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채액 먹이고 항문에"…또 하동 서당서 '엽기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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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27회 작성일 21-03-29 16:59본문
경남 하동의 한 서당에서 남학생들이 또래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성적고문을 하는 등 ‘엽기적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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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따르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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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2월 하동 서당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가해 학생 B군과 C군으로부터 ‘체액을 안 먹으면 잠을 재우지 않겠다’는 협박을 당했다.
이를 거부하자 이들은 A군에게 침을 뱉거나 발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한 뒤 화장실로 끌고 가 꿇어 앉혔고, 이들 중 한 명이 자위행위를 해 A군에게 체액을 뿌리고 먹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가해 학생들은 같은 달 서당에서 체벌을 받을 때 어깨를 잡았다는 이유로 A군에게 체액과 소변을 뿌리고 이를 먹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이들의 엽기적인 폭행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들은 A군을 엎드리게 한 뒤 입을 양말로 틀어막고 항문에 로션을 바른 뒤 립스틱과 변기 솔 손잡이를 넣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이 밖에도 다른 피해 정황도 있지만, A군은 경찰 수사 당시 이와 같은 피해 사실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가해 학생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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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소했고 이들은 재판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경남 하동의 다른 서당 기숙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488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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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동 지리산의 서당에 인성교육을 위해 보낸 딸이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초까지 같은 방의 동급생 한명과 1살 많은 언니 2명 등 3명에게 엽기적인 고문,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고문을 당했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
24
일 올라온 해당글은 3명이 딸에게 폐쇄회로(
CC
)
TV
가 없는 방이나 방에 딸린 화장실과 이불창고에서 구타는 기본이고 화장실 안에서 경악할 정도의 고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생은 화장실 변기물에 머리채를 잡히고 얼굴을 실신 직전까지 담구게 하고, 변기 물을 마시게 했으며 변기와 화장실 청소와 머리카락 치우는 솔로 이빨을 닦게 하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텀블러에 따라 억지로 먹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옷을 벗겨 찬물로 목욕하게 하고 차가운 벽에 등을 붙이라고 한 후 찬물을 계속 뿌리는 고통을 주는가 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멈췄다가 정신이 돌아오면 다시 서있으라는 행동을 반복 하게 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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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협박은 기본이며 부모님의 옷과 귀중품 그리고 휴가 나갔다 올 때 무엇 무엇을 사오라는 등 안사오거나 안 가져오면 죽인다는 협박에 시달려야했고, 관물대에 심한 욕설과 낙서로 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것은 딸이 이렇게 당하는 당시 가족들은 심각성을 모르고 지내왔다는 사실과 딸이 도망가고 싶은 마음과 말 못할 고통에서 서당에서 병원에 데리고 가는 등 잘 관찰하고 있다는 서당의 말만 믿고 있었던 것에 대한 지적이다.
서당측은 사건을 덮으려고 했으며, 서당 책임자인 원장은 큰 일이지만 크게 받아 들이면 안된다고 했으며, 아이들은 경고를 단단히 주었고, 화해를 시켰다는 등 사건의 원인지인 서당 원장 등 관리자들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글은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너무나 억울한 일이 벌어질까 두렵고, 가해자들과 서당쪽에 강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며 이 가해자들과 은페 하려는 서당측이 엄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끝맷었다.
이어 가해자중 1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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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만으로 소년촉법에 돼있어 같은 부모로서도 용서가 안 된다며, 소년촉법이든 모든 가해자 3명에 대해 엄벌과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끔 만들어 줄 것을 국민여러분 모두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565789
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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