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년 크리스마스 ssul.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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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01-07 10:14본문
재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능쳐서 적당한 대학에 옴
현재 2학년이고 슬슬 군대갈 준비하는 중 씨발
에효 2년 썩고 오면 여기도 많이 바뀌어 있을라나
여튼 1학년 시절이었음
고딩때부터 사귀던 여친이랑 다른 대학을 가서 슬펐지만 1시간 반정도? 그정도 거리라서 나는 연애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음
실제로도 3월 내내 존나 해피해피했음 술자리 가지게 되면
'자기야 나 술머겅ㅠ_ㅠ 쪼꼼만 먹고 올게!'하고 꼬박꼬박 보고 하는 탈김치였음왜 탈김치라고 하냐면 술자리 이런거 뿐만아니고 더치페이 칼같이하고 자그마한 쪽지에도 좋아서 환하게 웃는 그런 애였음
근데 4월달에 얘가 과선배였나 동기였나 여튼 바람나서 나 차고 나는 솔로가 됨근데 존나 좆같은게 나는 대학 시작하면서 애인있다고 떠벌리고 다니고 다른 여자 눈에 안들어온다고 지랄해서 이미 과안에서는 눈 밖으로 난 새끼였음특히 여자들한테는
남자들한테는 개드립도 치고 하면서 존나 친해졌는데 여자랑은 걍 서먹서먹했음여자애들도 내가 여자친구랑 존나 달달한거 아니까 딱히 카톡도 안하고 존나 그랬음
근데 시발 딱 차였는데 이게 자존심이 상해서 못말하겠는거임그래서 여름방학까지 뻐겼음그러다가 여름방학에 다들 모여서 계곡 놀러간다길래 껴서 실토했음 사실 4월 1일에 차였는데 쪽팔려서 말 못한거라고
cf)시발 나 만우절에 차임ㅇㅇ 그래서 여친이 헤어지자 했을 때 내 첫마디가바보야 그런걸로는 안속징><이거였음 씨발 기억지우고 싶다 자살하고 싶다 지금 생각해도 그냥 장애인같다 씨발 니네같다고
여튼 그렇게 말하니까 동정여론생겨서 다같이 화기애애하고 서먹했던 사이도 다 풀어지고 좋았음나도 애인이 생길줄 알았음
근데 시발 이미 다들 짝있고 하니까 난 여전히 애인 대상에서는 제외됨여담으로 나는 개그를 잘친다기 보다는 그냥 입 좀 털줄아는데 그 때문에 뭔가 남자친구!보다는 여자친구!의 느낌으로 대하는 여자애들이 많더라뭔소린지 알겠냐 그냥 지들 고민상담기계역할한다고 씨발 갠톡오면 존나 설렜는데 카톡하다 보면 내 친구가 좋다는 이야기 머ㅣㅏ얼어리어ㅣㄹ어ㅏㅣㄹ
아 왜자꾸 딴데로 새냐각설하고 바야흐로 크리스마스가 되었음
23일날에 애들하고 모여서 술을 존1나 먹었음 물론 다들 솔로였고 딱 한명 커플이었는데 얘는 여자친구가 가족하고 어딜 간다고 해서 우울해 하길래 걍 불렀더니 개새끼마냥 헤헤 대면서 나와서 같이 놀았음
23일날저녁에 마시기 시작해서 24일 아침까지 마시고 9신가? 다같이 해장국을 먹었음 몇명은 가고 나서 학교 근처 벤치에서 존나 추레한 꼴로 음료수 마시면서 시간때우고 있었음그 상태로 뭔가 아쉽다 해서 다같이 한놈집으로 감자취하는 놈이라서ㅇㅇ 6명정도 가서 돌아가면서 씻고 짱깨시켜먹고 나니까 오후1~2시였음
그상태로 술사와서 마시기 시작하고 아니 시발 근데 뭔가 처량하니까 술도 잘들어가고 술게임도 재밌는거임남자끼리 술게임하긴 처음이었음 시발 더럽다
여튼 마시다가 일어나보니까 25일 저녁이었음
다들 어리둥절했음 타임워프 지젼 시발
그래서 그대로 해장국 먹고 잤더니 26일!
25일을 매우 짧게 보낼 수 있었음씨발 왜 눈에서 땀이 나지
올해는 어떻게 보내야하는거지 씨발
요약
1.그냥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 병신들아
현재 2학년이고 슬슬 군대갈 준비하는 중 씨발
에효 2년 썩고 오면 여기도 많이 바뀌어 있을라나
여튼 1학년 시절이었음
고딩때부터 사귀던 여친이랑 다른 대학을 가서 슬펐지만 1시간 반정도? 그정도 거리라서 나는 연애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음
실제로도 3월 내내 존나 해피해피했음 술자리 가지게 되면
'자기야 나 술머겅ㅠ_ㅠ 쪼꼼만 먹고 올게!'하고 꼬박꼬박 보고 하는 탈김치였음왜 탈김치라고 하냐면 술자리 이런거 뿐만아니고 더치페이 칼같이하고 자그마한 쪽지에도 좋아서 환하게 웃는 그런 애였음
근데 4월달에 얘가 과선배였나 동기였나 여튼 바람나서 나 차고 나는 솔로가 됨근데 존나 좆같은게 나는 대학 시작하면서 애인있다고 떠벌리고 다니고 다른 여자 눈에 안들어온다고 지랄해서 이미 과안에서는 눈 밖으로 난 새끼였음특히 여자들한테는
남자들한테는 개드립도 치고 하면서 존나 친해졌는데 여자랑은 걍 서먹서먹했음여자애들도 내가 여자친구랑 존나 달달한거 아니까 딱히 카톡도 안하고 존나 그랬음
근데 시발 딱 차였는데 이게 자존심이 상해서 못말하겠는거임그래서 여름방학까지 뻐겼음그러다가 여름방학에 다들 모여서 계곡 놀러간다길래 껴서 실토했음 사실 4월 1일에 차였는데 쪽팔려서 말 못한거라고
cf)시발 나 만우절에 차임ㅇㅇ 그래서 여친이 헤어지자 했을 때 내 첫마디가바보야 그런걸로는 안속징><이거였음 씨발 기억지우고 싶다 자살하고 싶다 지금 생각해도 그냥 장애인같다 씨발 니네같다고
여튼 그렇게 말하니까 동정여론생겨서 다같이 화기애애하고 서먹했던 사이도 다 풀어지고 좋았음나도 애인이 생길줄 알았음
근데 시발 이미 다들 짝있고 하니까 난 여전히 애인 대상에서는 제외됨여담으로 나는 개그를 잘친다기 보다는 그냥 입 좀 털줄아는데 그 때문에 뭔가 남자친구!보다는 여자친구!의 느낌으로 대하는 여자애들이 많더라뭔소린지 알겠냐 그냥 지들 고민상담기계역할한다고 씨발 갠톡오면 존나 설렜는데 카톡하다 보면 내 친구가 좋다는 이야기 머ㅣㅏ얼어리어ㅣㄹ어ㅏㅣㄹ
아 왜자꾸 딴데로 새냐각설하고 바야흐로 크리스마스가 되었음
23일날에 애들하고 모여서 술을 존1나 먹었음 물론 다들 솔로였고 딱 한명 커플이었는데 얘는 여자친구가 가족하고 어딜 간다고 해서 우울해 하길래 걍 불렀더니 개새끼마냥 헤헤 대면서 나와서 같이 놀았음
23일날저녁에 마시기 시작해서 24일 아침까지 마시고 9신가? 다같이 해장국을 먹었음 몇명은 가고 나서 학교 근처 벤치에서 존나 추레한 꼴로 음료수 마시면서 시간때우고 있었음그 상태로 뭔가 아쉽다 해서 다같이 한놈집으로 감자취하는 놈이라서ㅇㅇ 6명정도 가서 돌아가면서 씻고 짱깨시켜먹고 나니까 오후1~2시였음
그상태로 술사와서 마시기 시작하고 아니 시발 근데 뭔가 처량하니까 술도 잘들어가고 술게임도 재밌는거임남자끼리 술게임하긴 처음이었음 시발 더럽다
여튼 마시다가 일어나보니까 25일 저녁이었음
다들 어리둥절했음 타임워프 지젼 시발
그래서 그대로 해장국 먹고 잤더니 26일!
25일을 매우 짧게 보낼 수 있었음씨발 왜 눈에서 땀이 나지
올해는 어떻게 보내야하는거지 씨발
요약
1.그냥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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