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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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1회 작성일 20-01-17 14:48본문
14.
낮설지 않은 모텔의 분위기가 싫지 않았다.
뜨겁게 안겨오는 그녀의 몸 또한 싫지 않았다.
향긋하게 젖은 숨결이 내 몸으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이모는 내게 안겨 미끈한 자신의 몸을 내게 조금씩 부비고 있었다.
그녀의 물컹한 젖가슴과 보드라운 보지털이 내 몸에 느껴지는 기분이 좋았다.
조카에게 빠져 들어버린 그녀의 어린애 같은 표정이 귀여웠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내게 부비며 가끔씩 내 볼에 입을 맞추곤 했다.
나와 관계를 갖기 시작한지 한달 가까이 지나며 그녀는 일을 하던 낮에도 내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곤 했다.
"준... 어쩌지... 벌써 보고 싶어졌는데...지금 이모 보러 와줄래?"
"미쳤어? 수업 땡땡이 치란 말인가.. 정아씨?"
"땡땡이 치면 안돼?"
"좀 참으시지 차여사...응? 조카 에게 너무 빠지셨어..차여사..."
"아이참... 넌 왜 아직두 학생인거야.. 좀 빨리 클 수 없어?"
"조금만 기다려... 크긴 다 컸는데 세상이 날 붙잡아 두는구려...흐흐흐"
"흐응... 알았어.. 그럼 있다가 내가 갈께... 나올 수 있지?"
"그래요.. 알았어..... 그래...거기....응.... 있다가 봐"
집이 먼 이모는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곤 했고 그녀와 은밀하게 만나는 모텔에서 항상 시간을 보냈다.
나는 민희와 이모의 사이에서 시간 조절을 하느라 은근히 바빠져 있었다.
민희의 학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이모와 헤어지고는 했다.
그나마 이모를 매일같이 만나는것이 아닌게 다행 이었다.
이모는 민희 엄마의 외도를 사진찍을때 자연스레 내게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사심없이 이해해 주었지만 나는 내심 이모에게 미안해 했다.
그녀가 이미 남자에게 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기에 나에게 만큼은 그런 상처를 느끼지 말았으면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민희를 만나는것과 자기가 조카인 나를 좋아하는 금단의 관계와는 별개라고 생각했다.
이모는 자신을 구속하지 않으면서 항상 자기 주위에 있을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했다.
처음엔 이모도 나와 관계를 지속시키는게 옳은건지 고민을 하면서도 나를 찾아오곤 했다.
그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도 했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이모가 내게 빠져가는 만큼 나 역시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마치 처음으로 섹스를 알게된 여자처럼 어디서건 스스럼이 나에게 충동적 감정을 드러내곤 했다.
식당에서도 모텔 주차장에서.. 또 한적하고 어두운 골목에서... 그녀는 차를 세우고 내게 안겨왔다.
점점 그녀는 남자에 대한 단순한 욕망을 넘어 나에게 자신의 몸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해 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모의 행동을 그것이 사랑이든 아니면 "남자"인 조카로서 더욱 좋아하게 된 것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였다.
지영과 엄마가 알게되면.... 아니... 어쩌면 그것은 별 문제가 아닐지 몰랐다.
더 큰 문제는 민희가 우리 가족들의 관계를 알게 되었을 때 였다.
엄마와 지영, 게다가 이모까지 나와 가족의 선을 넘은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가 받을 충격이 더 걱정 이었다.
이제 와서 민희를 외면할 수 도 없는 문제였고 그럴 마음도 내겐 없었다.
그런 나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모는 자꾸만 내게 안겨오며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흐으음...쯥... 내 애인 오늘따라 표정이 심각해 보이네..무슨일 있어?"
그녀가 내 몸위로 자신의 몸을 올리며 물었다.
그녀의 얼굴이 내 얼굴에 바짝 붙어 있었다.
그녀의 작은 혀가 내 입술을 핥으며 빨리 말하라고 재촉했다.
"음 별일 아니야... 민희 엄마 때문에..민희한테 얘길 해야되나 해서..."
나는 대충 둘러 댔지만 이모는 내 얘길 듣는건지 마는건지 내 가슴에 귀를 대고 자신의 볼을 부비고 있었다.
나는 몸을 뒤집어 그녀를 눕히며 젖어있는 보지를 어루 만졌다.
이미 여러번의 오르가즘으로 민감해져있는 그녀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느끼자마자 꽉 조여 왔다.
우리집 여자들 중에선 이모의 성감이 가장 높아 보였다.
엄마의 보지도 굉장히 민감했지만 이모는 훨씬 더 강해 오르가즘을 쉽게 느끼는것은 물론이고 엄마 보다도 느끼는 주기가 매우 빨랐다.
게다가 나와 섹스의 횟수가 잦아지면서 그녀는 잠들어있던 모든 감각이 깨워진듯 더욱 성욕을 주체못해 했다.
그러던 이모의 성감이 극에 달했던 날이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이모가 나를 빨리 보고 싶다며 전화를 하고는 학교 근처 까지 찾아 와 있었다.
같이 저녁을 먹자는 민희에게 친구녀석과 약속이 있다며 핑계를 대고는 간신히 이모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만나자 마자 주저없이 자주가는 외진 모텔로 향했다.
평소엔 약간 느긋하게 서로를 어루 만지며 시작하곤 했었는데 그날따라 이모는 객실에 들어서자 마자 옷을 벗으며 안아주길 재촉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옷을 벗기전부터 흥건히 젖어 털 주위까지 보짓물이 묻어 있었다.
우리의 섹스는 곳바로 시작됐고 이모는 더욱 거칠게 흥분에 빠져 들었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낄때 마다 몸을 부르르 떨며 나를 끌어 안고는 했다.
이모의 몸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 갔지만 보지에서 오는 성감은 더욱 강해지는 것만 같았다.
"하아아아악.....준석아....너무좋아... 아흐으으... 미치겠어..아으윽...으으응....아아악..나...또 한다...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모.... 멈추지 마... 계속해....너무 섹시해..."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낄때마다 헐떡이는 표정이 섹시하고 귀여워 보였다.
그녀는 두다리를 내 허리에 감고는 힘을주며 자신의 쾌감을 견디고 있었다.
"아흐으으응.... 나..죽을거...같애.... 아아아아악...이...이제...이제...그만...아하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녀는 숨쉬기조차 힘든듯 마구 헐떡 이면서도 보지에 힘을 가득 주고 있었다.
"아아악..하아아아아....아..안돼.... 나..하아악... 더는 못해..아아아아악..... 아아아앙...어떻해....하아아아앙....하아..하아..하아.."
이모의 보지는 더는 못한다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그녀가 끊임없이 오르가즘을 쏟게 만들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보지에 힘을 주며 오르가즘만을 느껴갔다.
"어떻해...나..또....아흐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앙....하아..하아..하아....그...만.... 이제..그만...안돼...아아아....아아...하아아아악...또....아아아아아악..."
하지만 나는 멈춤없이 이모의 몸안으로 나의 욕망을 밀어 넣었고 이모는 그때마다 제발 멈춰달라며 애원하듯 말하면서도 오르가즘을 느껴야만 했다.
그러던 이모가 일순간 몸을 부르르 떨며 몸을 꺽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녀의 온 몸에 힘이 빠지며 늘어지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나는 순간 이상해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얼굴과 몸을 만져보았다.
이모는 작게 헐떡이기만 할뿐 여전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기절을 한거 였다.
나는 깜짝놀라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고는 급히 물을 떠와 조금씩 그녀에게 먹였다.
그녀는 한 모금 간신히 넘기는가 싶었지만 더는 못 마시고 입술 밖으로 물을 흘리며 몸을 늘어뜨릴 뿐 이었다.
나는 놀란 마음으로 어떻해야 하나 고민하며 15분 가량 이모의 몸을 주무르기만 했다.
그러자 그제서야 이모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더니 흐릿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하아아아...."
"이모...괜찮아?"
"흐으응...."
그녀는 말할 기운도 없는지 흐릿하게 나를 바라 볼 뿐이었다.
그러더니 그녀가 다시 눈을 감으며 새근새근 잠이 들어갔다.
나는 내심 안도하며 그녀의 잠든 모습을 보고있었다.
하지만 오래 그럴 수 는 없었다.
밤이 깊어갔기에 두어시간 후 그녀를 살며시 깨워야 했다.
"이모......"
내가 그녀의 몸을 어루 만지며 깨우자 그녀가 부시시 눈을 떴다.
그리고는 잠시 어떻게 된건지 영문을 몰라 하다가 내게 물었다.
"준... 나 잤어?.... 지금 몇시야..?"
"응...밤 열시 돼가..."
"하아아... 어떻게 된거야...나.. 많이 잤나봐.."
"이모.. 기절했었어..나랑 하다가...."
"그렇지?..... 어쩐지... 나두 내가 기절하는거 느꼈어... 갑자기...눈앞이 하얗게 되면서 까매지더니 기억이 잘 안나..."
그녀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며 기억을 더듬었다.
"깜짝 놀랬어...정아씨 죽는줄 알구.."
"호호.... 흐으음.... 도데체 어떻게 한거야...나를... 아잉...."
그녀는 자신이 기절 했었다는 사실이 쑥스러운지 내게로 안겨 왔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보지를 어루 만지자 그녀가 꿈틀하며 작은 신음을 뱉었다.
"하으응..우욱... 안돼...아후우...이상해...."
하며 내 손목을 잡았다.
그 후로 그녀와 섹스를 할때는 그녀의 흥분 조절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오늘도 이모의 오르가즘이 격해질즈음 서서히 섹스를 멈추어 주며 그녀의 상태를 살펴야 했다.
격렬했던 시간이 지나고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던 이모가 내게 안기며 내 볼과 입술에 키스를 해 왔다.
그리고는 뭔가 말할것이 있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 보더니 그냥 빙긋 웃고는 다시 키스를 해왔다.
나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등과 엉덩이를 쓰다 듬었다.
모텔을 나와 그녀가 집근처에 나를 내려주며 입 모양만으로 뭔가 말을 했지만 나는 어두워서 잘 알아보지 못했다.
멀어져가는 승용차의 빨간 미등이 큰길로 사라져 갈때까지 나는 우두커니 바라 보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다.
지영은 아마도 기말고사 때문에 방안에서 공부를 하는 모양 이었다.
엄마는 나를 보자 어서오라며 손을 흔들어 보였을뿐 시선은 여전히 드라마에 꽂혀 있었다.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티비를 방해하듯 쪼옥 키스를 해주고는 반바지를 내려 그녀의 보지를 살며시 애무했다.
"하아...준...흐으음...기말고사잖아... 아아아...들어가서 공부안해?.... 하으읏.."
그녀의 보지가 금새 젖고 있었지만 다시 그녀에게 뽀뽀를 해주고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천정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나는 헤어지기 직전 뭔가를 얘기하던 이모의 입 모양을 떠올렸다.
"사. 랑. 해."
그녀는 분명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녀가 소리내 말하지 못하는 만큼 나 역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도리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을 더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겠지....
나는 한숨을 내 쉬고는 시험공부에 열심인 민희에게 전화를 걸어 잘자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녀역시 기말고사 준비에 바빴지만 나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그동안 성적이 중위권 가까이 떨어졌다며 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거냐는 담임의 호통이 있었다.
민희도 성적이 몇등 내려가 선생에게 불려 갔었다.
반 일 이등을 다투던 애들이 서로 사귀며 성적이 떨어지자 담임이 내심 화가난것 같았지만 나는 진로문제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얼마전 이모가 제안하는 그녀의 사업을 배워보며 같이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대학 공부는 적당히 그 정도만 하면 그 뿐일 것 같았다.
이레저레 고민스러워 창문을 열고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
여기저기서 풀벌레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벌써 여름이 가까워오고 시험이 끝나면 얼마후 여름 방학 이었다.
민희와 전화를 하며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다시 야구장에서 보았던 민희 엄마가 떠올랐다.
민희에게는 그녀의 엄마를 야구장에서 보았다고 얘기하지 못했다.
민희가 또 다시 상처 받을게 분명했기 때문 이었다.
그날 야구경기 내내 나는 민희 엄마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와 그 옆의 남자를 핸드폰에 여러장 담은 후 였다.
이모는 누군데 사진을 찍냐며 내게 물었었다.
그때 나는 내 "여자친구"인 민희에 대해 얘기를 해 주었다.
야구경기가 끝나자 나는 이모의 손을 잡고 몰래 민희 엄마를 주차장 까지 미행 했다.
민희 엄마는 주차장으로 가는 내내 남자의 팔에 감겨 서로 장난을 치느라 우리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차 안에서 남자와 키스를 오랫동안 주고 받고는 어딘가로 가 버렸다.
민희 엄마와 함께있던 남자는 분명 그녀의 "정부" 일것이 분명했다.
민희 엄마는 남편의 재력탓에 그 동안 힘들것 없이 살아왔을 터 였다.
그런 여자가 남자의 사랑없이 산다는게 고통이었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외도 모습을 직접 보니 약간 화가 나는것도 사실 이었다.
민희의 집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때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는 왠지 도도해 보였다.
역시나 돈으로 휘감은 탓인지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모습이었고 민희가 그렇듯이
그녀또한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나의 인사에 "그래..놀다 가라.." 는 말만을 던지고 곳바로 안방으로 들어가던 그녀의 모습...
젖은 머리로 샤워 타올만을 걸친체 욕실에서 나다가 집에가려고 나오는 나와 마주치자
약간 고개를 든 옆 모습으로 나를 물끄럼이 바라만 보던 그녀의 얼굴이 떠 올랐다.
민희의 눈을 보는것처럼 닮아있던 민희 엄마의 눈빛 역시 왠지 모르게 슬퍼 보였었다.
나는 조용히 핸드폰을 꺼내 야구장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한장씩 넘겨보았다.
첫만남의 기억과는 달리 핸드폰 액정 안에서 민희 엄마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핸드폰을 닫고는 샤워를 하러 몸을 일으켰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자 드라마가 끝났는지 엄마가 간식을 가지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준..공부안해? 요즘 왜 그래..걱정되잖아..."
멍하니 누워있는 나를 보며 내가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스러운듯 말했다.
"응....그냥... 요즘 좀 여러가지로 지쳐서....걱정하지 말아요... 다시 올릴 수 있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나 역시 장담할 수 없었다.
엄마는 침대곁에 앉아 내 가슴을 쓰다듬으며 물끄럼히 내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하얀 다리가 섹시해 보였다.
나는 엄마를 안아 내 옆에 눞히고는 그녀에게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경아씨..사랑해..."
내가 경아씨라고 부르는게 쑥스러운지 그녀가 내 볼을 꼬집었다.
"얘는.. 내 이름 함부로 부를래?..."
"호오...경아씨 화내는거야?"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며 더 세게 끌어안자 그녀가 그대로 안겨왔다.
내 품에 안겨있던 그녀가 가슴에 얼굴을 묻은채 나직히 속삭였다.
"준... 나 정말 사랑하는거야?"
그녀는 언젠가 부터 "아들"하고 부르던 호칭을 쓰지않고 있었다.
나는 그것에서 나를 한 남자로 대하는 또 대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무르며 잠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엄마는 내 눈길이 쑥스러운듯 베시시 웃었다.
그녀의 볼에 작은 보조게가 일었다.
"엄마....그게 의문 스러운거야? 우리 경아씨 의외루 소심한데...."
나는 그녀의 스포티한 면 반바지를 끌어 내리며 말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팬티가 손등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익숙한 보지의 느낌을 음미하며 키스를 하자 그녀는 내게 더욱 안기며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몸과 숨결이 금새 뜨거워져 갔다.
손가락 끝에 엄마의 작은 크리토리스가 느껴져왔다.
"하아아...준..너무 좋아..."
그녀의 보지가 내 손바닥에 보짓물을 토하고 있었다.
내 자지 또한 커져갔다.
나는 그녀를 더욱 깊게 껴안으며 키스를 했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왔다.
그녀의 팬티를 벗기자 그녀는 스스로 티셔츠를 벗어버렸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오래도록 애무해 주었다.
왠지 탐스럽게 느껴졌고 포근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에 느껴지는 숨결에 몸을 떨며 몸안으로 성감을 채워갔다.
내 손이 다시 그녀의 보지를 어루 만졌을땐 이미 엉덩이 아래로 보짓물이 흐르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내 손길에 엄마의 엉덩이가 들리며 찌릿한 쾌감을 드러냈다.
엄마의 신음 섞인 숨결이 점점 커져갔다.
입술을 아래로 내리며 부드러운 아랫배를 지나자 턱과 입술에 간지러운 보지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그 순간 엄마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오며 작게 허벅지를 떨었다.
나는 살며시 혀를 내밀어 대음순을 비집고는 그 안에 가득 고여있는 따듯한 보짓물을 입속으로 모두 빨아들였다.
미끌하고 단백한 맛이 입안에 가득 고여왔다.
엄마의 부드러운 보짓살 그리고 그녀의 보짓물....
그 의미만으로 내 성적 흥분은 최고점으로 달려갔다.
"하아아아아아앗..."
떨리는 신음과 함께 그녀가 허리를 들며 보지를 내 입에 더욱 밀착 시켜왔다.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그녀의 애액과 함께 작은 소음순이 입술 안쪽으로 빨려 들어왔다.
마치 키스를 하며 혀를 내밀듯...
잠시후 나는 엄마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가득 채워넣으며 그녀를 끌어 않았다.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놓지 않으려는듯 꽈악 움켜 잡고 있었다.
"엄마....사랑해...."
"하아아.....준......"
그녀가 내 어깨를 잡으며 몸에 힘을 주었다.
우린 입술을 포개며 오래도록 그렇게 있었다.
열려진 창틈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풀벌레 소리가 섞여 들어오고 있었다.
낮설지 않은 모텔의 분위기가 싫지 않았다.
뜨겁게 안겨오는 그녀의 몸 또한 싫지 않았다.
향긋하게 젖은 숨결이 내 몸으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이모는 내게 안겨 미끈한 자신의 몸을 내게 조금씩 부비고 있었다.
그녀의 물컹한 젖가슴과 보드라운 보지털이 내 몸에 느껴지는 기분이 좋았다.
조카에게 빠져 들어버린 그녀의 어린애 같은 표정이 귀여웠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내게 부비며 가끔씩 내 볼에 입을 맞추곤 했다.
나와 관계를 갖기 시작한지 한달 가까이 지나며 그녀는 일을 하던 낮에도 내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곤 했다.
"준... 어쩌지... 벌써 보고 싶어졌는데...지금 이모 보러 와줄래?"
"미쳤어? 수업 땡땡이 치란 말인가.. 정아씨?"
"땡땡이 치면 안돼?"
"좀 참으시지 차여사...응? 조카 에게 너무 빠지셨어..차여사..."
"아이참... 넌 왜 아직두 학생인거야.. 좀 빨리 클 수 없어?"
"조금만 기다려... 크긴 다 컸는데 세상이 날 붙잡아 두는구려...흐흐흐"
"흐응... 알았어.. 그럼 있다가 내가 갈께... 나올 수 있지?"
"그래요.. 알았어..... 그래...거기....응.... 있다가 봐"
집이 먼 이모는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곤 했고 그녀와 은밀하게 만나는 모텔에서 항상 시간을 보냈다.
나는 민희와 이모의 사이에서 시간 조절을 하느라 은근히 바빠져 있었다.
민희의 학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이모와 헤어지고는 했다.
그나마 이모를 매일같이 만나는것이 아닌게 다행 이었다.
이모는 민희 엄마의 외도를 사진찍을때 자연스레 내게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사심없이 이해해 주었지만 나는 내심 이모에게 미안해 했다.
그녀가 이미 남자에게 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기에 나에게 만큼은 그런 상처를 느끼지 말았으면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민희를 만나는것과 자기가 조카인 나를 좋아하는 금단의 관계와는 별개라고 생각했다.
이모는 자신을 구속하지 않으면서 항상 자기 주위에 있을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했다.
처음엔 이모도 나와 관계를 지속시키는게 옳은건지 고민을 하면서도 나를 찾아오곤 했다.
그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도 했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이모가 내게 빠져가는 만큼 나 역시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마치 처음으로 섹스를 알게된 여자처럼 어디서건 스스럼이 나에게 충동적 감정을 드러내곤 했다.
식당에서도 모텔 주차장에서.. 또 한적하고 어두운 골목에서... 그녀는 차를 세우고 내게 안겨왔다.
점점 그녀는 남자에 대한 단순한 욕망을 넘어 나에게 자신의 몸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해 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모의 행동을 그것이 사랑이든 아니면 "남자"인 조카로서 더욱 좋아하게 된 것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였다.
지영과 엄마가 알게되면.... 아니... 어쩌면 그것은 별 문제가 아닐지 몰랐다.
더 큰 문제는 민희가 우리 가족들의 관계를 알게 되었을 때 였다.
엄마와 지영, 게다가 이모까지 나와 가족의 선을 넘은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가 받을 충격이 더 걱정 이었다.
이제 와서 민희를 외면할 수 도 없는 문제였고 그럴 마음도 내겐 없었다.
그런 나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모는 자꾸만 내게 안겨오며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흐으음...쯥... 내 애인 오늘따라 표정이 심각해 보이네..무슨일 있어?"
그녀가 내 몸위로 자신의 몸을 올리며 물었다.
그녀의 얼굴이 내 얼굴에 바짝 붙어 있었다.
그녀의 작은 혀가 내 입술을 핥으며 빨리 말하라고 재촉했다.
"음 별일 아니야... 민희 엄마 때문에..민희한테 얘길 해야되나 해서..."
나는 대충 둘러 댔지만 이모는 내 얘길 듣는건지 마는건지 내 가슴에 귀를 대고 자신의 볼을 부비고 있었다.
나는 몸을 뒤집어 그녀를 눕히며 젖어있는 보지를 어루 만졌다.
이미 여러번의 오르가즘으로 민감해져있는 그녀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느끼자마자 꽉 조여 왔다.
우리집 여자들 중에선 이모의 성감이 가장 높아 보였다.
엄마의 보지도 굉장히 민감했지만 이모는 훨씬 더 강해 오르가즘을 쉽게 느끼는것은 물론이고 엄마 보다도 느끼는 주기가 매우 빨랐다.
게다가 나와 섹스의 횟수가 잦아지면서 그녀는 잠들어있던 모든 감각이 깨워진듯 더욱 성욕을 주체못해 했다.
그러던 이모의 성감이 극에 달했던 날이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이모가 나를 빨리 보고 싶다며 전화를 하고는 학교 근처 까지 찾아 와 있었다.
같이 저녁을 먹자는 민희에게 친구녀석과 약속이 있다며 핑계를 대고는 간신히 이모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만나자 마자 주저없이 자주가는 외진 모텔로 향했다.
평소엔 약간 느긋하게 서로를 어루 만지며 시작하곤 했었는데 그날따라 이모는 객실에 들어서자 마자 옷을 벗으며 안아주길 재촉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옷을 벗기전부터 흥건히 젖어 털 주위까지 보짓물이 묻어 있었다.
우리의 섹스는 곳바로 시작됐고 이모는 더욱 거칠게 흥분에 빠져 들었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낄때 마다 몸을 부르르 떨며 나를 끌어 안고는 했다.
이모의 몸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 갔지만 보지에서 오는 성감은 더욱 강해지는 것만 같았다.
"하아아아악.....준석아....너무좋아... 아흐으으... 미치겠어..아으윽...으으응....아아악..나...또 한다...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모.... 멈추지 마... 계속해....너무 섹시해..."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낄때마다 헐떡이는 표정이 섹시하고 귀여워 보였다.
그녀는 두다리를 내 허리에 감고는 힘을주며 자신의 쾌감을 견디고 있었다.
"아흐으으응.... 나..죽을거...같애.... 아아아아악...이...이제...이제...그만...아하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녀는 숨쉬기조차 힘든듯 마구 헐떡 이면서도 보지에 힘을 가득 주고 있었다.
"아아악..하아아아아....아..안돼.... 나..하아악... 더는 못해..아아아아악..... 아아아앙...어떻해....하아아아앙....하아..하아..하아.."
이모의 보지는 더는 못한다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그녀가 끊임없이 오르가즘을 쏟게 만들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보지에 힘을 주며 오르가즘만을 느껴갔다.
"어떻해...나..또....아흐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앙....하아..하아..하아....그...만.... 이제..그만...안돼...아아아....아아...하아아아악...또....아아아아아악..."
하지만 나는 멈춤없이 이모의 몸안으로 나의 욕망을 밀어 넣었고 이모는 그때마다 제발 멈춰달라며 애원하듯 말하면서도 오르가즘을 느껴야만 했다.
그러던 이모가 일순간 몸을 부르르 떨며 몸을 꺽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녀의 온 몸에 힘이 빠지며 늘어지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나는 순간 이상해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얼굴과 몸을 만져보았다.
이모는 작게 헐떡이기만 할뿐 여전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기절을 한거 였다.
나는 깜짝놀라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고는 급히 물을 떠와 조금씩 그녀에게 먹였다.
그녀는 한 모금 간신히 넘기는가 싶었지만 더는 못 마시고 입술 밖으로 물을 흘리며 몸을 늘어뜨릴 뿐 이었다.
나는 놀란 마음으로 어떻해야 하나 고민하며 15분 가량 이모의 몸을 주무르기만 했다.
그러자 그제서야 이모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더니 흐릿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하아아아...."
"이모...괜찮아?"
"흐으응...."
그녀는 말할 기운도 없는지 흐릿하게 나를 바라 볼 뿐이었다.
그러더니 그녀가 다시 눈을 감으며 새근새근 잠이 들어갔다.
나는 내심 안도하며 그녀의 잠든 모습을 보고있었다.
하지만 오래 그럴 수 는 없었다.
밤이 깊어갔기에 두어시간 후 그녀를 살며시 깨워야 했다.
"이모......"
내가 그녀의 몸을 어루 만지며 깨우자 그녀가 부시시 눈을 떴다.
그리고는 잠시 어떻게 된건지 영문을 몰라 하다가 내게 물었다.
"준... 나 잤어?.... 지금 몇시야..?"
"응...밤 열시 돼가..."
"하아아... 어떻게 된거야...나.. 많이 잤나봐.."
"이모.. 기절했었어..나랑 하다가...."
"그렇지?..... 어쩐지... 나두 내가 기절하는거 느꼈어... 갑자기...눈앞이 하얗게 되면서 까매지더니 기억이 잘 안나..."
그녀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며 기억을 더듬었다.
"깜짝 놀랬어...정아씨 죽는줄 알구.."
"호호.... 흐으음.... 도데체 어떻게 한거야...나를... 아잉...."
그녀는 자신이 기절 했었다는 사실이 쑥스러운지 내게로 안겨 왔다.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보지를 어루 만지자 그녀가 꿈틀하며 작은 신음을 뱉었다.
"하으응..우욱... 안돼...아후우...이상해...."
하며 내 손목을 잡았다.
그 후로 그녀와 섹스를 할때는 그녀의 흥분 조절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오늘도 이모의 오르가즘이 격해질즈음 서서히 섹스를 멈추어 주며 그녀의 상태를 살펴야 했다.
격렬했던 시간이 지나고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던 이모가 내게 안기며 내 볼과 입술에 키스를 해 왔다.
그리고는 뭔가 말할것이 있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 보더니 그냥 빙긋 웃고는 다시 키스를 해왔다.
나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며 등과 엉덩이를 쓰다 듬었다.
모텔을 나와 그녀가 집근처에 나를 내려주며 입 모양만으로 뭔가 말을 했지만 나는 어두워서 잘 알아보지 못했다.
멀어져가는 승용차의 빨간 미등이 큰길로 사라져 갈때까지 나는 우두커니 바라 보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다.
지영은 아마도 기말고사 때문에 방안에서 공부를 하는 모양 이었다.
엄마는 나를 보자 어서오라며 손을 흔들어 보였을뿐 시선은 여전히 드라마에 꽂혀 있었다.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티비를 방해하듯 쪼옥 키스를 해주고는 반바지를 내려 그녀의 보지를 살며시 애무했다.
"하아...준...흐으음...기말고사잖아... 아아아...들어가서 공부안해?.... 하으읏.."
그녀의 보지가 금새 젖고 있었지만 다시 그녀에게 뽀뽀를 해주고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천정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나는 헤어지기 직전 뭔가를 얘기하던 이모의 입 모양을 떠올렸다.
"사. 랑. 해."
그녀는 분명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녀가 소리내 말하지 못하는 만큼 나 역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도리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을 더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겠지....
나는 한숨을 내 쉬고는 시험공부에 열심인 민희에게 전화를 걸어 잘자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녀역시 기말고사 준비에 바빴지만 나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그동안 성적이 중위권 가까이 떨어졌다며 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거냐는 담임의 호통이 있었다.
민희도 성적이 몇등 내려가 선생에게 불려 갔었다.
반 일 이등을 다투던 애들이 서로 사귀며 성적이 떨어지자 담임이 내심 화가난것 같았지만 나는 진로문제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얼마전 이모가 제안하는 그녀의 사업을 배워보며 같이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대학 공부는 적당히 그 정도만 하면 그 뿐일 것 같았다.
이레저레 고민스러워 창문을 열고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
여기저기서 풀벌레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벌써 여름이 가까워오고 시험이 끝나면 얼마후 여름 방학 이었다.
민희와 전화를 하며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다시 야구장에서 보았던 민희 엄마가 떠올랐다.
민희에게는 그녀의 엄마를 야구장에서 보았다고 얘기하지 못했다.
민희가 또 다시 상처 받을게 분명했기 때문 이었다.
그날 야구경기 내내 나는 민희 엄마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와 그 옆의 남자를 핸드폰에 여러장 담은 후 였다.
이모는 누군데 사진을 찍냐며 내게 물었었다.
그때 나는 내 "여자친구"인 민희에 대해 얘기를 해 주었다.
야구경기가 끝나자 나는 이모의 손을 잡고 몰래 민희 엄마를 주차장 까지 미행 했다.
민희 엄마는 주차장으로 가는 내내 남자의 팔에 감겨 서로 장난을 치느라 우리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차 안에서 남자와 키스를 오랫동안 주고 받고는 어딘가로 가 버렸다.
민희 엄마와 함께있던 남자는 분명 그녀의 "정부" 일것이 분명했다.
민희 엄마는 남편의 재력탓에 그 동안 힘들것 없이 살아왔을 터 였다.
그런 여자가 남자의 사랑없이 산다는게 고통이었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외도 모습을 직접 보니 약간 화가 나는것도 사실 이었다.
민희의 집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때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는 왠지 도도해 보였다.
역시나 돈으로 휘감은 탓인지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모습이었고 민희가 그렇듯이
그녀또한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나의 인사에 "그래..놀다 가라.." 는 말만을 던지고 곳바로 안방으로 들어가던 그녀의 모습...
젖은 머리로 샤워 타올만을 걸친체 욕실에서 나다가 집에가려고 나오는 나와 마주치자
약간 고개를 든 옆 모습으로 나를 물끄럼이 바라만 보던 그녀의 얼굴이 떠 올랐다.
민희의 눈을 보는것처럼 닮아있던 민희 엄마의 눈빛 역시 왠지 모르게 슬퍼 보였었다.
나는 조용히 핸드폰을 꺼내 야구장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한장씩 넘겨보았다.
첫만남의 기억과는 달리 핸드폰 액정 안에서 민희 엄마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핸드폰을 닫고는 샤워를 하러 몸을 일으켰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자 드라마가 끝났는지 엄마가 간식을 가지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준..공부안해? 요즘 왜 그래..걱정되잖아..."
멍하니 누워있는 나를 보며 내가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스러운듯 말했다.
"응....그냥... 요즘 좀 여러가지로 지쳐서....걱정하지 말아요... 다시 올릴 수 있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나 역시 장담할 수 없었다.
엄마는 침대곁에 앉아 내 가슴을 쓰다듬으며 물끄럼히 내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하얀 다리가 섹시해 보였다.
나는 엄마를 안아 내 옆에 눞히고는 그녀에게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경아씨..사랑해..."
내가 경아씨라고 부르는게 쑥스러운지 그녀가 내 볼을 꼬집었다.
"얘는.. 내 이름 함부로 부를래?..."
"호오...경아씨 화내는거야?"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며 더 세게 끌어안자 그녀가 그대로 안겨왔다.
내 품에 안겨있던 그녀가 가슴에 얼굴을 묻은채 나직히 속삭였다.
"준... 나 정말 사랑하는거야?"
그녀는 언젠가 부터 "아들"하고 부르던 호칭을 쓰지않고 있었다.
나는 그것에서 나를 한 남자로 대하는 또 대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무르며 잠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엄마는 내 눈길이 쑥스러운듯 베시시 웃었다.
그녀의 볼에 작은 보조게가 일었다.
"엄마....그게 의문 스러운거야? 우리 경아씨 의외루 소심한데...."
나는 그녀의 스포티한 면 반바지를 끌어 내리며 말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팬티가 손등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익숙한 보지의 느낌을 음미하며 키스를 하자 그녀는 내게 더욱 안기며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몸과 숨결이 금새 뜨거워져 갔다.
손가락 끝에 엄마의 작은 크리토리스가 느껴져왔다.
"하아아...준..너무 좋아..."
그녀의 보지가 내 손바닥에 보짓물을 토하고 있었다.
내 자지 또한 커져갔다.
나는 그녀를 더욱 깊게 껴안으며 키스를 했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왔다.
그녀의 팬티를 벗기자 그녀는 스스로 티셔츠를 벗어버렸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오래도록 애무해 주었다.
왠지 탐스럽게 느껴졌고 포근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에 느껴지는 숨결에 몸을 떨며 몸안으로 성감을 채워갔다.
내 손이 다시 그녀의 보지를 어루 만졌을땐 이미 엉덩이 아래로 보짓물이 흐르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내 손길에 엄마의 엉덩이가 들리며 찌릿한 쾌감을 드러냈다.
엄마의 신음 섞인 숨결이 점점 커져갔다.
입술을 아래로 내리며 부드러운 아랫배를 지나자 턱과 입술에 간지러운 보지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그 순간 엄마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오며 작게 허벅지를 떨었다.
나는 살며시 혀를 내밀어 대음순을 비집고는 그 안에 가득 고여있는 따듯한 보짓물을 입속으로 모두 빨아들였다.
미끌하고 단백한 맛이 입안에 가득 고여왔다.
엄마의 부드러운 보짓살 그리고 그녀의 보짓물....
그 의미만으로 내 성적 흥분은 최고점으로 달려갔다.
"하아아아아아앗..."
떨리는 신음과 함께 그녀가 허리를 들며 보지를 내 입에 더욱 밀착 시켜왔다.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그녀의 애액과 함께 작은 소음순이 입술 안쪽으로 빨려 들어왔다.
마치 키스를 하며 혀를 내밀듯...
잠시후 나는 엄마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가득 채워넣으며 그녀를 끌어 않았다.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놓지 않으려는듯 꽈악 움켜 잡고 있었다.
"엄마....사랑해...."
"하아아.....준......"
그녀가 내 어깨를 잡으며 몸에 힘을 주었다.
우린 입술을 포개며 오래도록 그렇게 있었다.
열려진 창틈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풀벌레 소리가 섞여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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