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알바쟁이가 스포에 대처하는 자세 SSUL( 마더 스포 있음) > 성인썰ssul

영화관에서 일 할 때 가장 좆같은게 뭐냐면 영화 개봉하는 목요일에 일 하는 거다난 아직 보지도 못 한 영화를 영화보고 나온 사람들이 스포를 떠들어서 듣게 되는 경우와 영화 종료전에 들어가서 문을 열어야 되기 때문에강제로 결말을 보게 되는게 가장 좆같다
그래서 짬 좀 차면 그날 개봉한 영화 청소는 다른애 시키거나 들어가서 귀막고 눈가리고 별 ㅈㄹ을 다 떨기도 하지
각설하고 때는 마더가 개봉한 날이었어난 봉준호 감독과 원빈의 만남으로 개봉 전 부터 기대했고 불행하게 목요일에 내가 일을 하게 되서 어떻게든 스포를 듣지 않고 퇴근후에 봐야지 생각 하고 있는데그 꿈은 1회차가 끝나고 나온 아지매가 나한테 한 질문을 듣고 깨져버렸다"그래서 원빈이 죽인거야?" ㅅㅂ "고갱님 이게 1회차라 저도 못봐서 모르겠네요ㅜㅜ"그래서 그냥 원빈이 범인이겠거니 하고 그냥 봉감독의 디테일과 끝말잊기 섹스에 만족했지
이거 말고 스포 당한거 몇 개 있는데 괜히 길게 써봤자 재미도 없을거 같고 여기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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