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둔덕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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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00회 작성일 20-01-17 14:22본문
엄마의 둔덕
6부
격렬한 정사가 끝나고 현정과 민수는 서로 엎드린 체로 가쁜 호흡만 내쉬고 있었다.
현정은 침대위에 엎드려 두 팔을 괴고 누워 있었고, 민수는 그런 그녀의 몸위에 반쯤 엎드린 체로 희고 매끄러운 살결의 현정의 등을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민수는 현정과 긴 시간을 그렇게 누워 있을 수는 없었지만 잠깐만이라도 그녀를 다정하게 안아 주고 싶었다.
“ 고마워...... 오늘 정말 끝내 줬어. 이제까지 중에서... 최고였어...... ”
“ 정말요? 난 아줌마가 먼저 너무 흥분해 버리니깐...... 참을 수가 없었어요. ”
“ 호호호호...... 그랬어? 아휴, 귀여워 죽겠어...... 아하항, 나 오늘 기분 최고다...... ”
“ 헤헤헤... 저도 좋았어요. ”
그렇게 다정하게 한참동안 누워 있는데 현정이 아주 만족한 듯이 민수를 향해 고개를 돌리면서 아직도 황홀한 듯한 표정으로 숨가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 민수야 우리사이 지숙이가 를 알아 버렸으면 좋겠어...... ”
“ 그... 그건 왜요? ”
민수는 현정의 꺼내는 뜻밖의 말이 조금 의외라는 듯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 왜긴 왜야? 그래야 우리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고...... 또, 이런 기분도 자주 느껴 보지...... ”
“ 그래도 그건...... 좀...... ”
아무리 그렇긴 해도 민수로써는 많이 망설여지는 일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면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걱정이 되고, 자신으로 인해 지숙과 현정의 두터운 우정에도 금이 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현정이아줌마는 지숙이 두 사람 관계를 알게 되더라도 다 이해하고 허락해 줄 것 같은 지 전혀 그런 일에 망설이는 기색이 없어 보였다.
“ 민수야 내가... 대신 다른 기막힌 선물 하나 해줄게...... ”
“ 선물요? 무슨...... ”
민수가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몰라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묻었다.
그러자 현정이 몸을 돌리면서 민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살짝 눈을 감으며 자신의 입술을 내밀었다. 민수는 직감적으로 그녀가 키스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갖다 댔다. 섹스 후의 키스라 그런지 그녀의 입속에서는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으면서도 입속에서는 조금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겼다. 현정은 다른 때보다도 들어온 민수의 혀를 아주 강하게 빨아들였다.
키스가 끝나자 민수는 아직도 많이 궁금한 듯 현정에게 물었다.
“ 근데, 그 다른 선물이란 게 뭔데요? ”
“ 호호호...... 어휴...... 난 숨도 제대로 못 쉬겠어, 그게 그리 궁금해? ”
“ 네...... ”
“ 희연이 있잖아...... ”
“ .................. ”
“ 너 지금도 희연이 안아 보고 싶지? ”
“ 네에...... ”
“ 지금 희연이 세상 모르고 자는데 가서 살짝 안아 보라고...... 아니면, 나한테 처음 한 것처럼 덮쳐 버리던가...... 호호호호...... ”
“ 뭐... 뭐라고요? ”
그건 민수로써도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여자가 정말 섹에 미치면 뵈는 게 없다하더니 자기친구를 강간해 버리라는 말을 하다니 민수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 미쳤어요......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엄마도 옆에 자고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그랬다간...... ”
그러자 현정은 그게 별로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라는 듯이 몸을 바로 하고 반듯이 누웠다. 그리고 민수의 손을 붙잡아 자신의 땀에 밴 촉촉한 젖가슴에 올려 놓았다. 손바닥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자 자연스럽게 민수의 손엔 힘이 들어가며 천천히 젖가슴을 주물렀다.
“ 그러니까...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해 봐? 더없이 좋은 기회잖아? 지금은 걔 신랑도 외국 출장 갔지... 어떻게 되던 나랑 지숙인 당연히 니 편일 거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할 거고...... 너, 희연이에게 그러고 싶지? ”
“ .................. ”
“ 그리고 걔 성격에 니가 덤벼든다고 해도 끽소리도 못 낼걸...... 나도 첨엔 너무 놀래서 그랬는데, 뭘...... 호호호호...... ”
“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그 때 얘긴 왜 해요? ”
“ 네가 내 몸을 간절히 원하는데 받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어? 달래어 줘야지...... 그렇게 강제로 하지 않았더라도 아마 언젠가는 받아 줬을 거야...... ”
민수는 그런 얘기가 나오자 조금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정은 민수의 가슴애무를 받아들이면서 살며시 눈을 감으며 그 때 일을 생각하는 듯 했다.
“ 정말 그 땐...... 민수, 너 땜에 아주 죽겠더라...... 네가 자주 찾아 오길래 처음엔 웬일이니 싶었어. 그러다 네 눈치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고 내 몸매에 관심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 짐작은 했었어. 그래도 막상 갑자기 니가 다짜고짜 날 끌어안을 땐 당황스럽기만 하더라...... 아무리 밀어내도 소용없을 거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참고만 있는데...... 숨가쁘게 날 거칠게 찍어 누르면서...... 그런데 웬일이니...... 나도 모르게 살며시 내 몸이 반응하면서 달아오르는 거야......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점점 몸이 꼬이고...... 안타까워 미치겠고...... 그러는 네가 좋긴 한데...... 그런데 첨부터 네게 좋다는 표현도 못하겠고 어떻해? 정말 미치지...... ”
“ 아줌마도 참...... 그냥 좋다고 하지? ”
“ 여자인 내가 어떻게 그래? 내가 그랬다간 네가 어떻게 생각할까 겁도 나고...... 그리고 내가 혼자 살면서 술집이나 한다고 니가 얕보고 그러는데...... 더욱이 엄마친구란 여자가 어린 친구아들 앞에서 그러면...... 발랑 까졌다고 욕할까 봐 내색도 못하고...... 그냥 아무 소리도 못 내고 안타깝게 숨만 몰아쉬고 누워 있었지, 뭐...... 호호호호...... ”
“ .................. ”
현정의 말에 민수는 그 때 한순간의 달아오른 욕정으로 앞뒤분간도 못하고 거칠게 덤벼들었던 자신의 행동들이 다시금 생각나면서 너무도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아무 말도 못하고는 자신을 묵묵하게 받아 준 그녀가 너무도 고마웠다는 듯이 현정의 살짝 붉어진 빰에 입을 맞추고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어루만져 주었다.
“ 아, 나 미쳐...... 그런 야한 얘기하니깐 또 야릇해져 오네...... ”
그러면서 현정은 자신의 무릎을 세우며 허벅지를 벌리고는 가슴을 주무르는 민수의 손을 붙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끌어내렸다. 손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벌어진 보지 속살사이로 금방 자신이 사정한 정액의 일부와 새로 흘러나오는 씹물이 뒤섞여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았다.
“ 아흐흐...... 나 몰라... 민수야 나 움직이지 못할 거 같아... 네가 좀 닦아 줘...... ”
민수는 머리맡에 있는 휴지를 몇장 뽑아 들고는 현정의 보지에서 노곤하게 흘러나오는 체액을 닦아 냈다. 그리고 다 닦아 내고 나자 민수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현정의 보지를 자신의 손바닥으로 감싸고는 엄지손가락으로 옆으로 삐져 나온 털들을 만지작거렸다.
“ 아학...... 그러지마...... 그럼, 나 또 흥분된단 말야......
“ 하하하하... 그래도 너무 좋아요. ”
민수는 현정의 하체에서 손을 떼며 다시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현정을 내려다보며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는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그러자 현정은 황홀감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희연이 말야...... 지금은 나도 있고...... 그리고 옆엔 네 엄마 지숙이도 자고 있어서 네가 그런다고 해도...... 걔도 나처럼 찍소리 못 낼걸...... ”
“ 설마요? ”
“ 희연인 민수 너한테 당하는 것보다도 옆의 우리들의 눈이 더 무서울걸...... 하긴 당해도 싸다... 얄밉게 내내 약만 올리고 있잖아...... 니 까지게 좋아해 봐야 날 어쩌겠어 하듯이... 호호호호...... ”
“ 그래도 희연이아줌마는 남편이 있는 여잔데 내가 그랬다간...... ”
“ 그럼? 남편없는 나랑 니 엄만 니 맘대로 해도 되는 여자들이고...... ”
“ 에이... 아줌만...... 제 말은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그러다 나중에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
“ 어이구, 걱정도 팔자다...... 걱정하지마...... 그리고 지가 스스로 술 쳐 먹고 옷 다 벗어 던지고 자는데...... 그러다 그런 노출된 모습에 친구아들이 못 참고 덤벼들었다고...... 창피하게 신고를 하겠어? 그런 말은 말도 못 꺼내지...... ”
“ 그래요? ”
“ 그래, 지금 팬티하나만 달랑 걸치고 잔다니깐...... 하긴 위에 브래지어는 하긴 했지만...... 호호호...... 아까 자려는데, 그냥 자면 좋은 옷 다 구겨진다고 니 엄마가 기껏 생각해줘서 자기 옷 꺼내 주며 입고 자라는데도...... 걔가 하도 유난을 떨 정도로 깔끔한 성격이라서...... 남의 옷은 입기 싫다고 뿌리치고 그러고 잔다니깐...... ”
“ .................. ”
민수는 잠시 현정의 젖가슴을 탐욕스럽게 빨아대더니 입술을 떼고는 자신의 망설이는 속마음을 표현하듯이 손가락으로 현정의 유두와 그 주변의 짙은 색깔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리며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러자 현정이 그런 민수에게 용기를 주려는 듯 손을 살며시 붙잡아 주었다. 그러면서 민수가 애무하지 않는 다른 쪽 유두를 자신의 희고 매끄러운 손끝으로 어루만지면서 돌출시켰다.
“ 아흐흠...... 으흡...... 민수야 여기...... 예뻐? ”
“ 네, 정말 예뻐요. 아줌마랑 하루종일 이러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정말? 그래도 내 껀 예쁜 것도 아냐. 희연이 가슴 있잖아...... 정말 예쁘고 탱글탱글한 게 정말 죽여 준다...... 여자인 내가 봐도 그런데...... 너, 만져 보고 싶지? 욕심나지? ”
“ 그거야 그렇지만...... ”
“ .................. ”
현정은 가지고 싶어하면서도 어찌할 수가 없어 애만 태우고 안타까워 하는 민수의 속마음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는 듯이 말했다.
“ 무슨 남자가 용기가 그렇게 없냐? 정, 그럼... 가서 깨지 않게 가슴만 살짝 만져 봐...... ”
“ 정말 그래도 돼요? ”
“ 그럼, 나만 믿어...... 내가 다 알아서 한다니깐...... 넌 그냥 따라오기나 해...... 호호호호...... ”
“ 알았어요...... ”
민수는 그제서야 그러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다.
처음부터 희연이아줌마란 말에 민수의 욕구가 당기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민수는 옆에 누워 있을 엄마가 조금 걱정이 됐다. 행여 엄마가 깨어나 자기 친구에게 나쁜 짓을 하는 자신을 보기라도 한다면 크게 실망해 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민수는 희연이아줌마에 대한 새롭게 솟아오르는 강한 호기심을 억누르지는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지금 예쁜 희연이아줌마가 팬티차림으로 무방비로 누워 자고 있다니 어떻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절로 났다. 민수는 그래도 현정이아줌마에게는 조금은 미안한 듯이 마지못해 따라 나서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면서 팬티차림으로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옷을 챙겨 입은 현정이아줌마에게 이끌려 엄마와 희연이아줌마가 자고 있는 안방으로 소리 나지 않게 다가서고 있었다.
7부에서 계속됩니다.
6부
격렬한 정사가 끝나고 현정과 민수는 서로 엎드린 체로 가쁜 호흡만 내쉬고 있었다.
현정은 침대위에 엎드려 두 팔을 괴고 누워 있었고, 민수는 그런 그녀의 몸위에 반쯤 엎드린 체로 희고 매끄러운 살결의 현정의 등을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민수는 현정과 긴 시간을 그렇게 누워 있을 수는 없었지만 잠깐만이라도 그녀를 다정하게 안아 주고 싶었다.
“ 고마워...... 오늘 정말 끝내 줬어. 이제까지 중에서... 최고였어...... ”
“ 정말요? 난 아줌마가 먼저 너무 흥분해 버리니깐...... 참을 수가 없었어요. ”
“ 호호호호...... 그랬어? 아휴, 귀여워 죽겠어...... 아하항, 나 오늘 기분 최고다...... ”
“ 헤헤헤... 저도 좋았어요. ”
그렇게 다정하게 한참동안 누워 있는데 현정이 아주 만족한 듯이 민수를 향해 고개를 돌리면서 아직도 황홀한 듯한 표정으로 숨가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 민수야 우리사이 지숙이가 를 알아 버렸으면 좋겠어...... ”
“ 그... 그건 왜요? ”
민수는 현정의 꺼내는 뜻밖의 말이 조금 의외라는 듯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 왜긴 왜야? 그래야 우리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고...... 또, 이런 기분도 자주 느껴 보지...... ”
“ 그래도 그건...... 좀...... ”
아무리 그렇긴 해도 민수로써는 많이 망설여지는 일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면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걱정이 되고, 자신으로 인해 지숙과 현정의 두터운 우정에도 금이 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현정이아줌마는 지숙이 두 사람 관계를 알게 되더라도 다 이해하고 허락해 줄 것 같은 지 전혀 그런 일에 망설이는 기색이 없어 보였다.
“ 민수야 내가... 대신 다른 기막힌 선물 하나 해줄게...... ”
“ 선물요? 무슨...... ”
민수가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몰라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묻었다.
그러자 현정이 몸을 돌리면서 민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살짝 눈을 감으며 자신의 입술을 내밀었다. 민수는 직감적으로 그녀가 키스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갖다 댔다. 섹스 후의 키스라 그런지 그녀의 입속에서는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으면서도 입속에서는 조금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겼다. 현정은 다른 때보다도 들어온 민수의 혀를 아주 강하게 빨아들였다.
키스가 끝나자 민수는 아직도 많이 궁금한 듯 현정에게 물었다.
“ 근데, 그 다른 선물이란 게 뭔데요? ”
“ 호호호...... 어휴...... 난 숨도 제대로 못 쉬겠어, 그게 그리 궁금해? ”
“ 네...... ”
“ 희연이 있잖아...... ”
“ .................. ”
“ 너 지금도 희연이 안아 보고 싶지? ”
“ 네에...... ”
“ 지금 희연이 세상 모르고 자는데 가서 살짝 안아 보라고...... 아니면, 나한테 처음 한 것처럼 덮쳐 버리던가...... 호호호호...... ”
“ 뭐... 뭐라고요? ”
그건 민수로써도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여자가 정말 섹에 미치면 뵈는 게 없다하더니 자기친구를 강간해 버리라는 말을 하다니 민수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 미쳤어요......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엄마도 옆에 자고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그랬다간...... ”
그러자 현정은 그게 별로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라는 듯이 몸을 바로 하고 반듯이 누웠다. 그리고 민수의 손을 붙잡아 자신의 땀에 밴 촉촉한 젖가슴에 올려 놓았다. 손바닥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자 자연스럽게 민수의 손엔 힘이 들어가며 천천히 젖가슴을 주물렀다.
“ 그러니까...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해 봐? 더없이 좋은 기회잖아? 지금은 걔 신랑도 외국 출장 갔지... 어떻게 되던 나랑 지숙인 당연히 니 편일 거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할 거고...... 너, 희연이에게 그러고 싶지? ”
“ .................. ”
“ 그리고 걔 성격에 니가 덤벼든다고 해도 끽소리도 못 낼걸...... 나도 첨엔 너무 놀래서 그랬는데, 뭘...... 호호호호...... ”
“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그 때 얘긴 왜 해요? ”
“ 네가 내 몸을 간절히 원하는데 받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어? 달래어 줘야지...... 그렇게 강제로 하지 않았더라도 아마 언젠가는 받아 줬을 거야...... ”
민수는 그런 얘기가 나오자 조금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정은 민수의 가슴애무를 받아들이면서 살며시 눈을 감으며 그 때 일을 생각하는 듯 했다.
“ 정말 그 땐...... 민수, 너 땜에 아주 죽겠더라...... 네가 자주 찾아 오길래 처음엔 웬일이니 싶었어. 그러다 네 눈치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고 내 몸매에 관심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 짐작은 했었어. 그래도 막상 갑자기 니가 다짜고짜 날 끌어안을 땐 당황스럽기만 하더라...... 아무리 밀어내도 소용없을 거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참고만 있는데...... 숨가쁘게 날 거칠게 찍어 누르면서...... 그런데 웬일이니...... 나도 모르게 살며시 내 몸이 반응하면서 달아오르는 거야......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점점 몸이 꼬이고...... 안타까워 미치겠고...... 그러는 네가 좋긴 한데...... 그런데 첨부터 네게 좋다는 표현도 못하겠고 어떻해? 정말 미치지...... ”
“ 아줌마도 참...... 그냥 좋다고 하지? ”
“ 여자인 내가 어떻게 그래? 내가 그랬다간 네가 어떻게 생각할까 겁도 나고...... 그리고 내가 혼자 살면서 술집이나 한다고 니가 얕보고 그러는데...... 더욱이 엄마친구란 여자가 어린 친구아들 앞에서 그러면...... 발랑 까졌다고 욕할까 봐 내색도 못하고...... 그냥 아무 소리도 못 내고 안타깝게 숨만 몰아쉬고 누워 있었지, 뭐...... 호호호호...... ”
“ .................. ”
현정의 말에 민수는 그 때 한순간의 달아오른 욕정으로 앞뒤분간도 못하고 거칠게 덤벼들었던 자신의 행동들이 다시금 생각나면서 너무도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아무 말도 못하고는 자신을 묵묵하게 받아 준 그녀가 너무도 고마웠다는 듯이 현정의 살짝 붉어진 빰에 입을 맞추고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어루만져 주었다.
“ 아, 나 미쳐...... 그런 야한 얘기하니깐 또 야릇해져 오네...... ”
그러면서 현정은 자신의 무릎을 세우며 허벅지를 벌리고는 가슴을 주무르는 민수의 손을 붙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끌어내렸다. 손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벌어진 보지 속살사이로 금방 자신이 사정한 정액의 일부와 새로 흘러나오는 씹물이 뒤섞여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았다.
“ 아흐흐...... 나 몰라... 민수야 나 움직이지 못할 거 같아... 네가 좀 닦아 줘...... ”
민수는 머리맡에 있는 휴지를 몇장 뽑아 들고는 현정의 보지에서 노곤하게 흘러나오는 체액을 닦아 냈다. 그리고 다 닦아 내고 나자 민수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현정의 보지를 자신의 손바닥으로 감싸고는 엄지손가락으로 옆으로 삐져 나온 털들을 만지작거렸다.
“ 아학...... 그러지마...... 그럼, 나 또 흥분된단 말야......
“ 하하하하... 그래도 너무 좋아요. ”
민수는 현정의 하체에서 손을 떼며 다시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현정을 내려다보며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는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그러자 현정은 황홀감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희연이 말야...... 지금은 나도 있고...... 그리고 옆엔 네 엄마 지숙이도 자고 있어서 네가 그런다고 해도...... 걔도 나처럼 찍소리 못 낼걸...... ”
“ 설마요? ”
“ 희연인 민수 너한테 당하는 것보다도 옆의 우리들의 눈이 더 무서울걸...... 하긴 당해도 싸다... 얄밉게 내내 약만 올리고 있잖아...... 니 까지게 좋아해 봐야 날 어쩌겠어 하듯이... 호호호호...... ”
“ 그래도 희연이아줌마는 남편이 있는 여잔데 내가 그랬다간...... ”
“ 그럼? 남편없는 나랑 니 엄만 니 맘대로 해도 되는 여자들이고...... ”
“ 에이... 아줌만...... 제 말은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그러다 나중에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
“ 어이구, 걱정도 팔자다...... 걱정하지마...... 그리고 지가 스스로 술 쳐 먹고 옷 다 벗어 던지고 자는데...... 그러다 그런 노출된 모습에 친구아들이 못 참고 덤벼들었다고...... 창피하게 신고를 하겠어? 그런 말은 말도 못 꺼내지...... ”
“ 그래요? ”
“ 그래, 지금 팬티하나만 달랑 걸치고 잔다니깐...... 하긴 위에 브래지어는 하긴 했지만...... 호호호...... 아까 자려는데, 그냥 자면 좋은 옷 다 구겨진다고 니 엄마가 기껏 생각해줘서 자기 옷 꺼내 주며 입고 자라는데도...... 걔가 하도 유난을 떨 정도로 깔끔한 성격이라서...... 남의 옷은 입기 싫다고 뿌리치고 그러고 잔다니깐...... ”
“ .................. ”
민수는 잠시 현정의 젖가슴을 탐욕스럽게 빨아대더니 입술을 떼고는 자신의 망설이는 속마음을 표현하듯이 손가락으로 현정의 유두와 그 주변의 짙은 색깔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리며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러자 현정이 그런 민수에게 용기를 주려는 듯 손을 살며시 붙잡아 주었다. 그러면서 민수가 애무하지 않는 다른 쪽 유두를 자신의 희고 매끄러운 손끝으로 어루만지면서 돌출시켰다.
“ 아흐흠...... 으흡...... 민수야 여기...... 예뻐? ”
“ 네, 정말 예뻐요. 아줌마랑 하루종일 이러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정말? 그래도 내 껀 예쁜 것도 아냐. 희연이 가슴 있잖아...... 정말 예쁘고 탱글탱글한 게 정말 죽여 준다...... 여자인 내가 봐도 그런데...... 너, 만져 보고 싶지? 욕심나지? ”
“ 그거야 그렇지만...... ”
“ .................. ”
현정은 가지고 싶어하면서도 어찌할 수가 없어 애만 태우고 안타까워 하는 민수의 속마음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는 듯이 말했다.
“ 무슨 남자가 용기가 그렇게 없냐? 정, 그럼... 가서 깨지 않게 가슴만 살짝 만져 봐...... ”
“ 정말 그래도 돼요? ”
“ 그럼, 나만 믿어...... 내가 다 알아서 한다니깐...... 넌 그냥 따라오기나 해...... 호호호호...... ”
“ 알았어요...... ”
민수는 그제서야 그러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다.
처음부터 희연이아줌마란 말에 민수의 욕구가 당기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민수는 옆에 누워 있을 엄마가 조금 걱정이 됐다. 행여 엄마가 깨어나 자기 친구에게 나쁜 짓을 하는 자신을 보기라도 한다면 크게 실망해 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민수는 희연이아줌마에 대한 새롭게 솟아오르는 강한 호기심을 억누르지는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지금 예쁜 희연이아줌마가 팬티차림으로 무방비로 누워 자고 있다니 어떻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절로 났다. 민수는 그래도 현정이아줌마에게는 조금은 미안한 듯이 마지못해 따라 나서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면서 팬티차림으로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옷을 챙겨 입은 현정이아줌마에게 이끌려 엄마와 희연이아줌마가 자고 있는 안방으로 소리 나지 않게 다가서고 있었다.
7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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