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 개독 + 김치년 = ?? .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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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1-07 10:23본문
머긴 머야 내 꼴 나지 일게이들아 니들은 절때 저런 여자 만나지 마라 ㄷㄷ--------------------------------------------------------------------------------------때는 바야흐로 2010년 6월, 난 여자같은거 안중에도 없었고 걍 좋물이 낭심에 쌓이면 코풀듯이 야동보고 딸치고 그랬었거든.솔직히 여자가 무슨 필요야 뭐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 일생일대의 사건(일생일대랄거 까진 없다. 오버했다 미안 ㄷㄷ)이 터진기야 그날은 클럽에서 공연하는 날이어서 쫙 빼입고 집을 나섰지. 동아리방에서 뭐 가져올게 있어서 어슬렁거리면서 동아리방 기어나오는데 웬 이쁜 보지 하나가 날보고 헤헤거리는거야.... 헤헤헤헿헤헤......근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시절의 나에게 여자는 돌 그 자체, 노짱이 운지한 부엉이바위보다 크고 단단했단 말이지. 그래서 이쁘던 말던 신경안쓰고 갈길 가고 있었어."저기요!""네?""옷이 되게 멋있어요. 간지가 넘쳐흘러요." 주작이 아니라 진짜 저렇게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공간이 마하의 속도로 오그라드는데 그땐 왜 웃으며 대답했는지 모르겠다. 그런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아, 네. 감사합니다.""저, 그럼 이거 좀 작성해주시겠어요?" 바쁜 일이 있다고 쌩까고 가려니까 계속 붙잡더라. 그래서 별수없이 설문지를 받아들었는데 서울 어딘가에 있는 XX교회더라. 거기에 다니는 학교랑 과를 적는 란이 있길래 국문과라고 적었더니, 이 김치년이 존나 쳐웃는거야.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지. "공대 사람처럼 생기셨는데, 인문계시네요? 호하ㅗ햐ㅗ홓호호호" 먼가 빈정이 상하긴 했는데, 머 이쁘니까.....아! 내가 병신호구였다! (나 공대사람들 좋아함, 공대사람들이랑 친함. 공대비하 아님 ㄴㄴ) "제가 전화드리면 받으세요. 꼭이요! 제발요!"병신호구찐따거지 같았던 나는 헤헤 웃으면서 알겠노라고 화답하고선 버스를 타고 클럽으로 향했지. 공연은 뭐 그럭저럭 마무리되고, 한 일주일 쯤 흘렀나. 그날도 방에서 콘돔끼고 딸잡고 있었는데 전화가 윙윙 울리는거야. 스시녀와 나 사이를 가로막는 소음이 존나 싫어서 머지 씨발 하고 봤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개같이 오더라. 한번 쌩까고 두번 쌩까고 해도 끈질기게 걸려오니까 저절로 손이 가더라."누구시죠?""아.....다행이다. 받으셔서. 저에요. 일주일전에 교회에서 전도나왔던 사람."순간 머릿속에 김치년의 상판떼기가 핑하고 스쳐지나갔지. 오오미 정말로 이뻣지라 으헤헤헤헿헤"이번주 일요일에 XX교회 나오실수 있나요?"어차피 일요일에 할것도 없었던 거지잉여여서 그냥 나가겠노라 했어. 되게 좋아하더라 뻑킹 김치년---------------------------------------------------------------------------------------------------------------------------------------------아 쓰기 귀찮다. 나중에 다시 쓴다. 싫음 말고 게이들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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