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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운명 - 4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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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23회 작성일 20-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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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느낌에 잠이 깼다. 선자 누나가 자던 옆자리는 횡하니 비어 있었다. 선자 누나는 새벽에 건너

간 듯 싶었다.손을 더듬어 손목 시계를 찾아 보았더니 다섯시가 넘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엄마가

일어날 시간이였다.

다시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눈은 감기는데 머리가 맑아지면서 많은 생각들이 떠 올랐다. 오늘

당장 부대로 복귀해서 군생활을 할 걱정에 순영과 뱃속의 아이 그리고 어제 저녁 쾌락에 몸부림치던

선자 누나의 알몸도 떠 올랐다.



억지로 생각을 지우고 잠들려 해도 쉽지가 않았다. 선자 누나의 알몸을 떠 올리자 아랫도리가 뿌듯하

게 일어섰다. 손을 내려 좆을 잡자 주위의 털이 꾸득 꾸득 했다. 선자 누나의 보지물이 말라 그렇게

된 듯 했다.

언제나 처럼 내 좆은 힘차게 일어서 있었다. 피가 빠르게 돌면서 좆이 뜨뜻해졌다. 잠시 주무르는데

요의가 느껴졌다. 어짜피 잠이 오기는 힘든거 같아 일어나 바지만 꿰어 입고는 화장실로 갔다. 시원

하게 볼일을 보고 다시 방으로 왔다.



다시 누워 눈을 감고 조금이라도 잘려고 하는데 방문이 조용하게 열렸다. 실루엣이 어두웠지만 단번

에 엄마라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엄마가 조용하게 들어섰다.



"엄마?......일어났나?......"



"오야....니 화장실 가는 소리에........선자는?......."



"모르것다......새벽에 건너갔는거 같데이........"



엄마가 내 옆으로 와 앉았다. 내가 자리를 피하면서 엄마를 당기자 엄마가 끌려 오더니 내 옆에 누웠

다.



"엄마 고맙데이......."



"머가?......"



"어제 저녁에 일부로 선미 델꼬 잔거 다 안다........."



"니 오늘가니까 봐준거라.......내는 니들이 상처받지 않고 끝내기만 바란데이........"



"오야......우예됬든 고맙데이......."



"됬다......내하고 한 약속만 잊지 말고 꼭 지키그라......알았제?......"



"으응.......엄마는 안오고 싶었나?......."



"문디.....꼭 말막히면 엄마 난처한것만 묻제?......"



"내가 그랬나?........"



"그랬다.......심보가 아주 몬된기라........"



"히히.....솔직히 말해본나........엄마도 오고 싶었제?........"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



"그럼 머한다고 지금 온건데?......."



"니가 깼길래 선미 인나기전에 선자 있으면 보낼라 그랬다.....와?......."



"히히......알았다.....엄마가 그라니까 내가 더 애타는거 아나?........"



"모른다......"



"어이구~.....우리 미순씨 토라지니까 더 이쁘데이......."



"참내.....이제는 지 엄마를 아주 지 여자처럼 놀리다가 얼르고 달래는구만......."



"엄마가 안그랬나?......내가 엄마 둘째 서방이라고........"



내가 엄마를 당겨 안자 엄마가 몸을 틀면서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엄마는 언제나 나를 목마르게 했다. 언제나 나를 유혹하는 듯 했지만 그거는 내가 그렇게 느끼

는 것이고 엄마는 내가 달려들어야 마지못해 몸을 열었다.

엄마 나이 이제 마흔여덟, 엄마가 아닌 여자로써 뜨거운 보지를 가졌기에 어찌 남자 생각이 나지 않

겠는가. 하지만 그 상대가 아들이다보니 마음속의 죄책감이 또 아니 생기겠는가. 여자의 본능과 자식

을 낳은 어미의 도덕관념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택한 방법이 그 자식이 원할때만 다리를 벌려주는

것이였다.



그러며서도 막상 씹을 시작하면 어떤 여자보다 더 뜨겁게 매달리면서 보지를 흔들어 제켰다. 여자로

써 뜨겁지만 언제나 엄마의 자리를 지킬려고 하는 모습에 나는 엄마에게 더욱 매달리는지도 몰랐다.



"시간읍다......쫌 있으면 선자도 선미도 깰꺼 아이가........"



엄마는 내 말에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고 손을 내리며 편하게 누웠다. 내가 입을 맞출려고 하자 엄마

가 고개를 돌리더니 말했다.



"이따.....선자하고 선미보내고 하면 안되노?......."



"내 급하다......그리고 내도 일찍 출발해야 한데이......."



엄마는 내 말에 어쩔수 없다는 듯 바로 눕더니 윗옷을 벗어 올렸다.



"애들 때문에 소리도 몬내는구만......."



엄마가 작게 투덜거렸다. 엄마의 속마음은 그거였다. 아침을 먹고 선자 누나와 선미를 내보내고 화끈

한 씹을 하고 싶었던 것이였다. 나도 그러면 좋치만 어쨌든 지금도 엄마의 보지가 그리운 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였다.

사실 소리를 죽이며 하는 씹도 그 나름대로 짜릿했다. 엄마가 터져 나오는 신음을 삼키며 입술을 물어

뜯을때의 모습은 나에게 더 큰 쾌감을 주고는 했다. 홑겹의 바지를 벗어 던질때 엄마도 아랫도리를

까고 있었다.



알몸이 된 엄마가 이불을 끌어 당겼지만 내가 먼저 이불을 치워버렸다. 아직은 어두운 아침 여명빛에

보이는 엄마의 알몸은 내 피를 들끓게 했다. 전체적으로 통통한 느낌의 알몸은 만지거나 쓰다듬을때

내 손에 많은 느낌을 전달해 주었다.

나는 엄마의 알몸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 일어나 불을 켰다. 불이 켜지자 엄마가 인상을 쓰면서 눈을

꼭 감고 고개를 살짝 돌렸다. 불빛에 들어난 엄마의 알몸을 보자 내 좆이 바로 껄떡였다. 풍만하고 육

감적인 전형적인 아줌마의 몸매였지만 그 알몸이 바로 날 낳은 엄마라는 사실이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무릎을 꿇고 엄마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엄마의 다리가 저절로 활짝 벌어졌

다. 다리가 쫙 벌어지자 그 사이에 숨어있던 보지도 따라 날개를 벌리며 검붉은 속살을 들어냈다.

보지 안쪽은 붉은 살들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내 좆이 뻐근하게 저려왔다. 나는 심호흡을 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달랬다. 당분간 엄마의 보지를 볼수

없으니 제대로 하고 싶었다. 내가 고개를 숙이자 엄마가 얼른 두 팔을 들어 내 머리를 잡았다.



"그냥 해라......."



"싫다.......엄마 보지 빨고 싶다......"



"냄새난다......그냥 해라......."



"괘안타......엄마도 내꺼 냄새나도 많이 빨았잖애........"



"문디......그냥 하지 엄마 난처하그로.......기다려 씻고 올라니까......"



"괘안타 그냥하자......"



"싫다.....우예 지린내 나는 거길 빨게 하노........"



엄마가 나를 밀치고 일어나 속옷은 둔 체 겉옷만 걸쳤다.



"그냥 후딱 갔다 오지......."



"그러다 선자나 선미라도 나오면........."



내가 아무 대답 못하자 엄마는 옷을 마저 입고 밖으로 나갔다. 희미하게 욕실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 몸은 계속 흥분 된 상태였다. 내 좆은 조금이라도 빨리 엄마의 보지에 박히고 싶어 힘줄을 들어내

면서 껄떡였다.

엄마가 욕실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안달이 났다. 그런데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귀를 세우고 듣자 선자 누나의 목소리도 들렸다. 순간 등줄기로 소름이 쫙 돋았다. 아무래도

선자 누나가 일어난 듯 싶었다.



나는 얼른 일어나 엄마의 팬티와 브라를 이불밑으로 구겨놓고 바지를 입고 거실로 나갔다. 바깥의 분

위기가 궁금했기 때문이였다. 내가 나가자 선자 누나가 식탁에 앉아 있다가 돌아 보았다.



"벌써 일어났나?......."



"오야......오늘 복귀할 생각하니까 잠이 안온다........니는 와 벌써 일어났나?..........."



"으응......엄마 일어났길래.......깼다......."



선자 누나의 표정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다행이 엄마가 내 방에 있었던 건 모르는 듯 했다. 엄마

는 아침을 준비할려는지 주방에서 바삐 움직였다. 나와 눈이 잠깐 마주칠때 엄마가 웃었다. 엄마는

선자 누나가 깬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선자 누나가 엄마 눈치를 보면서 나에게 인상을 썼다. 내가 눈으로 묻자 누나가 턱으로 내 아랫도리를

가르켰다. 내 좆이 바지를 뚫을 듯 서 있었다. 내가 씩 웃자 누나가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내 좆을 보지에 끼우고 죽는다고 소리칠때는 언제고 엄마 눈치를 보는 선자 누나의 앙큼한 내숭이 너

무 귀엽게 느껴졌다.



나는 욕실로 가 샤워를 했다. 어짜피 엄마하고의 씹은 물 건너 갔다. 아침을 먹고 선자 누나와 선미가

나가면 그때야 시간이 날 것이다. 내 좆에 차가운 물이 쏟아졌지만 욕구를 풀지 못한 내 좆은 계속 껄

떡이며 쉽사리 죽지 않았다.

조금 이른감이 있었지만 선미도 일어나 일찍 아침을 먹었다. 금방 세수를 하고 나온 선미의 얼굴이

유난히 뽀얗고 깨끗했다. 밥을 먹을때 오물거리는 입술을 보면서 저 입술에 내 좆을 물리고 싶다는

욕망이 내 몸을 휘감았다.



나는 한숨을 쉬고는 밥을 떠 넣었다. 내가 한숨을 쉬자 세 모녀가 동시에 나를 쳐다보는데 순간 당황

했다. 내 머리속의 생각을 전혀 모르겠지만 괜히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때 엄마가 물었다.



"와?......복귀할라니까 걱정되나?........"



"응?......아이다......."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그저 몸조심해서 생활하그라......."



"오야.....잘 안다......."



아침을 먹고 제일 먼저 선미가 집을 나섰다. 현관으로 가는 선미를 불러 세워 내가 덥썩 안자 선미가

놀라면서 안겼다. 선미의 머리와 얼굴에서 은은한 비누 향기가 흘러 나왔다. 선미의 몸은 마치 내 몸

에 맞춰 재단을 한 것처럼 딱 맞게 안겼다.



"공부 열심히 하고........"



"응......."



"편지하레이......."



"오야......오빠도 조심해서 가레이........"



내가 선미의 등을 몆번 토닥여주고는 떨어졌다. 선미의 눈밑이 발갛게 달아 올라 있었다. 선미는 조금

당황한 듯 서둘러 나갔다. 선미를 보내고 선자 누나의 방으로 갔다. 깔끔한 외출복을 입고 화장을 하

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보였다.

내가 방으로 들어서자 누나가 흘깃 보고는 화장을 마저 했다. 화장대에서 일어선 선자 누나를 뚫어지

게 바라보자 누나가 수줍어 하는 미소를 지으며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깔끔한 투피스 정장이 누나의

몸을 감싸 안으며 환상적인 굴곡을 만들었다.



엷게 한 화장은 누나의 얼굴을 빛나게 했다. 너무나 깔끔한 모습에 나도 몰래 입이 벌어졌다. 멍하게

바라보는 내 모습에 누나가 결국 내 허리를 잡아 비틀었다.



"멀 그렇게 넋놓고 보노?........."



"우리 애인이 너무 이뻐서 정신을 몬차리것다......."



"호호......내가 원래 한 미모하지......"



선자 누나가 만족한 웃음을 띄우며 잘록한 허리에 양손을 걸쳤다. 겉으로 들어난 누나의 모습은 누

가 봐도 순결한 요조숙녀의 모습이였다. 하지만 세상 사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나는 알고

있었다.

저렇게 순결한 겉모습속에 온 몸을 태우고도 남을 뜨거운 보지가 있다는 사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

는 사실이였다. 정장 치마 아래로 스타킹에 싸인 쭉 뻗은 다리를 따라 올라가면 그 곳에 있었다.

내 좆을 수 없이 받아들이고 내 좆물을 4년간 포식한 누나의 보지가 그 곳에 있었다.



내가 바짝 다가서며 허리를 안자 누나가 몸을 뒤로 꺾었다. 나긋 나긋한 허리가 확 휘면서 누나의 아

랫도리가 내 좆에 강하게 부딪쳐 왔다.



"으응~.....화장했데이......."



"또 하면 되제......"



"출근해야제......면회갈께......그때까지 힘들더라도 참으세요 서방니~임......."



선자 누나가 요염한 눈웃음을 흘리면서 나를 달랬다. 내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춘 누나가 조그만 핸드

백을 챙겨 들고는 현관으로 갔다. 선자 누나가 출근을 하고 엄마와 단둘이 남자 아까 새벽에 못다푼

욕구가 확 치솟았다.

엄마는 열기를 담은 내 시선을 느끼면서도 모른척 주방으로 갔다. 내가 따라 붙으면서 엄마를 뒤에서

안자 엄마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니는 언제 나갈꺼라?........"



"있다가.......그냥 몬간다......."



"그냥 몬가면 우얄낀데?......."



"아까 몬한거 해야제........"



"문디.....니는 내한테 바라는게 그것밖에 읍제?......."



"어데~.......엄마를 너무 사랑하니까 한번이라도 더 하고 싶은거라........"



"참 뻔뻔하데이.......내가 아무리 니하고 그랬어도 우예 이리 뻔뻔하게 그걸 하자고 하노....."



"엄마는 여태 잘하다가 와 그라노?......."



"엄마 대우 좀 해 돌란 말이다......내는 니한테 여자가 아이라 엄마다......."



나는 기분이 상하면서 엄마를 안고 있던 손을 풀자 엄마가 돌아서서 나를 바라보았다.



"니가 원한다고 아무때나 상대해주는 그런 쉬운 여자가 아이고......내는 니 엄만기라......"



"알았다.......미안하다......"



내가 돌아서서 내 방으로 가자 엄마가 뒤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화가 났다. 언제는 내가 원하면 내

여자가 되어서 내 자식까지 낳아 준다고 하던 엄마가 갑자기 냉정하게 나를 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엄마 말대로 내가 엄마를 엄마라는 사실보다 여자로써 대한것은 사실이였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였지

만 어느순간부터 엄마와 씹을 할때 망설임이 없어졌다. 그리고 엄마도 쉽게 받아들여 주었기에 더욱

편하게 대한것도 사실이였다.



하지만 지금 그런 사실을 갑자기 말하는 엄마의 의도가 뭔지 알수가 없었다. 엄마는 그 동안 내 뜻대

로 씹을 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로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점점 희미해지는게 두려웠는지도 몰랐다.

그런 현실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나에게 그렇게 대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왜 지금인가. 이제 부대로 복귀를 할려는 이때에, 이런 감정을 얘기할 기회는 많았는데 지금

이렇듯 냉정한 엄마에게 화가 나는 건 어쩔수가 없었다. 벽에 걸린 군복을 갈아 입는데 엄마가 들어

왔다.



"선호야......"



"............."



나는 대답없이 군복을 빠르게 걸쳐 입었다.



"선호야......내 좀 보그라......"



"됬다.....엄마가 그렇게 생각하는거 잘못된거 아이다......."



"선호야......엄마 말좀 듣그라....."



"그렇게 하기 싫은거 우예했노?.......진즉에 싫다고 했으면 내도 안했을꺼라........"



"선호야.....그게 아이다........."



"아이긴 머가 아인데.......지금 엄마가 말하는게 그런거 아이가........."



"내도......내도 좋은기라........그란데.......니는 엄마한테 하나밖에 없는 아들아이가.......니가

좋으면서도.......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어버린거 같아서.......엄마는 그게 무서운기라....."



"됬다......엄마 내한테 사과안해도 된다.......내가 주제넘게 엄마를 대한건 사실이다......"



"선호야......"



"내 간데이......잘 있그라......"



나는 엄마의 말을 자르고 횡하니 거실로 나왔다. 엄마가 따라나왔지만 내가 워낙 찬바람이 일게 행동

하자 잡지도 못하고 내 이름만 부르면서 울상을 지었다. 이미 엄마의 얼굴에서는 아까의 냉정함은 찾

아볼수가 없었다.

오히려 나의 냉정함에 엄마는 바로 후회를 하는 듯 했다. 자신이 조금만 참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부대로 복귀하면 고생하면서 몆달을 못볼지도 모를 아들이자 연인인 나에게 미안한 생각

이 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나는 화가 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엄마의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엄마를 이해하는 것 보다 나를 이해해주지 않은 엄마가 너무 야속했다. 터미널로 가는

버스에 타고 자리에 앉았는데 엄마가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 오는게 보였다.

엄마의 얼굴을 멀리서 보는 순간 후회가 들었다. 순간 내릴려다가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말았다. 온갖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았다. 왜 조금 더 이해하고 잘해주지 못했나 하는 후회와 여자지만 결국은 엄마

일수 밖에 없는 현실에 또 짜증이 났다.



어짜피 벌어진 일 가슴에 묻어두고 살면 더 편할텐데 끝내 엄마이기를 고집하는 엄마의 일면이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류장에 서서 떠나는 버스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자 마음이

답답했다.

너무 일찍 나왔는지 부대 근처의 읍내에 도착했을때는 점심전이였다. 나는 불만과 짜증을 가득 안고

작은 엄마의 여인숙으로 찾아갔다. 원래는 하루일찍 와서 작은 엄마와 보낼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순영

의 일로 계획이 빗나갔다.



오전이라 여인숙은 조용했다. 카운터도 비어 있었다. 문을 열고 카운터를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

작은 엄마는 누워 있다가 문소리에 상체를 들고 일어나더니 나를 보고 눈을 크게 떴다.



"왔어?......일찍 왔네......"



적은 엄마가 일어날려고 하는데 내가 다가가 다시 눕히고 그대로 작은 엄마의 몸위로 엎드렸다. 작은

엄마는 조금 놀라면서도 그대로 누워 내 머리를 안았다.



"왜 그래?......."



"보고 싶었데이......."



"호호.....싱겁기는......"



나는 불만과 짜증으로 가득 찬 몸을 풀고 싶었다. 내 손이 꿈틀거리며 옷속으로 파고 들자 작은 엄마

가 가슴을 들어 내 손이 편하게 들어오게 해 주었다.



"왜?.....집에서 못 했어?......."



"응......내 급하다.......해도 되제?........"



"흐흥~......안된다면 안할꺼야?........"



"아니....."



"호호......거봐.....순 자기 맘대로면서......"



내가 벌떡 일어나 허리띠를 풀르자 작은 엄마는 가만히 누워 그런 나를 올려다 보며 웃었다. 나는 급

하게 바지만 어중간히 내리고 작은 엄마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치마가 허리위로 말려 올라가자 바로

팬티를 벗겨 내렸다.

작은 엄마가 엉덩이를 들고 도와 주었다. 팬티를 잡아 내리자 작은 엄마가 다리를 활짝 벌렸다. 우리

집 여자들보다는 보지털이 더 수북한 작은 엄마의 보지가 벌어졌다. 나는 작은 엄마의 보지에 그대로

얼굴을 쳐 박고 보지를 빨아 당겼다.



조금은 지릿하면서 비린내가 났지만 내 혀가 보지를 가르며 훓어 올리자 잠시후에 시큼한 보지물 맛이

느껴졌다. 작은 엄마가 눈을 감으면서 내 머리를 지긋히 눌렀다. 작은 엄마의 수북한 보지털이 내 얼

굴을 간지럽혔다.

할짝 할짝거리는 소리에 섞여 작은 엄마의 신음소리가 작게 흘러 나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엄마

의 보지는 미끌거리면서 축축하게 젖어 들었다. 나는 급한 마음에 바로 일어나 거대하게 발기한 내 좆

뿌리를 잡고 작은 엄마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잔뜩 팽창한 붉은 귀두를 작은 엄마의 보지에 슬슬 문지르자 작은 엄마가 허리를 일렁이며 보지를 맞

춰왔다. 내 귀두에 눌려 작은 엄마의 보지 음순들이 흐물거렸다. 귀두가 축축하게 젖어 들자 밑으로

내려 보지에 걸었다.

내 귀두가 보지 입구에 걸리자 작은 엄마가 다리를 끝까지 벌리면서 허리를 들었다. 내 좆은 아무 무

리없이 쑥 밀려 들어갔다. 작은 엄마가 입을 딱 벌리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토해냈다. 내 좆은 너무나

쉽게 끝까지 박혀 들었다.



내 좆이 끝까지 박히면서 자궁을 찌르자 작은 엄마의 보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내 좆을 꽉 물었다.

뜨끈 뜨끈한 작은 엄마의 보지가 내 좆에 느껴지는 순간 나의 몸도 마음도 노곤하게 풀리면서 편해졌

다.

마음속의 불만도 짜증도 한순간에 날아가면서 모든게 좋아졌다. 엄마의 대한 원망도 미움도 다 사라

졌다. 나는 두 팔로 상체를 지탱하면서 눈을 감았다. 작은 엄마의 다리가 들리면서 내 허리를 거세게

감았다.



나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엄마의 보지를 떠 올렸다. 엄마의 일그러지는 얼굴도 떠올랐고 신음을

참을려고 물어 뜯는 붉은 입술도 떠 올랐다. 내 허리가 점점 빠르게 움직였다. 작은 엄마의 보지 척척

감기면서 내 좆에 딸려 나왔다가 밀려 들어갔다.



"아~유~~~......좋아......윽~윽~!.....아들.....아들.......엄마 죽어.......하유~우~~~~"



작은 엄마의 신음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나는 나만의 상상속에 빠져 기계적으로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작은 엄마를 내리 찍었다. 몸이 점점 더 달아오르면서 엄마뿐만 아니라 선자 누나도 떠 오르]

고 선미도 떠 올랐다.

선자 누나가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 세우고 백치처럼 웃는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그런 선자 누나의

보지에 내 좆을 박아 넣는 상상을 했다. 어느순간 선자 누나가 선미로 바뀌면서 그 이쁜 얼굴이 일그

러지며 고통과 환희가 뒤섞인 선미의 표정이 상상이 되면서 좆이 뜨거워졌다.



그러는 사이 작은 엄마는 내 밑에 깔려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돌려댔다.



"악~....악~....악~.....아윽~~~~!......어우~....여보.....여보......나 죽어......아헝~"



내가 기교를 부리지 않고 처음부터 빠르게 몰아치기만 하자 작은 엄마는 얼마못가 온 몸을 떨면서 흐

느꼈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상상에 빠져 들었다. 선미를 떠 올릴때 내 좆이 더욱 부풀어 오르면서

작은 엄마의 보지를 찢어지도록 넓혔다.

평상시라면 이쯤에서 나에게도 서서히 신호가 올텐데 오늘은 그런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나는 머리

속으로 온갖 상상을 하면서 작은 엄마를 몰아쳤다. 작은 엄마는 벌써 보지물을 줄줄 토해냈고 늘어졌

다가 두번째 정상을 향해 달려갔다.



어느순간 아랫도리가 지릿 지릿해지면서 머리속에 내가 아는 여자들이 모두 떠올랐다. 그 여자들이 모

두 벌거벗고 내 앞에 누워 몸부림을 쳤다. 엄마가 보지를 씰룩거리며 엎드려 나를 유혹했고 선자 누나

가 다리를 벌려 세우고 허벅지 안쪽을 두 손으로 쓸면서 나를 유혹했다.

선미가 얼굴을 붉힌 체 수줍게 내 좆을 잡고 빨기도 했다. 내 좆이 점점 더 뜨거워졌다. 결혼한 선희

누나가 매형의 좆을 보지에 끼우고 소리를 지르다가 매형을 밀쳐내더니 나에게 달려들어 미끌거리는

보지에 내 좆을 끼우면서 빠르게 엉덩이를 튕겼다.



그 순간 내 좆이 열리는 느낌이 들었다.



"어~허억~~~~~!......누.....누나......어헝~......."



선희 누나가 인상을 쓰면서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내 좆물을 보지에 넘치도록 받아들이는 상상을 하면

서 나는 눈앞이 하얗게 변하고 말았다. 내 좆에서 좆물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렇게 흘러나가다가 몸속

의 모든게 쏟아져 나갈것 같은 두려움이 문득 들었다.

내 허리가 끊임없이 발작적으로 떨었다. 그 순간에는 죽어도 좋았다. 사랑도 미움도 원망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그저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만이 들었다. 잠시 딴 세상을 느끼다가 정신이 들었다

작은 엄마는 내 밑에 깔려 앓는 소리를 규칙적으로 토해내고 있었다.



작은 엄마의 꼭 감은 두 눈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나는 바싹 마른 입술을 혀로 축였다. 나는 좆을 빼

고 작은 엄마의 옆으로 벌러덩 누웠다. 작은 엄마는 다리를 벌린 체 숨만 몰아 쉬고 있었다. 작은 엄

마의 보지는 엉망으로 변해 있었다.

자신의 보지물에 내 좆물이 섞여 보지털이 엉겨 붙어 있었고 보지의 음순들은 심한 자극에 벌겋게 부

풀어 올라 흐느적 거렸다. 작은 엄마가 작게 중얼거렸다.



"아휴~.....정말 죽는줄 알았네........"



"좋았나?......"



"몰라......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선호는 어쩌면 그렇게 힘이 좋아.......아주 깔려 죽는지

알았네......"



"배고프다......."



작은 엄마가 해놓은 밥이 없다고 중국집에서 요리를 시켰다.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작은

엄마와 한판 붙었다. 혹시라도 손님이 올까봐 걱정하는 작은 엄마를 달래서 다시 치마만 걷어 올리고

뒤에서 좆을 박아 넣자 언제 걱정을 했냐는 듯 열심히 보지를 돌려댔다.



두번째 휴가는 마지막에 엄마와의 작은 갈등만 빼면 정말 좋은 나날이였다. 엄마가 인정하는 가운데

선자 누나와 자유롭게 씹을 할수 있었고 선미와 마음속의 앙금을 어느정도 털어낼수도 있었다.

순영의 임신 사실이 나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순영과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다만 끝에 엄마와의 감정 대립이 나에게 마음의 짐으로 남았다. 부대로 복귀해서 생활하면서 시간이

흐르자 그런 엄마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당장의 섭섭함이 사라지자 엄마의 입장을 생각하는 여유

가 생겼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나를 보낸 엄마의 마음은 또 얼마나 걱정이 되고 심란하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자 엄마에게 너

무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복귀하자 마자 엄마에게 편지를 했다. 별말을 쓴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아마 그 한통의 편지가 엄마의 마음을 녹일것이다. 복귀하고 몆일이 지나 선자 누나와 선미의 편지가

왔고 이삼일 뒤에 순영의 편지도 왔다. 선자 누나의 편지는 이삼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왔고 선미도

일주일에 한두통은 기본이였다.



순영의 편지도 나를 기쁘게 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거의 대부분이 뱃속의 아기 얘기였지만 하루 하루

자라는 아기의 얘기가 재미있고 신기했다. 그렇게 한달이 다 지나갈때쯤 선자 누나보다 먼저 면회를

온 여자가 있었다.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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