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호구다 생활 말해준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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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20-01-07 09:41본문
캐나다에서 살면 좋겠다는 개 병신같은 개소리를 하는 호구들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된다.
아 그래, 캐나다에서 살면 분명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좋아할 사람은 있을거야
극 소수겠지만.. 근데 내가 그 소수중에 하나임 헤헤
일단 나는 초등학교 마칠때쯤 캐나다에 왔다.
처음에 간곳은 죶 시골이었는데, 거기에 한국인이 학교에 둘셋뿐이 없어서
영어를 초 급속도로 습득을 하게 되지.
내가 어릴때 촌에 살다가 도시로 와서 잘 모르겠는데,
거기 생활은 은근은근 했다.
나름 촌에서 도시쪽에 살고 있어서, 죶나 쪼금하지만 쇼핑몰도 하나 있었고..
친구들하고 모이면 할건 없었다.. 농구 열심히 했지 헤헤
그중에 내 친구가 시골중에서도 죶 시골에 살았는데
씨발 장보러 갈려면 차타고 30분 크리욬ㅋㅋㅋㅋㅋ
리얼 친구네 놀러갔는데 30분동안 나무밖에 안보이더라.
사슴도 봤다.. 차타고 가는데 옆으로 스윽~ 지나가더라
리얼 할거 아무것도 없음...
그리고 고등학교 될때쯤 좀 발달된 주로 옮겼는데, 여기도 할거 없는건 마찬가지다.
나무는 많은데.. 불편한게 너무 많다.
한국에 살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한국에선 택배는 당일/하루뒤로 오고 음식 배달도 막 무료로 해준다며?
여긴 물건 사면 3~5일은 기본 - 좀 멀리서 시키거나 택배비 싸게 시키면 2주일도 걸린다 헤헤
인터넷도 씨발같이 느리고 존나 비싸다..
배달음식은 도심쪽에 사는거 아니면 생각하기 힘들고 (아 피자는 그래도 시켜먹기 수월하다)
요즘은 세상 좋아져서 완전 도시에 살면 짜짱면도 배달해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일단 땅이 넒고 뭐든 띄엄띄엄 있어서 그런지 배달같은건 용이하지 않다.
한국인 사회도 존나 작아서 다리건너면 다 거기서 거기고..
특히 한인 교회 문화가 리얼 죶같다.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알수 없다.
좋은 물건 싸게 사기도 힘들고 가까운곳에 팔지도 않는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땅이 하도 넒으니까 차가 없으면 제약이 너무 많다
이러니 당연히 조금만 조용한곳에 살아도 진짜 조용하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난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상관 없는데, 한국사람들 시끌벅적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와서
우울증 크리로 고생하는 사람들 꾀 많이 봤다.
한국인 사회도 은근 빢빢해서 통수 은근은근 많고..
내가 "나름" 도심 부근에 사는데도 불편한점이 이렇게 많은데
으 씨발 산맥같은데서 살면 곰 사냥해서 잡아 먹고 살아야되나?
상상도 안간다.
자세하게 풀어볼려 그랬는데 엉성하게 됬네..
질문 있으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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