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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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7 10:01본문
안녕 일게이들아.
요즘 이유모를 벤을 존나 처먹고있어서 글쓰기가 존나
힘들더라.
썰이라고 ㅁㅈㅎ주지 말고 함 읽어봐라.
가을날씨가 완연한 요즈음, 난 아부지랑 같이 신발을 사러
갔어. 내가 전역한지가 얼마 안돼서 신발이 누더기밖에
없었거든. 편의상 여기서부터 아빠라고 쓴다.
무튼 딱 매장을 갔는데 아빠가 신발을 하나
추천하는거야. 이름이 코브란가 제론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튼 짤의 신발이다. 전에 사서 신어봤는데 끈 조이는 것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고 방수도 돼고 AS도 해준다는거야.
오 좋네 하면서 가격보니까 20만원이더라고.
??????????.,?
진짜 깜놀했다. 난 지금까지 몸에 걸치는 것 중 제일 비싼게
10만원 안팎이었거든.
아빠가 계산하고 집에 오면서 신발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상한게 아빤 이걸 사서 신어봤다고 했는데
난 이런 비슷한 신발도 본 적이 없었어.
아빠가 신고 있던 것도 이 신발이 아니었구.
물어보니까 사와서 집에서 신어보면서 좋아하시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비싼거 같아서 담날 환불하셨다
하시더라.
후.
정말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바로 앞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느껴본건 처음인거 같았어.
자신은 맘에 들어서 사서 집에서 신고 좋아하다 결국
비싸서 환불한걸 자식에게는 망설임없이 사주셔.
정말 자식둔 부모 마음이 이런거구나 하는게 참 절실히 와
닿더라고.
3개월 후 생신이신데 그때 이 신발 사드려야지.
무튼 지루했을텐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부모님께 효도하자.
4줄요약
1.아빠가 신발 사줌.
2.알고보니 자신은 비싸서 샀다가 환불한거 아낌없이 사줌.
3.부모마음 절실히 느낌.
4.게이들아 효도하자.
요즘 이유모를 벤을 존나 처먹고있어서 글쓰기가 존나
힘들더라.
썰이라고 ㅁㅈㅎ주지 말고 함 읽어봐라.
가을날씨가 완연한 요즈음, 난 아부지랑 같이 신발을 사러
갔어. 내가 전역한지가 얼마 안돼서 신발이 누더기밖에
없었거든. 편의상 여기서부터 아빠라고 쓴다.
무튼 딱 매장을 갔는데 아빠가 신발을 하나
추천하는거야. 이름이 코브란가 제론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튼 짤의 신발이다. 전에 사서 신어봤는데 끈 조이는 것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고 방수도 돼고 AS도 해준다는거야.
오 좋네 하면서 가격보니까 20만원이더라고.
??????????.,?
진짜 깜놀했다. 난 지금까지 몸에 걸치는 것 중 제일 비싼게
10만원 안팎이었거든.
아빠가 계산하고 집에 오면서 신발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상한게 아빤 이걸 사서 신어봤다고 했는데
난 이런 비슷한 신발도 본 적이 없었어.
아빠가 신고 있던 것도 이 신발이 아니었구.
물어보니까 사와서 집에서 신어보면서 좋아하시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비싼거 같아서 담날 환불하셨다
하시더라.
후.
정말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바로 앞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느껴본건 처음인거 같았어.
자신은 맘에 들어서 사서 집에서 신고 좋아하다 결국
비싸서 환불한걸 자식에게는 망설임없이 사주셔.
정말 자식둔 부모 마음이 이런거구나 하는게 참 절실히 와
닿더라고.
3개월 후 생신이신데 그때 이 신발 사드려야지.
무튼 지루했을텐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부모님께 효도하자.
4줄요약
1.아빠가 신발 사줌.
2.알고보니 자신은 비싸서 샀다가 환불한거 아낌없이 사줌.
3.부모마음 절실히 느낌.
4.게이들아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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