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 다단계 낚일뻔했던 ssul -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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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01-07 10:28본문
찜질방에서 잤지만 바로 옆에서 시발 존나 크게 코를 고는 아저씨 덕분에
밤잠을 좀 설친 나는 찌뿌둥한 몸을 이리저리 풀며 일어났다.
밤새 존내 잘 잤는지 (찜질방비 내가 내줬다.) 존내 개운하게 일어난 십새는 아침을 먹자고 했다.
아... 시발 또 햄버거....
가끔가다 한번이면 몰라도 이틀동안 저녁 한번빼고 3끼를 햄버거를 먹으니 조금 속이 안좋았다.
그래도 통수를 위해서라면 배가 든든해야 했기에 감자튀김 하나 안남기고 다 먹었다.
어쨋건 아침이 되니까 시발 존나 자연스럽게 또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십새.
아니나 다를까.
어제와는 다른 건물이었지만 또 다른곳에 있는 X플이스턴이라는 <다단계 사무실B>로 나를 데리고 갔다.
---------------------------------------------------------어젯밤을 잔 찜질방이나, 멸치가 있는 곳이나.. 아니, 나와 처음만나 가장 먼저 먹었었던 그 호프집에서부터
멸치집, 사무실A,B, 찜질방 등 모든 곳의 위치가 도보로 3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걸로 추정해볼때 다단계 십새들은 낚시질을 할때 어디서 밥을 먹으며, 어느 시점에서 제 3자가 끼어들고
대사는 어떤걸로 하는 등의 군대의 전술교본마냥 루트같은게 정해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십새들 존나 체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작정을 함. 그러니 사기를 치는거겠지만.)---------------------------------------------------------
사무실 A나 B는 위치만 다르지 책상+의자만 있고, 소위 말하는 강의실이라는 곳이 있는건 둘 다 똑같다. 마찬가지로
전자기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무실의 위치는 달라도 하는건 똑~~같다.
시벌 어제 들었던 1:1매치, 강의 복붙 1,2,3,4를 거기서도 똑같이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존나 웃기고 세삼 세상이 존나 좁다고 느낀게 거기서 내 군대 후임을 만난 것이다.
그래도 군대 후임은 그래도 낚으려고 안달난 십새가 아니라 십새가 된 자기 친구를 구하려고 일부러 거기서 정신공격받고,
버티면서 친구를 빼내려고 온갖 지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통수를 준비하는 나와는 다른 놈이였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원래 다단계에서 낚시질을 할때는 1:1매칭을 하기 때문에 니가 어딜가나 계속 감시하고 따라붙을 것이다.
그래서 군대 후임과 잠시 이야기를 한다 말하고 해도 근처에 서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시하고, 전화라도 하려고 해도 무슨 내용의
전화를 하는지 옆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시발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여튼, 후임과의 짧은 만남을 하고(후임의 이야기는 셋째날 저녁에 카톡으로 이야기를 해서 알았다.) 또다시 시작된 강의4.
그런데 강의4를 시작하기 전에 이 십새+오크년들이 오늘 아주 중요한 분이 온다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분이 와서 성공담을
말씀해주실꺼라고 기대들 하라고 하며 설레발을 치기 시작한다.
몇몇 거의 7~90%낚여버린 불쌍한 멍청도 사람들은 기대된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강의실에 들어섰고,
나도 기대하는 표정이긴 하지만 어떤 병신일까를 기대는 속마음인게 다른점 이었겠지만,
어쨋건 그렇게 오기도 전에 다른 십새+오크년들이 설레발을 치고 두근거려하는 그 왕십새가 오기를 기다리자 그토록 기다리던
왕십새가 등장했다. 그래도 강의 내용은 똑같다. 내가 대강 기억하는 그 왕십새의 이빨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걍 지가 성공했고, 잘 살고 있다.
야!! 기분좋다!!
----------------------------------------
끝이다.
왕십새도 다른 십새+오크년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의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나,
공장의 납품원가라던가 이딴 설명은 전혀 없다. 마찬가지로 이 왕십새도 그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멍청도 사람들의 낚시줄을 끊을까봐서이다.
자, 다른 게이들도 생각들을 해 봐라.
밤에 심심하다. 할게없다. 그냥 심심해서 차를 몰고 백화점에 간다.
헐렁한 츄리링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백화점에 들어가서는,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돌며 존내 쌔끈한 정장 풀셋을 완성시키곤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일이 어떻게 힘든지는 설명하지 않고, 오직 돈을 펑펑 쓰는 환상만을 이야기 하는게 다단계 십새들의 공통점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절대로 없다. 하다못해 강도라도 잡힐 각오를 하고, 또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대가를 생각하고(또는 걍 생각이 없거나) 해야한다.
예시가 너무 극단적일수도 있으나 다단계 십새들의 환상세뇌에 비해서는 씹선비스러운 비유임을 밝혀둔다.
============================================여담으로 왕십새의 이빨 중 존내 웃긴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러분, 제 이야기가 세뇌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세뇌는 그 정보를 받아들인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야 하는게 세뇌되는 것입니다.
(설명하자면 예를들어 김일성이 돼지라고 10년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 정보를 바꾸려면 10년 이상을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려줘야 한다는 논리이다. 개씹 소리도 이런 개씹소리가 없다.)
============================================
그렿게 오크년들과 왕십새의 강의가 모두 끝나고 밖으로 나가고 있는데 다른 십새+오크년들이 그 왕십새한테
존내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들어가십시오 하고 지랄들을 하고 있는데 존나 역겨웠다.
그 십새들이 먹고 마시고 자고 싸고하는 모든 돈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사기치고, 부모 속이고, 대출 받은 돈으로
그지랄들을 떨고 있는거잖은가.
밤잠을 좀 설친 나는 찌뿌둥한 몸을 이리저리 풀며 일어났다.
밤새 존내 잘 잤는지 (찜질방비 내가 내줬다.) 존내 개운하게 일어난 십새는 아침을 먹자고 했다.
아... 시발 또 햄버거....
가끔가다 한번이면 몰라도 이틀동안 저녁 한번빼고 3끼를 햄버거를 먹으니 조금 속이 안좋았다.
그래도 통수를 위해서라면 배가 든든해야 했기에 감자튀김 하나 안남기고 다 먹었다.
어쨋건 아침이 되니까 시발 존나 자연스럽게 또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십새.
아니나 다를까.
어제와는 다른 건물이었지만 또 다른곳에 있는 X플이스턴이라는 <다단계 사무실B>로 나를 데리고 갔다.
---------------------------------------------------------어젯밤을 잔 찜질방이나, 멸치가 있는 곳이나.. 아니, 나와 처음만나 가장 먼저 먹었었던 그 호프집에서부터
멸치집, 사무실A,B, 찜질방 등 모든 곳의 위치가 도보로 3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걸로 추정해볼때 다단계 십새들은 낚시질을 할때 어디서 밥을 먹으며, 어느 시점에서 제 3자가 끼어들고
대사는 어떤걸로 하는 등의 군대의 전술교본마냥 루트같은게 정해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십새들 존나 체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작정을 함. 그러니 사기를 치는거겠지만.)---------------------------------------------------------
사무실 A나 B는 위치만 다르지 책상+의자만 있고, 소위 말하는 강의실이라는 곳이 있는건 둘 다 똑같다. 마찬가지로
전자기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무실의 위치는 달라도 하는건 똑~~같다.
시벌 어제 들었던 1:1매치, 강의 복붙 1,2,3,4를 거기서도 똑같이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존나 웃기고 세삼 세상이 존나 좁다고 느낀게 거기서 내 군대 후임을 만난 것이다.
그래도 군대 후임은 그래도 낚으려고 안달난 십새가 아니라 십새가 된 자기 친구를 구하려고 일부러 거기서 정신공격받고,
버티면서 친구를 빼내려고 온갖 지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통수를 준비하는 나와는 다른 놈이였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원래 다단계에서 낚시질을 할때는 1:1매칭을 하기 때문에 니가 어딜가나 계속 감시하고 따라붙을 것이다.
그래서 군대 후임과 잠시 이야기를 한다 말하고 해도 근처에 서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시하고, 전화라도 하려고 해도 무슨 내용의
전화를 하는지 옆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시발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여튼, 후임과의 짧은 만남을 하고(후임의 이야기는 셋째날 저녁에 카톡으로 이야기를 해서 알았다.) 또다시 시작된 강의4.
그런데 강의4를 시작하기 전에 이 십새+오크년들이 오늘 아주 중요한 분이 온다고, 쉽게 만날 수 없는 분이 와서 성공담을
말씀해주실꺼라고 기대들 하라고 하며 설레발을 치기 시작한다.
몇몇 거의 7~90%낚여버린 불쌍한 멍청도 사람들은 기대된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강의실에 들어섰고,
나도 기대하는 표정이긴 하지만 어떤 병신일까를 기대는 속마음인게 다른점 이었겠지만,
어쨋건 그렇게 오기도 전에 다른 십새+오크년들이 설레발을 치고 두근거려하는 그 왕십새가 오기를 기다리자 그토록 기다리던
왕십새가 등장했다. 그래도 강의 내용은 똑같다. 내가 대강 기억하는 그 왕십새의 이빨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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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가 성공했고, 잘 살고 있다.
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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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다.
왕십새도 다른 십새+오크년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의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나,
공장의 납품원가라던가 이딴 설명은 전혀 없다. 마찬가지로 이 왕십새도 그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멍청도 사람들의 낚시줄을 끊을까봐서이다.
자, 다른 게이들도 생각들을 해 봐라.
밤에 심심하다. 할게없다. 그냥 심심해서 차를 몰고 백화점에 간다.
헐렁한 츄리링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백화점에 들어가서는,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돌며 존내 쌔끈한 정장 풀셋을 완성시키곤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일이 어떻게 힘든지는 설명하지 않고, 오직 돈을 펑펑 쓰는 환상만을 이야기 하는게 다단계 십새들의 공통점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절대로 없다. 하다못해 강도라도 잡힐 각오를 하고, 또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대가를 생각하고(또는 걍 생각이 없거나) 해야한다.
예시가 너무 극단적일수도 있으나 다단계 십새들의 환상세뇌에 비해서는 씹선비스러운 비유임을 밝혀둔다.
============================================여담으로 왕십새의 이빨 중 존내 웃긴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러분, 제 이야기가 세뇌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세뇌는 그 정보를 받아들인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야 하는게 세뇌되는 것입니다.
(설명하자면 예를들어 김일성이 돼지라고 10년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 정보를 바꾸려면 10년 이상을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려줘야 한다는 논리이다. 개씹 소리도 이런 개씹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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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렿게 오크년들과 왕십새의 강의가 모두 끝나고 밖으로 나가고 있는데 다른 십새+오크년들이 그 왕십새한테
존내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들어가십시오 하고 지랄들을 하고 있는데 존나 역겨웠다.
그 십새들이 먹고 마시고 자고 싸고하는 모든 돈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사기치고, 부모 속이고, 대출 받은 돈으로
그지랄들을 떨고 있는거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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