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팅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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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0-01-07 10:38본문
본인은 지방대학교의 한 학생임. 과팅에서 여자 사람과 인연이 닿을 뻔 했으나, 나는 천성 오유인이므로 당연히 여친이 음슴체를 쓰겠음.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처자들의 핫바디가 사라지는 시점, 즉 몇 일전에 과팅을 했었음. 과팅은 새내기들끼리 산뜻한 마음으로 나가는거지만, 이번엔 특이하게 헌내기끼리 과팅을 하게 되었음. 상대방 5명 우리쪽 5명이 만나 즐겁게 술도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뜬금포로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서 있냐고 지목해보라고 함. 상대방 쪽에는 화영 닮은 이쁘장한 처자가 있었음. 너무 이뻐서 내가 계속 과팅 시작할 때부터 쳐다보고 눈도 몇번 마주쳐서 기분이 참 좋았음. 그런데 그런 이쁘장한 처자가 나를 지목하는거임. 나도 당연히 그 처자를 지목했었음. 참고로 본인은 목소리톤도 중저음이고, 전체적 이미지가 이병헌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친한 친구아닌 최소 10명이상에게 그런소리를 들음. 이제 나에게도 봄날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했음. 특이하게도 서로 지목한 사람이 안 엇갈려서 모두가 다 해피한 상황이었음. 헌내기들 끼리 서로가 지목한 사람이 맘에 들면 '아' 라고 대답하기로 했음. 우리차례가 왔을 때 그 처자가 먼저 '아' 하는거임. 진짜 기분이 날라갈 것 같아서 , 나도 '아'라고 대답했음. 그러자 엎드린채 자던 나는 팔이 저려서 도서관에서 '아' 하고 소리를 지르며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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