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지망생이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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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4회 작성일 20-01-07 09:40본문
미안한데 요약은 없어 귀찮으면 백스페이스눌러주고 내가 불쌍하면 좀만 읽어줬으면좋겠다.. 게이들아.. 술취해서 두서없이 이야기가 진행될테니 좀만 이해해줘.. 이미 0렙이니 민주화줘도 그게 그건데 우선 솔직히 내 정치성향은 중도야 아직 내가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해 그래서 정치에 대해 논한다는게 두렵고 아직은 중도적인 입장이야 더 많은걸 경험하고 알아가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수와 진보는 종이한장차이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종북세력은 물론 out해야되지만.. 일베를 하면서 느낀게 좆도 모르면서 무조건 보수만 지지하는 수꼴새끼들도 있다는걸느껴서 거부감도 들었지만 진짜 배움의 폭이나 깊이가 넓은 사람들이 타사이트에 비해 많다는걸 느낀다.(대부분의 나같은 병신들은 제외) 그래서 그나마 여기서 해답이라기보단 진정성있는 조언을 들을수있을거라고 믿고 이글을 쓰는거야 난 어렸을땐 항상 천재소리듣고 뭘해도 다 성공할거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진짜 특이한 녀석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그렇다고 내가 특별하고 특출난 사람이라는게 아니야 진짜 또라이로 보는 친구들도 많았어. 내희망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사람으로 기억되는것 그리고 유명해지고 명성을 얻는것 공부도 잘했고(물론 일베엘리트성님들정도는아니야 걍 동네에서 노는수준) 싸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아이였어 나는 그렇다고 민주화주지는마 한마디로 어중간한 놈이였던것같아 뭐하나를 제대로 잘하는게 진정 재능이라고 생각하거든 난 모든재능이 나름 중상위였지만 뭐하나 특출난게 없었던것같아 그당시에는 내잘난맛에 살았지만. 그러다 노래가 좋아서 목소리로 타인을 감동하게하는 그직업을 동경하기 시작했고 군전역후 늦은나이에 가수지망생이라는 힘든길을 걸었다. 그때 느낀게 뭐였냐면 나정도 재능은 흔한 재능이였구나를 느꼈고 내외모에 대해 한번 더 자각을 할수있었어. 어디가서 안꿀리는 외모라고 생각했는데 참 부족한 외모더라 그렇다고 가창력이 엄청 뛰어난것도 아니야 하지만 자부하는건 음색이나 스타일 그리고 감수성과 감정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 보컬트레이너나 실용음악에선 배척받는 소리라고나 할까 물론 지금은 기초가 튼튼해져서 가창력이 전보다 많이 늘었어 집안도 점점 어려워지고 결국 난 그만뒀어. 그리고 여러가지 길을 생각하다 결국 9급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었지 그당시에는 내 머리가 좋다고 생각했어 공부라곤 해본적이없는데 수능때 언2 사탐전부1 외국어6등급이 나왔지 그걸로 만족했어 나란놈은.. 공부는 내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지.. 그래도 이점수가지고 자위했어 맨날 난 수능이정도나왔다. 책한자 안보고도 사실 나 초딩때나 중딩때 책을 많이읽었거든 장르구분없이 전문서적이든 뭐든 닥치고 읽었던적이 있어. 그영향인듯해 지금에서야 내가 머리가 뛰어난게 아닌것이란걸 깨달았지.. 진짜 머리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느꼈어 공무원 시험준비 처음에는 성적도 생각보다 엄청 빨리오르고 자만심에 차있었어. 그러다 가수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고 멘탈붕괴가 시작됐지 난 목표를 잃어버렸어. 가수를 포기했지만 아직도 내 무의식속엔 미련이 남아있나봐 요새 이렇게 살다간 이도저도 아니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두가지의 고민이 생겼어 가수의꿈을 확실히 포기할수있는 계기로 인해 9급이 아닌 행시나 7급준비를 할것인지 부족한 외모를 코성형과 치아간단교정을 통해 개선한후 가수의 꿈을 다시 도전해볼것인지
아무래도 이글 올리면 민주화 폭탄먹을것같은데 ... 지금은 망설여지네 그래도 한번올려본다. 꿈을 향해 달려가보려했는데 결국 남은건 고졸레기라는 칭호뿐.. 근데 죽기전에 가장후회하는게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껄.. 이런 소리들으면서 너무 혼란이온다 인생에 정답이란없지만 ... 조언을한다고 내가 바뀌는것도아니지만 그냥 오늘은 이렇게 여기서라도 썰을 풀고싶다.. 참고로 행시 기출문제는 이미 다보고왔다. ㅋㅋ 고졸레기가 무슨 행시냐고 지랄할까봐
아무래도 이글 올리면 민주화 폭탄먹을것같은데 ... 지금은 망설여지네 그래도 한번올려본다. 꿈을 향해 달려가보려했는데 결국 남은건 고졸레기라는 칭호뿐.. 근데 죽기전에 가장후회하는게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껄.. 이런 소리들으면서 너무 혼란이온다 인생에 정답이란없지만 ... 조언을한다고 내가 바뀌는것도아니지만 그냥 오늘은 이렇게 여기서라도 썰을 풀고싶다.. 참고로 행시 기출문제는 이미 다보고왔다. ㅋㅋ 고졸레기가 무슨 행시냐고 지랄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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