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주고 산 ‘해리포터’ 알고보니 1억짜리 희귀 초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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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586회 작성일 21-04-01 22:45본문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영국의 네 자매가 뒤늦게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해리포터’ 초판본을 발견해 큰 돈을 거머쥐게 됐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지난달
31
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스태퍼드셔에 사는 네 자매의 어머니는
2005
년 당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무려
16
년이나 지났지만, 네 딸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머니가 남긴 유품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던 최근, 네 딸 중 장녀(
31
)는 아버지로부터 흥미로운 연락을
어머니가 남긴 유품 중 하나를 직접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장녀가 어머니 집 선반에서 발견한 것은 수년간 누구도 손대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던 그 책은 어린 시절 네 자매를 흥분에 빠지게 했던 ‘해리포터’ 였다.
네 딸들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는 딸들을 위해 집안 곳곳을 책으로 가득 채우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역시 어머니가 그런 마음으로 구매한 책 중 한 권이었다.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다만 주목할 만한 것은 불과 1파운드에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책이 단
500
권만 인쇄됐던 초판본이라는 사실이었다.
작가 J K 롤링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전인
1997
년 1권 초판본을
500
권 한정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인쇄해
300
권을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하고 나머지
200
권만 일반 판매했다.
네 딸의 어머니는 그로부터 6년 후, 자신이 일하던 초등학교 축제에서 벼룩시장에 나온 책을 1파운드(현재 환율로 약
1560
원)에 구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태퍼드셔주 핸슨스 경매업체 관계자는 해당 책이
500
권만 인쇄됐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맞다고 확인했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최대 6만
8000
파운드(약 1억
600
만 원)에 낙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녀는 “어머니가 천국에서 선물을 보내주신 것 같다. 1파운드도 안 주고 샀을 이 책이 이렇게 가치있는 물건이 될 거라고는 어머니도 알지 못하셨을 것”이라면서 “엄마가 남긴 사랑스러운 유산이다. 경매 수익금은 네 자매가 공평하게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핸슨스 경매업체 측은 “어머니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책”이라면서 “경매를 통해 마법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75573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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