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최고로 쪽팔렸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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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03-22 07:35본문
집 청소하다가 발코니 청소하러 들어갔는데
고양이들이 자꾸 청소 방해 하길래
발코니 창 닫고 청소 했는데
발코니 밖에서 여니까 안열리더라?
아파트 혼자 살아서 도와줄 가족도 없고
핸드폰도 두고 와서 연락 할 방법도 없고
7층이라 발코니로 내려가면 죽을거 같아서
유리 깨버릴까하다 통유리 비쌀거 같아서 20여분 고민했음
결국 창문으로 살려주세요!집에 갇혔어요라고 계속 외치니
누가 신고했는지 112랑 119왔는데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길래 집에 갇혔다고 살려달라고 이야기 하니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그들의 한심해 보이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었음
그 후로 발코니 닫고 절대 청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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