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2년+@ 생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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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9회 작성일 20-01-07 10:29본문
그냥 읽을거리 하시라고 글 써본다 게이들아구치소에서 2년여간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볼께(군생활)
흥하는 일베니 경교대 출신게이들이 은근 꽤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여튼..2000년대 초반(군번 평타취?)
논산훈련소에 1월에 입소해서(그해겨울에 눈이 한번도 안왔는데 입소첫날 새벽에 깨워서 3시까지 눈치운건 안자랑 ..)
남들다받는 훈련받고
마지막 날 차례차례 어디몇사단 어느지역 불려나가서 모이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나를 비롯한 몇몇은 불려지질않았고 동기들끼리 우리는 기무대이다 특수부대다 등등
웅성 거리다가 맨마지막에 불려서너희는 법무부 소속으로 착출이다 라는 통보를 받았지법무연수원에서: 공무원들과함께있게때문에 군인신분으로서는반찬이 ㅎㄷㄷ하다 처음나온게 참치회덮밥이였지..
2주 후반기 교육을받고
(포승줄 묶는법 교도소 생활규칙등)전국 교도소및 구치소로 가게되었지훈련막바지 육군처럼 어디로 가면 x된다 세상과 격리된다 등등 소문이돈다그중에 갑은 중범죄자들을 가둬논 청송교도소일단 청송은 연쇄살인등에 흉악범과 수용소생활이 불량한 자들이 가게되지
따라서 가족 면회도 거의없고게이들 면회도 부모님들이 오기 힘들다는게 함정
그다음은 수도권 게이들을 좌절케 하는 거리의 장흥교도소
경교대는 의경처럼 2달반에 한번정도 외박을 나온다어쨌거나나는 지방에 구치소로가게되었고곧 여기는 쌍팔년 군문화가 그대로 남아있구나 하고알게되지첫날 진심으로 뽕맞은것같은 행정병에게 인솔되어 집어던진 의자에
얼굴을 쳐맞고 쓰러진상태에서 가슴을 가볍게 여러번 밟힌후 내무반으로
들어가게된다내무반에 처음들어갈때는 처음본 친절한 고참이알려준 속닥속닥알려준 대로
내무반 문을 발로걷어차고 야이 씨발놈들아!!!!!!!!! 일어나 신병받아라!!하고 약 10여분간 따듯한미소의 고참들에게 수십대의 싸대기와 어깨잡고 복부 니킥등으로환영을 받고 4내무반에 일원이되었어그리고 밤 점호가 끝나고 바로 윗기수2달차 고참이
화장실 4사로로 데려가 모자에 핏자국을 보여주며어제맞다가 생긴자국이야..
잘하자 난 정말구타이런거 싫은데 더맞으면 너한테 어떻게 할지모르겠다..
하는 부탁을받고 아 잘해야겠다 하는 훈훈한다짐을하고
담배한대 깊게빨고 자러가서...........는 fail
야간근무 교대 2시간마다
누군가의 손에이끌려
피복창고로 끌려가맞다보니 금방아침이 된다 .아!!상쾌하다
때리는건 목안을 붓게 하거나
업드려놓고 복부를 걷어차기때문에
겉으로는 괜찮아
그외에도 많은데..여튼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형자들에게 구타가 왕왕 있었으니
기형적으로 계승되어온 구타 노하우(?)들이많지
이렇게 한일주일만 생활하다보면구치소안에서 주간 근무시간에 쇠로 된 통문앞에 서서 머리를 쿵쿵박고자게되 지하철에서 서서자는 우리 일게일들 아버님들에 스킬을 익힐수 있다통문에는 엘리베이터와 비슷하게 얼굴크기만한 아크릴창이있어서얼굴을 확인하고 문을열어주게되는데슬픈예감은 틀린적이없다는 말처럼 머리를 박다가 눈을떠보면인자한 고참이 반대편 아크릴 창에서 손을흔들고 있구.수용자 이야기를 쓰려고했는데 추억에 젖어 이야기가 샛길로..구치소는교도소와는 다르게 '미결 수용자' 그러니까 아직 형이 확정되지않은
사람들이 재판기다리며 임시로 있는곳이야방앞에 죄명이 적혀있고 뭐 살인 강도 강간 절도 이렇게.
재미있는건 티비로 지역 뉴스를보다가
무슨무슨범죄가 발생되었고 검거되었습니다.하면
저쉐키 조만간 보겠구만 하면 어김없이 구치소에서 반갑게 이것이 누구시당가 ^^하고 해후 한다는 거고기억나는 수용자는
밥먹다가 느닷없이 자기부인과 딸을 망치로 때려죽이고 들어온 놈이있었는데
이건뭐 이유도없고 그냥 미친놈..
일단 흉악범죄고 심리적으로 계호가 필요하다판단되면 구치소에 들어와서 몇일간 독방 앞에의자를 가져다두고 24시간 교대로 감시하게되
하루는 새벽에 그앞에 있다가 아주 깜빡 졸았는데 조금전까지 자고있던 인간이
잔잔한 미소를 띄우고 쇠창살 바로앞에서서 내려다보고있는걸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왜 그럴때 있잖아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야!!!!!!!이씨발새끼야!!하는 그런 반응그 눈빛을 한동안 못잊어버렸었다..말로설명하기 어려운 ..착 가라앉은
두번째는 보통 교도관과 경교대원이 이용하는 식당은여자 수형자들이 주방에서 밥과 반찬을 만들어 주거든대신 그사람들은 형이 줄어들어 일찍 가석방 출소할가능성이 커지고
아무튼 그식당에 어느날 20대 객관적으로 이쁜 일반인기준 A-정도..뉴훼이스 수형자가 등장해서 일을하게됐어밥안먹던 수교(병장)들고 하나둘씩 소문듣고 찾아오고..여튼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슬픈눈을 하고있었는데..사정을 알고보니
어린나이에 나이든 남자에게 시집가서술만마시면 개가되는 남편에게 매일같이 맞다가어느날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맞다가 도망나와서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었는데 그남자가 앞유리에 등장해서흉기를들고 유리를 내리치면서 꽝!!!! 너무놀라 남편을 본넷에올린채로 급발진 사망 사요나라 한 사건이였는데참 뭐라말하기 어려운 그런 사연에 처자였지 ..물론 상당히 형량은 참작됐어세번째는
그 지역출신으로 전국구 건달티비엔 한창 손씻고 청소년 훈육하는 무슨위원으로 나오고근데 그프로는 후배PD 협박해서 찍은거였지암튼 그 건달에 아들이 그 프로 나올당시에 구치소에있었죠
훈육위원인데 아들이 생활인! 아!!어쨌건 인지도가있다보니 한번 면회와서 사동에서 데리고나가면복도가 쩌렁쩌렁울렸지 면회다녀오십시요 형님~(범죄와의전쟁 씬에서 하정우에게하는것처럼)면회오면 같이들어가 게이들이 영화같은데서 많이 봤읐 하얀아크릴판 사이를 두고 대화하는내용을 적어만나는 여자가왔을때대화예시)기집애가 옷을 야시시하게입고다니노 오빠 몽정한다.진짜 그래서 하고싶어 오빠야?하고 갑자기 옷을올리고 가슴을 딱..허허허... 여기대원님도 총각인데 힘들게하지마라건달들은 교도관들에게 깍듯해생활하다온 입대한 친구들이 군생활은 잘
흥하는 일베니 경교대 출신게이들이 은근 꽤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여튼..2000년대 초반(군번 평타취?)
논산훈련소에 1월에 입소해서(그해겨울에 눈이 한번도 안왔는데 입소첫날 새벽에 깨워서 3시까지 눈치운건 안자랑 ..)
남들다받는 훈련받고
마지막 날 차례차례 어디몇사단 어느지역 불려나가서 모이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나를 비롯한 몇몇은 불려지질않았고 동기들끼리 우리는 기무대이다 특수부대다 등등
웅성 거리다가 맨마지막에 불려서너희는 법무부 소속으로 착출이다 라는 통보를 받았지법무연수원에서: 공무원들과함께있게때문에 군인신분으로서는반찬이 ㅎㄷㄷ하다 처음나온게 참치회덮밥이였지..
2주 후반기 교육을받고
(포승줄 묶는법 교도소 생활규칙등)전국 교도소및 구치소로 가게되었지훈련막바지 육군처럼 어디로 가면 x된다 세상과 격리된다 등등 소문이돈다그중에 갑은 중범죄자들을 가둬논 청송교도소일단 청송은 연쇄살인등에 흉악범과 수용소생활이 불량한 자들이 가게되지
따라서 가족 면회도 거의없고게이들 면회도 부모님들이 오기 힘들다는게 함정
그다음은 수도권 게이들을 좌절케 하는 거리의 장흥교도소
경교대는 의경처럼 2달반에 한번정도 외박을 나온다어쨌거나나는 지방에 구치소로가게되었고곧 여기는 쌍팔년 군문화가 그대로 남아있구나 하고알게되지첫날 진심으로 뽕맞은것같은 행정병에게 인솔되어 집어던진 의자에
얼굴을 쳐맞고 쓰러진상태에서 가슴을 가볍게 여러번 밟힌후 내무반으로
들어가게된다내무반에 처음들어갈때는 처음본 친절한 고참이알려준 속닥속닥알려준 대로
내무반 문을 발로걷어차고 야이 씨발놈들아!!!!!!!!! 일어나 신병받아라!!하고 약 10여분간 따듯한미소의 고참들에게 수십대의 싸대기와 어깨잡고 복부 니킥등으로환영을 받고 4내무반에 일원이되었어그리고 밤 점호가 끝나고 바로 윗기수2달차 고참이
화장실 4사로로 데려가 모자에 핏자국을 보여주며어제맞다가 생긴자국이야..
잘하자 난 정말구타이런거 싫은데 더맞으면 너한테 어떻게 할지모르겠다..
하는 부탁을받고 아 잘해야겠다 하는 훈훈한다짐을하고
담배한대 깊게빨고 자러가서...........는 fail
야간근무 교대 2시간마다
누군가의 손에이끌려
피복창고로 끌려가맞다보니 금방아침이 된다 .아!!상쾌하다
때리는건 목안을 붓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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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괜찮아
그외에도 많은데..여튼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형자들에게 구타가 왕왕 있었으니
기형적으로 계승되어온 구타 노하우(?)들이많지
이렇게 한일주일만 생활하다보면구치소안에서 주간 근무시간에 쇠로 된 통문앞에 서서 머리를 쿵쿵박고자게되 지하철에서 서서자는 우리 일게일들 아버님들에 스킬을 익힐수 있다통문에는 엘리베이터와 비슷하게 얼굴크기만한 아크릴창이있어서얼굴을 확인하고 문을열어주게되는데슬픈예감은 틀린적이없다는 말처럼 머리를 박다가 눈을떠보면인자한 고참이 반대편 아크릴 창에서 손을흔들고 있구.수용자 이야기를 쓰려고했는데 추억에 젖어 이야기가 샛길로..구치소는교도소와는 다르게 '미결 수용자' 그러니까 아직 형이 확정되지않은
사람들이 재판기다리며 임시로 있는곳이야방앞에 죄명이 적혀있고 뭐 살인 강도 강간 절도 이렇게.
재미있는건 티비로 지역 뉴스를보다가
무슨무슨범죄가 발생되었고 검거되었습니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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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느닷없이 자기부인과 딸을 망치로 때려죽이고 들어온 놈이있었는데
이건뭐 이유도없고 그냥 미친놈..
일단 흉악범죄고 심리적으로 계호가 필요하다판단되면 구치소에 들어와서 몇일간 독방 앞에의자를 가져다두고 24시간 교대로 감시하게되
하루는 새벽에 그앞에 있다가 아주 깜빡 졸았는데 조금전까지 자고있던 인간이
잔잔한 미소를 띄우고 쇠창살 바로앞에서서 내려다보고있는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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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때 있잖아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야!!!!!!!이씨발새끼야!!하는 그런 반응그 눈빛을 한동안 못잊어버렸었다..말로설명하기 어려운 ..착 가라앉은
두번째는 보통 교도관과 경교대원이 이용하는 식당은여자 수형자들이 주방에서 밥과 반찬을 만들어 주거든대신 그사람들은 형이 줄어들어 일찍 가석방 출소할가능성이 커지고
아무튼 그식당에 어느날 20대 객관적으로 이쁜 일반인기준 A-정도..뉴훼이스 수형자가 등장해서 일을하게됐어밥안먹던 수교(병장)들고 하나둘씩 소문듣고 찾아오고..여튼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슬픈눈을 하고있었는데..사정을 알고보니
어린나이에 나이든 남자에게 시집가서술만마시면 개가되는 남편에게 매일같이 맞다가어느날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맞다가 도망나와서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었는데 그남자가 앞유리에 등장해서흉기를들고 유리를 내리치면서 꽝!!!! 너무놀라 남편을 본넷에올린채로 급발진 사망 사요나라 한 사건이였는데참 뭐라말하기 어려운 그런 사연에 처자였지 ..물론 상당히 형량은 참작됐어세번째는
그 지역출신으로 전국구 건달티비엔 한창 손씻고 청소년 훈육하는 무슨위원으로 나오고근데 그프로는 후배PD 협박해서 찍은거였지암튼 그 건달에 아들이 그 프로 나올당시에 구치소에있었죠
훈육위원인데 아들이 생활인! 아!!어쨌건 인지도가있다보니 한번 면회와서 사동에서 데리고나가면복도가 쩌렁쩌렁울렸지 면회다녀오십시요 형님~(범죄와의전쟁 씬에서 하정우에게하는것처럼)면회오면 같이들어가 게이들이 영화같은데서 많이 봤읐 하얀아크릴판 사이를 두고 대화하는내용을 적어만나는 여자가왔을때대화예시)기집애가 옷을 야시시하게입고다니노 오빠 몽정한다.진짜 그래서 하고싶어 오빠야?하고 갑자기 옷을올리고 가슴을 딱..허허허... 여기대원님도 총각인데 힘들게하지마라건달들은 교도관들에게 깍듯해생활하다온 입대한 친구들이 군생활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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