자서 밥을 먹었다. 미도리는 늘 그녀 혼자만 먹거나 딸과 둘이서만 식사하던 것이 익숙해져 있던 서늘한 식탁에 오랜만에 사람들이 와글거리니 어쩐지 미묘하기 그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소 기뻐졌다.
"으와. 미도리씨건 나보다 더 크네...."
"네? 선생님 무슨 이야기를...."
"이거 말이예요. 이거."
세키코는 갑자기 미도리의 가슴을 출렁출렁 거리며 들어보였다. 미도리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얼굴을 붉히며 몸부림쳤다. 하지만 세키코는 더욱 집요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추궁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커지는 걸까? 역시 유부녀라서 다른 건가요?"
"아아.... 그만.. 선생님... 그만... 아아.... 그만 만지세요. 그렇지 않으면..."
"네?"
가슴을 붙잡혀 버둥거리던 미도리는 세키코가 너무 주물러댄 나머지 그만 젖꼭지에서 모유를 흘려버리고 말았다. 미도리의 모유는 옷 위에서도 꼭지 부위가 젖은 것이 보일 정도로 흘러넘쳤다. 젖이 흘러넘치자 세키코도 당혹하여 손을 떼었다.
"흘려버리고 말아요... 하아...."
"...웃... 미안해요."
한편 아이는 아오이에게 여러가지 부끄러운 지식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었다. 이를테면 오이를 입에 물면서 펠라치오의 시연을 보인다던가 하면서....
"자지를 빨때는 이렇게 끝에서 부터 물고... 으읍... 읍... 조금씩 전체를 삼켜가면서... 으읍.... 푸하... 목구망까지 넣고... 으읍...."
"아... 네에..."
아무튼 입에 무언가를 넣고 말하는건 정말 어려웠지만, 아오이는 선배 성노의 가르침을 눈 앞에 놓인 토마토처럼 빨갛게 붉히고 학습하고 있었다. 타쿠로는 이 ‘화기애애한’ 풍경을 즐기면서 자지가 불끈 솟는 것을 느꼈다.
‘그럼 누구부터 즐겨볼까? 후후후.’
보지달린 노예가 넷이나 있다보니 넣을 구멍을 생각하는 것도 고민이었다. 농후하게 무르익은 맛으로는 미도리, 섹시하고 팽팽한 맛으로는 세키코, 상큼하고 쫄깃한 맛으로는 아이, 풋풋하게 싱그러운 맛으로는 아오이.... 넷다 독특하고 맛있는 후식이었다. 뭐 서두를 것도 없으니 타쿠로는 넷 모두 하나씩 맛보기로 결심했다. 우선은 미도리부터....
"마마. 이쪽으로 와요."
"으응... 타쿠로..."
미도리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옷을 벗고 유부녀의 무르익은 육체를 드러냈다. 모유까지 흘러나오는 굉장한 크기의 젖과 그에 비해 날씬한 허리, 순산형으로 풍만한 엉덩이에 여자들조차도 감탄할 정도였다.
"마마가 알아서 넣어보세요."
"알겠어... 그럼.... 흐읍..."
타쿠로는 마루에 누워서 자지를 90도 각도로 천장을 향해 우뚝 세웠다. 미도리는 그의 허리 위에 엉덩이를 놓고 자지를 잡아 보지에 잘 조준한 다음, 풍만한 엉덩이를 그의 허리 위로 내려앉았다. 양모의 몸 속으로 쑥 들어가는 양아들의 자지. 몇번을 넣어도 미도리는 이 자지가 질 전체를 꽉 채우는 느낌에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아앙... 으응..."
"후후후. 좋은데요. 마마."
"우으... 새치기하다니. 칸자키씨..."
"부러워요. 아주머니...."
"하하하. 너희들도 곧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이를 뿌득 가는 세키코와 입술을 오므리며 부러워하는 아이를 향해 타쿠로는 달래듯이 웃고는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아오이는 그때 문득,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아키라에게 눈길이 갔다. 궁금증이 든 그녀는 세키코를 돌아보며 물었다.
"저... 아키라 오빠는 왜 저러고 있어요? 같이 하지 않나요?"
"응? 아아. 저 녀석이 궁금해? 아키라. 이리 와서 네 페니토리스를 보여봐."
"예? 네.... 아키라?"
고개는 끄덕였지만 자기보다도 어린 아이에게 자신의 비참한 실체를 보여주는 것은 부끄러웠는지 주저하는 태도가 역력했다. 하지만 ‘최하서열로 노예의 노예’ 신분인 아키라가 세키코에게 거역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아오이에게 다가온 아키라는 옷을 벗어서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었다.
"우왓..."
아오이는 거의 여성화된 아키라의 신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체의 곡선은 거의 여자아이에 가까웠다. 가슴은 거의 B컵 정도 사이즈로 부풀어 있었고, 자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터무니 없이 작게 퇴화한 2cm급 자지, 일명 페니토리스가 겨우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사실상 언듯 봐서는 여자아이로 생각될듯한 몸이었고, 오늘도 남자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면 여자로 봤을 것이다. 세키코는 그의 몸을 가리키면서 반쯤 조롱하듯이 설명해주었다.
"이 녀석은 자위를 너무 한 탓에 남성호르몬이 고갈되서 자지가 이렇게 쪼그라 들어 페니토리스가 되고 거의 완전히 여자아이의 몸이 되어버렸어. 요즘은 이 신체에 어울리게 거의 여자 옷을 입은 채로 지내고 있는데 오늘은 학교에서 바로 왔고, 짐도 정리가 다 안되서 교복을 입고 있었지. 후훗... 어머, 가슴이 많이 커졌네. 아키라. 이 정도면 슬슬 아이의 옜날 브래지어를 물려 입어도 되지 않을까? 아이쨩은 어떻게 생각해?"
"예. 거의 그래도 될 법 하네요. 후후훗. 전 이제 가슴이 커져서 맞지 않는 브라가 많이 있으니까요. ‘남자아이 답지 않은’ 아키라군의 가슴에는 잘 어울릴 거예요."
"정말 좋은 ‘우정’이구나."
"그럼요. 아키라군은 제 ‘남자친구’인걸요. 호홋."
"아앗-! 우읏-!"
아이는 아키라를 안으며 그의 뺨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러자 아키라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작은 페니토리스 끝에서 물총을 쏘듯이 정액을 발사했다. 잘 보니 바지와 섞여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의 ‘정액받이 기저귀’는 이미 푹 젖어 있었다. 아이는 재빨리 그것을 주워 바닥을 흠치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키라의 정액을 찍어 아오이의 눈 앞에 가져다 대었다.
"아오이쨩. 이게 아키라군의 정액이야. 타쿠로군의 것과 비교해보면 느낌이 어때?"
"거의... 물 같아요. 냄새도 별로 없고... 오빠의 것은 끈적끈적한 풀 같은데...."
"역시 그렇지? 아키라군은 볼알이 너무 작아서 정자가 거의 나오지 않아. 하지만 자위만 너무 했더니 정액량은 엄청나게 많거든. 사실 이건 정액이라고 할 수도 없는 거야. 정자가 없고 그나마도 힘이 약해서 완전히 불임이니까. 여자아이를 임신시킬수 없는 것을 정액이라고 할수는 없겠지?"
"그럼... 오빠의 정액은... 아기를 만드는 건가요? 언니?"
"그래 맞아. 이제 곧... 아오이 쨩의 마마 미도리씨도, 세키코 선생님도, 나도, 그리고 아오이쨩도 모두 다 같이 타쿠로군의 아기를 가지게 될 꺼야. 다 같이 임신하면 정말 멋지겠지?"
"헤에...."
아오이는 예전에 찾아온 마마의 친구들 중에 임신한 아줌마들의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마마도, 세키코도, 아이도,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배를 크게 부풀리고 있는 광경이 곧 연상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그다지 현실감이 들지 않았다.
푹-! 푹-! 푹-! 푹!
"아아앙-! 아앙-! 아응! 아아앙!"
"허억! 허억! 마마! 마마! 하악!"
그 때 미도리는 열심히 타쿠로의 몸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며 스스로 절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미 다른 사람의 시선이라는 것도 그녀에게는 의식되지 않고 있었다. 전신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오직 쾌락, 쾌락만을 열렬하게 추구했다. 타쿠로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들썩 거리면서 미도리의 몸을 박아올렸다. 미도리의 풍만한 젖가슴은 그 움직임에 따라 위 아래로 왕복운동을 벌였다. 그 유두 끝에서 떨어지는 젖이 방울이 되어 사방으로 튀어나왔다.
"음, 미도리 아주머니의 젖. 맛있을 것 같은데... 맛이 어땟니? 아오이쨩."
"......그런게 기억날리가 없잖아요."
"그럼 우리 한번 먹어볼까?"
"그런... 부끄러워요...."
"뭐 어떠니?"
아이는 아오이의 손을 끌고 쾌락에 허덕거리는 미도리의 곁에 다가갔다. 그리고 아이는 왼쪽, 아오이는 오른쪽의 젖을 잡고 각각 유두에서 모유를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 가만히 내버려두었던 젖가슴에 쾌락이 주어지자 미도리는 더욱 강렬한 흥분을 느꼈다.
"흥. 자기들끼리만 즐기다니... 아키라. 이리와. 내 보지라도 빨아봐."
"예... 알겠습니다. 세키코 선생님...."
한편 세키코는 아키라를 불러들여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릅 꿇게 한 후에 팬티를 벗고 보지를 그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아키라는 열심히 그녀에게 봉사했다. 아키라의 보지빨이 솜씨는 세키코와 아이가 여러차례 교육시킨 덕분에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눈 앞에서 타쿠로의 자지가 푹푹 박히는 걸 보면서 세키코가 상상하는 바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했다.
"에잇! 좀 더 제대로 해봐! 이 쓸모없는 여장 변태 자식! 확 태국에 보내 자지를 잘라서 완전히 성전환을 시켜버릴까보다."
"죄, 죄송합니다."
아키라는 필사적으로 세키코의 보지를 빨았다. 아이와 아오이는 미도리의 젖가슴을 두 마리 새끼양처럼 빨아마셧다. 타쿠로와 미도리, 두 쾌락의 쌍곡선은 하나가 되어 급격히 상승하게 시작했다.
"아아앙-! 가버려-! 타쿠로- 아앙!"
"허억-! 헉! 마마-! 마마-! 허어억! 헉!"
타쿠로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미도리의 몸 속으로 정액을 팍 쏘아보냈다. 사실 미도리의 몸 속에 사정하는 것은 벌써 몇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지만 한번 한번 쌀 때마다 자신이 추구하던 꿈속의 존재였던 그녀를 서서히 자신의 것으로 물들여간다는 쾌감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그녀의 질에서 정액이 역류해 넘치도록 정액을 싸댓다.
"하아.... 하아... 하아...."
타쿠로와 동시에 격렬한 오르가즘을 얻은 미도리는 양이 많고, 대단히 진한 타쿠로의 정액을 보지에서 질질 흘리면서 기절하듯이 바닥에 쓰러졌다. 오르가즘의 여운에 취한 그녀는 아이와 아오이가 그녀의 양 젖가슴에서 모유를 빨아대는 것도 말릴 기운이 없었다.
"으음... 달콤한 마마의 젖...."
특히 아오이는 어린 아기염소처럼 미도리의 젖가슴에 매달려 떨어질줄 몰랐다. 그녀는 마치 아기였던 때의 기억이 문득 문득 돌아오는 듯도 했다. 그때 아직도 발기가 수그러들줄 모르는 자지를 덜렁덜렁 거리면서 타쿠로는 아오이의 엉덩이를 꽉 잡고 귀두를 보지에 살짝 찔러넣었다.
"아앗! 오.. 오빠... 잠깐만... 아파...!"
아오이는 보지에 닿는 자지의 느낌이 오자 갑자기 부들부들 떨면서 허리를 흔들고 몸을 빼내려 했다. 사실 거대한 타쿠로의 자지는 아직 어린 그녀의 몸에는 너무 크고 육중했기 때문에 그녀는 본능적인 두려움에 몸을 피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그때 아이가 그녀의 어깨를 껴안으면서 그녀를 달래기 시작했다.
"아오이쨩. 힘을 빼고 몸의 긴장을 풀도록 해. 그렇게 하면 많이 아프지 않을 꺼야."
"어... 언니..."
아이의 따스한 체온이 온 몸으로 전해져오자 아오이는 다소 안정된 듯이 몸의 떨림이 멎었다. 그녀의 어느 정도 풀렸다고 생각되자, 타쿠로는 재빨리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꿰뚫어버렸다.
"후후후. 이제 간다! 아오이쨩!"
"아아앙-! 오빠아-!"
그래도 역시 너무 컷는지 아오이는 온몸을 활처럼 휘면서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이가 그녀의 눈물을 혀로 닦아내주고, 입술에 키스를 해주며 달래주자 서서히 아픔은 진정되고 쾌감이 퍼지기 시작했다. 미숙하고 어린 육체에 어울리지 않는 야릇하고 뜨거운 쾌락이었다.
"아앙... 아앙.. 아아앙... 오빠.... 아앙..."
"후후후. 아오이쨩.... 허억... 네 보지는... 헉... 정말.. 조이는데... 허억... 역시... 털도 안난 것 다워... 허억...."
"아앙... 그런말 하지마... 부끄러워... 아앙..."
아오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그녀의 행동은 타쿠로의 로리콘 성향을 강하게 자극했다. 보통 오타쿠들이 늘 그렇듯이 타쿠로도 로리타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미도리가 있을때는 그녀를 향한 마더 컴플렉스가 강하게 두드러져 로리콘 성향이 가려져 있었는데, 미도리를 실컷 먹어치우고 마더 컴플렉스가 충족된 지금에는 로리타 컴플렉스가 강하게 뿜어져 나왔다.
"후후후. 아오이쨩은 이 어린 몸이 정말 귀여워... 허억... 헉... 아오이쨩. 오빠를 위해 영영 이 모습 그대로 있어주지 않겠어? 가슴도 이렇게 조금도 부풀지 않고, 보지에도 솜털만 보송보송한 상태로 말이야... 허억.. 헉...."
"오... 오빠... 그런건... 아앙... 앙.... 무리야.. 아앙..."
"크흐흐흐흐. 오빠가 마법을 걸어주면 다 가능하지. 어때.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면 오빠가 마법을 걸어주겠어...허억... 헉...."
"... 네... 알았어... 오빠... 아앙...!"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지만 쾌락에 척수에서 뇌까지 다 젖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오이는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다. 타쿠로는 씨익 하고 게슴츠레한 미소를 지었다. 물론 보통이라면 이런건 농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 약속을 실현시킬수 있는 염력이 있었다.
"크흐흐흐. 그럼 오빠가 아오이쨩에게 마법의 정액을 발사해줄께. 허억... 헉... 이걸 아오이쨩의 자궁에 간직하면... 아오이쨩은 영영 어린아이로 남게 될꺼야.... 하악... 허억... 헉..."
"그... 그럼... 오빠... 아오이쨩의 자궁에... 아앙.... 아앙... 어서 정액을... 아아앙...."
아오이는 엉덩이를 흔들며 타쿠로를 졸랏다. 타쿠로가 그녀의 요청을 마다할 리는 물론 없었다. 그는 대번에 아오이의 작은 자궁이 꽉 차도록 대량의 정액을 발사해넣었다. 뜨거운 액체가 뱃속 전체를 채우자 아오이는 자지러지는 듯이 교성을 질럿다.
"아앙-! 오빠-! 너... 너무 좋아-! 아아아아앙!"
그녀도 격렬한 쾌락에 거의 실신하다시피하여 쓰러졌다. 이 약속이 그녀의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는 그녀는 아직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타쿠로는 그녀가 초등학생 수준으로 어려지도록 신체변화의 암시를 강하게 걸어두었다. 털도 나지 않고, 가슴이 부풀지 않는 것은 물론, 키도 줄어들 것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2차성징은 모두 사라져 어린아이의 육체로 돌아가며, 심지어 지능까지도 초등학생 수준으로 퇴화시키는 암시였다. 그녀는 앞으로 아름답게 성장할 가능성을 모두 박탈당하고, 어린아이의 몸과 정신에 갇혀 자신의 육체를 변태 오타쿠의 로리타 컴플렉스 충족에 헌신하게 되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말았던 것이었다.
두 모녀를 K.O.시킨 다음에도 타쿠로의 자지는 아직도 정력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는 막 아오이에게서 빼낸 자지를 아이와 세키코에게 들이대며 물었다.
"자아. 그럼 누굴 먼저 해줄까?"
"타, 타쿠로군. 어서 나에게...."
"저에게 해주세요! 주인님!"
미도리와 아오이의 섹스를 보느라 한껏 몸이 달아오른 두 노예는 필사적으로 타쿠로의 자지를 졸라댓다. 보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고,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정작 타쿠로는 느긋하기만 했다. 밤은 아직도 길었고, 그의 정력도 보지구멍도 충분했다. 이 두명을 해주고 나면 미도리나 아오이 중 한명이 또 깨어나서 졸라댈 것이다. 타쿠로는 누구에게 먼저 박아줄까?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히죽히죽 기분나쁜 웃음을 지었다.
4명의 미소녀와 격렬한 난교를 마친 다음날, 다른 노예들은 다 학교에 보낸 타쿠로는 미도리만을 데리고 근처 야산에 올라갔다. 여자 기숙사를 지을 부지를 찾기 위해서였다.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여자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타쿠로의 포부를 들은 미도리는 잠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 그런 일이 되겠니..."
"글세요. 안될 것도 없잖아요? 후후후후후."
뭐 보통 그런 계획을 말하면 그녀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미 타쿠로가 그 누구도 저항할수 없는 무언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미도리는 곧 그 계획의 실현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는 최대한 상식적인 의견으로 타쿠로를 말리려 했다.
"네가 생각하는 대로 지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릴 거야. 돈도 많이 필요하고..."
"아버지 생명보험금이 있잖아요. 뭐 그거 말고도 전 돈 많아요. 제 노예들의 돈도 전부 제 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 집에는 일정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세키코 선생님 밖에 없잖니. 난 주부고, 너도 아이쨩도, 아키라군도, 아오이도 학생이야.... 몫돈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낭비하다가는 곧 바닥이 나버릴 거야."
"헤헤. 마마는 역시 깐깐하다니까. 걱정할 거 없어요. 여자 기숙사를 지으면 손님들이 잔뜩 몰려올테니까."
"이런 교통도 불편한 산 속에... 정말 그럴까? 보통 기숙사라면 시내라던가, 가까운 곳에 큰 학교가 있어아 할텐데...."
"크크큭. 여자애들이야 성노예로 만들어서 데려오면 그만이죠. 크크큭..."
"그런...."
타쿠로의 호언장담을 들은 미도리는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곧 한숨을 푹 내쉬고는 미래에 타쿠로의 성노예가 될 아이들을 동정하기 시작했다. 한편 길을 걷던 타쿠로는 갑자기 산 등성이에 보이는 큰 집을 하나 발견했다.
그 집은 5층 높이로 치솟아 있고 벽이 대리석 조각같은 것으로 가득 장식되어 있어서 아주 화려한 서양식 저택을 닮았다. 예쁘게 잘 꾸며진 정원도 있어서 마치 작은 궁전이나 성 같기도 했다. 내려다보는 주위 경치도 아주 좋아보였다.
"어, 저게 무슨 집이죠?"
"아... 저긴 무라사키 씨의 별장이란다. 전에 장례식에서 타쿠로도 본 적이 있지?"
"...별장이요?"
"응. 저 산 전체가 무라사키 씨의 사유지야. 가끔 저기 손님들을 모아서 파티를 한다는구나... 저 별장에는 온천도 있대. 정말... 엄청난 부자지? 그 딸 아이가 저기 자주 간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마마도 저기 가 본적이 있어요?"
"응... 네 아버지... 덕분에 초대를 받아서 잠깐..."
미도리의 얼굴에 저 화려한 별장에 대한 약간의 부러움과 얼마전에 죽어버린 남편 생각으로 인한 슬픔의 빛이 스쳐 지나갔다. 설명을 해주는 미도리의 말을 듣고 타쿠로는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번졌다. 타쿠로는 위치도, 크기도, 디자인도 그 집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약간만 개조를 거치면 타쿠로의 목적대로 쓰는데 알맞겠다는 점도 보너스였다. 특히 카나의 것이라는 사실 또한, 한 번의 음모로 두 마리의 새를 잡을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딱 적절하였다.
"흠... 저 별장을 사서 개조해야겠군요."
"그... 그런... 타쿠로야. 저긴 정말 비쌀거야. 경치도 좋고, 공기도 얼마나 맑고 깨끗한데... 차라리 우리 능력껏 새로 짓는게...."
"후후후. 전 돈이야 얼마든지 구할수 있어요. 사실... 마마도 저한테 ‘힘’이 있는건 눈치채고 있겠죠? 이게 있으면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그저 숫자에 불과해요."
"그런 일을 하는건 옳지 못해... ... 게다가 저 별장을 만들려고 무라사키 씨는 엄청난 돈을 써서 자기가 직접 설계까지 했단다. 그 분은 마음에 너무 쏙 든 나머지 얼마를 줘도 팔지 않겠다고 했었어."
"제 마음에도 속 들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이제 곧 저한테 저 별장을 넘기지 않을수 없게 될껄요. 크크큭.... 흥정을 해서 아주 싼 값에 사볼테니까 두고 보세요. 마마도 저 집이 부럽지요? 딱 얼굴에 드러나보이는데요. 저기 정원에서 차를 마시고 꽃을 만질 수 있게 해드릴께요."
"그, 그렇기는 하지만...."
타쿠로의 머리속에서 또 다시 음모를 꾸미는 비열하고 잔인한 두뇌 부위가 척척 돌아가기 시작했다. 카나를 처치하면서 동시에 집도 손에 넣는 그 음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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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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