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겪었던 무서웠던 경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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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20-01-07 09:40본문
내가 고1때 겪었던 무서웠던 경험을 이야기 해줄려고해. 필력이 종범이지만 각설하고 시작할께. 그땐 정말 짜증나게 비가 내리는 밤이었지 중학교를 갓졸업하고 들어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첫야자를 했어 하아..정말 처음으로 해보는 야자는 ㅈ같았지. 여튼 기분도 머같은데 우산도 안가져 간거야 여튼 비를 맞으며 집에 도착한뒤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딸을치고 다시 샤워를 한뒤 냉장고에서 핫도그 두개를 녹히고 쳐묵했지. 아버지는 일때문에 해외에 있고 어머니는 교회 수련회 때문에 집에는 안계셔서 집에는 나와 연년생 남동생 둘뿐이었어. 안돌아가는 머리로 난생처음 야자를 하고오니 에너지 낭비가 너무 심했나봐 급졸음이 오더라구 야자시간때 잘껄 지금생각해보면 난 공부를 꽤 열심히 한거같에. 왜 그런애들 있잖아 공부해도 성적안오르는 애들. 내가 그중하나였지. 여튼 동생은 일찍자고있고 나도 잠을 청했어. 한참 잠에 빠져서 쎜스한 꿈을 꾸는중에 왜 형들 그런거있지 자다가 살짝깼는데 목이 ㅈㄴ게 타는느낌? 시원한 콜라나 오렌지주스를 마시면 정말 딸치다 ㅈ물이 나오는 그런 쾌감이 나는. 여튼 난 졸린몸을 이끌고 마른목을 축이기위해 냉장고를 갔지 물을 들이키고 난뒤 거실에 시계를 보니 아직도 기억해 그때 그때 분명 2시 50분쯤이었어. 뭐여 시벌 존나 오래잔거같은데 아직 더 오래 자겠다 싶어서 기분좋게 내방을 갈려는 찰나 똑똑똑똑 응? 시벌 뭐지. 누가 현관문을 두드린거 같았어. 그떄난 비몽사몽이라 잘못들은줄알았어. 다시 방으로가서 잠을 잘려고 누웠어. 다시 슬슬 수면에 들랑말랑 할려는 찰나 또 소리가 들려왔어 똑똑똑똑 그때 살짝꺴어. 그리곤 다시 잘려던 찰나 다시 똑똑똑똑 난 개인적으로 물떨어지는소리 시계소리 아주 조금만 소리가 나도 잠을 잘못자는 예민한 성격이야. 그래서 어떤 십사쿠가 장난을 치는지 현관문앞으로 갔지. 가끔 아주 가끔 14층 아저씨가 술에취해 우리집 벨을 누르시곤 하거든 (우리집 꼭대기층 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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