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사랑.....그리고 계속 ... - 2부 > 근친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근친야설

5년간의 사랑.....그리고 계속 ... - 2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20-01-17 14:19

본문

몇일이 지나고 누나 생각이 났다.

일년에 전화 한번 할까 말까 하던 무심한 나였지만.....

그날 본 누나얼굴엔 수심이 가득했다.



-뚜루루.....뚜루루.....-



-여보세요?-



"나야.........누나....."



-어...왠일이니?....니가 전화를 다 하고?......-



"그냥......생각나서.......뭐해?"



-청소..........해도 해도 끝이 없다.........-



"응......"



-왜?........ 할말 있어?.......-



"아니야....그럼 수고해..."



-그래........참! 집엔 자주 전화하니?........-



"어...수고해..끊어!"



결국 못 물어봤다.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누나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직접 물어 보는 것 보다 편지가 쉬울 것 같아서였다.





삼일만에 답장이 왔다.

별일은 없고 그 날은 우울해서 기분전환 한 거란다.

누나의 성격상 일이 있어도 없다고 할 사람이였다.



혹시라도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답장을 보냈는데 살짝 씹혔다.







그렇게 몇일이 흐르고 내일부터 구정휴가를 맞았다.

휴일이 껴서 하루먼저 시작된 휴가...고향집엔 낼모레 내려가면 되고.....

내일은 나만의 시간이다......그래도 여전히 할일은 없다.



저녁을 먹는데 누나에게서 문자가 왔다.



-집엔 언제 가니?-



-낼 모레-



-그럼 내일 시간 좀 내라-



왠지 모를 불안감과 더 정체모를 기대감이 생겼다.



종로에 있는 커피숍에 약속시간 맞춰 도착했지만 누나는 보이지 않았다.

바로 이십분쯤 늦는다고 전화가 왔다.



택시에서 내리는 누나가 보였다.

다행이 얼굴이 밝았다.

커피를 시키고 누나를 바라 보자 누나는 딴청을 부리고 있었다.



"갑자기.....무슨일 있어?"



"아니야....오랜만에 외출해서 바람 좀 쐴려고..."



"그래?...잘 했어...."



덕수궁으로 비원으로 한참을 걸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누나는 작심 한 듯 입을 열기 시작했다.

매형이 도박에 미쳐서 하던 일도 망하고 많은 빚을 지고 누나까지 신용불량자로 만들었다는

얘기에 난 한 숨 만 쉴수 밖에 없었다.



누나가 노력하지만 아직 정신 못차리고 여전히 한탕만 바라 보는 매형이 밉다고 했다.

시댁에서도 다 아는데 자기 자식편만 들고.....

그래서 반 별거 상태라고 했다.



할말이 없었다.

그 지경인데도 가까이 있는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누나는 시댁으로 간다고 했다.

그래도 며느리 노릇을 하고 싶은지........



"마음이 후련하다."



"내가 해줄게 없어서 미안해"



"아니야............가끔 이렇게 바람 좀 쐬게 데이트나 하자................

살림만 하고 살았더니 친구도 없다..........."



난 울고 싶은데 누나는 웃고 있었다.







내일은 구정이라 고향에 가야하기에 잠자리에

일찍 들었지만 누나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불쌍한 누나...... "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누워 있는데 누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벌써 자니?....-



"아니........"



-그럼 내가 갈테니까 술 한잔하자.............-



"그래 알았어"



이건 뭔가?.......

헤어진지 몇 시간 되지 않았는데......

그리고 시댁에 간다고 했는데 늦게 어떻게 온다는거지?

이유는 모르지만 가슴이 뛰었다.







"어떻게 온거야?"



"음식 대충해 놓고 집에 가서 잔다구 하고 나왔다.....

거기 있기 싫어서....."



"애들은?"



"시댁에 재웠어"



"응......"



"왠지 술이 땡긴다"



말과 달리 누난 오백 한 잔에 취했다.



"내가 어떻게 산지 넌 잘 모르지?.........무심한 놈......"



"응.......미안해"



"아니다....이제는 후회가 된다...... 내 삶을 찾고 싶어......."



"아직 안 늦었어....."



"그런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



"이혼하는 것도 무섭고.....그럼 애들도 걱정이고........."



할 말이 없었다.

그저 술만 마셨다.

술집을 나왔을 땐 우리 둘다 제법 취해 있었다.







누나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우리 저기 한번 가보자......"



누나가 가르킨 곳은 모텔이었다.



"미쳤어....집에서 자고 가면 되지....."



"나....저런데 한번도 못 가 봤어............한번 가보고 싶다.....

가 보자......엉~~~~~?.....가보자~~~~~~~~......"



"취하셨구만.............그럼 매형하고 가........."



"쳇.....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가슴이 뛴다.

이유를 모르겠다.

아니 알고 있다.

아니 모르겠다.



누난 취했다.

평소에 내가 알던 그런 누나가 아니다.

마치 어린 소녀 같았다.



홀린듯 모텔로 갔다.

둘 다 의식적으로 말이 별루 없었다.

아니 나만 말이 없었다.



옷을 대충 벗고 눕자 누나도 외투를 벗어 던지고 내 옆에 누웠다.

그렇게 누워만 있었다.

괜히 목이 마르고 숨소리가 조절이 잘 안 됬다.



"뭐 별로 볼건 없다...그지?"



"응?......으응......"



목소리가 갈라졌다.

쪽팔렸다.



"답답할텐데 겉옷은 벗고 자......"



"후~~~~~~~~~....귀찮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 있던 누나가 갑자기 일어나

화장실을 갔다 오더니 윗 옷과 바지를 벗고는 누웠다.

역시 아줌마라 거들을 입었다.



"속이 답답하다......후~~~~~"



"토했어?"



"아니......."



".............."







"옷을 벗으니까 춥네."



"이불 잘 덮어....."



누나의 맨 종아리가 느껴졌다.

맨 살의 부드러움이 내 다리에 느껴졌다.



"누나 옆에서 자는 건 처음인거 같아....."



"정말 그렇네......."



누나가 날 보면서 돌아 누웠다.



"너도 서른 넘었는데 결혼 해야지......"



"해야지........."



"만나는 여자는 없니?"



"아직............. 인연을 못 만났나봐......"



누나가 내 팔을 끌어다 팔베게를 했다.



"여자한테 잘 해라........"



"응.........."



누나의 숨결이 느껴졌다.

이상하게 몸을 움직이지 못 하겠다.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이런 감정이 생기는 내가 이상했다.



"누난데....그냥 누나일뿐인데......... "



내 몸이 누나를 향해 돌아 갔다

그리고는 누나를 살포시 안았다.

아니 내가 그런게 아니였다.

나도 몰래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그랬다.......

내몸이 그냥 움직였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근친야설 Total 3,952건 19 페이지
근친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322 익명 2925 0 01-17
3321 익명 1229 0 01-17
3320 익명 2389 0 01-17
3319 익명 2711 0 01-17
3318 익명 2874 0 01-17
3317 익명 3029 0 01-17
3316 익명 5723 0 01-17
3315 익명 4756 0 01-17
3314 익명 2943 0 01-17
3313 익명 4949 0 01-17
3312 익명 744 0 01-17
3311 익명 685 0 01-17
3310 익명 717 0 01-17
3309 익명 3500 0 01-17
3308 익명 5533 0 01-17
3307 익명 795 0 01-17
3306 익명 734 0 01-17
3305 익명 1095 0 01-17
3304 익명 748 0 01-17
3303 익명 673 0 01-17
3302 익명 1151 0 01-17
3301 익명 1166 0 01-17
3300 익명 928 0 01-17
3299 익명 1588 0 01-17
3298 익명 1613 0 01-17
3297 익명 1036 0 01-17
3296 익명 1026 0 01-17
3295 익명 963 0 01-17
3294 익명 1066 0 01-17
3293 익명 787 0 01-17
3292 익명 1165 0 01-17
3291 익명 1008 0 01-17
열람중 익명 1020 0 01-17
3289 익명 3104 0 01-17
3288 익명 1331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